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 직업으로 지방 교육행정 공무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ㅇㅇ 조회수 : 5,146
작성일 : 2016-07-03 19:41:04
안녕하세요

저는 공무원 준비 두달째 하고 있는 남자 대학생 입니다.

4월에 말에 전역했고 바로 인강 끊어서 공부하고 있어요.

학교는 부산. 경북 중 한 곳 경제학과 2-1까지 다녔고

삼수한지라 올해 25살 입니다.

그런데 제가.. 학점 관리를 못해서 지금까지 평점이

4.5만점에 3점 정도 입니다.

딱히 연애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퍼져서 제대하고 열심히

해야지 이랬거든요.

그런데 막상 군대 안에서 뭐하고 살 지 생각해 봤는데

학점이 낮으니 공기업 쪽으론 힘들거 같고.

은행이나 다른 기업은 제 성향과 안 맞을거 같고

그렇게 해서 나온게 안정적이고 시험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공무원입니다.

나이도 25살이다보니 조금이라도 빨리 준비 하는게 좋을 것 같아

공부 시작은 했는데요.

요즘 드는 생각이 돈은 좀 안되더라도 내 시간이 많으면 좋겠다

입니다. 그 시간에 책보고 다큐보고 쉬고 싶거든요.

검색해보니

일행직 7급이나 9급은 생각보다 일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나마 지방 교행직 9급이 교육청 제외하면 좀 웰빙이라고 하던데요.(이것도 케바케라 일행보단 나은 정도)

그런데 안그래도 박봉인 공무원인데

거기서도 박봉인 교행직을 남자가 하기엔 좀 별로인가.

퇴근 빠른거 보고 들어가기엔 평생 할 직업인데 경솔한

선택인가 싶어서요. 근데 제가 붙은 것도 아니고

공부 시작한 지 몇달도 안된 초짜가 이렇게 쓰니 좀 그렇긴 하네요.

이건 좀 이해해 주시길ㅜㅜ.

그렇다고 저희집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라 돈벌면 제가 번 돈으로

이것 저것 다 해야되거든요.

요약하면 집 형편은 별로 안좋은데(빚에 쪼들리는건 아님)

업무 수월하고 퇴근 빨리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교행직 선택 하는거

어떻게 보세요?

참고로 저는 평소에 돈은 별로 안쓰낀 합니다.

술 담배 안하고 돈쓰는 거라곤 식비 책값 정도라.

월 20만원 정도.

지금으론 연애 못할거 같기도 한데 혹시 나중에 연애를 하게 되면

또 결혼을 하게 된다면 박봉인 교행직이 별로일까 싶어서요.

현실적인 82쿡 님들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사람이 다 맞춰 살긴 마련인데 그래도 조금은 잘 살고 싶어

올립니다.

IP : 211.20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3 7:47 PM (39.7.xxx.171)

    교행직 9급 붙으면 학교 주무관으로 시작해서 7급 행정실장까지 연차만 쌓이면 별무리없이 진급돼요.
    일 많아봤자 민간기업만 할까요? 일단 정했으면 열심히 해서 합격부터 하시고...박봉이긴 하지만 같은 공무원 색시 만나 큰욕심 안부리면 나름 살만할거에요.

  • 2. 나무크
    '16.7.3 8:07 PM (59.5.xxx.52)

    울 외삼촌 보니....진짜 웰빙이긴 웰빙이시더라구요..근데 맞벌이는.필수....교행이 수당없어서 급여 적은거 아시죠?ㅜ

  • 3. kkk
    '16.7.3 8:15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박봉이긴 하지만 같은 공무원 색시 만나 큰욕심 안부리면 나름 살만할거에요.' - 222222

  • 4. ㅣㅔ
    '16.7.3 8:22 PM (123.109.xxx.20)

    좋은 말씀은 윗댓글님들이 다 해주셨고
    공무원 준비 한다고 남은 학기를 소홀히 하지는
    말길 바래요
    남은 학점관리도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5. 평생
    '16.7.3 8:43 PM (121.146.xxx.64)

    돈 가뭄은 있어요
    각오 하시고 열심히 해 보세요

  • 6. 글쓴이.
    '16.7.3 9:07 PM (211.201.xxx.221)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경제적으론 넉넉지 못한건 감안해야겠네요. 학점 관리도 신경써야 겠구요. 감사합니다ㅎㅎ

  • 7. 공무원되서
    '16.7.4 9:09 AM (220.80.xxx.163)

    같은공무원 만나는게 젤 젛은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741 엄마가 세상에서 젤로 이쁘다는 아이들‥ 11 어이쿠 2016/07/31 2,828
581740 대학원 입학에 대해 물어요. 2 ... 2016/07/31 1,169
581739 기침이 심할 때 어떤 음식을 먹으면 뚝 나을까요? 17 기침 2016/07/31 2,430
581738 사드공문은 국방부 요청? 교육부의 거짓해명 교육부 2016/07/31 499
581737 이명박-바근혜 10년 우리는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는가? 3 꺾은붓 2016/07/31 1,253
581736 땀 엄청 흘리는 초3 아이, 방법 없을까요? 6 ... 2016/07/31 1,367
581735 남녀평등 양성평등이 잘 드러난 방송 추천해주세요 궁금이 2016/07/31 503
581734 맛있는 더치커피는 어디에 있을까요? 2 .. 2016/07/31 1,124
581733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 아니라는 이대교수 영상 18 이화여대 2016/07/31 4,261
581732 약속당일취소 47 흠흠 2016/07/31 11,209
581731 부산에 척추쪽 잘보는 의사나 병원 4 . . 2016/07/31 3,252
581730 가르치려는 태도, 상대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와 혐오감을 줍니다. 19 제발 2016/07/31 8,334
581729 여자들은 항상 누군가 자신을 돌봐주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8 2016/07/31 2,101
581728 비염있는데 라섹수술하신분 있나요? 밝은세상 2016/07/31 899
581727 신생아 울음소리 정말 11 .. 2016/07/31 4,820
581726 겨드랑이 액취증 수술 잘 아시는분 3 ... 2016/07/31 2,580
581725 갑질 부장 검사 해임 되었네요 11 갑질 김 2016/07/31 3,104
581724 불금뉴스..중요한 뉴스를 금요일에 뿌리는 이유 3 비하인드뉴스.. 2016/07/31 952
581723 파리를 가면 꼭 사와야할게 있을까요? 16 여행.. 2016/07/31 5,083
581722 울 엄마는 제부, 형부 눈치를 심하게 봐요. 4 ㅇㅇㅇ 2016/07/31 2,804
581721 조금이라도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벌떼처럼 악플이 4 82 2016/07/31 800
581720 일주일 자유시간인데 뭘하면 좋을까요? 4 .. 2016/07/31 1,287
581719 요즘 머리 아침ᆞ저녁으로 감으시나요.? 2 살빼자^^ 2016/07/31 1,747
581718 휴대폰에 네이버동그랗게뜨는거 그게없어졌어요 2016/07/31 891
581717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7/31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