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윗층이 발도끼 안 찍네요

조회수 : 3,858
작성일 : 2016-07-04 20:52:34
층간 소음 살해 뉴스를 보았는지
갓난쟁이 키우는 젊은 부부
새벽 다섯시 반부터 발 뒷꿈치로 천정이 다 울리게 걷고
몇 번이나 주의를 주고 부탁했음에도
일요일 오후 같은 때에 러닝머신같은 진동으로
낮잠 자는 저희 식구 다 깨우고
시도 때도 없이 문 쾅쾅 닫고
그런 집인데
오늘은 조용하네요 정말 왠일로.

두통약 달고 산다고
밤 아홉시 이후에 안방에선 발뒷꿈치로 찍고 걷지만 말아달라고
부탁했더니 스폰지 슬리퍼 샀다며 억울해 해서 기도 안 찼었는데

그 부부 이사오고 하루도 맘 편히 집에서 쉬어본 적이 없네요
살인은 나쁜 거지만
무신경하게 쿵쿵거리고 다니는 사람들도 나빠요

참 맘에 드는 동네이고 아파트가 조용하고 사람들이 점잖은
곳인데도 전 이 부부때문에 내년에 이사갈 계획을 세웠어요

이 뉴스 보고 경각심을 갖고
제발 좀 쿵쿵 찍으면서 걷지만 않으면 좋겠네요
특히 새벽에요
IP : 180.71.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4 8:53 PM (218.236.xxx.94)

    우리 윗집도요.
    보통 이시간이면 난리가 나는데요

  • 2. 에휴
    '16.7.4 8:54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들은 새대가리들이라 며칠 안가서 잊어버리고 또 그럴겁니다...

  • 3. . . .
    '16.7.4 8:55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우리 윗집 365일 공사하는 집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 4. ㅇㅇ
    '16.7.4 8:58 PM (119.70.xxx.23) - 삭제된댓글

    우리 윗집여자만 뉴스를 안봤나봐요

  • 5. 전 부러 뛰었는데..
    '16.7.4 8:59 PM (182.222.xxx.79)

    몇년간 까치발들고 애들 잡고 살았는데,
    개자식들이 집에서 문열고 담배피는거 딱걸려서
    오늘 맘 먹고 뛰었네요.

  • 6. ...
    '16.7.4 9:01 PM (58.239.xxx.44)

    윗집은 안바뀌어요.
    저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 두번이나 했어요.
    그리고 천국같은 탑층살다가 다시 새 아파트 분양받아오고 윗층아기들 뛰는 소리에 뒷목잡았지만...
    애기 엄마가 어찌나 매번 빵이라도 들고와서 양해구하고 인사하고 하는지..
    그냥 애기들 얼굴 떠 올리면서 참고 사니 지금은 또 그럭저럭 견뎌지네요.
    결론은 윗집이 노력도 하고 최대한 미안해 하면 낫지만
    안하무인에 적반하장이면..
    이사만이 답이었습니다.

  • 7. 저희윗집도 뉴스안봄
    '16.7.4 9:02 PM (39.7.xxx.228)

    근데 안면 튼 집이라 참아요

  • 8. 저도 아랫집 여자가
    '16.7.4 9:08 P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내뿜는 담배 연기를 맡다 맡다 이제부터는 발뒤꿈치로 쿵쾅 찍어대면서 이방 저방 돌아다니고 있네요. 까짓 담배냄새 좀 맡는 대신 아랫집 눈치 볼 것 없이 맘대로 뛰고 소음낼 수 있으니 이것도 크게 나쁘진 않네요.
    장마 그치면 아랫집 여자가 문열고 담배연기 내뿜을 때 이불도 죄다 꺼내 탈탈 털어대야겠죠?ㅎㅎ

  • 9. dd
    '16.7.4 9:27 PM (110.11.xxx.81) - 삭제된댓글

    기도 안차는 원글님 심정도 이해가 가지만 슬리퍼까지 사신은 윗집 노력도 인정해줘야 할듯
    윗집문제라기보다 아파트 문제일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681 돈 많이 벌어도 짠돌이 성향은 어쩔 수 없네요 11 아... 2016/07/12 4,913
575680 막달 임산부 출산임박 증상 봐주세요 6 막달 2016/07/12 3,845
575679 꿈이라는게 참 신기하네요. 7 백수 2016/07/12 4,293
575678 작년 위메.에서 구입한 엘지벽걸이6평형? 물이 줄줄새는데.,,... 8 에어컨 2016/07/12 1,930
575677 오늘 열대야인가요? 2 bb 2016/07/12 2,615
575676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놔서 무지개 2016/07/12 1,056
575675 대통령선거 언제하나요? 8 2016/07/12 1,465
575674 39세 동성애자, 17세 청소년을 유혹 20 기막혀 2016/07/12 8,515
575673 진짜 싫다~시어머니~~!!! 9 초ㅡ코 2016/07/12 4,624
575672 내일부터 눈안뜨면 좋겠어요 6 ㅎㅎㄹ 2016/07/11 2,956
575671 친한친구 엄마 병문안때 2 나무향기 2016/07/11 1,394
575670 제사를 동서보고 하라네요.. 23 .. 2016/07/11 7,071
575669 의사. 병원 선택은 어떻게 하세요.. 3 ... 2016/07/11 1,343
575668 맞벌이 하고싶어도 못하네요 6 아오 2016/07/11 3,023
575667 아이가 전교임원 나간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밀어주시나요? 3 @@ 2016/07/11 1,270
575666 전에 다이슨 청소기 찾으신 분 1 청소기 2016/07/11 1,198
575665 기술 수행평가에 발목잡혀 자사고를 못 가네요-.- 9 기술가정 2016/07/11 3,329
575664 아휴 긴머리남자 수학샘이 머리 망사라도 하니 제속이 다 시원하네.. 3 후련 2016/07/11 2,187
575663 저더러 세상밖으로 나오라는 친구의 말이 서운해요 19 수도원 2016/07/11 6,879
575662 야자하고 온 우리 아들 3 한우 2016/07/11 2,002
575661 휴가로 울릉도는 어떤가요? 7 알려주세요 2016/07/11 2,455
575660 에어컨튼후 저녁.자려고할때.어찌하셔요? 6 2016/07/11 2,292
575659 벽걸이 에어컨 설치비 많이 드나요? 6 33평 거실.. 2016/07/11 2,318
575658 이런전화 한밤중에 오니까 찝찝해요 전화 2016/07/11 1,163
575657 여름휴가 앞두고 씐나네요 2 흠흠 2016/07/11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