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일찍 퇴근해오면 좋은가요

장단점 조회수 : 3,954
작성일 : 2016-07-04 18:23:06
친구하고 통화하다가 저녁안하냐길래 남편 맨날 늦게 오니까 저녁 그리 신경안쓰고 아이 먹을거만 해주면 된다그랬더니" 아 부럽다 난 매일 신랑 6시 반이면 칼퇴근하고 들어와서 요즘 날덥고 저녁할려니 힘들다 우리남편도 늦는날도 좀 있었음 좋겠다"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래도 남편 일찍오멱 좋지 않니 그랬더니 일찍와도 집앞산책을 한번 나가니 오직 밥먹고 리모콘만 들고 앉아있는데 꼴보기싫대요
아 이친구 신랑이 술담배를 안해서 친구도 거의 없대요
애들 어릴때는 일찍들어오면 애도봐주고 해서 좋았는데 이제 애들 다커서 중고딩들이라 애볼거도 없고 늦게 좀 왔으면 좋겠다그러던데 다른분들은 어떤게 더 좋나요
IP : 183.96.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램
    '16.7.4 6:24 PM (39.118.xxx.16)

    밥먹고 8시~9시쯤 오면 좋겠어요

  • 2. .........
    '16.7.4 6:28 PM (218.49.xxx.38)

    애를 일찍 재워서 남편이 퇴근하고 볼 일은 없지만
    같이 저녁 먹고 대화도 좀 하고 산책나가고 그러면 좋지 않나요?

    아침 점심 따로 먹으니 저녁이라도 한끼 같이 하면서...
    종일 집에 있다보니 사람이 그립네요.

  • 3. 우리도 땡퇴근
    '16.7.4 6:29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밥해주는거 귀찮다고 생각안하는게
    워낙 맛있게 먹어주고 좋아해주니까..
    오래살았어도 남편이 좋음..

  • 4. ..
    '16.7.4 6:30 PM (175.117.xxx.50)

    10년을 한결같이 칼퇴근해서 저녁달라는남편
    힘들기도 하고 저녁좀 먹고오지 했는데
    아이생겨 일찍와 봐주니 새삼 좋은면으로 보이네요.
    애 좀 더 크면 두 부자 남겨놓고 저는 회식도 슬슬 다시 참여하고 밤마실다니려구요.
    술담배 안하고 취미라고는 게임 야구시청이었는데
    아기낳고부터는 그 취미도 안하고 애봐요.
    장단점이 있는거겠죠..
    애커도 변함은 없을것같긴해요.

  • 5.
    '16.7.4 6:31 PM (112.156.xxx.109)

    밥먹고 8시~9시쯤 오면 좋겠어요 2222

    울 남편은 새벽에 밥도 안먹고 일찍 출근해서
    4시에 퇴근해요. 일명 땡돌이.
    회식해도 저보다 일찍 와있어요.ㅋㅋ
    술을 못해서리..
    와서 설거지등, 집안 정리하고 대충 살림 많이 도와줘요.

    맨날 술이다 회식이다, 돈번다 핑계로 12시에 오는거 보다
    백배 낫다 생각하고 살아요,
    제 친구 남편이 그러는데 죽겟다고 하더만요.

  • 6. 18년차
    '16.7.4 6:33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일찍 오는게 좋아요
    남편은 술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우리집이 천국이라고...

  • 7. ㅎㅎ
    '16.7.4 6:40 PM (112.173.xxx.251)

    자상해서 집에 있음 좋아요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 8. ...
    '16.7.4 6:41 PM (114.204.xxx.212)

    시간상관없이 저녁식사 여부가 중요해요 ㅎㅎ

  • 9. ..
    '16.7.4 6:4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남편이 일찍 와 집밥을 먹으면
    반찬 하나라도 더 하게되니
    애들 먹는것도 형편이 더 나아요.
    저희집은 그래요

  • 10. ..
    '16.7.4 6:58 PM (116.36.xxx.24)

    가끔 일찍 오는게 좋아요
    10년을 오늘 나갔다 낼 들어오던 남편이 요즘 일찍 들어오니 은근 귀찮더라고요..
    아이는 조아라 하긴 하는데 사실 아빠있음 공부 공치는 날인지라..

  • 11. 아줌마
    '16.7.4 7:03 PM (122.37.xxx.213)

    손하나 까딱안하고 티브이채널도 혼자 독점. 심심하면 9살 아들 약을리고.일주일에 세네번 술자리 하지만 일찍 들어오면 피곤해요.너무 부려먹어요.

  • 12. ㅇㅇ
    '16.7.4 7:04 PM (220.83.xxx.250)

    저보다 일찍 퇴근하는데
    밥 해주길 기다리죠 ㅜㅜ 저 야근하면 안먹고 버티다 야식 해 달라하고 ..
    집밥이 맛나다니 할말도 없어요

  • 13.
    '16.7.4 7:05 PM (203.128.xxx.51) - 삭제된댓글

    늦는거 보다는 일찍 오는게 좋아요
    밥이고 뭐고 떠나서 무사 귀가 좋아요~^^

  • 14. 원글
    '16.7.4 7:06 PM (183.96.xxx.129)

    맞벌이에 윗님 남편처럼 그러면 정말 싫겠어요
    대체로 일찍퇴근해도 집안일 많이 도와주고 대화 많이 하고 부인 편하게 해주는 남편이면 일찍 오는거 좋아하는듯 해요

  • 15. 저도
    '16.7.4 7:47 PM (1.236.xxx.183)

    빨리 들어와서 같이 밥먹고 시간보내는게 좋아요.
    손잡고 티브이도 보고 커피마시고.
    16년차지만 남편이랑 유치한 장난, 농담 재미있어요

  • 16. ㅇㅇ
    '16.7.4 8:13 PM (112.153.xxx.102)

    일찍오면 당연히 좋죠. 매일 일찍오라고 문자합나다. 현실은 최선이 9시예요.ㅠㅠ

  • 17. 싫어요..
    '16.7.4 10:58 PM (125.180.xxx.81)

    식성까다로워 싫어요..
    식구는 세식구인데 애반찬 신랑반찬 따로 해야하고..
    쫌 지입에안맞으면 잔소리..
    밥먹고 바로 애랑 군것질..애티비틀어주고 핸폰..
    애재우러가면 잘안들린다고(시아버지가 그러더만) 티비 크게들고..밤새 티비보면 군것질먹고 쓰레기는 그대로..

  • 18. 남편
    '16.10.13 3:44 PM (220.76.xxx.116)

    남편 늦게 들어올때가 좋은거예요 일찍들어와서 밥타령이나하고 거기에 입까지 짧아봐요
    웬수덩어라지 일찍 들어와서 집안일도 도와주면 얼마나 좋아요 안도와주고 컴이나 티브이만쳐다보고
    정말 왜사는지 사는거 정말 재미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153 서울 지진 12 ... 2016/07/05 5,748
573152 대구..지진이었나요? 무섭 ... 2016/07/05 737
573151 긴급) 지진났어요 ㄷㄷㄷㄷㄷㄷㄷ ... 2016/07/05 2,441
573150 대구에 혹시 지진있었나요. 6 dd 2016/07/05 1,356
573149 헐 지금지진인가요? 20 gjf 2016/07/05 6,794
573148 하루라도 이뻐봤음 좋겠어요 6 ... 2016/07/05 1,817
573147 엄마가 뭐길래 보니까 2 베베 2016/07/05 1,757
573146 대학생 조카 생일 선물 고민입니다. 2 조카 생일 2016/07/05 1,308
573145 동료직원과 음식 같이 못 먹겠어요ㅜ 7 ㅇㅎ 2016/07/05 3,177
573144 삶은 대추,하얀 것이 묻어있어요 2 이게 뭐지?.. 2016/07/05 963
573143 박신혜가 일반인으로 있으면 56 ㅇㅇ 2016/07/05 20,378
573142 제주 신라호텔 초등생 3명과 투숙시 10 랄라라 2016/07/05 3,399
573141 영국 칠콧보고서 곧 공개..토니블레어 전범재판 회부될까 3 토니블레어 2016/07/05 888
573140 지식이 많은 것과 머리 좋은 것 사회 생활 할때요. 1 바바 2016/07/05 975
573139 청경채를 생으로 무칠순 없나요? 3 ㅎㅎ 2016/07/05 2,536
573138 쇼미더머니를 네이버캐스트로 보다가 5 깜놀 2016/07/05 993
573137 인기없는 노처녀 뉴욕행티켓 끊었어요 95 행복 2016/07/05 18,557
573136 리모델리 선정 아파트 전세...조언부탁드려요 아시는분 2016/07/05 767
573135 도둑망상인지.... 3 고민 2016/07/05 1,526
573134 파라솔이 왔어요 2 2016/07/05 774
573133 유럽자유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해피맘 2016/07/05 2,614
573132 저 오늘 생일이예요 6 ... 2016/07/05 817
573131 mri 2 질문 있습니.. 2016/07/05 795
573130 국민의당 핵심 인사가 이정현 KBS 외압 두둔 논란 4 유성엽 2016/07/05 971
573129 아파트 확장이랑 인테리어공사 질문이예요~ 탄현댁 2016/07/05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