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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은 사소한걸로 남편 깍아내리는 정도가 너무 심하네요

123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6-07-05 14:17:19

 

여기 와서 쭉 느낀거지만

남편이 바람피거나 폭력적이거나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경우는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별 사소한 이유로 천하의 죽일놈, 못남놈 만드는 글이 너무 많아요.

최근에 본 몇몇글은 정말..

남편이 다 좋은데 말 재미없게 한다라고 쓴글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불쌍하네요, 그게 최고 단점이네요 ,다시 결혼 생각해보세요, 절대 같이 못살아요,

무슨 남 이혼 못시켜서 환장한 분들  천지인듯

그런 글 쓰는 본인은 모두 완벽한 존재인가요?

부부가 되면 치명적이지 않은 단점은 누구나 보듬아주고 살아가는게 당연하거 아닌가요?

눈에 보이는 장점들은 공기 같이 사소해서 느끼지 못하고 이런 소소한 단점만 지적하면서

손해보면서 살아간다는 분들은 결혼 안했으면 하네요 배우자 평생 힘들게 하지 말고

IP : 114.30.xxx.1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리리
    '16.7.5 2:18 PM (218.155.xxx.210)

    동감이요..무조건 이혼하라고..ㅠㅠ

  • 2. 님이
    '16.7.5 2:19 PM (222.239.xxx.38)

    든 사례..남편이 다좋은데 유머코드가 안맞는다는 글.
    그건 반어법같은데..그글봤네요.

  • 3.
    '16.7.5 2:20 PM (14.63.xxx.172)

    잘 되는 꼴을 못봐요.

  • 4. ㅇㅇ
    '16.7.5 2:23 PM (223.62.xxx.21)

    사소한걸로 불평불만하는 사람많죠

  • 5. ddddd
    '16.7.5 2:25 PM (218.144.xxx.243)

    무슨 말씀이세요!
    여자는 다 착한 희생자고 남자는 다 가해자, 나쁘고 못된 남자에요.
    그래야 여자가 편하다고욧!

  • 6. ㅁㅁ
    '16.7.5 2:2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 아침에 그런글들로 내서방 가루를 만들면
    유쾌한지
    원글이나
    남의 남자라고 그렇게 상스럽게 디립다까는 댓글 떼거리도 우습고 ㅠㅠ
    그렇더라구요

  • 7. ㅇㅇ
    '16.7.5 2:33 PM (223.33.xxx.35)

    내시경 전화안했다고 밥안한다는 전업주부나 폭우 내리는데 안데리러왔다고 난리난 여자나.. 별 시덥잖은들 엄청 올라옴

  • 8. **
    '16.7.5 2:4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이혼녀들이 많은듯해요
    같이 죽자는 심뽀..

  • 9. ㅎㅎㅎ
    '16.7.5 2:57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

  • 10. ㅎㅎㅎ
    '16.7.5 3:02 PM (121.160.xxx.158)

    그런 사람이 글 올리고
    또 그런 사람이 답 달면서 이혼하라고 하겠죠.
    이런 사람들 최대의 무기는 여자로 태어난거.

  • 11. 공감
    '16.7.5 3:09 PM (101.181.xxx.177)

    어느 스님 말씀 생각나네요.

    불평불만 많은 사람들은 천국에 갖다놔도 불평불만 한다고,

    무엇보다 그런 여자들은 그렇게 살다 죽으면 그만이지만, 남편도 마누라 잘못 골라서 자기복이지만, 그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정말 불쌍해요. 제가 그런 엄마 밑에서 자란 사람인데 자식을 정신병자 만드는 지름길이죠.

    죄송하지만, 너무 질려서 쌍욕도 나올지경이예요. 평생을 잘 먹고 잘 살면서도 불평불만 하는 여자들, 내 엄마같은 여자들.

  • 12. 페페
    '16.7.5 3:15 PM (112.167.xxx.208)

    취할것만 취하고, 대충 걸러듣고 말아요.

    이 사이트는 운영자의 방치도 한몫 거들고 있다고 보고, 뭔 매사에 수틀린 분들이 그리도 많은지
    첨 들어와보고 놀랐음여.

  • 13. ㅁㅁ
    '16.7.5 3:2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제가 십몇년놀던 수천개의 댓글들을 한달내내 찾아 정리중인데
    진짜 어느순간 이렇게되버렸더라구요
    그전엔 댓글도 거의 고정닉이었고 따스했고

    원글도 지금정도의 막장이지않았거든요

  • 14. 대충 보면
    '16.7.5 5:23 PM (5.254.xxx.205)

    사회성 없고 불행한 여자들이 구구절절 장문의 글을 많이 남기더군요.

  • 15. ㅐㅐ
    '16.7.5 5:29 PM (114.204.xxx.4)

    진짜 이 게시판 오면 다들 왜 그리 부정적인지...놀라고 갑니다.

  • 16. ;;
    '16.7.5 5:48 PM (1.225.xxx.243)

    언니들 이 글 저만 불편한가요?

  • 17. ㄷㄴㅂ
    '16.7.6 10:00 AM (175.223.xxx.14)

    ㅋㅋ 불편한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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