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분양했던 브렌드 아파트에 청약을 했는데 덜컥 붙었네요
처음엔 그 유명한 곳에 붙었다고 엄청 좋아라~했지요...
초피 몇 받고 빠지려 했는데 신랑이 너무나 열정적으로 달려?드는겁니다.
전매풀릴때까지 놔두면 얼마가 더 붙을텐데 왜 그러냐고요...
전 욕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고 이만큼도 나에게는 큰 복이야~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거 계약해놨다가 전매풀리고..아님 계약전에 매수자가 안나타나면 전 폭상 망하는거 아니겠어요
계약금만 겨우 있을뿐...네년에 입주할 다른 아파트도 어느정도 대출 받아 들어가야 하는건데 이것이 매매가 안되면
정말 하우스푸어? 이런거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당첨된 날로부터 밤에 잠을 못자겠어요...
빨리 털어버리고 싶은데...이거 끌고가면 일년..이년동안 암걸릴지도 모르겠어요...ㅠㅠ
그동네 사시는분...들은 거기 지금도 넘쳐나는게 아파트라고 실제 동네분들은 청약에 그렇게 집착하는 분위
기는 아니더라구요...
혹시 이쪽에 대해 잘 아시는분...저에게 진심어린 조언좀 해주세요....
일해야 하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잠도 못자서 머리는 계속 띵 하고....ㅠㅠㅠ
행복한 고민일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