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찾아줘 남편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스포성 질문)

영화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6-07-05 23:27:32

오늘 ocn에서 방송하는 걸 중간부터 봤어요, 그런데 결말에서 벤 애플랙과 여동생의

대화를 완전히 이해못해서요, 벤 애플랙과 여동생 간에 정확히 무슨 일이 있는 건지요?

그리고 벤 애플랙과 그 사이코 아내는 그냥 그러고 계속 사는 건가요?

아이고 숨막혀요..

IP : 121.16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16.7.6 12:18 AM (110.70.xxx.219)

    저도 그거보고 괜히 끝까지 봤다했다는,,
    동생이랑은 쌍동이라 가까운 사이인데
    이상한 싸이코 와이프랑 계속 그렇게 산다고하니
    동생이 기막혀한거
    왜사는지
    왜 만든 영화일까요
    요점은 하나 ㅎㅎ
    벤 애플릭은 핸섬하다?
    돌아온 와이프가 그렇게 부르쟎아요
    헤이 핸섬!
    그래서 못생겨서 용서안되는 부자 남친 쥑이고도 올정도?

  • 2. 완전 스포
    '16.7.6 1:21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동생과 아무 일 없어요.
    서로 매우 이해하는 가족이죠.
    잘 생겨서 돌아온게 아니라 막상 나가니 세상은 험하고.
    그 여자는 본인의 가증스런 삶에 대한 싫증과 남편에 대한 애증이 깊어서 일을 꾸민 거예요.
    착한척, 조신한 척 내숭 떨고 살긴 지겹고 휙 떠나는데 곱게 떠나는게 아니라 남편을 살인용의자로 몰죠.
    매우 계획적으로...
    허름한 리조트서 만난 불량 커플에게 돈 몽땅 털리고 오갈 곳 없어 옛친구 찾았는데
    이놈은 이 여자에 대한 사랑이 깊은 건 확실한데 자기가 원하는 예전의 그 아름다운 모습이길 바라고
    숨 막히게 구속하고 그러죠.
    이 여자는 집에 돌아갈 스토리 완성을 위해 납치되었던 것으로 꾸미기 위해 그 남친을 살해...

  • 3. ....
    '16.7.6 8:10 AM (58.226.xxx.169)

    억, 부자남친이 못생기진 않았죠.
    닐 패트릭 해리스 미국에서 엄청 섹시한 걸로 인기 많은데요. ㅎ
    그 배우가 예전에 '천재소년 두기'예요.

  • 4. ....
    '16.7.6 8:41 AM (211.232.xxx.94)

    저도 이 영화 끝부분, 남자를 침대로 끌어 들여 멱을 칼로 콱 따는 장면부터 봤는데...
    완전 싸이코패스이면서 언론 플레이를 기막히게 하던데요.

  • 5. ㅇㅇ
    '16.7.6 8:46 AM (220.127.xxx.6)

    원작소설 읽어보면...
    결국 그 부부 둘다 싸이코..,라는 결론이..
    영화에서는 여자의 싸이코패스적인 면을 두드러지게 표현했는데 책 읽어보면 여자의 심리가 자세히 나와서 이해되는 면도 있어요.
    전 책을 먼저 읽은관계로 영화가 원작을 다 표현하진 못했다고 생각되요.

  • 6. oo
    '16.7.6 10:28 AM (221.142.xxx.80) - 삭제된댓글

    ㅇㅇ 님,

    저도 책보고 재밌게 잘 썼다 생각했어요.
    특히 2008기점 세계경제 휘청이면서 각 개인에게 어떻게 영향을 줬는지, 황량한 미국 시골도시 묘사라든지, 여자의 심리묘사라든지...
    재밌게 읽었어요.
    영화는, 안 봤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059 생일엔 미역국 대신 떡국 먹겠대요; 5 아이가 2016/07/15 1,187
576058 시댁가서 먼저 먹는 이유요? 8 저도 2016/07/14 3,115
576057 초4 영어. 저 좀 도와주세요! 14 즘즘 2016/07/14 2,782
576056 엄마의 자존감, 괴로움 10 나대로 2016/07/14 3,041
576055 중학생 딸아이 페이스북 못 하게 하는데...심한건지..?? 2 중딩맘 2016/07/14 1,841
576054 유기농 잣인데 중국산이면 사시겠어요? 11 2016/07/14 1,965
576053 고양이 주워서 키운 이야기 36 망이엄마 2016/07/14 13,395
576052 가수들 행사비가 얼마 정도 될까요? 19 ..... 2016/07/14 11,792
576051 화학 잘하셨던분 계시면 질문 좀 할께요... 4 화학 2016/07/14 1,347
576050 맛있고 간단한 레시피( 감자조림,콩자반) 27 nnn 2016/07/14 4,667
576049 진경준 검사 긴급체포..120억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22 환일고출신 .. 2016/07/14 3,588
576048 저도 시댁가면 그냥 먼저 먹어요 6 2016/07/14 3,758
576047 처음으로 비싼 전집 구입했어요. 2 dd 2016/07/14 1,021
576046 안녕, 제수호~안녕, 류준열 12 운빨 2016/07/14 2,476
576045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더열심히 노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1 ㅇㅇ 2016/07/14 1,305
576044 포켓몬스터 애들 장난 컴 께임에 왜 중년들이? 10 ..... 2016/07/14 3,213
576043 북어국에 무우대신 감자넣어도 될까요 5 직딩 2016/07/14 1,419
576042 듀오덤 붙인 상처 넘 가려운데요 4 샤샤샤 2016/07/14 2,619
576041 함부로 애틋하게..의사역 배우 이름? 5 궁금 2016/07/14 2,499
576040 They are not into me!! 7 ㅇㅇ 2016/07/14 1,507
576039 와 유시민 정말 대단한 예지력이네요. 31 설전 2016/07/14 20,270
576038 적은양의 생선이나 고기굽기용 도구 추천해주세요 3 다이제 2016/07/14 1,119
576037 아이들 영어학원 50분 수업하나요? 5 ㅇㅇ 2016/07/14 1,066
576036 아 진짜 금수저 집안 대리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3 2016/07/14 3,418
576035 야밤만 되면 뭔가 땡기는데.. 하.. 2 들리리리리 2016/07/14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