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복 손질 쉬울까요? 수산물을 못만져요--;;;

초보주부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6-07-04 11:26:09
외모는 절대 그렇지 않은데
수산물 손질이 두렵고 냄새도 싫고
그렇다고 못먹는건 아니에요
너무 잘먹어요^^;;
최근에 전복솥밥을 먹어봤는데
애쉬레?버터랑 양념장이랑 따끈할때 비벼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전복사다가 해볼려고 하는데 어렵지는 않겠죠?
내안의 두려움을 어찌없앨까요

새우는 손질할줄 알아요 새우만큼 번거로울까요
낙지볶음 해서 소면이랑 먹고싶은데
손질을 못해서 못사네요--;;;
tip좀 부탁드립니다
IP : 123.98.xxx.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국수n라임
    '16.7.4 11:28 AM (119.69.xxx.104)

    쉬어요.
    저도 인터넷 검색해서 잡아 봤는데...
    우선 칫솔로 전복 물때 좀 딱아 주고
    수저로 전복살과 껍질 떼어 주고
    나서 전복의 날카로운 이 부분을 칼로 도려내 주면 됩니다.
    즐 전복하세요.

  • 2. ..
    '16.7.4 11:3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전복을 껍질을 위로 보게 엎어놓고 등딱지에 펄펄 끓는 물을 확! 부어요.(주전자에 끓인 물이 편해요)
    다음 전복을 확 잡아 뜯으면 껍질에서 쉽게 분리돼요.
    씻어서 이빨 떼어내고 썰어 냠냠..

  • 3. ㅁㅁ
    '16.7.4 11:32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전복은 그나마 덜 징그럽지않나요
    장갑끼고 윗님이 알려주신대로 하세요

    아니면 팔팔끓는물에 집게로 전복뚜껑부분만 닿게넣고있다빼면
    속살 슝 빠지기도합니다

  • 4. ....
    '16.7.4 11:33 AM (119.197.xxx.61)

    고무장갑낀다
    솔로 껍데기 박박 문지른다 이미 전복은 놀라서 웅크리고 있음
    초록수세미 새것으로 살쪽을 살살 문지른다 칫솔로 문지를때와는 천지차이 뽀얗게 깨끗해진다
    오목한 볼에 놓고 팔팔끓는 물 한번 끼얹어준다 딱 일분만 지나 건져내고
    숟가락을 껍질과 살 사이네 넣고 살짝 들어주면 똑떨어진다
    주둥이쪽 빨간 부분을 눌러 잘라낸다
    껍질은 버리지말고 육수낼때 쓴다
    내장이 싱싱하거든 바로 얼려뒀다 먹는다

  • 5. . . . .
    '16.7.4 11:36 AM (61.82.xxx.208)

    저도 살아있는건 못만져서
    냉동실에서 일단 조금이라도 얼려요.
    그 담에 칫솔로 씻고 요리해요.

  • 6. 새들처럼
    '16.7.4 11:36 AM (125.186.xxx.84)

    저는 전복 닦고 껍질 분리하는건 쉬운데 이빨 떼어내는게 너무 징그러워요
    빨강고 허연 이빨인지 내장인지 쑥 빠지는게ㅠㅠ
    그래도 안먹을 수는 없고 안그래도 작은 전복 5분의 1은 이빨 떼어낸다고 잘라 버리네요

  • 7. 일단 무조건 냉동실에 얼리세요
    '16.7.4 11:41 AM (222.101.xxx.74) - 삭제된댓글

    제가 살아있는 오징어 손질하는거 너무 힘들었습니다 무조건 얼립니다

  • 8. ..
    '16.7.4 11:58 AM (121.190.xxx.87)

    전복 손질법 알고갑니다^^

  • 9. 쉬운데
    '16.7.4 12:07 PM (211.58.xxx.79)

    1 전복을 잡고 칫솔로 박박박 씻어요
    2 물을 팔팔 끓여요
    3 2에 1 넣고 살짝 바로 데쳐내요

    4 3 은 이제 숫가락을 대기만 해도 슬슬 떨어져요
    살짝 빨리 데쳤기때문에 딱딱하지도 않아요

  • 10. 그나마
    '16.7.4 12:08 PM (187.66.xxx.173)

    그나마 전복은 양반이죠..
    꽂게 손질이 더 어렵더라구요.
    오징어 껍질 제거도 어렵구요..
    하나씩 해보아요~

  • 11. ????
    '16.7.4 12:11 PM (49.170.xxx.149)

    체질적 비린내 혐오자
    음....
    전복손질....일도 아닙니다.

  • 12. 에이
    '16.7.4 12:19 PM (223.62.xxx.55)

    똥도 닦는데 전복쯤이야

  • 13. ㅎㅎㅎ
    '16.7.4 12:19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저 만큼이나 그러신 것 같은데
    사오자마자 냉동실 넣고 얼고 나서 손질하심 안 무서워요.
    꽃게도 이렇게 하구요.

  • 14. VERO
    '16.7.4 1:01 PM (59.12.xxx.253)

    전복손질법 저도 감사합니다.
    매번 마트갈때마다 노려보다 그냥 오거든요.

  • 15. 이동
    '16.7.4 1:02 PM (180.67.xxx.107)

    참고로 백화점 수산물 코너는 손질해 달라면 원하는대로 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892 중딩 아들이 형사가 되고 싶대요 5 ㅇㅇㅇ 2016/07/13 1,096
575891 뭐 줄때 2 2016/07/13 567
575890 고1 장차 자소서에 쓸수있는 캠프나 체험 봉사 같은거 어떻게 알.. 2 2016/07/13 1,343
575889 단원평가는 노상 백점인데 중간 기말은 평균 6 초5 2016/07/13 1,287
575888 요즘 지방시 나이팅게일 들고다녀도 되나요? 5 나이팅게일 2016/07/13 2,083
575887 미국에서 사시는 분들.. 10 .. 2016/07/13 2,168
575886 솔직히 전 딸엄마인데 우리딸 결혼 안하면 제일 좋겠어요. 41 속마음 2016/07/13 9,204
575885 전업인데 일하는 사람 부러워요.근데... 8 ... 2016/07/12 2,997
575884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발의 불참 의원 11 여대야소? 2016/07/12 830
575883 남편은 백수, 아내는 전업 그런데 월 수입은 천이상 35 만약 2016/07/12 19,258
575882 82정말..돈돈돈...말끝마다 돈돈.. 21 어휴 2016/07/12 4,624
575881 휴대폰 자판에 화살표가 없어요 3 2016/07/12 1,462
575880 여자애들 뭣하러 무상교육해줘요? 고용은 왜 해요? 23 ... 2016/07/12 3,009
575879 만약 딸이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면-참는게 미덕이다? 3 // 2016/07/12 1,045
575878 별거중인 남편이 돈자랑하고 갔어요 ㅎㅎ 4 참저렴 2016/07/12 5,691
575877 사십살 직장인 2 ㅇㅇ 2016/07/12 983
575876 일부 50-60대 참을성부족에 버럭하시는 분 많아요 3 .... 2016/07/12 1,050
575875 오늘만 사는 장도리 3 경향 2016/07/12 914
575874 저도 솔직히 .. (딸과 며느리,전업과 워킹맘) 20 이중잣대 2016/07/12 5,033
575873 아들의 꿈 1 마구야구 2016/07/12 691
575872 저도 솔직해질께요 2 ........ 2016/07/12 1,286
575871 집주인이 만기가 지나도 전세금을 안주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5 도와주세요 2016/07/12 1,827
575870 신라호텔 어반아일랜드같은 분위기 수영장 추천해주세요 6 2016/07/12 2,058
575869 잘 사는 사람들은 진짜 엄청나더라구요 42 ... 2016/07/12 26,668
575868 삼성갤럭시노트4 성인사이트감염 바이러스 6 ㅇㄹㅇ 2016/07/12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