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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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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워터스의 책 재미있나요?

아가씨원작 조회수 : 929
작성일 : 2016-07-03 22:50:33

아가씨의 원작자 세라 워터스의 다른 소설 게스트 관심이 가는데

읽어본 분 어떤가요?

이 책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자음과 모음에서 출판되었다는데...

이런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을 사야 할지 말지 고민도 되네요..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핑거스미스를 읽을까요?

IP : 121.161.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하철도의밤
    '16.7.3 10:57 PM (121.189.xxx.131)

    핑거스미스 읽었어요. 무지하게 재밌어서 밤 새가며 읽었네요. 그런데 여운이 남는다던가 미학적으로 인상적이라던가 하는 류가 아니라 스토리와 반전 때문에 읽는 책이라 두번 읽게 되진 않네요.

  • 2. 은하철도의밤
    '16.7.3 11:02 PM (121.189.xxx.131)

    아 참 자음과 모음은 원래 유명해요. 악질이죠. 직원을 기계 취급하니 편집의 질도 떨어지고. 하지만 다른 출판사들도 알고 보면 오십보백보죠

  • 3. ...
    '16.7.4 1:57 AM (5.254.xxx.105)

    사람에 따라 호불호 갈릴 수 있을 거 같아요. 거부감 느낄 만한 내용이 있거든요. 레즈비언 문학이기도 하고. 그런데 참 잘 쓰는 작가에요. 심리 표현도 좋고 인물들도 살아 숨쉬는 거 같아요. 당대의 분위기 재현 생생하고요.
    근데 우리나라 번역본은 서점에서 훑어봤는데 번역이 넘 별로였던 것 같아요.

  • 4. oo
    '16.7.4 1:40 PM (221.142.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의 한국어 번역본에 대한 의견에 동의합니다.
    대단하더라구요, 번역이.
    형용사, 부사마져도 영어발음을 한국어로 또박또박 써 놓고 번역본이라 팔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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