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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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넘어져서 앞니가 빠졌는데요
1. ...
'16.7.3 8:18 PM (118.32.xxx.113) - 삭제된댓글뿌리가 부러진 거라면 살리기 어려울 겁니다. 내 이를 놔뒀다가 염증이 생기면 그 주변 뼈도 다 녹아내립니다. 그렇게 될 때까지 치주염 진행되어서 나중에는 임플란트도 어려운 분들이 가끔 있어요.
내 이를 최대한 안 뽑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극단적으로는 암덩어리도 내 살이니 수술 안 받겠다는 것과 비슷할 수도 있어요.2. 음
'16.7.3 8:24 PM (1.238.xxx.210)아마 발치하고 간격유지장치라고 이처럼 생긴거 최대한 자기 이처럼 보이게 갈아서 걸어줘요.
이 전체 본떠서 이 모양 맞춰서 어금니에 걸죠.
성장 다 끝난 아이가 아니라서 저런 방법이 맞을거고
아이가 몇살인지 쥬니어치과도 가 보시고 세 군데 정도 다녀 보세요.
제 생각엔 이 병원 방법이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정말 아무 의미 없는 치료에 다른 이까지 상하게 하기도 하거든요.
지금 옆니에 고정시킨 것도 그냥 고정 안될테고 옆니 표면을 약간 부식?시켜 붙였을텐데..
몇군데 다녀 보시고 잘 치료되면 좋겠어요.3. 11층새댁
'16.7.3 8:32 PM (123.213.xxx.79)저... 앞니 두개가 초2에 넘어져서 부러졌어요.
하나는 좁쌀만큼 부러졌고 하나는 신경이 죽었었어요...
신경은...부러지고 1년 후 부터 죽기 시작했구요..
치료 받았지만 살리진 못했어요.
그 당시 기술론 제가 너무 어렸으니
그냥 레진으로 부러진것만 붙여서 만들었구요..
고등학교 가서
이를 갈고 덮어씌우는 크라운이라 해야 하나요...
손에 장갑을 씌우 듯 도자기로 제 이를 본 떠서 만든것을 덮어 씌웠어요.
이게... 수명이 있는 듯 해요.
고구가 먹다가 깨지기도 했으니 말이죠...
지금 세번 째 크라운을 했고..
두번 짼 같이 치아 세개를 같이 붙여서 했는데
그리 하니 하나가 잘못되니깐 세개를 같이 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할 땐 하나씩 따로 했어요.
평생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 하셔야 해요 ㅠ_ㅠ
한번 부러질 때 마다 50만원 기본으로 나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