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ebs 세계테마기행에 교수님 매력적이시네요~

ㅋㅋ 조회수 : 3,690
작성일 : 2016-07-03 21:38:11

러시아? 아무르강 편에서 나온 러시아 고리키대학 교수님이란
남자분요. 낯선 곳을 여행하면서 만난 외국인 남녀들과 마음을 열고
허물없이 대화잘 나누고..~언어가 되니까 더 그렇겠지만 소통
잘 하시고, 잘 웃고 거친 곳을 몸사림도 없이 활발하게
잘 다니시고, 보다보니 건강하고 남자다워보이더라구요^^
교수님인데도 권위의식도 없어보이고 소탈하고
멋져요~^^ 검색해보니 이름이 박정곤 교수님이라는거 같은데..
저 말고 이 프로 보신 분 또 없나요?
IP : 175.223.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16.7.3 9:48 PM (175.126.xxx.29)

    지나간거 봐요
    그 프로하고 극한직업 두개 봐요.....

    저흰 오늘 세익스피어에 관한 영국 봤네요....
    40대 남자중에 활발하고 개구장이같고 자연스럽고 그런사람들은
    대부분...미혼인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 2. 원글
    '16.7.3 9:54 PM (175.223.xxx.163)

    오~~답변주셔서 고마워요^^
    지난편을 보셨다고 했는데 영국편은 케이블이나 올레티비
    같은 걸로 보시나봐요??
    저도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씩 테마기행보는데요
    표현하신대로 활발하고 개구장이같고~~딱 그런분들이
    자주 나오시네요..개취의 호감남들이 꽤 나와서 즐거워요 ㅋ
    제가 러시아로 날아갈수도 없는 일이니 그냥 티비로 보는
    걸로 감지덕지 하는수밖에요ㅠ

  • 3. 저흰
    '16.7.3 9:56 PM (175.126.xxx.29)

    티비 없어서
    컴으로 봐요..
    중딩아들이..유튜브 같은데서 찾더라구요. 그 두개 프로는
    유튜브쪽에만 있는건지...

    보통은 kbs경우는 회원가입하면 저화질로 볼수있구요(고화질은 유료로 넘기더라구요. 나쁜것들)

  • 4. 봤어요
    '16.7.3 10:05 PM (122.36.xxx.22)

    저도 봤어요
    중국 살았어서 중국여행 프로 나오면 보는데‥
    그 청년 같은 사람이 교수였나요??
    넉살 좋고 중국인들 대하는 것도 편하게 잘하드라구요
    고런 사위 좀 봤으면‥ㅋ

  • 5. 원글
    '16.7.3 10:08 PM (175.223.xxx.199)

    아 유튜브로도 1시간 분량을 볼수 있나봐요~
    무료라면 저도 보고싶네요^^
    오늘 분량도 재밌게 보셨길 바래요

  • 6. 저흰
    '16.7.3 10:11 PM (175.126.xxx.29)

    당근 무료죠
    전 무료 아니면 안봐요...
    무료인것도 볼것 천지인걸요...영화부터 드라마까지...

  • 7. 유스
    '16.7.3 10:12 PM (49.169.xxx.8)

    저녁 먹으면서 초등 아이들과 같이 봤어요
    늘 Vod 보다가 온에어로 부담없이 즐겁게 봤네요

    교수님인줄 모르고 그냥 여행전문가인가 보다하고 봤어요 어린 아이처럼 너무 즐거워 하고 ... 한껏 들떠서요
    만주족 아저씨도 우리나라 6시 내고향에 나올법하게 구수해서 아이들과 같이 웃었네요
    되려 교수님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얼마전 kbs 이욱정 pd가 만든 다큐 몇편을 보았는데 이번 테마기행을 보며 아이와 함께 세계를 들여다 보는 사람들의 다양한 관점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넓은 시야를 가진 아이로 자랐으면 합니다

  • 8. 덕분에
    '16.7.3 10:16 PM (211.36.xxx.147)

    세계테마기행 꼭 봅니다.천진한 교수님보러.

  • 9. 원글
    '16.7.3 10:18 PM (175.223.xxx.96)

    봤어요님은 아무르강 편을 보셨다는거죠? 키크고 덩치
    좋고 생김새의 남자다우시더라구요.. 저도 인상에서나 권위의식이 느껴지질 않아서 직업이 교수일꺼라곤 생각안했는데.. 의외였어요. 아재느낌도 없고 ㅋㅋ
    중국편에도 괜찮은 가이드? 분들 쫌 나오나요 ㅋ

  • 10. 원글
    '16.7.3 10:53 PM (39.7.xxx.241)

    유스님도 여행전문가인줄로만 알고 보셨나봐요. 저돈데ㅋ
    만주족 아저씨들도 동네아저씨들처럼 친근하더라구요
    박 교수님이 있으면서 분위기도 밝고 화기애애했던것
    같구요.저희도 부모님과 얘기나누며 봤는데 아이들과
    의견을 나누며 보셨다니 교육적으로 좋았을거같아요.
    간간히 지역적 배경이나 얽힌 역사를 듣다보면 지식도
    얻게 되고 자연경관에 감탄하게 되니 이런 분위기 참 좋더라구요.

  • 11. ..
    '16.7.4 8:57 AM (211.224.xxx.143)

    전 그 남자분 별로던데. 전 중국편에서 외대중문과? 교수님 나와서 어찌나 중국인보다 더 중국어를 멋드러지게 잘하는지..중간중간 한시도 읊어주고 그 프로 작가보다 교수님이 더 잘알아서 대본보고 읊는게 아니라 본인이 학생가르치듯 잘 설명해줘서 너무 흥미롭게 봤어요. 다큐도 화자가 엄청 중요해요. 화자가 매력 넘쳐서 그 나라 사람들과 잘어울려야 카메라 화면에 재미난 따뜻한 장면도 실리고 개인적으로도 아는게 많아야 설명도 대본보고 외운게 아녀서 보는 사람이 편해요. 도올이랑 같이 중국어가 멋진 언어구나 느끼게 해준 사람였어요

  • 12. ㅇㅇㅇ
    '19.7.21 10:26 PM (110.70.xxx.98)

    221.224 그건 보는 관점의 차이죠.
    박정곤 교수도 그 안에서 충분히 어울리면서 따뜻한 장면
    실어냈다고 생각했구요, 그분처럼 자연스럽고 여행 국가
    자체를 즐기는 사람은 오랫만에 본거 같아 반가웠어요.

    그분 설명이 윗댓글에게 어떻게 느껴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너무 설명 위주로 흐르면 식상하고 지루해져서
    집중이 흐려져요. 저야말로 중국편 교수님이 아는건 많을지
    모르나 여행의 즐거움을 알려준다기보단 지식과 이론 위주라서 식상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098 남중가면 놀친구 많아질까요 6 Zzz 2016/07/04 828
573097 이재정 인터뷰ㅡ할말없으니 막 던지네요.ㄱ 이재정 2016/07/04 1,057
573096 사십대 아이키워놓으신분들중 회사안다니신분들은 뭐하고 지내세요? 5 사십대중반 2016/07/04 2,005
573095 비도오고 우울해요 9 2016/07/04 1,285
573094 아파트에서 진짜 못살겠네요 33 ..... 2016/07/04 23,948
573093 자궁검사 받길 잘했네요~ 6 콩닥이맘 2016/07/04 3,727
573092 내평생 늘 함께갈 아이템들‥ 4 건강 지킴이.. 2016/07/04 3,007
573091 수영장 이용할때 제발 사워하고 들어가세요~~! 26 아주미 2016/07/04 6,262
573090 부추전 해먹었는데 맛나네요~~~~ 8 부추 2016/07/04 2,287
573089 오늘 민소매입으면 추운날씨인가요? 3 aa 2016/07/04 913
573088 중1기말고사 과학,도덕 어쩌나요 ㅠㅠ 4 .... 2016/07/04 1,764
573087 폴로,큐브,k3,소나타,그랜져 중 차 골라주세요 5 2016/07/04 1,350
573086 남편들 일찍 퇴근해오면 좋은가요 16 장단점 2016/07/04 3,948
573085 전세끼고 매매 문의드려요.. 5 매매 2016/07/04 2,163
573084 천연비타민이 뉴트리코X 밖에 없어요?? 2 비타민 2016/07/04 1,930
573083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확정 4 창조경제 베.. 2016/07/04 1,304
573082 이 상황에서 적당한 표현 좀 알려 주세요. 1 쥴리 2016/07/04 454
573081 전 왜 늘 퍼주고 헛헛함에 괴로워할까요? 13 새옹지마 2016/07/04 3,707
573080 남자들 부침개 싫어하는 사람 많은가요 10 밀가루 2016/07/04 2,559
573079 미술치료 공부하신 분,, 왜 이런지 아시나요? 11 알수있나요 2016/07/04 2,444
573078 매일 한봉씩 먹는 견과류 추천 부탁 12 견과류 2016/07/04 5,035
573077 형광등 갈려고 하는데 두꺼비집내려야해요? 6 힘들어 2016/07/04 1,484
573076 15년전 알바비 떼 먹은 악덕(?) 고용주, 아직도 장사 잘하고.. 12 소심한 복수.. 2016/07/04 2,758
573075 추리소설 잘아시는분!이책들 임산부가 읽어도 될까요? 18 임산부친구 2016/07/04 2,315
573074 시어머니가 삐치신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10 .. 2016/07/04 4,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