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 자매중에 더예쁜한명만 꾸며주고 다른애는 방치하는 경우 흔해요?

...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6-07-05 18:19:15
저희 집이 그랬거든요 동생만 옷이며 악세사리며 사주고 예쁘다 연예인시키자 알아보곤했어요
저는 틈만나면 못생겼다 얼굴이 어떻다 가끔 악세사리 너도 해봐~해서 해보면 비웃고

웃긴건요 성인된 지금 동생은 밖에서 안예쁘다는 소리 들어요 
가끔 예쁘다는 소리들으면 옆에서 반응이 '????저 얼굴이?'이럴정도
저는 여기에 적으면 82엔 예쁜사람이 왜그렇게 많나요? 소리들을까봐 자세히 못적지만 외모덕에 별 희안한 일을 다 겪을정도였어요

다행인건 공부는 제가 더 잘해서 투자를 많이했는데 영어 못외우면 맨날 맞았어요 저한텐 추억의 만화,추억의 어린이프로그램,추억의 가수 이런게 없어요
근데 이거가지고 동생은 제가 편애받았대요
제가 미움받은건 제 성격이 곰같은탓이라네요 미움받을짓만 하는 애기들이 있는데 그게 저래요
자기는 애기들이 싫은 이유가 다 계산해서 애교부리고 울고 화내고 땡깡피우고 자기가 그래서 잘안다네요...
IP : 111.118.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
    '16.7.5 6:24 PM (114.204.xxx.4)

    동생이 유치한데
    그런 유치한 싸움에 말려들지 마세요.

  • 2. ...
    '16.7.5 6:26 PM (111.118.xxx.26)

    저는 궁금해서요 동생한테 악감정 없고요 원래 다 저런가해서요
    보통 첫째는 맏이취급받고 막내는 막내취급받는건 아는데 외모에 대해서도 저런지 다들 이래요?

  • 3. ..
    '16.7.5 6:31 PM (59.7.xxx.88) - 삭제된댓글

    성격 뚱하고 외모가 별로다 생각되면
    공부라도 시켜야겠다고 생각들겠죠.
    울집 큰애가 그런 경운데 꼭 전문직 가졌으면 좋겠어요..
    막내는 이쁘장하고 성격 좋은데 공부는 못해서 뭐가 될지 궁금합니다.

  • 4. 여자인물별로면
    '16.7.5 6:34 PM (39.121.xxx.22)

    공부만이살길이에요

  • 5. 어려서
    '16.7.5 6:35 PM (211.245.xxx.178)

    이쁘다던 동생은 지금은 인물 별로고, 원글님은 이뻐졌다는거지요?
    게다가 어려서는 공부 잘한다고 공부쪽으로 투자받았지만, 그러다보니 영단어 못외우면 혼도 좀 난거구요.
    결론은 이쁘기도 원글님이 더 이쁘고 공부도 더 잘했고....
    어려서 동생 이뻤다고 차별받은건.. 지금은 그냥 잊고 용서하세요.
    저도 애 둘 키우지만, 차이나는 자식 기죽을까봐 가끔 추켜세워줍니다.
    그나마 그 아이에게 있는 작은 장점 하나 찾아서요.
    부모도 자식 둘, 다르니 그 속에서 균형 맞추려고 애씁니다.ㅎㅎ

  • 6. ....
    '16.7.5 6:41 PM (111.118.xxx.26)

    차별받았다고 용서못하는건 제가 아니라 제 동생이예요...
    길거리 거지가 재벌 미워하나요? 아니요 하녀가 공주 미워하나요? 아니잖아요 전 어릴때부터 질투해본적도 없어요

  • 7. ....
    '16.7.5 6:43 PM (111.118.xxx.26)

    혼도 좀 난 정도가 아니라 가정폭력이였어요...제가 당한거 그대로 뉴스에 나와요 애 죽었다고...
    전 사춘기부터 20대 중반까지 외모때문에 밖에도 안나갔어요 제 얼굴이 괴물같아서

  • 8.
    '16.7.5 8:18 PM (116.127.xxx.191)

    에휴ㅡ토닥토닥
    친부모는 맞는거에요? 차라리 아니면 이해가 되시겠네요
    그래도 앞으로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893 자녀 결혼비용 대느라 노후자금이 없다 4 sbs 2016/07/09 3,705
574892 사드 반대가 심각하고 국제정세상 우리나라에 이득도 없는데 굳이 .. 1 ㅇㅇ 2016/07/09 781
574891 경주) 한화리조트 vs 블루원리조트 중 어디가 나을까요? 4 가족휴가 2016/07/09 2,216
574890 집중력이 체력에서 나오나봐요 10 ㅇㅇ 2016/07/09 3,612
574889 크록스 레이웨지 올해 거 vs 작년 거. 알려주세요. 3 크록스 2016/07/09 1,464
574888 나향욱 26 초보 2016/07/09 6,889
574887 카톡 사진 안 나오게 하는 방법 5 jj 2016/07/09 4,292
574886 벌레생긴 음식물..변기에 버려도 될까요 7 에구 2016/07/09 2,415
574885 집안 온도 몇도신가요? 20 .. 2016/07/09 5,001
574884 고2문과 내신 3점대 13 고2맘 2016/07/09 3,035
574883 용인 근처 매운탕집요 도와주세요 2016/07/09 535
574882 아파트로 처음 이사해보는데 소음 어느정도 배려해야 10 소음 2016/07/09 1,514
574881 냄비가 과열됐는데.... 4 .... 2016/07/09 1,395
574880 이번 여름에도 이런 글들이 올라오겠죠? 33 Dd 2016/07/09 6,035
574879 밑이 기절 직전 만큼 따가워요 ㅜㅜ 22 으뜨거따시 2016/07/09 14,499
574878 좋은 시대이긴하네요 1 궁금맘 2016/07/09 1,144
574877 순샘 허브 녹차 주방세제 기름 때 잘 지워지나요? 5 애경 순샘 .. 2016/07/09 884
574876 요새는 구두방에서 상품권 안 파나요? 5 상품권 2016/07/09 1,903
574875 엄마가 죽겠다네요 자살하시겠데요 37 ,,, 2016/07/09 21,481
574874 요즘 하는 드라마중에 뭐가 제일 재미있나요? 35 00 2016/07/09 5,858
574873 예전에 불꽃이라는 드라마에서 이영애 머리. 11 ?? 2016/07/09 3,982
574872 나이들면 왜 다 초라해지는지 12 2016/07/09 6,957
574871 대화 불가능한 남편 1 55 2016/07/09 1,276
574870 희망수첩 주소좀 알려주세요 5 ... 2016/07/09 1,464
574869 친정아빠가 건강검진하자고 전화왔어요 16 내가 환자인.. 2016/07/09 4,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