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흐뭇한 광경
작성일 : 2016-07-05 08:34:53
2148541
지하철 노약자석에 만삭의 임신부가 서 있어요.
멀리서 봤을 때 힘들겠다,앉아 계신 분들 좀 양보 해주시지 싶었는데
가까이 오니 바로 앞에 앉은 할아버지와 싸우고 계심.
할아버지는 임신부가 이 자리에 앉아라...
임신부는 괜찮다.할아버지가 앉으시라...
이렇게 계속 이야기 주고 받으시더니 할아버지가 에잇 이러면서
자라에서 일어나서 멀리 가버리셔서 임신부가 결국 마지못해
앉았네요 ㅎㅎㅎ
비오고 사람에 치이는 지하철 안이지만 맘이 좋아지네요~
IP : 175.223.xxx.141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73125 |
대추 끓였는데 버려야하나요? 4 |
11 |
2016/07/05 |
1,426 |
573124 |
서래마을 날씨요? 2 |
미소 |
2016/07/05 |
677 |
573123 |
포렌코즈 송중기가 선전하는 화장품요. 2 |
vhfpsr.. |
2016/07/05 |
1,049 |
573122 |
금융그룹 보험계열사 인턴은... 해야할까요. 1 |
... |
2016/07/05 |
632 |
573121 |
가슴 큰 사람 수영복은 어디서 사시나요? 2 |
오렌지 |
2016/07/05 |
2,659 |
573120 |
오늘 옆좌석에 모르는 여자분이 탔었어요 ㅎㅎ 36 |
... |
2016/07/05 |
24,966 |
573119 |
내가 힘드니까 버린 친구 어떻게 해야해요? 7 |
dddddd.. |
2016/07/05 |
2,603 |
573118 |
골이따분한 성격 11 |
골이 |
2016/07/05 |
3,645 |
573117 |
황교안 "백남기 농민에 대한 경찰 대응은 정당".. 2 |
사과거부 |
2016/07/05 |
708 |
573116 |
오늘저녁 머드세요들? 23 |
ㄷㄴㄷㄴ |
2016/07/05 |
3,777 |
573115 |
전 린넨소재 너무 싼티나 보이는데 왜 칭찬일색인지 46 |
이해안되는것.. |
2016/07/05 |
18,989 |
573114 |
형제 자매중에 더예쁜한명만 꾸며주고 다른애는 방치하는 경우 흔해.. 7 |
... |
2016/07/05 |
1,981 |
573113 |
요즘 뷔스티에/끈원피스 넘 예쁘지않나요? 10 |
옷이넘좋아 |
2016/07/05 |
3,727 |
573112 |
치과 치료 문제 때문에요.. 3 |
.. |
2016/07/05 |
1,181 |
573111 |
뇌사진 한번 찍어보는게 나을까요 4 |
흠.. |
2016/07/05 |
2,066 |
573110 |
"사드부지, 작전기지 규모 검토"..사실상 '.. 3 |
후쿠시마의 .. |
2016/07/05 |
1,047 |
573109 |
애들 어릴 때 애칭? 아명 뭐라 부르셨어요? 9 |
초롱초롱복초.. |
2016/07/05 |
1,475 |
573108 |
태양광 패널이 기울어진 이유가 뭘까요? 5 |
뿌싱이 |
2016/07/05 |
1,360 |
573107 |
미국으로 냉동식품을 보낼수 있을까요? 5 |
냉동 |
2016/07/05 |
2,179 |
573106 |
이런 아이 뭐가 문제인걸까요?? 왜 그런걸까요??? 조언좀.... 25 |
아이 |
2016/07/05 |
4,606 |
573105 |
스케쳐스 고워크 발볼 넓은 사람이 신어도 편한가요? 5 |
김수진 |
2016/07/05 |
7,678 |
573104 |
초등 책상구입 문의드려요 |
비싸라 |
2016/07/05 |
554 |
573103 |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청년들, 빚 있어야 파이팅” 4 |
안양옥-아무.. |
2016/07/05 |
1,166 |
573102 |
시어머니의 이상한 육아관념 29 |
시추야 놀자.. |
2016/07/05 |
7,710 |
573101 |
캔옥수수랑 피자치즈로만 콘치즈 가능한가요? 5 |
생각 |
2016/07/05 |
1,5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