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지진 몇 번 느껴보셨어요?
1. ^^
'16.7.6 9:25 AM (220.122.xxx.194)전 어제 40평생 첨이요
완전 고층도 아니고ㆍ
8층인데두ᆢ
소파에 앉아 있다가 순간 소파가
막~흔들소파마냥 왔다갔다하는 느낌
진짜 깜놀했어요
무서워죽겠네요ᆢ2. ...
'16.7.6 9:26 AM (220.75.xxx.29)중학생 때 딱 한번이요.
서울 목동 살았는데 새벽에 화장실 앉아있는데 우르르르 하는 땅울림소리가 나더니 변기물이 찰랑거리면서 흔들리더라구요. 저는 그 소리가 더 무서웠어요. 너무 조용한 시간이었는데 정말 땅밑에서부터 울리던 느낌...3. 한마디
'16.7.6 9:33 AM (219.240.xxx.107)2005년엔가?
아침에 잠자리에서 바닥이 통째로 움직이는데
불가항력의
그 공포감이...4. 1층인데
'16.7.6 9:36 AM (112.173.xxx.251)여긴 남쪽이에요.
울산 가까운 곳..
그런데 저희 가족은 전혀 지진 감지 못했어요.5. ㅇ
'16.7.6 9:37 AM (116.125.xxx.180)올해 3번 아니예요?
올핸진 모르겠는데 1년 내에 이번꺼 합해서 3번째 같아요6. 세번째
'16.7.6 9:39 AM (175.118.xxx.178)저도 2005년에 크게 느끼고..천장이 웨이브.
그때 고층에 살았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그 즈음 병문안갔는데 침대가 앞뒤로 흔들흔들.
어제는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앞뒤로..진동의자같아서 놀랬고 가족과 서로 어찌할바를 모르고 멀뚱멀뚱쳐다만 보고 있었어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대단한 공포였어요. 2005년 이후로 사실 고층이 무서워 저층만 살고 있는데 지진은 어디든 안전치 않아요.7. ..
'16.7.6 9:44 AM (211.224.xxx.143)전 대전인데 옥천이랑(옥천단층대) 가까워선지 여러번 쾅소리 나는 지진은 겪어봤는데 어제 같은 지진은 첨였어요. 누워있는데 땅이 몇초간 흔들흔들하는게 다 느껴지는데 아주 무섭더라고요. 곡성서 그 산속놈이 악마로 변할때 느낌마냥 공포스런 아주 기분나쁜 느낌였어요.
8. 호수풍경
'16.7.6 9:44 AM (118.131.xxx.115)두어번 느낀거 같아요...
자는데 침대가 흔들흔들,,,
근데 지진 말고 공장 건물에 크레인레일을 설치해서...
물건 옮기면 사무실이 흔들흔들...
그런건 많이 경험? 했어요...ㅡ.ㅡ9. ..
'16.7.6 10:04 AM (59.28.xxx.120) - 삭제된댓글울산 남구 주민입니다
어제가 처음이었어요ㄷㄷㄷ
18층 사는데 다리가 훅 내려앉는느낌이라
빈혈인가 했는데 식탁등이 흔들흔들
아파트 무너지는가 했네요ㅠㅠ10. 무서워요
'16.7.6 10:46 AM (116.120.xxx.140)저도 두어번요.
학교 다닐때 우리나라는 지진에서 안전한 편이다... 라고 배웠는데,
이제는 아닌거 같아요. 어제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부산, 19층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정작 울산 동구 1층에 사는 제 동생은 전혀 못 느꼈다네요.
울산 북구에 사는 언니(아파트 9층)는 침대가 흔들흔들 했다고 하고...11. ..
'16.7.6 10:53 AM (125.180.xxx.195) - 삭제된댓글2011년인가.. 경기남부쪽에서 3정도 되는 지진이요.
친구랑 통화중이었는데 뭔가 쿵~~소리가 나면서 집이 부르르 하길래 어디선가 아주 큰 트럭이 지나갔나?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친구도 똑같이 느꼈대서 인터넷켜보니 속보나오더라구요.
어젠 전혀 못 느꼈어요. 어제가 규모가 더 높던데..12. ..
'16.7.6 10:54 AM (125.180.xxx.195) - 삭제된댓글2010년인가 11년인가.. 경기남부쪽에서 3정도 되는 지진이요.
친구랑 통화중이었는데 뭔가 쿵~~소리가 나면서 집이 부르르 하길래 어디선가 엄청 큰 트럭이 지나갔나?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친구도 똑같이 느꼈대서 인터넷켜보니 속보나오더라구요.
어젠 전혀 못 느꼈어요. 어제가 규모가 더 높던데..13. 한 번
'16.7.6 11:16 AM (5.254.xxx.246)서울인데 딱 한 번 느껴봤어요. 대략 5-6년 전쯤이었던 거 같아요.
그날은 위에서 장롱 같은거 내리치는 듯 진동이 느껴지더군요.14. 영화 인셉션에서 처럼
'16.7.6 11:41 AM (110.70.xxx.15) - 삭제된댓글방바닥이 단단한게 아니라 부드러운 느낌이고 꿈틀대는 것 같았어요. 기분이 너무 안좋더군요.
15. 꽁알엄마
'16.7.6 12:25 PM (175.223.xxx.1)저도 세번정도 느꼈어요
한번은 직장에서 근무중이었고
집에 아이 혼자있었는데 제법많이 흔들려서 걱정되어
통화하며 안심시키던 기억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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