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애들 미술수채화 도구 각각 사줘요?

000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6-07-04 09:40:47
각각 사주다가 어떡하다 보니 둘째가 학원서 쓰던(좀 비싼거)
를 학교서 쓰게 돼서
같이 시간마다 갖다 주기로 했나봐요.큰애한테 사준다고 했는데 굳이 그걸 쓴다고 해서요..그게 좋아보이나봐요.

아침에 서로 니가갖다 줘라 하다 싸우고 갔어요..
아침부터 큰소리한번 빽 지르고 보냈네요. 맘이 안좋아요.
6학년애들 물감 다 비싼거 쓰나요? 전문가용이요.
왜 초등용 그 프라스틱 투브 그런거 안써요?그거 사라니까 싫다고....버티고 동생걸 쓰겠데요.
미술도구좀 학교에서 똑같이 구입해 썼으면 좋겠어요..;;;
쩝..
IP : 124.49.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4 9:44 AM (220.75.xxx.29)

    학원 보내면 전문가용 물감 짜서 말려주잖아요. 붓세트는 같이 쓰지만 파레트는 각자 자기것이 있어요.

  • 2. ..
    '16.7.4 9:48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팔레트에 짜서 말려쓰면 엄청 오래쓰는데요.
    애가 둘이지만 팔레트만 3개 있네요.
    학원이나 방과후 다니면 거기 둬야되서요.
    전 붓값이... 더 치명적이던데요.

  • 3. 각각
    '16.7.4 9:57 AM (175.118.xxx.178)

    초등저랑 고학년 둘인데 안 사주면 싸워서..
    그리고 학교에 놔두고 다니니 안 사줄 수 없어요.
    정말 붓값 치명적이죠;;;
    둘 다 미술학원 오래다녀서 붓 좋은 거 브랜드까지 말하네요. 둘째는 첨에 다이소에서 급하게 사줬다가 다시 샀어요.

  • 4. 미술학원
    '16.7.4 10:01 AM (58.127.xxx.89)

    다니는 애들은 전문가용 쓰다가 싼 물감은 안 쓰고 싶겠죠.
    안 써 본 아이들은 그냥 플라스틱 튜브 물감 쓰는 거고요.
    동생이 쓰는 거 보고 큰애도 쓰고 싶어하나 본데
    큰애는 좀 있음 졸업이고 둘째는 몇년 더 쓸 테니까
    둘째 쓰던 걸 큰애 쓰라 하시고 둘째를 새로 하나 사 주세요.
    미술 겹치는 날이라도 있으면 낭패잖아요.

  • 5. 건강
    '16.7.4 10:25 AM (222.98.xxx.28)

    물감은 신한물감
    파레트에 짜서 2,3일 말려주세요
    색감도좋고 오랬쓰죠
    붓도 좋은걸로

  • 6. ........
    '16.7.4 10:26 AM (183.98.xxx.248)

    팔레트 하나 더 사서 전문가용 물감 짜놓으면 각자 쓸텐데요.
    원래 수채물감은 미리 짜놓지 쓸 때 짜는 일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아요. 그러니까 싼 물감 추가로 사지 마세요. 붓세트도 학교앞 말고 알파나 한가람... 남대문 동대문 등등에 가면 화홍 등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굵기별로 너댓개 사서 이름 잘 붙여주고 붓통이나 발에 깨끗이 빨아말려 털 휘지 않게 관리해주면 오래 씁니다. 저희 애들은 초1때 쓰던 것 중딩인데 아직도 써요. 중고등 가서도 수채화는 계속 한두번씩 하던데 튜브물감 거의 안쓰지 않나요?

  • 7. 새들처럼
    '16.7.4 10:34 AM (125.186.xxx.84)

    전 제가 학교다닐때 튜브물감 썼는데 다른 애들은 거의 전문가용 쓰더라구요
    좀 사는 동네 애들과 아닌 애들 섞여 있었는데 전 그런 물감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암튼 가뜩이나 그림 실력도 없는데 걔들은 색감까지 어찌나 고급스럽던지... 어린 마음에 한없이 부러워했었지요.
    저희도 나이 차이 많이 나는데 싸워서 물감은 하나, 파레트, 붓은 각자예요

  • 8. .....ㅡ
    '16.7.4 10:38 AM (183.98.xxx.248)

    애들 유치원때 미술수업 시작하며 준비물 챙길 때부터 신한 물감 썼어요. 평범한 서울 강북 동네에서도...만원대니 플라스틱 튜브물감이랑 별 차이도 없고.. 색감은 꽤 차이나던데요. 중학교 들어갈때쯤 새로 살일 있을때 조금 더 윗급으로 하나 샀더니 더 이쁘더군요. 두 아이 팔레트에 채워주고 잘 가지고 있어요. 신한물감도 가격대별로 여러종류라 화방 가면 진짜 전공생들 쓰는 건 또 따로 있더라구요. 처음보는 브랜드도 많고... 신한이나 알파 제일 싼 것들이 우리 엄마들 옛날 동아나 모나미 물감^^ 정도인듯해요~~~붓도 아동 캐릭터나 너무 싼건 털도 슝슝 빠지고 복원력이나 탄력도 안좋은것같고... 조금만 더 줘도 괜찮더라구요. 붓의 세계도 또 넓고 다양해요~
    잘 골라 쓰시기를

  • 9. 플럼스카페
    '16.7.4 10:42 AM (182.221.xxx.232)

    저희는 아이 셋.
    저희도 물감은 하나, 나머지는 학교에 두고 다녀서 아이마다 있어요. 붓.붓통. 파렛트. 물통. 마른수건 등등요.
    물감은 신한에서 나온 것 중 용량 큰 거 사서 학기초에 파렛트 다 헹궈서 새로 짜서 말려보내고요. 중간에 흰색같은거는 대형문구점 가면 낱개 구입돼서 한 세트 사서 몇 년을 쓰는 거 같아요.
    붓은 미술학원 보내놓으니 애들이 바바라 붓 찾는데 진짜 어느님 말씀대로 애들 셋한테는 치명적 가격이라 화홍사줍니다. 고학년은 좀 고급라인. 저학년은 인조모요. 이것도 처음 사줄때만 헉이지 어쩌다 잃어버리는 한 두 개 보충하는 거 외에는 주욱 쓰네요.올해 중학교 들어간 딸, 6학년때 쓰던 미술가방 그대로 들고 중학교 갔어요.

  • 10.
    '16.7.4 11:04 AM (218.147.xxx.189) - 삭제된댓글

    큰애 초5, 둘째 초3
    아직 생각보다 수채화를 많이 안그리네요. 중학교 올라가면 더 그리나보네요???

    이것저것 아주비싼건 아니어도 왠간한걸로 갖춰주는 편이긴 한데, 미술도구는 그냥저냥 떼웠거든요 ;; ^^
    파레트가 특히 예전 애기들때꺼였는데 사줄까 싶네요

  • 11. ....
    '16.7.4 12:43 PM (118.176.xxx.128)

    무슨 얘긴지 이해가 안 되요.
    좋은 물감을 동생이 쓴다고 싸운다는 건지?
    갖다 준다는 건 또 뭔가요? 학교에서 수업 시간 전에 갖다 준다는 건가요?
    동생이 쓰고 형한테 갖다 주는 거면 왜 싸우는지?

  • 12. ..
    '16.7.4 1:32 PM (202.14.xxx.180)

    이해안되면패스하지 뭘..궂이...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177 푸핫..나이 50에 사랑니가 나고 있어요. 5 000000.. 2016/08/03 1,673
582176 애기낳고나서 원상복귀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6/08/03 586
582175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중 가장 크고좋은곳은 어딘가요? 4 .. 2016/08/03 1,486
582174 피부타입과 관계없이 흑설탕팩을 강추하는 이유! 12 흑설탕팩으로.. 2016/08/03 6,286
582173 두바이.. 살기 좋나요? 2 고민중 2016/08/03 3,066
582172 목이 간질간질..재채기.. 여름 2016/08/03 455
582171 오늘 아침 홍혜걸 나온 방송 보신 분~~~~~ 6 요약 부탁드.. 2016/08/03 3,444
582170 주변에 쌍거풀 수술 한 아이들이 자꾸 보여요. 16 고1 2016/08/03 4,493
582169 유통기한 날짜 지난 라면... 어떻게 버릴까요? 5 .. 2016/08/03 1,846
582168 이비스 조식 어떤가요? 2 동대문 이비.. 2016/08/03 858
582167 모던한 인테리어 좋아하시는 분 공유해주셔요~ (이사예정) 2 ㅇㅇ 2016/08/03 1,103
582166 옛날드라마가 쎄네요 ㅋㅋ 3 재밌네요 2016/08/03 2,224
582165 이대, 직장인 단과대 '미래라이프대' 설립 추진 철회 23 세우실 2016/08/03 3,276
582164 남을 무시해야 자기가 주도권을 잡는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예 4 ㅇㅇ 2016/08/03 1,180
582163 스카이프에 쓸 카메라 추천해주세요 스카이프 2016/08/03 288
582162 89년도 삼성초봉이 얼마인지 아시는 분? 4 궁금 2016/08/03 1,711
582161 시댁식구랑 휴가 같이 다니다가.. 33 ㅡㅡ 2016/08/03 7,411
582160 댓글부대..대선 겨냥..또 꿈틀되기 시작했나 5 댓글부대 2016/08/03 504
582159 사랑해서 재혼해도 자녀없이 살면 그냥 남같을까요? 65 2016/08/03 9,116
582158 자꾸 따라하는 옆자리 직원 너무 신경쓰여요.. 28 은근 짜증... 2016/08/03 7,420
582157 늘 세트로 시댁에 가야하는 남편 10 도대체 2016/08/03 2,842
582156 제 다이어트.. 맞게 하고 있는건지 봐주세요 7 ㅎㅎ 2016/08/03 1,341
582155 국립대교수 ,,감사 안하나요? 9 ... 2016/08/03 1,395
582154 깻잎찜입니다 25 원래는 혼자.. 2016/08/03 5,194
582153 요즘 무서운 일들이 넘 많아서 저도 항상 걱정이 되요 제가 비정.. 3 요즘 2016/08/03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