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료직원과 음식 같이 못 먹겠어요ㅜ

ㅇㅎ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6-07-05 20:21:46
직장에서 오후에 떡볶이랑 순대를 사다가 먹었어요
그런데 한 직원이 떡볶이를 한입 베어물고 다시 떡볶이 국물을
찍어서 먹더라구요
그걸 보고 나니 못 먹겠더라구요ㅜㅜ
제가 예민한건가요? 사실 이해 안되요. 다같이 먹는 음식이면 조심해야하잖아요.
나이가 많지도 않고 30대초반 여직원이예요.




IP : 218.5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5 8:24 PM (91.183.xxx.63)

    상상만해도 싫어요
    같이 드실땐 앞접시 놓고 드세요 그럼 자기 접시에 국물넣고 찍어 먹겠죠

  • 2.
    '16.7.5 8:26 PM (49.175.xxx.96)

    아니 어떤 미친인간이 그러나요?

    진짜 무개념이네요

    어우 ~ 비위상해

  • 3. ..
    '16.7.5 8:27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아우 더러워..
    매너없네요 ㅜ

  • 4. ㅇㅎ
    '16.7.5 8:28 PM (218.51.xxx.67)

    치킨먹을때도 하나 집어서 먹으면 되는데
    한번씩 툭툭 건드려보면서 먹더라구요 . 너무 싫어요ㅜㅜ

  • 5. 하여튼
    '16.7.5 8:29 PM (121.146.xxx.64)

    우리 같이 먹는 식문화
    개선해 나가야 돼요
    맨손으로 먹는 나라도 덜어서 먹지 않나요?

  • 6. 치킨
    '16.7.5 8:40 PM (222.98.xxx.28)

    치킨 건드리는거
    자기가 선호하는 부위 찾는중이죠
    그냥 따로 드세요

  • 7. ..
    '16.7.5 9:11 PM (180.70.xxx.150)

    저희는 한 여직원이 애초에 이런 말을 자주 했었어요.
    "나는 누구랑 같이 한 그릇에 놓고 먹는거 싫어한다. 시댁에서도 국물음식을 다같이 각자의 숟가락으로 한 냄비에서 떠먹는거 보고 경악했다. 그래서 그 후론 안먹었다"
    뭐 이렇게요. 그러고는 나눠먹는 음식 먹게 되면 꼬박꼬박 새 숟가락, 새 젓가락을 거기에 놓습니다, 덜어먹는 용으로.
    님도 싫으시면 저희 팀 여직원 방법 써보세요. 아니면 처음에 음식 왕창 덜어놓고 따로 드셔도 되고. 아니면 음식 먹을 때가 아니라 평소에 슬쩍 이야기 해보세요. 요즘 누가 여러 숟가락으로 같이 한 찌개 먹냐? 다 덜어먹지! 뭐 이렇게. 직접적이 아니라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해서 자주 이야기 해보세요. 그러고도 상대가 못느끼면 답 없습니다--;

  • 8. ..
    '16.7.6 12:06 AM (112.140.xxx.23)

    거기다 찍어 먹냐고 말을 해야죠.
    물론 무심하게~ 발끈하지 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546 키에 대한 열등감 있는분들은 나이 드셔도 있던가요..?? 29 ,, 2016/09/16 5,781
596545 서울분들은 앉아서 돈버신분들 많으신듯 해요 21 근데 2016/09/16 7,024
596544 춤추러 다니는 친정아빠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34 정말괴롭네요.. 2016/09/16 8,038
596543 남편일거 같은 남자가 목발짚는 아내 3 미친 2016/09/16 2,804
596542 다이슨 유선청소기요 1 알려주세요 2016/09/16 1,463
596541 애 안낳기로하고 결혼할려고요. 6 2016/09/16 2,283
596540 몇시간 눈을 혹사한 뒤엔 초점이 안맞고 눈앞이 뿌옇다는데 5 ... 2016/09/16 5,063
596539 가스, 인덕션 어느게 낳을 까요? 17 결정 장애 2016/09/16 5,176
596538 블루투스 이어폰 데스크탑에는 연결이 안되나요?? 3 배숙 2016/09/16 659
596537 이사준비 2 앨범처리 2016/09/16 896
596536 아래 엔틱 가구 글 있어서 같이 여쭈어봅니다 4 엔틱 그릇 2016/09/16 1,238
596535 음식남는걸 못참겠어요. 다먹어야해요. 3 대식가.. 2016/09/16 1,241
596534 도우미 부르시는 분들 6 ... 2016/09/16 2,545
596533 인덕션 다들 어디서 사셨나요? 1 ... 2016/09/16 1,048
596532 남자가 좋아하는데도 안다가오고 튕기는 경우도 있나요? 13 ........ 2016/09/16 4,657
596531 82님들 같으면 쿨하게 부모님재산.. 34 2016/09/16 6,516
596530 더 나쁜 직장으로 이직한경우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6 덤덤 2016/09/16 1,799
596529 깔끔한집. 일주일에 몇번 청소하세요? 24 klj 2016/09/16 9,322
596528 이런 직원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3 ㅓㅓㅓ 2016/09/16 1,263
596527 엔틱가구 어디서 사야 좀 저렴할까요? 9 ... 2016/09/16 1,696
596526 고딩 남자 - 아이더 다운파카 사이즈 뭐일까요? (키174) 4 패션 2016/09/16 705
596525 서울 집 값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ㅠㅠ 38 서울집값 2016/09/16 21,292
596524 발모액 뿌리고 두피마사지가 중요한가봐요.. 7 ... 2016/09/16 2,335
596523 초등 아이들 용돈 어떻게 주시나요? 5 두딸맘 2016/09/16 896
596522 로션 어케버리나요.. 1 ㅇㅇ 2016/09/16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