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찬양하며 지지해온 70대 '친박(親朴)' 인사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
1942년생인 송 신임 이사는 경희대 법대 재학 중 6ㆍ3 학생시위 주동자로 투옥된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줄곧 민주화 운동의 주축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1996년 신한국당(새누리당의 전신) 국책자문위원으로 정치적 노선을 바꾼 후 2007년에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박근혜 경선 후보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았다.
경제나 금융 관련 이력은 찾아보기 어렵다.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newsview?newsid=2016070410591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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