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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6.7.4 11:30 AM (118.223.xxx.155)할머니가 아이한테 오시는 방법은 없나요? 세상이 많이 험해요...저라면 여아라면 더 조심할 것 같긴 하네요.
2. 제기준
'16.7.4 11:31 AM (175.210.xxx.10)제기준으로는 위험해보여요.
3. qas
'16.7.4 11:31 AM (175.200.xxx.59)요샌 이 정도로 과잉 보호하며 아이들을 키우나보네요.
초 4에 20분 거리 버스 타는 게 그리 큰 일인가요?4. 근데
'16.7.4 11:32 AM (175.209.xxx.57)버스 태우는 것도 조금 불안은 하지만 집에 혼자 두는 건 절대 네버 안 돼요.
정말 위험천만한 행동입니다. 여긴 한국이지만 미국에선 법으로 금지돼있어요. 이 점은 미국이 참 맘에 들어요. 집에서 안전사고 빈발합니다. 절대 집에 혼자 두지 마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맞벌이 하시는데 도우미 고용하세요.5. 원글
'16.7.4 11:32 AM (115.143.xxx.186)친정 엄마가 오실수도 있는데
집에서 이것저것 하실일이 좀 많고
친정 아빠 저녁 준비 등등
좀 부담스러워하세요6. 우리아이도
'16.7.4 11:32 AM (222.101.xxx.74) - 삭제된댓글초등4학년때부터 혼자 버스탔어요. 지하철도 혼자서 탈수 있어요. 뭐든 경험이 중요합니다.
손잡이만 꽉~잡고 버스오르고 내릴때 계단 조심하라고 하구요^^7. 애들이
'16.7.4 11:32 AM (175.209.xxx.57)많이 크고 성숙한 거 같아도 위기의 순간엔 영락없는 아가입니다.
8. 우리아이도
'16.7.4 11:32 AM (222.101.xxx.74) - 삭제된댓글초등4학년때부터 혼자 버스탔어요. 지하철도 혼자서 탈수 있어요. 뭐든 경험이 중요합니다.
버스손잡이 꽉~잡고 버스오르고 내릴때 계단 조심하라고 하구요^^9. ,,,,,
'16.7.4 11:35 AM (115.22.xxx.148)솔직히 별거 아닌데 싶으면서도 가끔 지나다니는 동네 실종된 아이 플랫카드 붙은곳을 지나가다보면 아이가 초등고학년인데도 그런일이 생겼다는게 세상이험하구나 싶어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는건 사실이예요...
10. 추가로
'16.7.4 11:35 AM (175.209.xxx.57)애들이 가르쳐 주면 다 해요. 밥도 하고 반찬도 하고 청소도 하고 버스, 택시도 탑니다.
그런데 할 줄 안다고 다 시키나요?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세상이 많이 험해요.11. ..
'16.7.4 11:3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그 나이에 전철타고 은평구에서 일산으로
등하교하는 애들도 많이봐서 전 이상하지 않은데요?
실제 저도 4학년부터는 스쿨버스 안타고 시내버스 타고
제기동에서 회기동까지 등하교 했고요.12. 그냥
'16.7.4 11:36 AM (168.131.xxx.68)방과후를 하면 안될까요 버스를 탈 줄 몰라서 문제인게 아니라 세상이 험해서 이상한 사람들이 끌고 가거나 할까봐 그게 더 두려워요
13. ....
'16.7.4 11:37 AM (112.220.xxx.102)초4이면 아직 그렇죠..
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하잖아요..
뉴스도 안보고 사는지..
전 성인인 동생한테도 혼자 어디 다니지 말라그래요...14. 핸드폰 있고
'16.7.4 11:39 AM (110.8.xxx.3) - 삭제된댓글학교 끝나고 엄마 나 버스타고 간다...
엄마 나 도착했어 ~ 계속 연락하면 안되나요?
제 딸은 고등학생인데 혼자 대중교통 이용한지
얼마 안되는데 되게 먼 외진지역으로 봉사를 하러가요
버스타고 도착하기까지 계속 문자 전송하고
끝나고 다시
버스 기다리는중 . 버스탐 . 내렸어 . 거의 다옴 집 도착 하고
문자 하거든요
저도 안바뿌면 답장주고...
오히려 혼자 가는 중이라 심심한지 열심히 중계해요15. ㅁㅁㅁ
'16.7.4 11:39 AM (121.137.xxx.96)아이가 못해서라기 보다는 세상이 험해서 다들 안시키는 거죠..
16. 애가 잃어봐야
'16.7.4 11:41 AM (14.40.xxx.249) - 삭제된댓글정신 차리실 건가요???
사고가 날 수도 있는거고 험한 세상인데다 타고 내릴 때 차 사고 위험도 얼마나 큰데
정말 간이 크신 엄마시네요!
할머니야 한 다리 건너라서 그렇다 치고 엄마가 정말 너무하시네요..17. 애를 잃어봐야
'16.7.4 11:42 AM (14.40.xxx.249)정신 차리실 건가요???
사고가 날 수도 있는거고 험한 세상인데다 타고 내릴 때 차 사고 위험도 얼마나 큰데
정말 간이 크신 엄마시네요!
할머니야 한 다리 건너라서 그렇다 치고 엄마가 정말 너무하시네요..18. ...
'16.7.4 11:42 AM (221.151.xxx.79)헐...이게 과잉보호라하는 분들은 참. 본인은 운이 좋았다 여기고 남에게 충고, 조언할 땐 최악의 경우를 기준으로 얘기해야죠. 그냥 하루 아이 하원과 집안 가사 도우미 봐줄 수 있는 분으로 구하시는 건 어때요.
19. 원글
'16.7.4 11:42 AM (115.143.xxx.186)답글 많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남편이 애를 너무 아기 취급한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도 의견을 주셔서
남편이 그럴수도 있다는 거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당분간 다른 방법 생각해봐야겠네요..20. ...
'16.7.4 11:44 AM (119.197.xxx.61)초등학생이면 아직 아기라고 생각하네요
21. ㅇㅇ
'16.7.4 11:44 AM (121.137.xxx.96)계속 문자하고 연락한다고 안전이 지켜지나요?
바로 옆에 있는것도 아닌데 만약 아이가 엄마 여기 이상한 사람이 있어 라고 문자 보내면
그순간 엄마가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22. 공공장소
'16.7.4 11:47 AM (115.22.xxx.148)성인여자도 화장실갈때 혼자못가는 세상이 되어갑니다...초4여아는 혼자다니기엔 세상이 너무 흉흉해요..점점 빈도수도 많아져가는 묻지마 범행도 그렇고
23. ...
'16.7.4 11:48 AM (112.149.xxx.183)혼자 버스 타고는 물론이고 위에도 말 나왔지만 그렇다고 혹시 혼자 집에 두는 건 이건 정말 네버222 제발입니다.
24. 덧붙여
'16.7.4 11:48 AM (14.40.xxx.249)성범죄자들이 여자아이 혼자 있으면 끌고 가 버리는 세상에서
도대체 뭘 믿고...25. 음
'16.7.4 11:51 AM (121.150.xxx.86)초4라면 방과후를 이용해보세요.
할머니댁가면 좋을텐데 세상이 무섭네요....
초4때 이미 영수전문학원으로 가는 친구도 많아요.26. ..
'16.7.4 11:52 AM (116.39.xxx.23) - 삭제된댓글세상이 무서우니 말리는거지요.
내아이두고 과잉보호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초4이고 게다가 딸아이라면 전 남편분쪽에
손을 들어주고싶습니다.
자식앞에 매사 조심해서 나쁠거있나요?27. ,,,,,
'16.7.4 11:52 AM (115.22.xxx.148)학교에서 하교하는 우리아이는 인도에서 안비킨다고 성질내는 오토바이 운전자도 만나봤습니다...아이라고 만만히 보는거죠...사이코같은 어른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28. 근데
'16.7.4 11:53 AM (110.8.xxx.3) - 삭제된댓글전 아이 혼자 아파트 문여는 그 순간이 참 위험하게 느껴져요
대낮에 사람 많은 대로변이 낫지
계단식 사람 뜸한 아파트 현관
애가 혼자 번호키 꾹꾹 누르는 동안 일 생기려면 정말 많은일
생기잖아아요
그걸 혼자 몇번이나 들락날락 해야하는건데..
그리고 집안에서도 있어도 소독한다 경비다 가스점검이다
뭐다 애 신경쓰이게 벨 누루는 사람 많고..
전 기본적으로 맞벌이 집에서
애혼자 귀가해 혼자서 학원왔다갔다 자체가
그리 안전해 보이지 않아요
아빠가 뭐한다고 그리 큰소리 뻥뻥 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