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미국 일정 가야하겠지요??

미쿡 조회수 : 918
작성일 : 2016-07-05 11:40:07

남편회사에서 연수 1년 보내주는 일정입니다.


중 1딸, 초 4딸, 7세 막내 아들...


가장 걱정은 중 1딸아이..안 가겠다고, 이곳에 혼자 있겠다고 하는데..


저도 솔직히 걱정됩니다. 이제 자유학기제 2학기라 시험도 없고, 학교생활이 느슨해지는데,


그렇다고 선행도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ㅜㅜ고민 고민입니다.


가서도 학교 생활걱정이고요.


고모(=남편누나 )가 정착해서 살고  있는데,  그 주변에 자리 잡을 예정이고,


학교 같은 곳은 다 알아봐주실 예정입니다.


4월 생 우리나라 중 1이면 미국 몇 학년으로 들어갈까요??

중학교로 안 가고 낮추어서 들어가도 될런지요??

1년 후에 돌아와야 하니 영어공부체 충실,하고 싶은 생각인데...

수학도 꼭 해야하고..중 1딸아이로 심난하네요.


물론 놓고는 안 가고 꼭 데리고 갑니다.


차라리 2-3년 일정이면 마음이 더 편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이는 1년이 낫다라고 얘기하네요.


그리고 아이가 외고도 가고 싶어해요.


지방광역시라서...1년이라는 미국생활이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합니다만,

한국에서는 다시보자 수학!!이니....

지금 2학년것 초반 하는데, 3학년것 다 보고 갈 수 있을까? 보고 간다해도 유지가 될까??걱정입니다.

지금 정석하는 친구들도 많은데.,....겨우 3학년것 본다는 것도 슬프지만, 아이가 수학머리는 없어요.

본인도 당근 문과생이라고 하고요.


이런저런 넋두리인데, 경험하셨던 분들 도움 부탁들요.


남편은 우린 아이가 셋인데, 셋다 혜택을 본다는 일정은 무리다...

그냥 지금 현실을 받아들여야한다.

난 너무 좋다, 일에서 해방되어 아이드로가 지낼 생각에...기대가 된다고 하네요.

출국예정일은 내년 2-3월사이고요..




IP : 125.181.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자란
    '16.7.5 1:16 PM (76.183.xxx.179)

    아이들 모두 염려하지 마세요.
    공부에서도 영어 발음에서도 자리를 잡는 좋은 기회일 뿐더러,
    가족들이 미국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몇 학년이 되는가 하는 것은, 현지 학교에서 인터뷰를 하고 결정될 일이니
    미리 걱정하실 필요가 없고요, 단지....학교 다니는 아이들 재학증명서를
    영문으로 준비하고, 예방접종 증명서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요구사항은....
    http://vaccines.procon.org/view.resource.php?resourceID=005979
    이 곳을 참고하시고, 미리 고모분에게 문의하셔서 더블체크를 하시도록 하시면 좋겠네요.

    당연히 한국에서 맞히는 것이 좋습니다.

  • 2. ...
    '16.7.5 6:45 PM (125.186.xxx.152)

    4월 생이면 한국보다 1학기 더 높아져요.
    지금 중1이면, 이번 가을에 8학년 되는거죠.
    내년 2,3월에 가시면 8학년 2학기에요. 3월 두째주 쯤에 봄방학 일주일 정도 해요.
    근데 미국은 7~8, 혹은 6~8학년이 중학교이고, 9학년부터 고등학교에요.
    그러니 한국으로 치면 중학교 끝나가는 중3 가을쯤에 전학오는 느낌이죠.

  • 3. ...
    '16.7.5 6:53 PM (125.186.xxx.152)

    한국과 1학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면 1학년 낮출 수도 있어요.
    지인도 비슷한 시기에 출국 고민하다가 일정 땡겨서 중1 여름방학에 나갔어요.

  • 4. 왜 그럴까??
    '17.11.10 1:33 PM (112.148.xxx.177)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644 재취업 알바자리 어떻게 할지... 6 시작 2016/09/19 1,474
597643 중 1, 노트북 사줄까요? 4 세노야 2016/09/19 585
597642 제가 아는 엄마도 카톡에 51 글을 썼는데.. 2016/09/19 25,045
597641 미국 내에서 한인 위치가 어때요? 7 ... 2016/09/19 2,054
597640 도로연수 자기 차보다 큰 차로 해도 괜찮나요? 4 운전 2016/09/19 657
597639 믿을만한 포도즙 파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6 ... 2016/09/19 1,417
597638 이용마 전 mbc해직기자 너무 안타깝네요 ㅠ 12 좋은날오길 2016/09/19 2,802
597637 먹으면 뱃속 가스찬게 덜 해지는 약 없을까요? 약국에서 파는거... 7 ... 2016/09/19 1,665
597636 의대 공부양 5 의대 2016/09/19 2,221
597635 은행 수납 업무중 시제 안맞는이유? 17 ~~ 2016/09/19 10,050
597634 레노마에서 얇은 극세사 담요 샀는데, 이거 엄청 포근하네요 3 얼마전 2016/09/19 2,040
597633 요즘 날씨가 제일 좋네요 2 vita 2016/09/19 619
597632 오늘 뭐가 왜이렇게 먹히죠..허기지고... 6 00 2016/09/19 945
597631 중학생 애들 학교 어찌 다니나요? 2 샤방샤방 2016/09/19 1,230
597630 네버엔딩 집안일의 숨은 조력자들 좀 알려주세요. 14 조력자가 궁.. 2016/09/19 2,712
597629 갈비탕끓일때 추가할 고기부위좀.. 3 /// 2016/09/19 2,388
597628 상담을 받는 초기에 종교를 권하기도 하나요? 7 ㅇㅇ 2016/09/19 606
597627 얼굴 좀 별로여도 목소리예쁘게 노력하면 7 사랑스러움 2016/09/19 1,681
597626 생리컵 쓰시는분들~ 8 ... 2016/09/19 2,698
597625 11번가 결제 싸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00이 2016/09/19 661
597624 골프공으로 발바닥 맛사지하니 좋아요~ 3 ㅎㅎㅎ 2016/09/19 4,140
597623 고춧가루 ..어디다 보관 해야 하나요? 10 .. 2016/09/19 2,110
597622 아래 이상한 나라의 시댁 읽고요~ 10 글쎄요 2016/09/19 3,659
597621 새집 냄새 1 원글 2016/09/19 469
597620 초창기 락앤락 아직도 쓰세요? 4 락앤락 2016/09/19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