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기없는 노처녀 뉴욕행티켓 끊었어요

행복 조회수 : 18,551
작성일 : 2016-07-05 19:40:57
혼자가는 뉴욕 무서워여

14시간거리 테러공포 혈혈단신 고독하게 떠나네요

영어도안되 아는사람도없이 무대포로 가요 은행가서 만기된예금

찾아서 젤좋은 최고급호텔에 묵을예정이에요

미쳤다고할지 모르지만 천만원예상하고 유명한 프라자호텔이나 월도프타워에 숙박할예정이에요 더좋은호텔 있으면 알려주세요

40살까지 남자한번 제대로 못만나보고 사랑도못받고 직장에서도

소외되고 늘 차갑고 분위기쌔한 사람들 눈치보는것도 지치고

지겹고 죽을것같아 없는살림 탈탈털어 갑니다 기껏해야 7일

로맨틱한뉴욕의 시간을 보내보려고요 기죽는습관 뉴욕가서도

나올까봐 걱정이네요
IP : 39.7.xxx.146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5 7:42 PM (180.230.xxx.53)

    뉴욕, 서울보다 더 복작거리고 사람들도 좀더 거칠어요..

  • 2.
    '16.7.5 7:42 PM (14.52.xxx.250)

    칼라일 써리 플라자 런던엔와이씨 만다린 페닌슐라 다 좋아요. 근데 한적한 고급 동네 분위기 느끼시려면 앞의 두 호텔이 제격이에요.

  • 3. 리리리
    '16.7.5 7:43 PM (218.155.xxx.210)

    와! 님이 부러워요
    31살 돌싱이에요!
    요즘 일인가구, 저출산이 대세라 혼자사는 사람들이 넘치고 넘처요!!
    화이팅하세요 부러워요 언니

  • 4. ...
    '16.7.5 7:44 PM (220.126.xxx.20)

    그냥 혼자가면 호텔말고..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 가보는건 어때요?
    새로운 사람들도 거기서 만나고요. 달랑 7일 혼자 가면 외국어도 안되는 상태에서 경치구경하다
    끝날 수가.. 어차피 외국어 안되는거.. 그냥 호스텔이나 게하 묶어서 안되는 외국어로 외국인
    친구라도 어울려.. 같이 여행 구경하는건 어떠세요 ㅎㅎ

  • 5. 올리브
    '16.7.5 7:44 PM (223.62.xxx.150)

    어머 저두 가을에 뉴욕갈려구 준비하고 있는데
    40대 노처녀에요. ㅋㅋㅋ

  • 6. 잘생각하셨어요
    '16.7.5 7:44 PM (49.168.xxx.249)

    아마 거기가면 여기보다 훨씬 사람 만날 기회 많으실 거예요.
    홧팅!

  • 7.
    '16.7.5 7:45 PM (14.52.xxx.250)

    The carlyle, the surrey에요. 센트럴 파크 바로 옆이에요.
    그리고 월도프는 좀 많이 번잡스럽습니다.
    발타자르 퍼세이 일레븐매디슨파크 그리고 써리의 cafe boulud 좋았어요.

  • 8.
    '16.7.5 7:46 PM (14.52.xxx.250)

    마지막 줄은 식당이에요. 아 플라자 호텔 지하의 푸드코트도 혼자 식사하기에 좋고요 누욕은 혼자 다니기 넘 좋아요.

  • 9.
    '16.7.5 7:47 PM (121.168.xxx.170)

    좋은곳에서 숙박하고 맛있는것 드시고 내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힐링하고 오세요~
    뉴욕 볼것 많아요. 계획 잘세워서요. ㅎㅎ
    공항에서 숙소 왕복 등 우버 이용하세요~

  • 10. zz
    '16.7.5 7:47 PM (220.78.xxx.217)

    저도 마흔살 노처녀 ㅋ 기 잘 죽고 소심하고 ㅋ 직장에서도 그저 그렇고
    멋져요!!
    재밌게 즐기시고요 저는 연말에 일본이랑 대만 돌라고요 이번 휴가는 안 쓸꺼에요 그래섴

  • 11. 큐큐
    '16.7.5 7:57 PM (220.89.xxx.24)

    잘 다녀오세요..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 새언니가 35살에 직장 그만두고 미국에 여행차 왔다가 오빠랑 결혼하게 되었다는 글 봤어요.. 여행하다가 좋은 인연 만났음 좋겠어요

  • 12. cross
    '16.7.5 7:57 PM (122.36.xxx.80)

    만다린 페닌슐라 정말 근사한곳입니다 (진짜 비쌈) 호텔에 머물지 않터라도
    레스토랑 (에프터눈티 ) 꼭드세요 센트럴 파크공원이 내려다 보이는데 저는 정말 여기 강추합니다
    콜럼비아 서클 워너빌딩 2층에서 (여기는 공공 화장실이 잘되어있어요 ) 센트럴 공원 바라보는 뷰도 좋구요
    지하에 슈퍼랑 음식 사먹는곳 하루종일 있어도 안심심해요
    아 부럽다
    다른분들 뉴욕좋은곳 계속 댓글부탁드리고
    원글님도 계속 질문해보세요 ~~

  • 13. 모모
    '16.7.5 8:07 PM (39.125.xxx.146)

    고작7일갔다오는데 천만원
    어쩌면돌아와서 그돈 아까울수있어요
    고급호텔에서는 사람만날 기회
    더 없어요
    차라리 게스트하우스가셔서
    여러 사람만나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느끼고
    재충전해오세요
    고급호텔보다 얻는건 더 많을거고
    알찰겁니다

  • 14. 근데
    '16.7.5 8:07 PM (110.8.xxx.3)

    비싼 호텔 갈수록 점점 작아지는 나

  • 15. 다들 좋은 댓글인데
    '16.7.5 8:11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

    현실적인 댓글 달자면
    7일에 천만원인데
    천만원대비 만족도는 떨어질 수 있어요
    뉴욕에서 7일에 천만원이라 ..

    그냥 너무 기대마시고
    천만원짜리 여행이다 너무 세뇌시키지 마시고
    콧바람 가볍게 쐬러 간다
    이런 생각으로 가세요

  • 16. who
    '16.7.5 8:12 PM (1.212.xxx.3)

    천만원... 처음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평생 한번이라고 생각하면 한번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거기서 좋은 사람들 좋은 추억 많이 생기길 바랄게요~

  • 17. 좋아요
    '16.7.5 8:15 PM (1.233.xxx.99)

    몇 월에 가세요?

    뉴욕,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이예요.
    아쉬운 것은 메뉴을 여러개 선택해서 나눠먹을 수 없는 점 ... 이 것 하나네요.

    게스트 하우스도
    방 하나를 쉐어해서 쓰는 개념 아니고 방만 나눠쓰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할 시간 없습니다.

    작년 뉴욕의 방값이 비싸 민박의 2인실 빌렸는데
    다른 사람들도 일행있고 스케쥴이 다르니 만날 시간이 없었어요.
    자금에 여유가 있으면 호텔가세요.
    (위에 게스트하우스 가라는 소리에 마음 욺직이실까봐 적어요.)

    9일 동안 민박있었는데 ...
    돈 있으면 센트럴파크 보이는 호텔에 묵지 ... 민박집 안 얻어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 센트럴파크 뷰라면 오션뷰보다 더 멋질것 같아요.

    센트럴파크에서 마차탄거 빼고는 ... 후회되는 것이 없네요.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마음에 추억 많이 만드세요.

  • 18. 파란자전거
    '16.7.5 8:23 PM (121.141.xxx.186)

    일부러 로긴해서 쓰는데요 천만원 쓰라는게 아니구 잠은 꼭 좋은데서 주무세요..많이 보고 걷는데 여행의 질이 달라져요.

  • 19. 로디
    '16.7.5 8:30 PM (223.62.xxx.99)

    박물관 미술관 공연 센트럴파크만 봐도 좋겠네요. 여름엔 더울텐데....냄새도 나고 사람도 많고 기대 이하일 수도 있어요. 걍 바람 쐬고 온다고 생각하고 가세요. 멋진 도시예요.

  • 20. 올리브
    '16.7.5 8:31 PM (223.62.xxx.150)

    저는 여행의질은 숙소에 있다고 생각이 되서..
    제가 젊었고 저 자신한테 자신이 있었을때는 게스트하우스를 많이 이용했었는데...

    나이드니.. 이러구저러구 떠나서...
    다른사람하고 같은 공간에서 자는게 싫더라구요..

    일류호텔에서 묵기로 한거 잘한선택인것같아요...
    기억에 남을것같네요..

    저는 비용상문제가 있어서.. 비행기표는 마일리지로 갈거구....
    숙소는 최대한 저렴한곳을 얻을겁니다....
    대신에 제가 체구가 좀 긴 편이라..
    한국에서 못사는 옷을 사올려구요.

  • 21.
    '16.7.5 8:32 PM (116.125.xxx.180)

    혼자면뭘해도외롭지않나요?
    기분전환보단더외로와질거같아요

  • 22. ㅇㅇㅇ
    '16.7.5 8:32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ㅎㅎ 나쁜 사람!
    저 좀 데려가세요. ㅋ
    부럽다.

  • 23. 와우!
    '16.7.5 8:32 PM (58.226.xxx.26)

    신나겠어요!!!

    저도 30대 싱글인데
    저는 참 촌스러운지
    여행만 가면 정말 말도 못하게 울적해지더라고요.

    혼자가던지 동행이 있던지
    뭐가 됐든
    타지에서 저녁만 되면 울적함이 스물스물 올라와서
    밤이되면 정말 울적함의 극치!!!!!!!!!!!!!

    정말 너무너무 우울해서 미쳐요.
    그래서 여행을 싫어한답니다.

    (이 증상은 중딩때 첫 소풍 첫날밤 부터 겪은거예요.
    그래서 수학여행을 엄청 싫어했어요)


    암튼...
    82에서 싱글들 혼자 여행다녀왔다,
    혼자 제주도 다녀왔다
    이런글 보면 정말 너무 부러움.


    난 왜 여행만 가면 기분이 다운되는가......ㅠㅠ

    나도 남들처럼 여행가는 설레임을 맛보고 싶다규ㅠㅠ


    원글님 좋은 구경 많이 하고 기분전환 잘 하고 오세용!!

  • 24. ...
    '16.7.5 8:34 PM (125.133.xxx.53)

    호텔비가 너무 비싸서 센트럴 파크 앞 호텔에는 가지 못했지만 걸어서 5~10분 거리에서 묵었어요.
    아침에 커피 한 잔 들고 센트럴 파크를 산책하는데 뉴욕에 있다는 것이 제대로 실감나더군요.
    작년 가을에 뉴욕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습니다. 언제나 설레는 도시죠.
    주눅들지 마시고 당당하고 즐겁게 여행하고 오세요.

  • 25. 솔까말
    '16.7.5 8:37 PM (219.240.xxx.107)

    인기없고 애인없고 소외된 사람일수록 돈이 힘일텐데
    무슨 돈지랄을 그런데서 의미없이 하세요?
    너무 아깝네요.

  • 26. 혼자
    '16.7.5 8:39 PM (223.62.xxx.106)

    여행 좀 다녀본 경험으로
    책 몇권 가져가셔서 샤워하시고 침대에서 읽다 주무세요.
    우울함 날리는데 최고에요

    그리고 박물관등에서 식당에서 다소 쑥스럽더라도 그 지독하고 강렬한 외로움을 만끽하세요.

    잊지못할 경험입니다. 안전하게! 다니시다가 문의생기시면 82로 달려오세요 ^^

  • 27. ....
    '16.7.5 8:52 PM (114.204.xxx.212)

    박물관, 센트럴팍 공원도 가고
    뮤지컬 유명한건 다 보세요
    노천카페에서 차도마시고요 좋은 식당도 가보고요
    저는 한국이나 외국이나 혼자가 편하더라고요 ㅎㅎ
    외로우면 유랑 같은데서 번개 치세요
    밤늦게 외진데만 가지 마시고요
    날짜 시간 정해서 같이 밥먹자 하면 연락옵니다
    나이드니 숙소는 좀 좋은데 묵어야겠더라고요

  • 28. ..
    '16.7.5 9:03 PM (58.120.xxx.210)

    같은 노처녀로서 뉴욕으로 여행떠날수 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부러워요.
    기죽지 말고 잘 다녀오시고 후기 꼭 남겨주세요~~

  • 29. cross
    '16.7.5 9:11 PM (122.36.xxx.80)

    9일 동안 민박있었는데 ...
    돈 있으면 센트럴파크 보이는 호텔에 묵지 ... 민박집 안 얻어어요.2

  • 30. erica1009
    '16.7.5 10:09 PM (223.62.xxx.68)

    요즘 뉴욕에서 젤 핫한호텔은 파크하얏트 입니다

  • 31. fhkl
    '16.7.5 11:56 PM (99.61.xxx.141)

    저도 돈지랄 소리가 제일 먼저 나오네요.
    뉴욕이 좋다고 해도 그냥 도시일 따름인데..

  • 32. ...
    '16.7.6 12:07 AM (210.2.xxx.247)

    능력되고 가고싶으면 가는거지
    돈지*이 뭡니까
    말 곱게 하시죠

  • 33. 낚시죠?
    '16.7.6 12:39 AM (87.146.xxx.46)

    미쳤어요? 적금받아 천만원을 일주일 동안 그렇게 쓰고 싶으세요? 조울증이세요?
    현명하게 사세요.

  • 34.
    '16.7.6 2:37 AM (223.33.xxx.69)

    남이사 천만원을 쓰든 포시즌스에 묵든 웬 오지랖인가요. 세상에 근근히 한 달 사는 사람만 있는 거 아니에요.
    원글ㄴ님 잘 다녀오세요. 메트에서 그리스 조각전 하는데 꼭 가보시고 프릭 컬렉션도 좋아요.

  • 35. 원글님~
    '16.7.6 2:40 AM (66.9.xxx.130)

    호텔은 너무 비싼데 머무르지 마시고, 어느정도 좋은 부틱 호텔이면 충분해요. 본전생각나면 좋은지 하나도 모른답니다. 그대신, 그 돈으로 맛있는 식당과 공연을 다니세요. 여행하면서 호텔은 그냥 자는 곳이고 특히 도시 호텔은 리조트 호텔과 다르게 밤에만 주로 있잖어요. 제가 그냥 아깝다 생각들어서 그래요. 그리고, 맨하탄 호텔은 아무리 좋다 해도 한국만큼 안좋습니다!!! 한국 특급호텔이 훨씬 좋아요.

    맨하탄 거주 아짐 원글님 돈이 아까워서 거들고 갑니다.

  • 36. 좋은 호텔이 필요한 이유
    '16.7.6 3:29 AM (37.58.xxx.109)

    뉴욕에서 비싼 호텔에 머물러야 하는 이유가 시설보다는 위치 때문이죠. 그리고 서비스도 확연히 달라요.
    웨스트 32번가 한국 거리에 있는 허접한 호텔도 위치 때문에 하루에 수십 만원이에요.
    뉴욕은 호텔 위치가 중요해요.
    공원이나 공연장이나 미술관이나 소호-트라이베카 같은 패셔너블한 거리 같이 가장 마음 가는 장소를 한 군데 정해서 예약하시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드타운의 극장 지역은 추천하지 않아요. 너무 혼잡하고 관광객 천지에요.
    그보다는 윗분 중에 추천하신 컬럼버스 써클 주위(어퍼웨스트)나 공원 인접한 매디슨 애비뉴 윗쪽(어퍼이스트)을 추천해 드립니다. 전자는 여피 문화, 후자는 상류층 문화를 한껏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아니면 남쪽으로 내려가서 스프링 스트리트 근처에도 좋은 부틱 호텔 많아요. 여긴 맛집, 고급 상점도 밀집해 있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경리단길, 가로수길 비슷한 놀리타도 가까운 편이에요.

  • 37. ....
    '16.7.6 6:09 AM (58.233.xxx.131)

    부럽네요.. 미국여행 너무 조아하는데.. 뉴욕여행도 언젠간 가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고 후기도 부탁드려요~

  • 38. ...
    '16.7.6 8:04 AM (58.226.xxx.169)

    뉴욕방, 이라는 민박 검색해보세요.
    민박치고 싸지도 않아요.
    시설, 뷰 최고예요.
    며칠은 호텔서 주무시고 며칠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사람들하고 어울리시는 거 저도 추천.
    계속 혼자면 조금 외롭잖아요.
    쇼핑하고 뮤지컬 실컷 보면 호텔에서 안 자도 천만원 금방 쓰더라고요. ;;; 뉴욕은 정말 무서운 곳;;; ㅎㅎㅎ
    부러워요. 공연 좋아하시면 현지에서 시카고, 노틀담...이런 유명한 거 말고요.
    현지에서 현재 최고 인기작을 보세요.
    영화 좋아하시면 헐리웃 인기 배우들이 직접 출연하는 연극이나 뮤지컬 보시는 것도 잊지 못할 경험 되더라구요. 저는 제이크질렌할, 알란 커밍, 시에나밀러 봤는데 재밌었어요.

  • 39. 비개임
    '16.7.6 8:29 AM (58.127.xxx.230)

    저장합니다

  • 40. 혼자 여행
    '16.7.6 8:30 AM (24.115.xxx.71)

    괜찮은데 혼자 고급 레스토랑 가는 건 좀 뻘쭘할 수 있어요. 혼자서 식사하시려면 너무 고급은 피하세요.
    뉴욕 여행 사이트 TRIPADVISOR.COM 하고YELP.COM 추천합니다.

    그리고 물론 소호나 패셔너블 한 곳도 좋지만
    처음 가시는 거면 당연 관광객들 가는데 가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뉴욕까지 가서 메트로나 모마 자연사 박물관 등 가셔야죠.
    그리고 일주일동안 교통 좋은 호텔에 묵으시고 스케줄 잘 짜면 좋은 곳은 다 보겠네요.

    댓글에 뉴욕이 서울보다 거칠다뇨? 뉴욕 사람들 겉으론 까칠해 보여도 엄청 친절해요.
    뉴욕에서 길 물어봐서 대충 얘기해주는 사람들 한명도 못봤어요.
    뉴욕 사는 사람들도 서로 서로 맨날 길 물어보고 버스 지하철 노선 물어요.

    뮤지컬은 한두개 보실거면 유명한 걸 보세요. 지금 반짝 인기 있는 건 나중에 식어요.
    명작은 그래도 라이온 킹. 전 위키드 재밌게 봤어요. 둘 다 노래 시원 시원해요. 요즘 알라딘이 괜찬은것 같은데 안봐서 모르겠네요.

  • 41. 저랑 같이 가요.
    '16.7.6 8:38 AM (45.37.xxx.197)

    어머나 좋겠다. 전 미국에서 10년 넘게 사는데도 뉴욕에 한번도 가 본적없는데 혹시 저랑 가면 안될까요. 전 미국에서 고등학생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여름에는 수업이 없어서 갈 수 있는데 저도 요즘 마음이 심란한데 저를 데리고 가주세요. 여기서 저랑 같이 가도 좋고 아니면 뉴욕에서 만날 수 있구요. 카톡을 주세요. chcurry46입니다.

  • 42. ㄴㅁ
    '16.7.6 8:56 AM (39.121.xxx.164)

    첨가시는 여행이면 워밍업차 작은여행부터 한번다녀오시고 뉴욕가세요^^

  • 43. ....
    '16.7.6 9:00 AM (211.232.xxx.94)

    거기 아주 좋은 공원도 있다던데요.
    하이드 파크?
    센트랄 파크?
    길거리 핫도그도 맛있고...

  • 44. 팟빵에서 뉴욕 노가리
    '16.7.6 9:01 AM (74.101.xxx.62)

    꼭 챙겨 들으시면서 여행 준비하세요.
    뉴욕에서 비싼 호텔비보다는 ... 브로드웨이쇼 많이 보시는것에 투자를 더 하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우선 숙소는 월도프... 별로예요. 유명세에 비해 시설이 후지고 위치도 그닥.
    차라리 브로드웨이쪽에 있는 번화한 체인호텔들 추천합니다. 외로울 시간이 없어요.

    뉴욕 사람들 엄청나게 친절합니다. 제가 미국의 여러 도시에서 살아보고, 여행 다녔는데... 뉴욕 사람들이 제일 활기차고, 친절하고, 대화하기 좋습니다. 인종차별 거의 느끼실 일도 없고요. 그냥 뭘 입어도 다시 쳐다보는 사람도 없습니다,

    한국에서 느끼지 못 하는 자유... 꼭 느껴 보세요. 일탈을 해도 누구도 비난하지 않아요.
    내 맘대로 입고, 내 맘대로 행동하고, 내 맘대로 뭐든 해도...
    '너 튄다. 튀니까 문제아로 보여' 라는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없는 진정한 자유도시예요.

    뉴욕은 한여름은 꼭 피하셔서 오세요. 한 여름은 진짜로 덥고 불쾌해요.
    찬바람 살살 부는 9월부터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혼자 오시는 거니까 브로드웨이쇼를 매일 인터넷으로 로또로도 넣어 보시고, 원하는 쇼를 하는 극장앞에서 그 시간대에 스탠딩으로 들어가는 저렴한 티켓도 사보시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시길!!!!

  • 45. 와~
    '16.7.6 9:03 AM (125.129.xxx.146)

    댓글 써드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정말 신나고 좋으실 것 같아요. 한국에서의 생활이나 위치가 어땠든, 뉴욕에서 원래 계획하신 대로
    최고급 호텔에서 아름다운 센트럴 파크 바라보면서
    맛있는 거 먹고, 박물관, 아름다운 카페들 두루 다 보시고 산책하시길 바래요.
    혼자서도 정말 좋은 곳이 뉴욕이란 생각을 하지만,
    저는 돈 많이 들어 그 좋은 걸 못해봤어요^^
    그런 의미에서 원글님은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시게 될 거라 믿어요.

    같이 가자고 댓글 다신 분도 있지만, 혼자만의 아름다운 시간을 꼭 가지시길 강추드립니다.
    혼자라서...쭈물댈 필요가 없는 곳이 맨하탄이랍니다.
    외국인 중에도 혼자 여행온 사람이 너무 많아요.
    한국인과 같이 동행하기 보단, 외국인들과 만나서 자유로운 생각들, 다양한 생각들로
    내 마음과 머리를 넓혀보세요.

    진짜 좋으실 것이라 믿어요.
    그렇게 자신에게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줄줄 아는 분이라면 이 여행 후에라도 행복하게 삶을 맞이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여름보단가을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후기 꼭 남겨주시길 희망합니다.^^

  • 46. 용기내서반대
    '16.7.6 9:04 AM (116.125.xxx.180)

    저도 용기내서 반대할께요
    거기가서 그러고 나면 더 외로울거같아요

  • 47. 와~
    '16.7.6 9:05 AM (125.129.xxx.146)

    아, 영어 못하셔도 상관없이 잘 다니실 수 있고, 아주 짧은 영어로도 외국인들과 같이 인사나누고 할 수 있어요.
    영어를 조금 배우고 출발하셔도 좋을 듯~ 여행의 재미가 확~ 늘어나니까요

    한국인들과 같이 여행하는 건 앞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니, 이번 기회엔 절대 비추합니다^^

  • 48. ^^
    '16.7.6 9:19 AM (116.36.xxx.24)

    응원합니다.
    저 결혼전 뉴욕가서 1달 살고온 선배보고 넘 부러워 나도 꼭 가야지 결심했는데
    결국 실천에 못 옮기겠
    그선배는 여행마다 목적을 정하고 한달씩 가 있더라고요. 수도원만 돌아다니고 박문관만 가고 뮤지컬만 보고..

  • 49. ...
    '16.7.6 9:26 AM (124.58.xxx.122) - 삭제된댓글

    아 화끈하시다.. 모든건 자기 만족이죠.. 근데, 제경우는 유서깊은 도시들은 과거의 흔적들때문에 볼거리도 많고 흥미로운데, 현대 도시들은 나라를 막론하고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 센트럴 파크도 뭐 별거 없어요. 그냥 공원이죠.그리고, 아무리 호텔이 부티나고 좋아도 자고나면 끝.. 제경우는 차라리 집을 호텔처럼 쾌적하게 꾸며놓고 사는 쪽이죠. 먹는 것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만 먹는 편이라서 비싼 음식 이런게 저한테는 별로 의미가 없음..

  • 50. ...
    '16.7.6 9:27 AM (124.58.xxx.122)

    아 화끈하시다.. 모든건 자기 만족이죠.. 근데, 제경우는 유서깊은 도시들은 과거의 흔적들때문에 볼거리도 많고 흥미로운데, 현대 도시들은 나라를 막론하고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 이런면에서는 유럽이 훨씬 좋죠.. 센트럴 파크도 뭐 별거 없어요. 그냥 공원...그리고, 아무리 호텔이 부티나고 좋아도 자고나면 끝.. 제경우는 차라리 집을 호텔처럼 쾌적하게 꾸며놓고 사는 쪽이죠. 먹는 것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만 먹는 편이라서 비싼 음식 이런게 저한테는 별로 의미가 없음..

  • 51.
    '16.7.6 9:38 AM (211.114.xxx.71)

    원글님, 그 스피릿 무조건 응원합니다 뉴욕 재밌게 다녀오세요

  • 52. . . .
    '16.7.6 9:38 AM (211.36.xxx.151)

    저위에 같이가자는사람 피하세요
    세상이 워낙무서우니까요. .

    게시판에서보고 같이 여행가자는사람 무서워요. . .

  • 53. 부러워요
    '16.7.6 9:45 AM (126.205.xxx.107) - 삭제된댓글

    전 테러 유행하고부터 혼자 어디 갈 생각을 못하겠어요
    소심해서ㅜ

  • 54. 요즘
    '16.7.6 9:47 AM (96.33.xxx.141)

    해밀턴 난리쟎아요. 로또 넣어보시고 안 됨 70에서 백만원 정도 하는데 여유 되시면 보세요.
    코니 아일랜드라고 부르클린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해변가도 있어요. 이 더운 날 타임 스퀘어에서 밀려 다니지 마시고 코니 아일랜드 가 보세여. 해변가에 네이떤이란 유명한 핫도그 집도 있어요.

  • 55. 저 같으면
    '16.7.6 10:05 AM (107.77.xxx.90)

    영어 안되시면 한인 민박 하겠어요.
    맨하탄에 좋은 아파트에서 한인 민박 했는데
    호텔보다 편하고요. 뷰 보이는 곳에서 사는 느낌이라 호텔이랑 또 틀리더라구요.
    그리고 한인 매니져가 편하게 다 알려주고 저는 호텔보다 뉴욕 사는 느낌이라 또 더 다른 느낌이었어요.

    사치스럽게 호텔에 택시도 좋지만 뉴오커 처럼 아파트에서 살고 작은 카페에서 식사하고요. 43 번에가 고층 이파트 민박도 한번 알아보세요.

  • 56. .........
    '16.7.6 10:22 AM (1.241.xxx.113) - 삭제된댓글

    이런 현실도피용 여행뒤에 남는건 후회뿐이죠.
    여행은 심신이 건강할때 가는 겁니다.

  • 57. .........
    '16.7.6 10:23 AM (1.241.xxx.113)

    이런 현실도피용 여행뒤에 남는건 후회뿐이죠.
    여행은 심신이 건강할때 가는 겁니다.
    부럽다는 댓글들 걸러 들으시길.. 어차피 님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예요.

  • 58. ....
    '16.7.6 10:26 AM (126.205.xxx.107)

    무슨 인생 마지막 날도 아니고 너무 극단적. 비장하신거 아니에요? 여행정보를 묻는 글도 아니고..허세가 좀 있으신거 같아요
    일상에서 탈출하는 여행은 당연히 좋은거지만
    무조건 돈을 처발라야 좋은건 아니죠
    만기된 예금 천만원 찾아서 호화호텔에서 영어도 안되는 뉴욕에서 7일이라니 .. 한달 정도 휴가면 기분전환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 갔다오면 오히려 더 우울감이나 자괴감이 들지 않을까요. 갔다와도 현실 문제는 그대로일텐데.. 너무 여행과 결부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든걸 보상받아야지 하는 맘 말고..
    찬물끼얹는거같아 재수없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너무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모냥 비관적인 맘으로 출발하지 마시고 밝게 즐겁게 출발하셨으면 좋겠어요 마흔 모태솔로가 어때서요 세상에 동지들 많습니다. 뉴욕은커녕 제주도 갈 형편 못되는 사람도 많겠죠
    후회없이 자기에게 맞는 계획 잘 짜시고요
    누구를 위한 여행인지 잘 생각해 보시고 화이팅요

  • 59.
    '16.7.6 10:31 AM (175.198.xxx.167)

    명절연휴기간에 배낭여행족 많이 모이는 곳 가면 한국인 싱글남녀들 많아요...거기서 친구 사귀고 어울려 노시지. 뉴욕도 좋긴한데 영어 못하신다고하니...일주일동안 말한마디 안해서 입에 거미줄 생길지도 몰라요 ㅜㅠ

  • 60. ..
    '16.7.6 10:54 AM (168.131.xxx.22)

    혼자 뉴욕 여행, 부럽습니다.
    계획 잘 짜서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시길.

  • 61. 참나
    '16.7.6 11:14 AM (5.254.xxx.242)

    82 보면 자기 기준으로 열폭하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지금 이미 가기로 마음 먹은 사람한테 재뿌리는 것도 정도껏이지...--;

    저런 독재적인 인간들이 부모랍시고 자식 기르고 시에미 행세할 거라고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

  • 62. ㅇㅇ
    '16.7.6 11:23 AM (107.3.xxx.60)

    언제 가세요?
    9 월에 가시면 저랑 만나서 노실래요? ㅎㅎ
    저는 9월 뉴욕 예정인데
    혼자 놀아야 하는데...ㅎ
    암튼 좋은 여행하세요

  • 63. 000
    '16.7.6 12:01 PM (58.231.xxx.126)

    부러워요
    즐겁게 즐기시고 후기 부탁드려요

  • 64. 굿타임
    '16.7.6 12:13 PM (183.109.xxx.87)

    저도 결혼전에 그렇게 다녀온곳이 뉴욕이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에요
    님처럼 고급 호텔에서 숙박한건 아니었지만요
    하루종일 걸어다녀도 기분좋은곳
    중간 중간 박물관 미술관 예쁜 샵들 다 둘러보시고
    뮤지컬도 한두편 꼭 보세요
    지금 결혼해서 전업으로 사는 생활도 만족스럽지만
    그때 혼자 여행한 추억은 정말 평생 가네요
    언젠가 다시 꼭 한번 가고 싶은곳이에요

  • 65. zz
    '16.7.6 12:13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혼자가는 뉴욕이 뭔재미가 있고 40다된 노처녀에게 무슨 로맨틱한 일이 있으려나... 몇년 모은 푼돈 며칠만에 써버리고 한국 돌아오면 더 허무할텐데... 나이들수록 돈이라도 쥐고 있어야 되는데... 한국 돌아오면 더 열심히 사세요

  • 66. ㅇㅇ
    '16.7.6 12:21 PM (58.224.xxx.195)

    소호 가야죠^^
    블리커 스트릿에서 브런치 함 먹음서 내가 캐리다~ 생각하고
    아이 쇼핑 많이 하시구요
    소호쪽 매장엔 모델 알바생이 있는 샵들이 좀 있어요
    가끔 심쿵 외모의 남자 모델이 가게 들어가면 시크하게 아이폰보며 기대서있다 '헬로~' 하고 인사 해주면 동공지진 납니다
    어메리칸 이글은 지금 여름이니 비키니 걸 있겠네요
    물론 건실한 총각들이 윗통벗고 문앞에서 손흔들어 줄거구요
    그리고
    전 가구 구경하는거 좋았어요
    관심있으심 그런쪽으로도 한번 찾아보세요
    무엇보다 사진빨의 도시입니다
    뉴욕은 참 거대하고 멋진데
    실물보다 화면에 참 더 멋지게 담기는것같아요^^
    셀카봉들고^^ 사진 마니마니 찍으시구요

  • 67. 여행
    '16.7.6 12:49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중간중간 질투인지 뭔지 악담하는 댓글은 패스~
    저도 가끔씩 삶이 미치도록 지루하거나 힘들때
    형편에 안맞는 여행 다녀오는데요.

    여행 끝난후 자괴감? 아뇨 더 힘이나요.
    더 열심히 벌고 살아서 더 좋은곳으로
    여행 다녀와야지. 뭔가 충전된 느낌이에요.
    비록 저 윗 몇몇 댓글처럼 신데렐라에서
    다시 재투성이가 될지언정. 그래도 우물밖
    개구리는 되어보았잖아요.

    돈 천만원. 많으면 많을지 모르지만
    평생 한번 그렇게 내가 가지 못할
    곳 경험하는돈치곤 많은돈 아니에요.

  • 68. 부럽
    '16.7.6 1:04 PM (210.90.xxx.19)

    10년전에 갔었는데 저도 또 가고 싶네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69. ㅇㅇ
    '16.7.6 1:09 PM (175.223.xxx.34)

    어머 부러워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사진도 많이 찍고 재밌게 다녀오세요.^^ 이상한 댓글은 불쌍한 인생들이 일부러 그러는거니 무시하시구요. 아는집네 30대 백수 아들이 82에 가입해서 일부러 이상한 댓글달고 사람들이 화내는거 보면서 집에서 혼자 킬킬거린다고하더라구요.;

  • 70. 원글
    '16.7.6 1:20 PM (39.7.xxx.146)

    우아 댓글 어마어마 감사합니다 격려해주시고 용기주신분
    언니같이 따끔한쓴소리해주신분 모두 감사드려요 약이되고 살이될꺼에요 달게 받아드릴께요 ^^
    밤늦게 케네디공항도착해서 근처하룻밤 묵 고 담날움직이는게 나을까요? 아님 바로 시내로 가는게 나을까요? 비싼데
    묵으면 첫날은 늦게도착하니 아까울것같아서요
    나이야가라폭포가 너무 가보고싶은데 공항근처에서 자고 담날 jfk에서 뱅기타고 가는게나을까요? 나야가라폭포
    JFK에서 가보신 있나요??

  • 71. ㅇㅇ
    '16.7.6 1:21 PM (223.62.xxx.104)

    언제 가세요? 노처녀 저도 뽐뿌 오네요. 하루만 같이 놀아요 ㅎㅎㅎ

    의심스러우시면 신분증(자격증) 다 깔 수 있어요 ㅎㅎ
    7월 중순부터 휴가인데, 어딜 갈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에휴 나이드니 여행 같이 갈 친구도 없네요.

  • 72. 악플아니고
    '16.7.6 1:29 PM (181.233.xxx.61)

    이런 현실도피용 여행뒤에 남는건 후회뿐이죠.
    여행은 심신이 건강할때 가는 겁니다.
    부럽다는 댓글들 걸러 들으시길.. 어차피 님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예요.
    222222

  • 73. 공감되서하나더
    '16.7.6 1:30 PM (181.233.xxx.61)

    혼자가는 뉴욕이 뭔재미가 있고 40다된 노처녀에게 무슨 로맨틱한 일이 있으려나... 몇년 모은 푼돈 며칠만에 써버리고 한국 돌아오면 더 허무할텐데... 나이들수록 돈이라도 쥐고 있어야 되는데... 한국 돌아오면 더 열심히 사세요2222222

  • 74. 참, 이상한 댓글있네
    '16.7.6 1:33 PM (222.106.xxx.90) - 삭제된댓글

    늙으면 돈이 힘이니, 돈지랄하지 말라고??

    평생 돈돈거리며 아무것도 못할 사람.

  • 75. Qqq
    '16.7.6 1:34 PM (1.235.xxx.245)

    원글님 뉴욕 다녀오시고 후기도 기대할께요
    제가 다 설레는데요

  • 76. 돈돈 하지 말고
    '16.7.6 1:37 PM (222.106.xxx.90)

    한번 하고싶은데로 해보세요.

    돈지랄하지 말라는 댓글은...왠지 현실적이라기 보다 미래를 불안해하며 현재를 못즐기는 전형같네요.
    재충전하시고 또 돌아와서 열심히 사세요.

    전 젊은시절 여행 참 많이도 했는데, 지금도 후회되진 않고 또 언젠가 더 늙기전에 꼭 여기저기 다녀야겠다 하고 있어요.

  • 77. 할수있을때 해보는거죠
    '16.7.6 1:50 PM (218.39.xxx.166)

    원글님 멋지시네요. 즐겁고 편한 여행되시길...

  • 78. 행복하자
    '16.7.6 1:54 PM (1.233.xxx.99)

    행복님~

    JFK에서 비행기타고 왕복으로 나이아가라 다녀왔어요.
    나이아가라 공항에서 폭포까지 택시 타시구요. 폭포에서 공항오실 때도 택시타고 오세요.

    1인당 24달러인가 25달러 밖에 안해요.
    25분정도이면 공항에서 폭포까지 갑니다.

    폭포만 보고 오시지 말고
    미국쪽 트롤리(1인 3,000원) 타고 폭포 둘레 한바퀴 돌기도 하고
    캐나다쪽 xx GO (?) 타고 한바뀌 돌다오세요.

    그리고 방수팩 (휴대폰 방수팩) 가져가셔서 ... 사진 많이 찍고 오세요.

  • 79. ...
    '16.7.6 1:56 PM (119.64.xxx.92)

    로맨틱 좋아하시면 차라리 다른곳을 가시지...
    뉴욕..그냥 서울보다 더 삭막한 대도시에요. 높은 건물 때문에 숨막히고..
    기대에 비해 가장 실망했던 여행지라고 할까..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고, 영화나 미드에서 보던 그 곳에 내가 있다는것만으로
    스스로 로맨틱한 감정을 느낀다면 모를까..
    외국여행 아주 많이 다녔고 여행지중 유일하게 남친과 같이 갔던 곳인데
    좋은 기억이 별로 없네요. (혼자가 아니여서 그랬던건가? ㅎㅎ)

  • 80. --
    '16.7.6 1:58 PM (58.225.xxx.143)

    답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저도 30 중반 노처녀인데 혼자 뉴욕 일주일 있다 왔는데 엄청 재밌게 놀다 왔어요.
    JFK에서 시내까진 한인 택시 예약해서 왔다 갔다 했는데 택시 아저씨가 재밌고 용기도 줬어요.
    자세한 얘기 하긴 글코 한국에서 우물 안 개구리 되지말고 용기내고 재밌게 살란 내용이요.

    전 혼자 잘 놀아서 혼자 공연도 보고 막 돌아다니고 뉴행디에서 번개해서 첨보는 사람이랑 같이 고급 레스토랑도 가고 그랬어요. 그래서 외롭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저도 혼자 시내 호텔에 머물렀는데 전 프라이버시 너무 중요해서 게스트 하우슨 생각도 안 해봤고 호텔에서 일주일 머문거 후회 안해요. 좋아하는 향의 목욕용품 잔뜩 사서 거품 목욕하고 팩하고 잘 놀았어요. ㅎㅎㅎ
    예쁘게 하시고 밤엔 루프탑바 같은데도 가시고용~

    남은 날 동안 영어공부 조금 하시면 동기부여도 되고 가서도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당.
    구글맵이 워낙 잘 되어 있긴 하지만요.
    기죽지 마시고 당당하게 다니세요. 한국서 님이 어떻든 누가 알아요?

    전 다녀와서 결혼 못해도 재밌게 살 수 있는 세상이고 그러기 위해선 더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
    깨달았어요. 리프레쉬 되실거예요!

  • 81. ...............
    '16.7.6 2:06 PM (107.213.xxx.81)

    일주일 동안 뉴욕에서 재충전 잘하고 돌아가세요. ^^
    갔다오면 더 외롭다느니, 돈지랄이라느니.... 여행의 묘미를 모르는 사람들의 질투니 그냥 흘려들으세요.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들이고, 돈 몇푼에 벌벌 떠는 이들이니까요.
    자신있게 부딪치고, 듣고 보고 먹고, 오감 만족하는 여행하고 돌아가면 한국에서 다시 치열하게 사는 동안
    큰 힘이 될 거에요.
    응원합니다. ^^

  • 82. --
    '16.7.6 2:14 PM (91.109.xxx.89)

    질투서린 악플은 한 귀로 흘리세요. 저런 사람들은 세계 어딜 데려다 놔도 불만 투성이죠.

  • 83. 개코부인
    '16.7.6 2:42 PM (211.114.xxx.80)

    뉴욕행...부럽습니다~~

  • 84.
    '16.7.6 3:08 PM (125.61.xxx.2)

    차라리 프랑스행 비행기 티켓 끊는게 나은데

    여자는 지저분한 뉴욕보다 파리가 더 좋거든요.

    야간에 샤이오궁가면 한국인 커플들 많긴하지만

    저는 파리갔을때 너무 좋았어요.베르사이유 궁 도 요.

    이미 티켓끊었으니잘다녀오세요

  • 85. 그렇게
    '16.7.6 3:18 PM (211.36.xxx.102)

    저 작년 겨울에 뉴욕에 7일 있었어요.
    파리에도 가봤는데 저는 뉴욕이 더 좋았어요.

    저 혼자였고... 일주일 있는데 숙소포함 공연 매일보고 발레 음악회 미술관 가고 60만원 썼어요. 밥값 아끼고...
    천만원까지 안 쓰셔도 되요.

    한인이 하는 게스트하우스 맨하탄에서 50분 거리 지하철 타고 다니면 왔다갔다 재밌어요. 돈 그렇게 안 들어요. 믈가 비싸지만 궁금하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저는 카네기홀도 갔었어요 현대미술관 그림좋아해서 가고요. 현대무용도 보고 줄리어드 음댜 옆건물서 공연도 봤어요. 총 60만원 썼어요. 저도 미혼임. ^^

  • 86. 이왕
    '16.7.6 3:25 PM (68.100.xxx.227)

    이왕 그리된거 실컷 재미나게 즐기고 사람들 사는거 구경하면 좋죠
    모마 (MOMA) 현대 미술관 멋있구요

    솔직히 혼자 가시는거고 천만원이면 유럽행이 훨씬 남았겠지만..
    이태리, 영국 은 정말 혼자 다녀오면서 배낭여행객 만나기도 좋구요
    뉴욕은 너무나 복잡하고 어쩌면 더 소외감을 느끼실수도있어요
    대도시가 다 그렇듯이..

    뉴욕서 살다온 아짐..

  • 87. MsSeattle
    '16.7.6 3:36 PM (174.21.xxx.52)

    점 세개 분 동감.
    여행 초보시면 돈 너무 많이 쓰시는거 비추요.
    고급호텔 체험은 동남아서 1/4 값으로 하시고요...좋은 숙소는 4성급 체인 호텔로 priceline에서 익스프레스딜로 두하세요.
    나야가라는 캐나다 쪽에서 보는 게 훨씬 좋은데 운전 하세요?
    렌트해서 왕복하는 것도 좋는 방법이에요. 하루면 가요.
    가는 길에 마법의 성 같은 코넬대랑 포도밭, 와이너리 들리시고, 시라큐즈에서 아웃렛(최고 질, 최저 가격)도 찍고...여기서 쇼핑 잘하면 비행기 값 번다고...시라큐즈에 미국인들이 인정한 맛집 많구요.
    나야가라가 발 밑으로 보이는 5성 호텔들 과공급이라 100불 안팎이에요.
    그리고 다음 기분전환 여행으로 시애틀-포틀랜드-밴쿠버-빅토리어 묶음 추천합니다. 다녀온 분들 다 대만족

  • 88. MsSeattle
    '16.7.6 3:43 PM (174.21.xxx.52)

    저도 고급호텔 좋아하는데 평균 200불 이내로 다녀요. 특히 캐나다 유명 관광지는 볼거, 먹을거 넉넉하고 특급호텔이 저렴해요. 저라면 호텔 예산은 1500불 미만, 문화, 음식체험에 3500불, 쇼핑 약간 할거 같아요. 이정도도 충분히 호화로워요.

  • 89. 뉴요커
    '16.7.6 3:47 PM (211.205.xxx.11)

    삼십대초반에 몇년 맨하튼에 살았어요.
    우선 아는만큼 보이고 즐기실수 있으니 잘준비해서 다녀오세요~
    파리는 여행으로 출장으로 다녀왔는데 글쎄요.... 뉴욕과 파리는 다른 매력과 멋이 있는 곳이고 뉴욕이 지저분하다해도 파리도 아주 깨끗한 도시는 아니죠...
    뉴욕은 여자분 혼자서 충분히 즐기시고 안전하게 다닐수있는 곳이에요~
    뉴욕의 나이트라이프도 꼭 경험하고 오세요~ 핫한 클럽이 부담스러우시면 재즈클럽에서 공연도 보시고 칵테일도 한잔하시고,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꼭 미리 예약해서 좋은자리에서 보세요~
    뮤지엄과 미술관 둘러보고 센트럴팍 산책도 꼭 하시고요.
    맛난거도 많이 드시고 쇼핑좋아하심 눈이 즐거워지는 5th ave. 나 소호거리도 돌아다니시고
    그러다보면 시간 금방갈꺼에요.
    나이아가라 다녀오심 적어도 이삼일은 까먹을텐데 처음 가시는거면 맨하튼에만 집중하셔도 시간이 모자랄꺼같아요~
    암튼 멋진여행 꼭하세요~

  • 90. MsSeattle
    '16.7.6 3:53 PM (174.21.xxx.52)

    미국-캐나다 5성, 4성 호텔은 가격 네고 가능한 곳 많아요.
    대신 미리 알아보고 직접연락해서 예약하셔야하고
    미리 예약할수록 유리한데 시간 여유 없으시면 그나마 priceline blind deal이 제일 할인율 좋아요.

  • 91. 맨하탄이라니
    '16.7.6 4:15 PM (223.62.xxx.234)

    뉴욕 살았다는 분들이 맨하탄이라뇨. ㅎㅎ
    1970년대 스타일인가.
    연세가 많으신 건지, 아니면 진짜 뉴욕 사시는 건 맞는지요?

  • 92. 여행 정말 많이 다니고
    '16.7.6 4:18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

    뉴욕도 물론 자주 가는데
    뉴욕처럼 볼거리 많아 호텔에서 머무는 시간이 크게 길지 않은 여행지에서
    숙박비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지 싶네요
    물론 저도 민박이나 게하는 비추하고 저도 안 가지만
    ...

    숙박비에 포커스를 줄 땐 휴양지에서 그러시는게 좋은데
    일단 결정하셨으니 좋은 여행 되셨으면 하고요

    기왕 좋은 호텔 잡으시니
    너무 관광과 식도락 등 외부 활동에만 치중하지 마시고
    호텔 내에서의 휴식과 즐김에도 시간을 안배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극히 현실적인 댓글 달자면
    돈 천만원 들여 여행하나 그 여행 한번 안 다녀오나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
    그러니 너무 큰 기대는 말고 적당히 릴렉스하고 콧바람 쐬고 온다 기분으로 가세요

    너무 비장한 마음으로 가지마시고요
    본문 읽어보니 너무 비장한 듯 해서
    저런 마음으로 가면 실망이 크답니다

  • 93. 저장할게요
    '16.7.6 4:28 PM (218.144.xxx.40)

    감사합니다

  • 94. 캘리포니아
    '16.7.6 5:25 PM (183.98.xxx.129)

    기분전환에 날씨가 무척 중요한데 지금 뉴욕 날씨 한국과 비슷해요 비 많이오고 덥고...차라리 서부쪽으로 가심 어떠세요? 정말 쨍!!한 햇빛, 햇볕에선 뜨거운데 그늘에 바람불때면 서늘한..한국에는 없는 날씨거든요.

  • 95. ㄱㅅ듸
    '16.7.6 5:35 PM (119.201.xxx.2)

    노처녀가 인기없다뇨?
    누가 그래요?

    못난놈이랑 사는 여자보다 낫습니다.

  • 96. ㅇㅇ
    '16.7.6 5:38 PM (87.152.xxx.175)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선택지가 좀 잘못된거 같네요.
    서울이나 뉴욕이나 소음 공해 대도시일 뿐인데 거기서 천만원 쓴다는게 가격대비 별로예요.
    뉴욕이면 전세계에서 물가 제일 높은 곳인데 거기서도 제일 비싼 호텔가는 사람들은
    회사경비로 가는 비지니스맨이던가 백만장자들일텐데 일개 회사원이 간다는건 좀 어리석어보이네요.

    가봤자 매음냄새나는 도시 볼것도 없어요.
    오히려 이런 여름엔 뉴욕시민들도 피서를 가는 마당에...

    차라리 카리빅이나 아이슬란드 크루즈를 타시던가
    휴양지로 가시면 돈도 훨씬 적게들고 여행객들 만나고 더 나으실거 같아요.

  • 97. ㅇㅇ
    '16.7.6 5:45 PM (87.152.xxx.175)

    죄송하지만 선택지가 좀 잘못된거 같네요.
    서울이나 뉴욕이나 소음 공해 대도시일 뿐인데 거기서 천만원 쓴다는게 가격대비 별로예요.
    뉴욕이면 전세계에서 물가 제일 높은 곳인데 거기서도 제일 비싼 호텔가는 사람들은
    회사경비로 가는 비지니스맨이던가 백만장자들일텐데 일개 회사원이 몇년간 돈모아서
    간다는건 좀 어리석어보이네요.

    가봤자 매음냄새나는 도시 삭막하고 볼것도 없어요.
    오히려 이런 여름엔 뉴욕시민들도 피서를 가는 마당에...

    공연이야 한국서도 실컷 관람할 수 있는거고..
    특급호텔은 동남아가서 진짜 1/4가격으로도 할 수있는건데
    너무 무지하셔서 한군데 몰빵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가셔서 실망하시면 넘 돈이 아까우실거 같아요.
    투자도 분산투자하듯이 여행도 여러곳을 적절히 다녀오는게 제일 나을듯한데..


    차라리 카리빅이나 아이슬란드 크루즈를 타시던가
    휴양지로 가시면 돈도 훨씬 적게들고 여행객들 만나고 더 나으실거 같아요.

  • 98. 그리고
    '16.7.6 5:56 PM (87.152.xxx.175)

    위에 같이 가자고 하는 사람 몇 있던데
    조심하세요. 세상이 워낙 험악하기도 하고
    천만원들고 간다고 떡하니 써놓으셨으니
    그것땜일수도 있겠네요.

  • 99. ...
    '16.7.6 6:15 PM (121.88.xxx.4)

    페닌슐라면 페닌슐라고 만다린 오리엔탈이면 만다린 오리엔탈이지
    만다린 페닌슐라???
    여기 아는척 하는 사람 무쟈게 많네

  • 100. ...
    '16.7.6 6:23 PM (125.186.xxx.152)

    밤늦게 도착하시면 공항근처에서 1박하고 아침에 움직이는거 추천해요!

  • 101. midnight99
    '16.7.6 6:53 PM (90.221.xxx.118) - 삭제된댓글

    전 맨하탄에서 직장생활했었는데요,
    뉴욕도 미국땅이라 총기소지가 허용되는 곳이니 밤늦게 으슥한 곳으로 다니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도 사람들이 모여있는 쪽으로 가서 타시구요.

    괜히 노파심으로 하는 말인데 상대방의 친절도 잘 가리셔야 돼요.
    아시아 여성 여행객이 혼자 들떠서 다니면 은근슬쩍 희롱해가며 집적거리는 이상한 놈들 많습니다.
    아주 야무진 표정으로 원글님이 먼저 요청하지 않은 친절이나 호의는 적절히 무시하며 다니세요.

    숙소는 언급하신 호텔에서 꼭 숙박하길 원하신다면 1박 정도만 하시고,
    윗분들 언급하신 숨어있는 작은 그러나 세련된 부티크 호텔이 상한선일 것 같습니다.
    민박도 독채아니면, 20대에나 하는거지 심신이 지쳐버리죠.
    그렇게 절약된 비용으로 차라리 쇼핑을 더 하시고, 좋은 공연을 보시고 하시는게 더 남으실 거에요.
    레스토랑에서 느긋이 즐기시는 것도 좋구요. 콜럼버스 서클 워너브라더스 건물 지하에 홀푸드에서 과일이랑 핑거푸드 사서, 센트럴파크 잔디밭에 앉아 해를 즐기며 한국에는 없는 평온함을 누리셔도 좋지요.

    무엇보다 뉴욕에서는 굳이 누군가와 소통하길 기대하진 마시고, (다들 바빠요)
    온갖 것이 모여있는 이 도시를 나홀로 도도히 즐기다 가리...라는 마인드셋이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이상, 저도 아는 척 좀 해봤습니다.

  • 102. midnight99
    '16.7.6 7:06 PM (90.221.xxx.118) - 삭제된댓글

    덧붙여, 맨하탄에서 꼭 해야할 것 중에 록펠러 센터 전망대에 오르시길 추천합니다. 석양이 질 즈음에 올라가셔서 밤에 온 도시에 인공조명이 가득해지는 그 순간을 한 눈에 담아보세요. (엠파이어 스테이트는 좀 별로)

  • 103. ㅇㅎ
    '16.7.6 7:09 PM (211.199.xxx.34)

    나중에 여행후기라도 써주세요 ㅋㅋ

  • 104. 나도 한말씀
    '16.7.6 7:25 PM (1.224.xxx.111)

    돈 많이 들여 최고급호텔을 누리고 싶다면 날씨좋고 경치좋고 서비스좋은 휴양지로...
    뉴욕은 위치좋고 깔끔한 호텔에 묵고 하루종일 밖에 나가 돌아다니시길....

    천만원이면 저라면 두번 가겠어요...

  • 105. 사실 비싼 호텔이 럭셔리하지 않은 뉴욕
    '16.7.7 5:19 AM (74.101.xxx.62)

    호텔에 큰 돈 들인다고 럭셔리한 경험을 할거다 기대하심 실망하실 거예요.
    맨하탄에서 하룻밤에 400불-600불선인 방이 다른 지역이라면 100-250불 수준밖에 안 되니까요.
    저라면 호텔은 적당한 선(위치 좋고, 유명한 체인호텔이라 기본은 하겠다는 정도) 에서 타협하고... 남는 비용을 다른데 열심히 쓸거 같은데요.
    첫날밥에 공항근처에서 주무시지 마시고, 적당한 가격의 호텔을 브런치 맛나고 아침에 산책하기 좋은 지역에 잡아서 자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여행이 시작될 수 있게 하시는게 나아요. 유니언스퀘어쪽 호텔에서 일어나서 서쪽으로 첼시 가셔서 구글 바로앞에 있는 첼시마켓에서 구글러들이랑 나란히 서서 아침 드세요~~~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뉴욕 도착해서 바로 공항지역부터 벗어나시는게 좋습니다.
    한인택시 예약해서 타시는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 저는 주로 우버 애용해요.
    브로드웨이 왼쪽위로... 헬스키친에 맛난 식당들 즐비한데... 어디라도 다 기본은 해요.
    거기서 일찍 저녁먹고 브로드웨이,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쇼 보고, 근처 바나 펍에서 술 한잔 하고... 호텔 가서 푹 자세요.

    근데 요즘 너무 너무 더워요. 정말 뉴욕시내 지옥처럼 더워서 다들 도망나오는 중이예요 ㅠ.ㅠ

  • 106. aaa
    '16.12.11 11:50 AM (112.187.xxx.82)

    뉴욕 여행 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647 추석 전후로 해외여행 갑니다. 12 동네여행자 2016/07/06 1,856
573646 전복삼계탕 끓여보려고 하는데요 도움 좀 주세요 4 ,, 2016/07/06 825
573645 아파트 집단대출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대출 2016/07/06 752
573644 혹시 외대부고(용인외고) 보내셨던 분~ 4 ... 2016/07/06 2,997
573643 어머니가 머리가계속띵하다고하세요 서울병원추천부탁드려요 3 2016/07/06 910
573642 약국전산원 일 하기 어떤가요? 3 약국 2016/07/06 4,936
573641 네명에서 먹을 상차림 부족하지 않을지 봐주세요~~ 11 2016/07/06 1,574
573640 이마트서 20피스 스시 사와서 혼자 다 먹음.. 12 위늘어날듯 2016/07/06 3,425
573639 자취하는 아이에게 보낼 밑반찬 알려주세요 6 고민 2016/07/06 1,773
573638 임우재 이부진상대로 1조2천억원 위자료 소송 75 .. 2016/07/06 21,442
573637 고마운 알바한테 선물 7 선물 2016/07/06 1,461
573636 군입대하기전에 아들이 엄마와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20 아들 군 입.. 2016/07/06 2,903
573635 휴..불쌍한유기견 데려오고싶은데 돈없어서 30 에구 2016/07/06 2,366
573634 어제 지진 .... 2016/07/06 1,430
573633 자위대 행사 참석 ;외교일뿐& vs ;외교 나름 1 아무말대잔치.. 2016/07/06 415
573632 어묵볶음은 8 이상 2016/07/06 2,606
573631 상사한테 찍혔나봐요ㅜㅜ 8 ㅗᆞ 2016/07/06 2,682
573630 결혼 십주년데 리스로 9년이라면 22 ㅇㅇ 2016/07/06 8,795
573629 프랑스에 벽화가 너무 예쁜 여기는 어디일까요? 혹시 아시는 분... 4 ,, 2016/07/06 1,680
573628 주한미군 전우회 연내 출범…월터 샤프 초대 회장 내정 1 왜일까 2016/07/06 489
573627 영화 굿바이싱글 중1아이랑 보기 괜찮을까요? 5 mom 2016/07/06 1,229
573626 알바 교대시간 문의? 2 년매출억 2016/07/06 645
573625 흑설탕 팩 하고 남은 요쿠르트 3 ... 2016/07/06 1,405
573624 박유천 사건이요 6 답답 2016/07/06 4,390
573623 집내놓겠다고 집주인한테 전화왔는데 9 어쩜 2016/07/06 5,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