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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이 많아서 1년 365일 다른 코디가 가능한데 이거 이상한가요

조회수 : 4,586
작성일 : 2016-07-04 23:01:46

제가 그렇거든요 직장에서 매일 다른 옷을 입어요

옷이 많아서 그게 가능해요

저도 똑같은 코디 지겨워서 입었던 옷이라도 상하의 다르게 코디해서 입곤 해요.

옷욕심이 많기도 하고 또 옷을 좋아해서요

솔직히 옷발이 있는 편이기도 해서.


암튼 근데 매일 다른 옷 입는거 사람들이 뒤에서 흉 보겠죠?

정상 범주는 아닌가요?

정상 범주에 들기 위해 일부러라도 같은 코디로 여러번 입어줘야 하는지..


IP : 112.169.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4 11:06 PM (86.166.xxx.197)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남에게 별 관심없어요.

    그냥 본인 편한 대로 사세요...

  • 2. 그게
    '16.7.4 11:10 PM (121.218.xxx.20)

    아주 가끔 눈썰미 있는 여자들은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가령 어머~ 자기옷 많나봐~ 등등

  • 3. qt
    '16.7.4 11:11 PM (175.223.xxx.207)

    아주 튀지 않는한 별로 남 옷입는 거에 관심 없어요.

  • 4.
    '16.7.4 11:18 PM (61.76.xxx.197)

    주부인데도 그렇다는
    뭐 내 맘이죠

  • 5. 세탁
    '16.7.4 11:25 PM (175.114.xxx.189)

    옷을 일년에 한번 입으면 세탁은 어떻게 해요?

    한번 입고 무조건 세탁? 아님 서너번 몇년 입고요?

  • 6. 여기다
    '16.7.4 11:27 PM (211.244.xxx.154)

    물어볼 정도로 여태 누구한테서도 긍정적 부정적 멘트를 못 들었다면..

    아무도 원글님이 매일 매일 다른 옷을 코디해서 입는거에 무관심하단 뜻이거나..

    원글님만 열심히 갈아입을뿐 다른 사람 눈엔 그 옷이 그 옷 같아서에요.

  • 7. 별걸다
    '16.7.4 11:30 PM (160.13.xxx.101)

    진짜 소심하시네요
    지금은 좀 살쪄서 옷이 한정되지만
    저도 몇년전까지만 해도 매일 바꿔 입었어요
    누구에게 과시용이 아니라
    제가 옷쇼핑 너무 좋아하고 여러 옷입는거 좋아해서요

    유심히 보는 사람은 보는 거고
    관심없는 사람은 신경 안 쓰는 거죠
    근데 같은 공간에서 매일 만나는 여자들은 대부분 알걸요

    다 안 보는거 같아도 알더라구요
    제가 나중에 슬쩍슬쩍 들은 말은 이래요

    00씨는 매일 옷을 바꿔입네 옷이 진짜 많은가봐

    00씨는 패션센스 좋으니까

    과시용으로 입는게 아니라면 남 신경쓸게 뭐 있어요?
    내가 옷이 좋다는데

  • 8. 그거
    '16.7.4 11:50 PM (80.144.xxx.244)

    누가 신경쓰나요?
    근데 드레스룸 엄청나겠어요.

  • 9. ...
    '16.7.5 1:17 AM (112.170.xxx.127)

    옷걸이가 난쟁이 똥자루라도
    시간마다 갈아입으시는 우리 대통령 가카도 있잖아요. 같은 옷 입는 거 한번도 못 본 듯~.

  • 10. ㅁㅁ
    '16.7.5 1:20 AM (1.236.xxx.30)

    누가 신경쓰냐 하지만
    사실 여자들 옷에 관심 많고 다른사람 옷에도 관심 많지 않나요?
    잘입으면 특히 더 관심 가져요
    옷 잘입는 여자 보는거 저는 좋아해요 ㅎ
    근데 뭐.. 옷에 관심많아서 옷 많이 사나봐...하는 정도죠뭐
    그냥 남 신경쓰지 말고 님 좋은데로 하세요 ㅎㅎ

  • 11. 그냥 옷을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16.7.5 8:03 AM (74.101.xxx.62)

    저 사람은 옷 사고, 옷 잘 입는것에서 낙을 찾는 사람이구나... 정도?

    돈 보태주는것도 아닌데 뭐하러 욕까지 하겠어요.

  • 12. 흉보겠죠?
    '16.7.5 8:08 AM (182.211.xxx.221)

    흉본것도 아니고?

    옷 갈아입는것도 365가지 차림을 남에게 보이고 싶어서인거죠?

  • 13. 가카가
    '16.7.5 9:20 AM (124.199.xxx.247)

    매일 똑같은 옷 입는거 아녔나요?
    옷이 옷같지가 않아서.

  • 14. ..
    '16.7.5 11:40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그런거 딱히 신경안쓸걸요??

  • 15. 아이고야….
    '16.7.5 12:02 PM (112.160.xxx.226)

    소시적 돈 잘 벌때 옷에 꽂혀서 창고방이며 지하실이며 옷만 100L기준 50박스 이상 사본 사람으로서 당시 저는 365일 다른 코디가 아니라 "아! 이옷은 죽기전에 한 번쯤은 입을 날이 와야 할 텐데…"할 정도였어요. 한 참 해외살다 돌아오니, 옷이며 신발이며 가방이며 스카프며 시계며….. 신발도 운동화 같은 경우는 안 신으면 새 것이라도 멀쩡히 잘 걷다 밑창 떨어져 망신당한 경험부터 옷도 다 묵은 과거의 산재일 뿐…. 70프로는 정리해서 주윗분들 드리고 나머지 30은 지나치게 아까운 옷감들이라 리폼해서 입거나 쓰고 지금 입어도 무방한 스타일은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정신적인 공허를 옷 사는 데 풀었던 것 같고, 나이도 들고 사이즈도 한참 늘어서 옛날 과거사진 보고 있으면 그냥 저땐 저랬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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