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마련 어떻게 하세요?

Dd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16-07-03 22:33:51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양가 부모님 둘다 공무원 퇴직자라 집하나 있고 연금으로 사는 수준이시라 도움은 못받았어요.

결혼하려고 부부 둘이 모아 일억 마련하고 오천은 대출 받아서 1.5억에 반전세 살아요. 월세 조금 끼구요. 집에 모은 돈 다 부어서 신혼살림은 거의 없어요


둘다 야근이 많아 어쩔 수 없이 비싼 동네 살고는 있는데 퇴근하고 밤 10시안에 집에 들어와 최소한의 인간적인 생활을 유지하려면 근처 아파트 계속 살아야할 것 같은데 10년 지난 아파트도 4억 후반이네요. 네이버 부동산에서 매일 같이확인한데 전세 2억대는 씨가 말랐어요. 그나미 보증금 2억에 월세 몇십 내는 오래된 아파트는 몇몇 보이니 디행이랄까요. 지역은 동작이요..이 상태에서 아이 갖고 다음에 이사갈 걱정하는건 다 힘들 것 같아서 아직도 피임중예요

지금이야 소형이라 어찌어찌한다쳐도...아이 생기면 20평대 후반으론 가야할 듯 한데...

주변 보면 3억 전세 아파트에서 시작하는 것 같고..

왠만하면 걱정하지 않으려 미래 생각은 안하고 사는데 생각하면 걱정되고 그래요 아이 초등학교 가기전까진 외곽 지역 오래된 아파트에서 버티는 게 맞겠죠.
IP : 221.165.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 10:35 PM (211.36.xxx.246)

    저희부모님 시부모님이 보태주시고
    저희둘 모은거 합해서 집샀어요

  • 2. 시크릿
    '16.7.3 10:42 PM (119.70.xxx.204)

    작은집에서 시작하세요
    대출받아서
    애태어나도 당장큰집서 못살죠
    저도 저희애 유치원때까지 19평서살았는대요
    조금씩넓혀가는것도 재미가있어요

  • 3. 대출
    '16.7.3 10:45 PM (119.71.xxx.132)

    5천만원씩 1억으로 시작했어요
    힘겹게 모아 12년만에 집 샀네요
    ㅋㅋ 대출없이
    아이가 학교 들어갈때쯤 장만하면 됩니다.

  • 4. ㅇㅇ
    '16.7.3 10:50 PM (221.165.xxx.198)

    조급해하지 말아야겠어요. 그때까지 버텨봐야죠.

  • 5. 특단의
    '16.7.3 11:32 PM (223.62.xxx.12)

    조치 도 필요해요..
    부동산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연말이나 내년쯤 부동산불경기오고
    경기안좋아지면
    경매나 급매 하나 구입하세요
    동네아니고 다른지역이라도
    전세끼고 사놓고
    님 거주는 좀더 싼곳옮기고..

    그래서 몇년후 차익보고 팔고..

    이런식으로 일단 발이라도 들여놓아야
    자산형성만들기시작할수있어요

    대출도이용하고
    분양권도알아보시구요
    그리고 아기초등입학전까지는
    학군크게문제없으니
    그전까지 대략 10년내
    자산형성하시면되죠

    2기신도시등지역도
    투자처로공부해보시구요

  • 6. 10년만에
    '16.7.3 11:40 PM (112.173.xxx.251)

    장만했어요.
    느긋하게 기다리삼.
    그런데 막상 내집 생겨도 좋은 건 잠시뿐이네요.
    없으니 갖고 싶은거지.. 별거 아니에요.
    그러니 오매불망 집만 바라보고 살 것도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167 혹시 퍼시스 모션 데스크 써보신분있으세요? 책상고민 2016/07/05 512
573166 못생겨서 혼자 살 것 같아요. 38 .. 2016/07/04 8,474
573165 저는 흑설탕에 성공~~ 12 ㅇㅇ 2016/07/04 5,488
573164 강냉이가루 만드는 방법 아시는 분 계세요? 2 ... 2016/07/04 745
573163 발망치 층간소음 기준이 뭘까요..? 8 ㅠㅠ 2016/07/04 6,287
573162 뭘 사재기하면 좋을까요? 11 양적완화 2016/07/04 3,505
573161 어떡하죠. 약을 먹고보니 일년지난 거네요.ㅠㅠ 2 2016/07/04 1,490
573160 한상균 징역 5년…경찰 물대포엔 면죄부 14 노조 2016/07/04 930
573159 대리운전이 왜이리 안되나요? 4 봄이오면 2016/07/04 2,033
573158 나이들수록 입술이 얇아지는 느낌인데 맞나요? 5 ........ 2016/07/04 2,516
573157 살면서 '신의 한 수'라고 할만한 경험 가지고 있나요? 17 신의한수 2016/07/04 5,828
573156 물건 살까말까 사놓고 후회하는 우유부단한 성격 고칠 수 있나요?.. 1 .. 2016/07/04 1,010
573155 꿀잠 잘 수 있는 침구 추천해주세요~ 1 .... 2016/07/04 707
573154 지금 오해영 스페셜해요 8 ^^ 2016/07/04 2,549
573153 진주 냉면 진짜 원조가 어디인가요? 6 진주냉면 2016/07/04 1,990
573152 옷이 많아서 1년 365일 다른 코디가 가능한데 이거 이상한가요.. 14 2016/07/04 4,661
573151 중1 도덕시험 답좀 봐주세요.. 19 자연을 2016/07/04 2,805
573150 갑자기 생각나는 예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재미있게 보신 분 계.. 21 .. 2016/07/04 2,561
573149 사소하게 거짓말을 했던 남자...어떤가요 13 우산우비 2016/07/04 4,756
573148 서울 안내 1 에머랄드 2016/07/04 497
573147 요리할때 설탕대신해서 뭘 쓰면 좋을까요? 16 ,,, 2016/07/04 3,372
573146 어버이연합"더욱강력해진 모습으로 등장할것" 2 ㅎㅎ 2016/07/04 878
573145 재혼 결혼정보회사 추천 좀 해주세요. 1 재혼 2016/07/04 1,719
573144 서울 신라호텔 기념으로 첨가는 촌년 질문있어요. 1 2016/07/04 2,106
573143 돌잔치 안하는 친구 18 제목없음 2016/07/04 7,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