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둘째 돌잔치 하세요?

뭔가 조회수 : 4,002
작성일 : 2016-07-03 21:43:54

요즘 둘째는 돌잔치 잘안하지 않나요?첫째도 잘 안하는 추세이긴하던데

아느사람이 둘째 돌잔치 한다고 언젠가부터 카톡 인사말에 남겨 놓았더니 돌잔치가 지난금요일 저녁인데 그며칠전에

문자를 보냈네요.당연히 단체문자겠지만 아이 1명 있는 입장에선 기분이 별로 좋지앟고 가족,친척 빼고는 남의 아이 돌잔치 뭐가 그리 좋을까요.주변 아는 사람들중에는 40중반에 아직 결혼도 안한 남자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그런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문자를 보내서 그사람들은 간다 하더라구요.

도시가 아니라 시골이라 모른척 하기도 좀 그런데 생각 할수록 기분이 안좋네요.

할려면 자기네 가족,친척,자기가 둘째 돌잔치 간집들만 초대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뭐이런 민폐를 끼치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IP : 58.125.xxx.1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 9:53 PM (180.70.xxx.65)

    안가셔도 뭐라 할 사람 없어요. 가지 마세요

  • 2. 외손주 둘
    '16.7.3 9:55 PM (58.232.xxx.191)

    다 돌잔치 안했어요.

    다행히 사돈댁도 별불만 없으시던데.......

    내아이는 나만 이쁜거라는거

  • 3. ...
    '16.7.3 9:55 PM (118.37.xxx.52)

    요즘은 첫째도 안하는 추세인데...둘째뿐만 아니라 셋째까지도 돌잔치 할 생각있는 사람들 많더라구요...제 대학친구는 작년에 둘째 돌잔치한다고 준비하다가 메르스 터지는 바람에 취소를했는데 그때 하는말이 둘째 돌잔치를 못해줘서 둘째에게 너무 미안하다고ㅎㅎ 근데 올초에 셋째낳아서 내년에 또 돌잔치 준비할거같아요.....돌잔치를 다 안해주면 아이한테 미안하다고 다 하는사람들이 많아요

  • 4. ^^
    '16.7.3 9:59 PM (210.98.xxx.101)

    직계끼리 모여서 잔치해주면 그건 잔치가 아닌지...
    결혼도 출산도 안할거 뻔히 아는 비혼 지인한테도 뻔뻔하게 문자 날리더라고요. 진짜 너무해요.

  • 5. ㅎㅎ
    '16.7.3 9:59 PM (121.167.xxx.11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애 데리고 진상짓하고 맘충이라 욕 먹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전혀 예의와 기본 배려, 역지사지가 안 되고 자기만 중요한 사람. 그런 사람이 자기 애 돌 잔치가 다른 사람에겐 어떤 의미일지 생각 안하는 듯. 요즘은 첫째도 안 해요. 첫째 해줬는데 둘째 안해주면 미안하다는 건 핑계죠. 자기들끼리 하고 사진찍고 하면 되는 거지 아이들이 커서 왜 첫째는 뻑쩍지근하게 하고 나만 조촐하게 했냐고 따지기를 하나...웃겨요.

  • 6. ㅎㅎ
    '16.7.3 10:00 PM (121.167.xxx.114)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평상시에도 애 데리고 진상짓하고 맘충이라 욕 먹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전혀 예의와 기본 배려, 역지사지가 안 되고 자기만 중요한 사람. 그런 사람이 자기 애 돌 잔치가 다른 사람에겐 어떤 의미일지 생각 안하는 듯. 요즘은 첫째도 안 해요. 첫째 해줬는데 둘째 안해주면 미안하다는 건 핑계죠. 자기들끼리 하고 사진찍고 하면 되는 거지 아이들이 커서 왜 첫째는 뻑쩍지근하게 하고 나만 조촐하게 했냐고 따지기를 하나...웃겨요.

  • 7. ........
    '16.7.3 10:03 PM (218.49.xxx.38)

    첫째도 안한 엄마입니다만,
    하는 사람은 둘째까지 다 하고 안하는 사람은 또 안하고 그래요.
    전 그냥 당연히 안갑니다.

  • 8. ㅎㅎ
    '16.7.3 10:07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안해요. 하는사람 욕하는 분위기고 본인들도 초대하면서 눈치껏(감안?)하던데. 제주변은 둘째는 어쩌다 초대 받아도 안가요. 다들ㅎㅎ

  • 9. ㅎㅎ
    '16.7.3 10:11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안해요. 하는 사람 그렇단 분위기고 본인들도 초대 하면서 눈치껏(감안)하던데. 주변 보니 어쩌다 둘째 초대 받음 안가더군요.ㅎㅎ

  • 10. ...
    '16.7.3 10:12 PM (211.58.xxx.167)

    가족 친지만 부르고 하면 되죠.

  • 11. ...
    '16.7.3 10:31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하긴 하는데
    부모 형제랑 밥먹는 정도로만 하죠
    첫째도 둘째도

  • 12. 하던데요
    '16.7.3 10:33 PM (203.128.xxx.51) - 삭제된댓글

    나중에 둘째한테 나는 왜 안해줬냐고 원망들을까봐
    혹은 둘째잔치에 뿌린게 많은집들은 하더라고요

    돌잔치 사이트 가봐도 큰애있는데 둘째 하는집들
    제법 많고요

    가고 말고는 내선택이니 둘째 잔치 탓하고 싶진 않고요~

  • 13. 뭇봄
    '16.7.3 10:46 PM (175.197.xxx.98)

    40대고요, 딸아이가 중학생이에요.

    10년전에도 남편친구들 포함해서 돌째 돌잔지 초대받은적 거의 없어요.

    내키지 않으시면 안가도 무방할것 같아요.

  • 14. 겨울
    '16.7.3 11:27 PM (221.167.xxx.125)

    가족친지라도 싫어요

  • 15. ..
    '16.7.4 12:09 AM (120.142.xxx.190)

    요즘 세상에 하나든 둘이든 돌잔치 민폐에요..

  • 16. ㅇㅇ
    '16.7.4 12:10 AM (112.168.xxx.26)

    셋째도 돌잔치한다고 부르는 사람들 있더군요ㅡㅡ

  • 17. ㅇㅇ
    '16.7.4 12:24 AM (211.178.xxx.159)

    안했습니다~~

    요즘은 첫째도 안하는 추세더라구요

  • 18.
    '16.7.4 1:09 AM (175.223.xxx.216)

    돌잔치는 제발 가족끼리만 했으면...

  • 19. 어휴
    '16.7.4 12:30 PM (118.34.xxx.71)

    첫째도 싫어요
    가족끼리 하지 결혼식 간지도 얼마안됐는데 첫째돌잔치 둘째돌잔치ᆢ
    맛있는거나 먹고가라고 ᆢ
    이런 문화는 왜생겼나몰라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580 하미 멜론 Hami Melon 보이면 드셔보세요 3 멜론 2016/07/04 2,295
572579 예쁜쇼파 어디서살까요? 1 123 2016/07/04 1,202
572578 비중격 수술 예약 했어요, 6 딸기체리망고.. 2016/07/04 1,722
572577 이런아이 어떤가요? 7 .. 2016/07/04 1,440
572576 반지하 사는데 변태를 봤습니다.. 16 1111 2016/07/04 19,890
572575 IS는 이슬람교 믿는 터키에서 왜 테러를 일으킨걸까요? 13 ... 2016/07/03 4,116
572574 시사2580-활선작업 너무 위험스럽네요. 4 한전 2016/07/03 2,370
572573 보료보관법문의 해피 2016/07/03 379
572572 예고 수학 아시는분 2 djjd 2016/07/03 1,577
572571 어머니를 흉탄에 잃었고 아버지마저 흉탄에 잃었습니다 2 몽구추천 2016/07/03 2,415
572570 아이가 다섯. 박원숙씨 케이스랑 비슷한거 같아요. 5 ... 2016/07/03 4,639
572569 결혼하고 행복해진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11 ,.. 2016/07/03 4,390
572568 아메리카나 아시는분 9 ;;;;; 2016/07/03 1,571
572567 우울증등 여러가지로 정신이 약해 죽을거란사람에게 12 감사 2016/07/03 3,620
572566 열무김치 담그는 중인데 20 열무열무 2016/07/03 4,318
572565 예쁘고 듣기좋은 목소리로 할수있는 일 없을까요 7 목소리 2016/07/03 2,370
572564 초 켜던 그 분은 잘 지내고 계실까요 5 .. 2016/07/03 1,788
572563 중고차 사려는데 고장이 많을까요? 9 ttt 2016/07/03 1,669
572562 영화 제목 궁금해요 6 영화 2016/07/03 963
572561 성형대박 나는 얼굴은 어떤얼굴인가요? 19 .. 2016/07/03 21,306
572560 모쏠 노총각/40살에 공무원 합격... 연애할 수 있을까요? 21 곧중년 2016/07/03 9,787
572559 부모님 이혼문제에 제 생각만하고있네요... 8 ㅇㅇ 2016/07/03 2,603
572558 집 페인트가 벗겨져 가루가 날려요. 2 ㅠㅠ 2016/07/03 3,055
572557 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1 ㅇㅡㅇ 2016/07/03 1,160
572556 결혼은 내아이가 맞느냐를 위한 제도라 생각해요 6 솔직히 2016/07/03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