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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 자매중에 더예쁜한명만 꾸며주고 다른애는 방치하는 경우 흔해요?

...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6-07-05 18:19:15
저희 집이 그랬거든요 동생만 옷이며 악세사리며 사주고 예쁘다 연예인시키자 알아보곤했어요
저는 틈만나면 못생겼다 얼굴이 어떻다 가끔 악세사리 너도 해봐~해서 해보면 비웃고

웃긴건요 성인된 지금 동생은 밖에서 안예쁘다는 소리 들어요 
가끔 예쁘다는 소리들으면 옆에서 반응이 '????저 얼굴이?'이럴정도
저는 여기에 적으면 82엔 예쁜사람이 왜그렇게 많나요? 소리들을까봐 자세히 못적지만 외모덕에 별 희안한 일을 다 겪을정도였어요

다행인건 공부는 제가 더 잘해서 투자를 많이했는데 영어 못외우면 맨날 맞았어요 저한텐 추억의 만화,추억의 어린이프로그램,추억의 가수 이런게 없어요
근데 이거가지고 동생은 제가 편애받았대요
제가 미움받은건 제 성격이 곰같은탓이라네요 미움받을짓만 하는 애기들이 있는데 그게 저래요
자기는 애기들이 싫은 이유가 다 계산해서 애교부리고 울고 화내고 땡깡피우고 자기가 그래서 잘안다네요...
IP : 111.118.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
    '16.7.5 6:24 PM (114.204.xxx.4)

    동생이 유치한데
    그런 유치한 싸움에 말려들지 마세요.

  • 2. ...
    '16.7.5 6:26 PM (111.118.xxx.26)

    저는 궁금해서요 동생한테 악감정 없고요 원래 다 저런가해서요
    보통 첫째는 맏이취급받고 막내는 막내취급받는건 아는데 외모에 대해서도 저런지 다들 이래요?

  • 3. ..
    '16.7.5 6:31 PM (59.7.xxx.88) - 삭제된댓글

    성격 뚱하고 외모가 별로다 생각되면
    공부라도 시켜야겠다고 생각들겠죠.
    울집 큰애가 그런 경운데 꼭 전문직 가졌으면 좋겠어요..
    막내는 이쁘장하고 성격 좋은데 공부는 못해서 뭐가 될지 궁금합니다.

  • 4. 여자인물별로면
    '16.7.5 6:34 PM (39.121.xxx.22)

    공부만이살길이에요

  • 5. 어려서
    '16.7.5 6:35 PM (211.245.xxx.178)

    이쁘다던 동생은 지금은 인물 별로고, 원글님은 이뻐졌다는거지요?
    게다가 어려서는 공부 잘한다고 공부쪽으로 투자받았지만, 그러다보니 영단어 못외우면 혼도 좀 난거구요.
    결론은 이쁘기도 원글님이 더 이쁘고 공부도 더 잘했고....
    어려서 동생 이뻤다고 차별받은건.. 지금은 그냥 잊고 용서하세요.
    저도 애 둘 키우지만, 차이나는 자식 기죽을까봐 가끔 추켜세워줍니다.
    그나마 그 아이에게 있는 작은 장점 하나 찾아서요.
    부모도 자식 둘, 다르니 그 속에서 균형 맞추려고 애씁니다.ㅎㅎ

  • 6. ....
    '16.7.5 6:41 PM (111.118.xxx.26)

    차별받았다고 용서못하는건 제가 아니라 제 동생이예요...
    길거리 거지가 재벌 미워하나요? 아니요 하녀가 공주 미워하나요? 아니잖아요 전 어릴때부터 질투해본적도 없어요

  • 7. ....
    '16.7.5 6:43 PM (111.118.xxx.26)

    혼도 좀 난 정도가 아니라 가정폭력이였어요...제가 당한거 그대로 뉴스에 나와요 애 죽었다고...
    전 사춘기부터 20대 중반까지 외모때문에 밖에도 안나갔어요 제 얼굴이 괴물같아서

  • 8.
    '16.7.5 8:18 PM (116.127.xxx.191)

    에휴ㅡ토닥토닥
    친부모는 맞는거에요? 차라리 아니면 이해가 되시겠네요
    그래도 앞으로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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