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넘어져서 앞니가 빠졌는데요

ㅁㅁ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6-07-03 19:32:44
우유에 담아가서 다시 끼우긴했습니다. 철사같은걸로 옆에이에 고정해놓은상태구요..빠졌다 끼운 이 예후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의사말로는 신경치료는 꼭해야하고 언젠가 빠지긴한다고.. 그리고 한번빠졌던거라 염증같은것도 잘생긴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이 하나는 대각선으로 3/1정도부러졌고 엑스레이찍어보니 금도 가있더라구요..이럴경우 살리는의미가없다고 뽑아야한다는데 뽑고 어금니에걸어서 고정식틀니를한대요(임플란트아닌) 성장하는아이들은 브릿지하면 성장에 방해된다고.. 근데 제 이가부실하다보니 최대한 내이를 갖고가는게 제일이라 생각하거든요. 부러진이 신경치료하고 씌워서쓰다가 안좋아지면 그때빼고 틀니를하던 임플란트를하던 그게낫지않나싶어서요..문제는 우리애가 장애가있어 진료조차보기힘들어서 다른병원 여러군데 가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신경치료도 전신마취하고 하루에 끝내야하는상태라서... 진료도중 의사가 좀 미덥지않아서... 혹시 비슷한경험있으신분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ㅜㅜ
IP : 175.115.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 8:18 PM (118.32.xxx.113) - 삭제된댓글

    뿌리가 부러진 거라면 살리기 어려울 겁니다. 내 이를 놔뒀다가 염증이 생기면 그 주변 뼈도 다 녹아내립니다. 그렇게 될 때까지 치주염 진행되어서 나중에는 임플란트도 어려운 분들이 가끔 있어요.

    내 이를 최대한 안 뽑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극단적으로는 암덩어리도 내 살이니 수술 안 받겠다는 것과 비슷할 수도 있어요.

  • 2.
    '16.7.3 8:24 PM (1.238.xxx.210)

    아마 발치하고 간격유지장치라고 이처럼 생긴거 최대한 자기 이처럼 보이게 갈아서 걸어줘요.
    이 전체 본떠서 이 모양 맞춰서 어금니에 걸죠.
    성장 다 끝난 아이가 아니라서 저런 방법이 맞을거고
    아이가 몇살인지 쥬니어치과도 가 보시고 세 군데 정도 다녀 보세요.
    제 생각엔 이 병원 방법이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정말 아무 의미 없는 치료에 다른 이까지 상하게 하기도 하거든요.
    지금 옆니에 고정시킨 것도 그냥 고정 안될테고 옆니 표면을 약간 부식?시켜 붙였을텐데..
    몇군데 다녀 보시고 잘 치료되면 좋겠어요.

  • 3. 11층새댁
    '16.7.3 8:32 PM (123.213.xxx.79)

    저... 앞니 두개가 초2에 넘어져서 부러졌어요.
    하나는 좁쌀만큼 부러졌고 하나는 신경이 죽었었어요...

    신경은...부러지고 1년 후 부터 죽기 시작했구요..
    치료 받았지만 살리진 못했어요.

    그 당시 기술론 제가 너무 어렸으니
    그냥 레진으로 부러진것만 붙여서 만들었구요..

    고등학교 가서
    이를 갈고 덮어씌우는 크라운이라 해야 하나요...
    손에 장갑을 씌우 듯 도자기로 제 이를 본 떠서 만든것을 덮어 씌웠어요.


    이게... 수명이 있는 듯 해요.
    고구가 먹다가 깨지기도 했으니 말이죠...


    지금 세번 째 크라운을 했고..
    두번 짼 같이 치아 세개를 같이 붙여서 했는데
    그리 하니 하나가 잘못되니깐 세개를 같이 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할 땐 하나씩 따로 했어요.


    평생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 하셔야 해요 ㅠ_ㅠ
    한번 부러질 때 마다 50만원 기본으로 나가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616 비중격 수술 예약 했어요, 6 딸기체리망고.. 2016/07/04 1,743
572615 이런아이 어떤가요? 7 .. 2016/07/04 1,458
572614 반지하 사는데 변태를 봤습니다.. 16 1111 2016/07/04 19,952
572613 IS는 이슬람교 믿는 터키에서 왜 테러를 일으킨걸까요? 13 ... 2016/07/03 4,126
572612 시사2580-활선작업 너무 위험스럽네요. 4 한전 2016/07/03 2,384
572611 보료보관법문의 해피 2016/07/03 391
572610 예고 수학 아시는분 2 djjd 2016/07/03 1,590
572609 어머니를 흉탄에 잃었고 아버지마저 흉탄에 잃었습니다 2 몽구추천 2016/07/03 2,426
572608 아이가 다섯. 박원숙씨 케이스랑 비슷한거 같아요. 5 ... 2016/07/03 4,656
572607 결혼하고 행복해진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11 ,.. 2016/07/03 4,416
572606 아메리카나 아시는분 9 ;;;;; 2016/07/03 1,598
572605 우울증등 여러가지로 정신이 약해 죽을거란사람에게 12 감사 2016/07/03 3,638
572604 열무김치 담그는 중인데 20 열무열무 2016/07/03 4,336
572603 예쁘고 듣기좋은 목소리로 할수있는 일 없을까요 7 목소리 2016/07/03 2,400
572602 초 켜던 그 분은 잘 지내고 계실까요 5 .. 2016/07/03 1,807
572601 중고차 사려는데 고장이 많을까요? 9 ttt 2016/07/03 1,685
572600 영화 제목 궁금해요 6 영화 2016/07/03 982
572599 성형대박 나는 얼굴은 어떤얼굴인가요? 19 .. 2016/07/03 21,386
572598 부모님 이혼문제에 제 생각만하고있네요... 8 ㅇㅇ 2016/07/03 2,619
572597 집 페인트가 벗겨져 가루가 날려요. 2 ㅠㅠ 2016/07/03 3,163
572596 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1 ㅇㅡㅇ 2016/07/03 1,177
572595 결혼은 내아이가 맞느냐를 위한 제도라 생각해요 6 솔직히 2016/07/03 2,080
572594 대박좋네요 세탁특공대 강추!! 7 와조타 2016/07/03 3,850
572593 세라 워터스의 책 재미있나요? 3 아가씨원작 2016/07/03 930
572592 과일중에 어떤거 제일 싫어하세요...??? 56 ... 2016/07/03 6,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