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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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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밥을 너무 안 먹어서 폭발할 것 같아요

...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6-07-05 14:41:41
이제 11개월 얼마 안 남았는데 죽은 너무나도 싫어해서
흔히들 초중기 이유식이라고 말하는 죽은 거의 못 먹였어요.
완모 중인데 이제 곧 단유할 예정인데
너무 안 먹으니 스트레스 받아요.
방금도 점심 줬는데 한 입 딱 먹더니 입 안 벌려요.
입 벌리며 박아 먹는건 치즈랑 몇몇 과일 뿐.

저지레 하는거 쫓아다니며 보기도 쉽지 않은데 먹는 것까지 이래서
정말 요새는 하루하루 폭발 직전이에요.
치우기만 힘들고...
위험한거 다 치웠는데도 맨바닥에서도 넘어지고 그래서
이것저것 만들어줄 시간도 없어요.
부엌에만 서 있으면 다리에 매달려서 울어요.

아기는 이쁘지만 저는 그냥 삶이 너무 힘드네요ㅠㅠ
복직해도 힘들겠지만 진짜 애보는건 더 힘든거 같아요.
IP : 211.214.xxx.2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
    '16.7.5 2:54 PM (183.109.xxx.87)

    김치 씻어 주시거나 소금간을 더해보세요
    너무 싱거워도 안먹더라구요

  • 2.
    '16.7.5 2:54 PM (101.181.xxx.177)

    개월수면 간을 좀 하세요. 간을 하시는 중이라면 좀더 세게 하시고요.

    아기들도 그 개월수 되면 입맛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우리애도 이유식때 잘 안 먹었는데, 죽도 싫어하구요. 돌쯤 간을 해서 줬더니 먹보가 되더라구요.

  • 3. ..
    '16.7.5 2:57 PM (210.217.xxx.81)

    조미김을 많이 줬어요 ㅎㅎ 멸치랑..

    맑은 물김치도 주고.저도 죽 안먹는 애기 키워서 아는데
    밥을 질게해서 그냥 밥처럼 줬어요 하루 세숟갈정도 먹을때도 있구요..

  • 4. ......
    '16.7.5 3:00 P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이유식 굳이 할필요 없어요.
    요즘 아토피 아이들 많은 이유가 이유식때문이란 학설도 있고요.
    이 분야 권위자가 30개월까진 모유 분유 흰쌀 외엔 먹이지 말라고도 했었으니
    이유식 억지로 권하진 마세요. 서로에게 독입니다.

  • 5. 에휴
    '16.7.5 3:13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내려놓으세요.
    경험자입니다. 안 먹을 애들은 뭘 줘도 안먹어요.
    전 우리애 7개월쯤에 3일 굶긴적도 있어요. 그래도 안 먹어요.
    실려와서 링거 맞아도 안 먹는 애들은 안 먹는대요.

    그냥 차려주고 안먹으면 치우고 그러다보면 언젠간 먹습니다.

    우리 아들 75%로 태어나 18%까지 떨어져서 정말 오만거 다 해보고 포기했는데 18개월쯤 조금씩 먹기 시작하다 (물론 이것도 주기는 있었음) 36개월 되니 50%까지 회복했어요.

  • 6. 원글
    '16.7.5 3:24 PM (211.214.xxx.236)

    하도 안 먹어서 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죽 안 먹어서 진밥 내지는 거의 어른 밥에 가까운 밥에 고기랑 야채 볶아서 덮밥 싶으로 얹어주고 있어요. 맘에 들면 좀 먹고 입에 안 맞으면 입을 안 벌려요. 안 먹는건 처치도 곤란하고.. 첨엔 제가 다 먹다가 오늘처럼 짜증나는 날에는 그냥 다 버려요. 애 남긴거 먹는게 갑자기 열받을 때.... 한 달 정도 일찍 낳아서 2키로도 안되게 태어났어요. 지금도 키도 작고 몸무게도 작고. 잘 먹는 것만 줘도 될까요? 요새 같으면 치즈랑 키위. 정말 미칠 것 같네요. 남편은 별 생각 없는데 애가 태어나니 저만 이런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 억울하네요.

  • 7. ...
    '16.7.5 4:04 PM (183.98.xxx.95)

    제 아들이랑 비슷한 경우네요
    한달 먼저 태어난 미숙아..
    죽 전혀 안먹었어요
    저도 혼자서만 아이보느라 어떻게 되는줄 알았어요
    그냥 진밥도 잘 안먹고 우유도 잘 안먹고
    대학생된 지금도 죽 안먹어요
    편식하고 배고프다는 말은 들어본 기억이 손에 꼽을 정도...
    엄마 아빠 키가 작지 않은 편이라서 ..제가 잘 키웠으면 180넘었을텐데 그게 살짝 아쉬워요

  • 8. ...
    '16.7.5 4:17 PM (180.68.xxx.77)

    우리 큰애가 그랬어요
    완모 만 10개월 했는데 그 때 몸무게가 6.4kg 이었어요
    젖도 안먹고 이유식도 안먹어서 젖 끊었어요
    분유 먹여 두달만에 8키로 되어 돌잔치했어요
    초 2까지는 너무 안먹었어요
    동네서 제일 마른애가 우리애..
    태어날때 57cm 낳았는데 입학할때 3번..
    안먹으니 안크더군요..
    그런데 3학년때부터 먹기 시작하더니 5학년때부터는 크네요 그동안 못먹은것 보충했는지 3.4학년까지는 작더니
    5학년부터는 키도 많이 컷어요
    지금 여아 6학년인데 155되었네요
    작은애는 7살인데 너무 안먹어요 18kg예요
    그냥 내비둬요
    큰애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요

  • 9. 조카둘
    '16.7.5 4:50 PM (58.226.xxx.35)

    첫째 조카는 별명이 먹보였어요. 아기때부터 어쩜 그리 잘먹는지...
    주는대로 다 받아먹고, 더 달라고 하고..... 배가 볼록 나올때까지 계속 먹었었죠.
    그 동생은 별 수를 다 써봐도 안먹었고요. 하도 안먹어서 늘 얼굴에 버짐이 허옇게 피어있었어요.
    지금 둘 다 대학생인데 작은애가 대학 가더니 뒤늦게 입맛이 돌았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잘먹는다고.
    그런데 키가 큰애는 키 160도 안되고
    작은애는 169에요. 팔다리도 길쭉 하고요.
    어릴때 헤어져서 소식도 모르고 지내다가 다 커서 만난 여러명의 쌍둥이들 체형이 똑같았던 칼럼?인가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키는 유전자 영향이 크긴 한가봐요.

  • 10. 그냥
    '16.7.5 4:54 PM (110.70.xxx.232)

    어른 맨밥 조금씩 줘보세요.
    그러다가 소금 바른 김에 싸줘보기도 하시구요.
    닭국물에 밥 말아서 줘보시구요.
    의외로 어른꺼 받아먹더라구요.

  • 11. 돌돌엄마
    '16.7.5 5:18 PM (222.101.xxx.26)

    먹겠다는 거 주세요~ 치즈랑 과일은 먹으니 얼마나 다행이야~ 하면서요..

  • 12. --
    '16.7.5 5:27 PM (114.204.xxx.4)

    치즈에 뜨거운밥 함께 넣어 녹여 비빈 다음에
    동그랗게 공처럼 만들어서 치즈콩이라고 하면서 먹여 보세요.
    김가루에 굴린 건 검정콩이라고 하시고요.
    하나 다 먹으면 키위 한 조각 선물하시는 등,
    놀이처럼 인식시켜야지 먹는 과정을 아이가 숙제처럼 여기게 만들면 안 돼요.

  • 13. 에구구
    '16.7.5 6:02 PM (211.117.xxx.204)

    먹는걸 즐겁게~~ 엄마가 조바심 내는걸 아기들도 아는것 같아요 바나나 잘 먹던데요 바나나 고구마 요플레 비벼서 먹여보세요 아님 바나나를 잘게 잘라서 그릇에 주세요
    저지리를 하던 말던 옷에 다 뭍히고 눈에 들어가고 난린데
    그런거 신경말고요 지혼자 한참 주물딱 거리고 놀고 바닥에 비비고 가지고 놀다가 입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그래요
    사과든 오이든 이런식으로 가지고 놀라고 주고 엄만 쓱 빠져 보셍
    아님 시판 이유식 주문하거나 본죽 같은데서 사다 먹여보세요
    안먹는 아이들 이럼 좀 먹더라구요

  • 14. OO
    '16.7.5 6:38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그랬어요. 그나마 잘 먹는게 치즈, 바나나, 튀밥.
    그래서 이유식이나 밥이랑 반찬에 항상 올려줬어요.
    치즈랑 키위 좋아하면, 무조건 밥반찬 한숟갈에 치즈나 키위 올려서 주세요.
    그러다보면 점차 잘 먹게될거에요.
    전 튀밥 과자도 밥이랑 같이 먹였어요. 그렇게라도 영양 섭취해야하니까요.

  • 15. ㅏㅓㅓㅏ
    '16.7.5 10:59 PM (194.230.xxx.206)

    그냥 좋아하는것 위주라도 주세요 아기 잘안먹는집들은 엄마가 무시무시하게 먹는거에 집착하더군요 그런거 아기들도 다 느낄꺼에요 마음편안히 가지시고 좋아하는 위주로 해서식단을 짜서 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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