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한대만 지날수 있는길에서 택시와 마주하게 됐는데...

..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6-07-04 11:01:43

차 한대만 지나는 시골길에 접어들었어요.

중간쯤에 살짝 길이  넓어져서 거기에 차 한대 세워져 있었구요.


절반쯤 갔을때 맞은편에서 택시 한 대가 막 달려오길래 당연히 길옆에 세워진 차 뒤에 서서

저희차가 간다음 지나갈 줄 알았는데 막무가내로 들이밀더니 저희차 앞에 딱 섭니다.


비키라는듯이 제 차 앞에 떡 버티고 있는데 택시기사가 무섭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해서

오던길 한참을 후진해서  큰길 나올때까지 양보 했어요.


이런경우 처음인데 어떡해야 하는지요? 정말 택시기사랑 싸우고 싶었어요..

IP : 1.246.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아메리카
    '16.7.4 11:03 AM (1.229.xxx.62)

    택시는 원래 그래요
    막무가내 밟고와서 못나간다 그래요 내가 먼저 진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밟고 다니면서 왔다갔다하는것도 늘상 있는일이구요
    먹고살기바빠그런다 좋게 생각하고 그래먼저가라 하고 상종안해요

  • 2. ...
    '16.7.4 11:21 AM (223.62.xxx.41)

    후진을 못한다 말해보시지 그랬어요.
    암튼 개매너

  • 3. ..
    '16.7.4 11:27 AM (1.246.xxx.104)

    시골길이고 택시운전석으로 기사의손이 쑥 나와있는데 무서웠어요.

  • 4. 그럴땐
    '16.7.4 11:39 AM (175.213.xxx.5)

    초보라서 후진 못한다고 하시는게 나아요.
    정말 후진하다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건데요.
    택시기사들은 운전이 능슥해서 얼마든지 가능하지만요.
    나도 못한다 배짱튕기는 자세가 아니라 정말 내가 후진을 못하고 초보라서 운전 못한다는 자세로 ㅎㅎ

  • 5. 정말
    '16.7.4 11:45 AM (59.17.xxx.48)

    상종하기 싫은게 택시기사네요. ㅠㅠ

    저희도 한번 양보 안하는 택시기사땜에(택시기사왈 나갈 수 있다며 양보는 안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용쓰다 저희 차 갓길 시멘트에 갈아 먹었네요. ㅠㅠ

    기사양반 앞으로 조금만 시동걸어 빼면 될텐데 ....정말 싫은 인간들...

  • 6. 누가먼저
    '16.7.4 1:19 PM (110.47.xxx.57)

    택시기사라 배려를 안 해 줘서 불만인건가요?
    아니면 택시가 비켜줘야 하는데 안비켜주고 원글님이 후진을 해서 불만인가요?
    아주 미묘한 차이이지만
    원칙이라면 그길에 누가 먼저 들어 섰으며
    그것을 볼 수 있는 시야가 확보되어 있었는지도 중요하지요
    서로 비켜가지 못하는 길은 원칙적으로 먼저 그길에 들어 선 차량이 우선이지요.
    혹시 그길에 원글님이 늦게 들어서서 양보해주기를 바란 것은 아닌지...
    일단 택시가 원래 비호감이라서 그렇기는 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608 세월호 특조위 성역없는 진상규명 조사 지속 지지 국민기자회견 후쿠시마의 .. 2016/07/04 362
572607 갱년기 겪는 중인데 순환이 문제라면 2 .. 2016/07/04 2,186
572606 이것도 늙는 증상인가봐요 7 ㅠㅠ 2016/07/04 3,554
572605 도우미 앱 어디쓰세요? ... 2016/07/04 583
572604 면책특권에 대한 최민희 전의원님 트윗 4 동의해요 2016/07/04 750
572603 요즘 머리 많이 빠지세요? 8 ,, 2016/07/04 2,063
572602 2016년 7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7/04 440
572601 심상정..사귀고 싶은 남자들 쫒아 다니다 보니 6 정의당 2016/07/04 4,582
572600 기상청정말한심 59 기상청 2016/07/04 18,455
572599 2 태국쌀 2016/07/04 875
572598 옛날에 비단한복 빨래는 어떻게..? 20 문득 궁금한.. 2016/07/04 6,460
572597 밴드 메시지 1 어휴 2016/07/04 1,081
572596 연대 치과에서 교정 치료 받으신분~~~!!!!! 블리킴 2016/07/04 1,142
572595 편의점 하시는 분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13 직장인 2016/07/04 4,238
572594 아파트에서 강아지 죽여버린다 욕하는 이웃.. 어떻게 대처해야 할.. 74 .. 2016/07/04 9,509
572593 아직 안 주무시는 분들 내일 어쩌실 거예요? 9 자장자장 2016/07/04 3,000
572592 머리에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영상 하나 9 ... 2016/07/04 2,233
572591 어렸을때 정말 좋았던 기억! 듣고싶어요 9 심플라이프 2016/07/04 1,756
572590 잘나가던 현대자동차, 전 세계 망신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light7.. 2016/07/04 2,122
572589 [민변] 4.16 세월호 특조위 조기해산 반대 릴레이 단식 천명.. 4 ... 2016/07/04 594
572588 감사합니다 7 ... 2016/07/04 1,367
572587 지금 친정아버지 병실 6 Amy 2016/07/04 2,914
572586 돌반지 사러갔다가 약간의 다툼? 그리고 딸의 그림일기 31 2016/07/04 7,658
572585 압구정 한신 20평 인테리어 3500만원 이정도면? 5 인테리어 비.. 2016/07/04 3,091
572584 7월중순~하순 북유럽여행 복장조언 부탁드려요 8 첫여행 2016/07/04 1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