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ocn에서 방송하는 걸 중간부터 봤어요, 그런데 결말에서 벤 애플랙과 여동생의
대화를 완전히 이해못해서요, 벤 애플랙과 여동생 간에 정확히 무슨 일이 있는 건지요?
그리고 벤 애플랙과 그 사이코 아내는 그냥 그러고 계속 사는 건가요?
아이고 숨막혀요..
오늘 ocn에서 방송하는 걸 중간부터 봤어요, 그런데 결말에서 벤 애플랙과 여동생의
대화를 완전히 이해못해서요, 벤 애플랙과 여동생 간에 정확히 무슨 일이 있는 건지요?
그리고 벤 애플랙과 그 사이코 아내는 그냥 그러고 계속 사는 건가요?
아이고 숨막혀요..
저도 그거보고 괜히 끝까지 봤다했다는,,
동생이랑은 쌍동이라 가까운 사이인데
이상한 싸이코 와이프랑 계속 그렇게 산다고하니
동생이 기막혀한거
왜사는지
왜 만든 영화일까요
요점은 하나 ㅎㅎ
벤 애플릭은 핸섬하다?
돌아온 와이프가 그렇게 부르쟎아요
헤이 핸섬!
그래서 못생겨서 용서안되는 부자 남친 쥑이고도 올정도?
동생과 아무 일 없어요.
서로 매우 이해하는 가족이죠.
잘 생겨서 돌아온게 아니라 막상 나가니 세상은 험하고.
그 여자는 본인의 가증스런 삶에 대한 싫증과 남편에 대한 애증이 깊어서 일을 꾸민 거예요.
착한척, 조신한 척 내숭 떨고 살긴 지겹고 휙 떠나는데 곱게 떠나는게 아니라 남편을 살인용의자로 몰죠.
매우 계획적으로...
허름한 리조트서 만난 불량 커플에게 돈 몽땅 털리고 오갈 곳 없어 옛친구 찾았는데
이놈은 이 여자에 대한 사랑이 깊은 건 확실한데 자기가 원하는 예전의 그 아름다운 모습이길 바라고
숨 막히게 구속하고 그러죠.
이 여자는 집에 돌아갈 스토리 완성을 위해 납치되었던 것으로 꾸미기 위해 그 남친을 살해...
억, 부자남친이 못생기진 않았죠.
닐 패트릭 해리스 미국에서 엄청 섹시한 걸로 인기 많은데요. ㅎ
그 배우가 예전에 '천재소년 두기'예요.
저도 이 영화 끝부분, 남자를 침대로 끌어 들여 멱을 칼로 콱 따는 장면부터 봤는데...
완전 싸이코패스이면서 언론 플레이를 기막히게 하던데요.
원작소설 읽어보면...
결국 그 부부 둘다 싸이코..,라는 결론이..
영화에서는 여자의 싸이코패스적인 면을 두드러지게 표현했는데 책 읽어보면 여자의 심리가 자세히 나와서 이해되는 면도 있어요.
전 책을 먼저 읽은관계로 영화가 원작을 다 표현하진 못했다고 생각되요.
ㅇㅇ 님,
저도 책보고 재밌게 잘 썼다 생각했어요.
특히 2008기점 세계경제 휘청이면서 각 개인에게 어떻게 영향을 줬는지, 황량한 미국 시골도시 묘사라든지, 여자의 심리묘사라든지...
재밌게 읽었어요.
영화는, 안 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