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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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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

... 조회수 : 6,965
작성일 : 2016-07-04 10:52:56

빠듯한 살림이지만 월급이 몇만원 올라서 시부모님과 아이들과 5명 함께 회를 먹으러 갔어요.

그냥.동네에 있는 광명수산 그런곳.. 계산하니 10만원 좀 안되게 나왔더라고요.


횟집 들어갈때부터 시아버지 표정이 몹시 굳어지시더라고요.

외식하러 나왔는데 겨우 이런곳이냐..하는 그런표정. 허..하고 기가차단듯한 소리도 내시고..

그때 마음속으로 외식은 비싼곳만 모셔야겠다.. 다짐했네요.


나오시며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 그러시는데 죄지은것 같지만 맘 깊은 곳에선 발끈했어요.

왠지 모르게 슬펐어요.


IP : 122.129.xxx.4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리리
    '16.7.4 10:54 AM (218.155.xxx.210)

    "저도 마찬가지에요,,가는덴 순서없죠"
    이렇게 대꾸하세요..
    사주면 고마운줄알아야지

  • 2. ..
    '16.7.4 10:54 AM (220.75.xxx.29)

    되게 착하시네요. 앞으론 비싼 곳만 모시겠다는 다짐까지 하시다니..

  • 3. ....
    '16.7.4 10:57 AM (112.153.xxx.171)

    시부모님과 가족아이들 합쳐서 10만원 안되게 나오면 음식이 회라면 가격은 싼거 같기도 해요...
    시부모에게 받은돈이 있다면 그냥 조금 갚는셈 치고 사드림이.. 받은게 없어서 쪼들리게 살면 뭐 회도 못사주는거구요 당장 내살림이 힘든데.. 회는 무슨...

  • 4. -.-
    '16.7.4 10:57 AM (119.69.xxx.104)

    ㅡㅡ:: 복을 자기 발로 차는 노인네...
    효부 ㅠㅡㅠ입니다.
    하지만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고...
    노인네한테 살기 힘든데 어른이라고 외식하고 모신다고 말하세요.
    정말
    어른이 나이만 먹으면 어른이 되는게 아닙니다.
    행동이며 말이 어른스러워야죠.

  • 5. ㅇㅇㅇ
    '16.7.4 11:02 AM (121.137.xxx.96)

    헐...저 상황에서 외식은 비싼곳으로만 모시겠다는 생각이 드시다니...
    원글님의 그런 성향이 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드는 거에요.
    역시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더니...

  • 6. ㅎㅎ
    '16.7.4 11:02 AM (147.43.xxx.21)

    전 결혼한 신혼 초 부터 지금 22년동안 듣는말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 입니다.
    시모 뭐만 하고 싶으면 아들 앞에서 가여운척 하면서 저멘트 날리고 좀더 강하게 뭐가 하고 싶은게 있으면 "아버지가 사시면 얼마나 살겠니" 정말 지겹네요
    그런 시부모는 지금도 정정해서 저보다 오래 살 듯하고 그사이 저희 부모님은 그런 말 한마디 하지 않으시고 자식에게 희생만 하시다 돌아가셨네요.

  • 7. 맞아요
    '16.7.4 11:05 AM (49.1.xxx.21)

    가는데 순서 있나요?호호호
    하세요 담부턴

  • 8. ..
    '16.7.4 11:18 AM (211.215.xxx.195)

    시아버지 본인이 돈내면 그런 소리 나올까요? ㅉㅉㅉ

  • 9. ㅎㅎ
    '16.7.4 11:22 AM (124.53.xxx.131)

    환갑도 못되신 시모가 입에 달고 다니시던 말
    동서가 오니 같은 말 또 시작..
    지금 86세네요.
    그사이 시부가 먼저가시고
    지금도 기운은 홍길동여서
    자식들 돈으로 년 일 이회씩 해외도 다녀오시네요.
    노인들 엄살이라고 생각해요.

  • 10. 지겨워
    '16.7.4 11:34 AM (175.213.xxx.5)

    똑같은 멘트
    어쩌라구요?
    저도 힘듭니다.

  • 11. 대접
    '16.7.4 11:34 AM (59.28.xxx.75)

    횟집이 어때서요?
    웃기네요. 그것도 돈 없어서 못먹는 사람 많은데 배가 불렀네요.

  • 12. ㅡ,.ㅡ
    '16.7.4 11:35 AM (218.236.xxx.244)

    저희 할머니가 저 그지같은 소리를 40년도 넘게 입에 달고 살다가 백세 다 되서 저 세상 가고
    결국 환갑도 안된 울엄마가 먼저 쓰러져서 반신불수 됐습니다. 망할 늙은이....

  • 13. ..............
    '16.7.4 11:35 A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요즘 가족 외식할때 노인들 잘 안끼워주는데
    저 시아버지 복을 차네요.

  • 14. 헐...
    '16.7.4 11:39 AM (175.209.xxx.57)

    장수하실 거 같은데요...라고 하세요.

  • 15. 8888
    '16.7.4 11:39 AM (14.32.xxx.220) - 삭제된댓글

    아버님 등쌀에 제가 먼저 죽을지도 몰라요. 호호호호호

    이렇게는 힘들까요?

  • 16. 너무한다ㅋ
    '16.7.4 11:40 AM (223.62.xxx.100)

    선물 받는거에 평가는 절대 하는거 아닌데
    그냥 담부터 외식 대접은 없는걸로 하세요

  • 17. 담부턴
    '16.7.4 11:41 AM (110.9.xxx.73)

    아예 사드리지마세요.
    복을 제발로 차는거 맞네요.뭘비싼을
    사드려요.?

  • 18. gg
    '16.7.4 11:42 AM (121.162.xxx.200)

    전 그런 말씀엔 웃으면서 "에이~ 가는 데 순서 있나요~ㅎㅎㅎ" 무한 반복해요ㅋ

  • 19. ..
    '16.7.4 11:54 AM (14.1.xxx.46) - 삭제된댓글

    내돈 쓰고 속만 상한일 하지마세요.

  • 20. ㅎㅎ
    '16.7.4 11:5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ㅡㅡ:: 복을 자기 발로 차는 노인네...22222
    저러다 외식 뜸해지고 자식들이 안데리고 다니면 자기만 손해인줄 모름

  • 21. ..
    '16.7.4 11:56 A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반대로 살면 얼마나 사시다고 말을 저렇게 하실까요?
    외식도 형편에 맞게 하는거지 비싼밥 먹는다고 좋은 소리 하실분은 아니네요~

  • 22. ..
    '16.7.4 12:00 PM (14.1.xxx.46) - 삭제된댓글

    그럼 먹질 말던가

  • 23. 지나가다
    '16.7.4 12:10 PM (24.246.xxx.215)

    쌍말로 뱃데기가 부른 노인네이군요.

  • 24. ...
    '16.7.4 12:23 PM (211.215.xxx.195)

    캬캬캬 기분 다운 상태였는대 윗님 글보고 빵터짐 캬캬캬

  • 25. 무지개
    '16.7.4 12:23 PM (49.174.xxx.211)

    에잇 욕나오네요

  • 26. oo
    '16.7.4 12:39 PM (221.142.xxx.80) - 삭제된댓글

    댓글들 읽으니 시원~하네요.

  • 27. 고마운 줄 모르고
    '16.7.4 12:42 PM (124.61.xxx.200) - 삭제된댓글

    요즘 시국에 외식도 자제할 판에 모시고 나갔는데 그딴 소리라니...저같으면 다신 안나간다 다짐했을꺼예요

  • 28. ..
    '16.7.4 12:49 PM (175.223.xxx.212)

    저는 왜 몇 만원 오른 월급 기념해서
    10만 원 안되는 외식을 하셨다는 대목이 걸리죠?
    거기다 시부모님 못 마땅해하시니까
    "비싼 곳" 으로만 모셔야겠다는 다짐이라니
    제 지인 얼굴이 떠오르면서 어쩌나, 싶네요.
    오지랖인가 봅니다.

  • 29. ..
    '16.7.4 1:02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중국집 가면
    내가 짜장면이나 먹겠다고 나가냐?
    장어집정도 가야 흡족하신듯..
    우리식구들도 장어외식은 못하는데--20여만원 훌쩍...
    안갑니다
    저런소리 하면 끝

  • 30. 그러니까요^^
    '16.7.4 1:19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남은 돈 다 쓰시고 가시게 아버님이 계산하실걸 그랬어요~^^

  • 31. 그러니까요
    '16.7.4 1:23 PM (1.238.xxx.210)

    있는 돈 싸들고 갈것도 아닌데 아버님이 계산하실걸 그랬어요~~아니다..아버님 지금이라도 제 계좌로 쏴 주세요~
    잘 먹었습니다.아버니임~~~

  • 32. 다음엔
    '16.7.4 1:37 PM (106.240.xxx.214)

    더 싼거로 하세요. 복을 입으로 차버리시네요.

  • 33. ㅇㅇ
    '16.7.4 1:38 PM (112.153.xxx.102)

    원글님의 각오 부분이 별로네요. 외식은 비싼데로 모셔야겠다니...경험에서 학습한게 이게 다란말인가요? ㅠㅠ

  • 34. 세상에
    '16.7.4 1:40 PM (112.223.xxx.205)

    그 시부에 그 며느리네요.
    저런 소리 들으면 보통 다시는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 않을것 같은데..
    진상과 호구의 완벽한 한쌍이시네요

  • 35. 요즘
    '16.7.4 1:44 PM (211.36.xxx.71)

    외식할때 노인네들 잘 끼어주지도안않는데...22222
    복을차네

  • 36. 울시아버지
    '16.7.4 2:06 PM (221.149.xxx.148)

    외식은 항상 쇠고기 투뿔로
    돼지고기 냄새나서 못 잡숫는다고~~ ㅋㅋㅋ
    딸네랑 식사가실때 순대국은 냄새 안나시나봐요
    자리 봐 가면서 다리 뻗는거라고 봐요

  • 37. ........
    '16.7.4 3:09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우리 시모랑 같은 마인드를 가진 분이 또 계시네요~

    맨날 비싼 곳, 좋은 것 타령이에요.

    해외여행 모시고 가도, 대놓고 호텔 최고 좋은데로 고르라고 언질을 주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아들 등꼴 빠지는 건 모르고.

  • 38.
    '16.7.4 4:15 PM (118.40.xxx.163)

    전 비싼 것 좋은 것 타령때문이 아니라

    제가 병치료중이라 며느리 잘해줄 일이 별로 없을 거 같아서

    뭘 해주면 내가 앞으로 얼마나 해주겠니?

    그렇게 말하며 반지도 사주고 음식도 해주고 하는데

    저도 며느리가 죽지도 않으면서 곧 죽을 꺼처럼 심기 불편하게 한다고 하겠군요 헐

    그런말 이제 안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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