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일찍 퇴근해오면 좋은가요

장단점 조회수 : 3,948
작성일 : 2016-07-04 18:23:06
친구하고 통화하다가 저녁안하냐길래 남편 맨날 늦게 오니까 저녁 그리 신경안쓰고 아이 먹을거만 해주면 된다그랬더니" 아 부럽다 난 매일 신랑 6시 반이면 칼퇴근하고 들어와서 요즘 날덥고 저녁할려니 힘들다 우리남편도 늦는날도 좀 있었음 좋겠다"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래도 남편 일찍오멱 좋지 않니 그랬더니 일찍와도 집앞산책을 한번 나가니 오직 밥먹고 리모콘만 들고 앉아있는데 꼴보기싫대요
아 이친구 신랑이 술담배를 안해서 친구도 거의 없대요
애들 어릴때는 일찍들어오면 애도봐주고 해서 좋았는데 이제 애들 다커서 중고딩들이라 애볼거도 없고 늦게 좀 왔으면 좋겠다그러던데 다른분들은 어떤게 더 좋나요
IP : 183.96.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램
    '16.7.4 6:24 PM (39.118.xxx.16)

    밥먹고 8시~9시쯤 오면 좋겠어요

  • 2. .........
    '16.7.4 6:28 PM (218.49.xxx.38)

    애를 일찍 재워서 남편이 퇴근하고 볼 일은 없지만
    같이 저녁 먹고 대화도 좀 하고 산책나가고 그러면 좋지 않나요?

    아침 점심 따로 먹으니 저녁이라도 한끼 같이 하면서...
    종일 집에 있다보니 사람이 그립네요.

  • 3. 우리도 땡퇴근
    '16.7.4 6:29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밥해주는거 귀찮다고 생각안하는게
    워낙 맛있게 먹어주고 좋아해주니까..
    오래살았어도 남편이 좋음..

  • 4. ..
    '16.7.4 6:30 PM (175.117.xxx.50)

    10년을 한결같이 칼퇴근해서 저녁달라는남편
    힘들기도 하고 저녁좀 먹고오지 했는데
    아이생겨 일찍와 봐주니 새삼 좋은면으로 보이네요.
    애 좀 더 크면 두 부자 남겨놓고 저는 회식도 슬슬 다시 참여하고 밤마실다니려구요.
    술담배 안하고 취미라고는 게임 야구시청이었는데
    아기낳고부터는 그 취미도 안하고 애봐요.
    장단점이 있는거겠죠..
    애커도 변함은 없을것같긴해요.

  • 5.
    '16.7.4 6:31 PM (112.156.xxx.109)

    밥먹고 8시~9시쯤 오면 좋겠어요 2222

    울 남편은 새벽에 밥도 안먹고 일찍 출근해서
    4시에 퇴근해요. 일명 땡돌이.
    회식해도 저보다 일찍 와있어요.ㅋㅋ
    술을 못해서리..
    와서 설거지등, 집안 정리하고 대충 살림 많이 도와줘요.

    맨날 술이다 회식이다, 돈번다 핑계로 12시에 오는거 보다
    백배 낫다 생각하고 살아요,
    제 친구 남편이 그러는데 죽겟다고 하더만요.

  • 6. 18년차
    '16.7.4 6:33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일찍 오는게 좋아요
    남편은 술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우리집이 천국이라고...

  • 7. ㅎㅎ
    '16.7.4 6:40 PM (112.173.xxx.251)

    자상해서 집에 있음 좋아요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 8. ...
    '16.7.4 6:41 PM (114.204.xxx.212)

    시간상관없이 저녁식사 여부가 중요해요 ㅎㅎ

  • 9. ..
    '16.7.4 6:4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남편이 일찍 와 집밥을 먹으면
    반찬 하나라도 더 하게되니
    애들 먹는것도 형편이 더 나아요.
    저희집은 그래요

  • 10. ..
    '16.7.4 6:58 PM (116.36.xxx.24)

    가끔 일찍 오는게 좋아요
    10년을 오늘 나갔다 낼 들어오던 남편이 요즘 일찍 들어오니 은근 귀찮더라고요..
    아이는 조아라 하긴 하는데 사실 아빠있음 공부 공치는 날인지라..

  • 11. 아줌마
    '16.7.4 7:03 PM (122.37.xxx.213)

    손하나 까딱안하고 티브이채널도 혼자 독점. 심심하면 9살 아들 약을리고.일주일에 세네번 술자리 하지만 일찍 들어오면 피곤해요.너무 부려먹어요.

  • 12. ㅇㅇ
    '16.7.4 7:04 PM (220.83.xxx.250)

    저보다 일찍 퇴근하는데
    밥 해주길 기다리죠 ㅜㅜ 저 야근하면 안먹고 버티다 야식 해 달라하고 ..
    집밥이 맛나다니 할말도 없어요

  • 13.
    '16.7.4 7:05 PM (203.128.xxx.51) - 삭제된댓글

    늦는거 보다는 일찍 오는게 좋아요
    밥이고 뭐고 떠나서 무사 귀가 좋아요~^^

  • 14. 원글
    '16.7.4 7:06 PM (183.96.xxx.129)

    맞벌이에 윗님 남편처럼 그러면 정말 싫겠어요
    대체로 일찍퇴근해도 집안일 많이 도와주고 대화 많이 하고 부인 편하게 해주는 남편이면 일찍 오는거 좋아하는듯 해요

  • 15. 저도
    '16.7.4 7:47 PM (1.236.xxx.183)

    빨리 들어와서 같이 밥먹고 시간보내는게 좋아요.
    손잡고 티브이도 보고 커피마시고.
    16년차지만 남편이랑 유치한 장난, 농담 재미있어요

  • 16. ㅇㅇ
    '16.7.4 8:13 PM (112.153.xxx.102)

    일찍오면 당연히 좋죠. 매일 일찍오라고 문자합나다. 현실은 최선이 9시예요.ㅠㅠ

  • 17. 싫어요..
    '16.7.4 10:58 PM (125.180.xxx.81)

    식성까다로워 싫어요..
    식구는 세식구인데 애반찬 신랑반찬 따로 해야하고..
    쫌 지입에안맞으면 잔소리..
    밥먹고 바로 애랑 군것질..애티비틀어주고 핸폰..
    애재우러가면 잘안들린다고(시아버지가 그러더만) 티비 크게들고..밤새 티비보면 군것질먹고 쓰레기는 그대로..

  • 18. 남편
    '16.10.13 3:44 PM (220.76.xxx.116)

    남편 늦게 들어올때가 좋은거예요 일찍들어와서 밥타령이나하고 거기에 입까지 짧아봐요
    웬수덩어라지 일찍 들어와서 집안일도 도와주면 얼마나 좋아요 안도와주고 컴이나 티브이만쳐다보고
    정말 왜사는지 사는거 정말 재미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27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어떻게 버려야하나요? 4 라면 2016/07/09 2,093
574726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영어유치원 세대들 애들 영어 얼마나 잘.. 6 2000 2016/07/09 3,270
574725 흙설탕 에 관해 15 설탕 2016/07/09 4,745
574724 TK 가 만든 대통령..박근혜 1 갱상도 2016/07/09 894
574723 가족과의 싸움...남자고민이지만 82cook에 도움 요청합니다... 24 남자상담 2016/07/09 5,464
574722 발목 심하게 삔후 8 ..... 2016/07/09 1,638
574721 뒷목에 땀이나면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1 새벽에 깹니.. 2016/07/09 837
574720 미국에서) 미드는 어디서 보나요? 6 이런 질문 2016/07/09 1,955
574719 카레자주 해드시나요? 캬라멜색소 논란이 카레에도 있나요? 4 카레 2016/07/09 2,616
574718 ㅅ을 th로 발음하는거요 16 사투리 2016/07/09 3,123
574717 흑설탕팩에 요구르트가 필요한가요? 물로 하신 분 안 계세요? 6 ㅇㅇ 2016/07/09 2,242
574716 임신한 고양이를 발로 걷어차고 지나가는 1 moony2.. 2016/07/09 1,196
574715 언니들 정떨어지는 남편... 같이사는게 인생인건가요? 1 SJmom 2016/07/09 1,248
574714 다이소에서 파는 아이들물건이나 학용품이요 2 정말로 2016/07/09 2,000
574713 더워죽겠는데 열대야인가요? 3 서울 2016/07/09 1,884
574712 솔직히 삼시세끼가 재미 있어요?인간극장이 재미 있어요? 27 ㅡㅡ 2016/07/09 6,450
574711 내일 아침에 꼭 라면 먹을겁니다. 라면 추천 좀. 12 라면 2016/07/09 2,912
574710 여아선호가 높아진게 남자는 살기 힘든 사회라서예요? 44 여자 2016/07/09 6,233
574709 굿 와이프 미드 꼭 보세요 6 ㅇㅇ 2016/07/09 5,460
574708 영문법 할때 어떤점이 힘드신가요? 9 ㅇㅇ 2016/07/09 1,680
574707 조금전 장례식끝나고 1 khm123.. 2016/07/09 1,782
574706 흑설탕 에센스 성공 1 찔래꽃 2016/07/09 1,904
574705 유시민의 막말탐구 해일이 이는데 조개나 주울거냐 4 ㅇㅇ 2016/07/09 3,451
574704 특이하고 4차원적인 사람 57 oo 2016/07/09 50,557
574703 지금 저만 덥나요 8 제목없음 2016/07/09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