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면 왜

[옛날]

비가 오면 기분이 가라앉아서 그런지 보고 싶은 사람들 연락끊긴 친구들 생각 많이 나고 그런가 몰라요

[비오면]

빗소리 너무 좋아요...촉촉하게 가슴이 젖는 듯..추억도 떠오르고..

[멋지시네요]

전 아까부터 오징어튀김 생각만...

[쭈글엄마]

어릴적엄마가 자주해주시던 누룽지튀겨서먹고있어요
남편은설탕솔솔

[..]

센치해지는건가요 ㅎㅎ

[감성적]

이다가 댓글들 보고 코믹으로 ㅋㅋㅋ

[ᆢ]

전 하늘이 어둡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날 좋아해요
거기에 천둥번개도 치면 더 좋구요
전생에 마녀였나봐요 ㅜㅠ

[저는 이 글 보고]

당연히 부침개 이야기 나올 줄 알았음.

[억수]

저도 폭우 좋아해요..시원한 느낌..

[뭔가]

시골에 산 적 없지만

시골 툇마루에 앉아서
처마끝 빗물이 두두둑 떨어지는거 보며
결론은
부침개에 열무김치에 막걸리 한잔 하고싶포요.
아..옛 친구들과 함께면 더 좋겠네요.

[저는...]

으슬으슬 추워 감자넣은 수제비생각이 굴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