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이혼이 가능한가요??
1. ᆞ
'16.7.3 6:49 PM (121.129.xxx.216)효자들은 도시에 처자식 놔두고 어머니랑 시골가서 부양하는 경우 가끔 있어요
아내는 모시기 힘들어 하고요
그럼 더 좋을것 같아요
합가 하는것 보단 나아요2. ...
'16.7.3 6:49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님은 어쩌고 싶으신데요?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는데 님도 그러마 하면 자연스럽게 이혼이 가능한 거겠죠.
님이 하기싫으면 남편이 알아서 소송을 걸든지 할 거구…
부부사이일은 모르지만 남편 지 맘대로 갑자기 이혼 소리 꺼낸 거 진짜 재수없네요.
재산 어떻게 해 줄 건데 물어보고 님 생각에 맞으면 해준다 하세요.
그런 놈이랑 같이 살고 싶으세요?3. 흠...
'16.7.3 6:51 PM (218.237.xxx.131)애들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는
미친인간이군요.
잘됐어요.좋아하는 시모랑 얼른 시골가서 살으라하세요.
단,남편이 아이들과 마누라 버린거에요.
빨리빨리 밥 안.차.린.다.고.
그런인간 아빠로서 다신 못만나게 해야죠.
다늙어서 자식들 찾아와도 못보게 자식들 다 크면
외국으로 가버리세요.4. ...
'16.7.3 6:54 PM (220.75.xxx.29)미친 새끼.
그 나이 먹어 이혼하고 어머니랑 살겠다고 내려가면 어느 엄마가 잘 왔다 좋아한다고...5. ᆢ
'16.7.3 7:02 PM (210.105.xxx.154)소심한성격이라 이혼소리만들어도 가슴이벌렁거려요
지성격안좋아도 내입으론 이혼소리안해봤는데
어머님일이라면 무조건엎어지네요
솔직히혼자살자신은 없어요~~6. ㅇㅇ
'16.7.3 7:03 PM (39.7.xxx.171)남편이 다혈질이네요.
욱해서 이혼하자는건지 진짜인지
님은 어쩌고 싶은지가 중요한거지
이혼사유 되고 안되고 따질 사안같진 않네요.
그래도 시엄니생신인데 시엄니가 다 해놓은거 차려만 먹고 왔단거죠? 그래서 욱한것처럼 보이는데...같이살거면
사과부터 하시는게 순서 같구요7. 아고
'16.7.3 7:04 PM (121.167.xxx.114)욕도 아까운 인간이네요. 개차반이 따로 없네요. 비 오는 날 먼지나도록 맞아야 정신 차리려나. 하자고 할 때 해버리고 재산 챙기세요. 근데 그 인간성에 재산도 혼자 챙기려고 하겠네요. 소송으로 가세요.
8. ㅇㅇ
'16.7.3 7:08 PM (211.36.xxx.195)저런새끼가 결혼은 왜 해가지고...
지혼자 효도하면 됐지 왜 와이프까지..
친정엔 잘하나요?이혼하세요.여기서 깨갱하면 합가도 하겠네요.9. 갑을
'16.7.3 7:09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요즘 전업글 남편 퇴직 후 글 올라오던데,
혼자 살 자신없으면 남편 원하는 대로 해야죠.
시어머니 생일날 따로 음식준비 안해갔어요?
고딩아들 겨우 깨워 가준 게 큰 일 한듯 느껴지는 글.
그 꼴 보기 싫으면 이혼하고 혼자 살 자신없으면 적당히 비위 맞추고 살아야지 어째요.
남편구박은 퇴직 후로 미루고.10. ᆢ
'16.7.3 7:10 PM (210.105.xxx.154)7년전에 tv보다가 mb나오길래 안좋은소리했더니 상엎은사람이에요 ᆞ그전에 상사전화로가 왔는데 기분안좋은게 있었나봐요
그계기로 평소말없던사람이 불만쌓인걸 저한톄 얘기하더라구요ᆞ 그러면서 니랑 안맞다! 이혼하자면서 합의이혼서류를주더군요. 그땐 제가 넘놀래 울고불고했죠11. ㅇㅇ
'16.7.3 7:10 PM (1.229.xxx.17) - 삭제된댓글요즘 전업글 남편 퇴직 후 글 올라오던데,
혼자 살 자신없으면 남편 원하는 대로 해야죠.
시어머니 생일날 따로 음식준비 안해갔어요?
그 꼴 보기 싫으면 이혼하고,
혼자 살 자신없으면 적당히 비위 맞추고 살아야지 어째요.
남편구박은 퇴직 후로 미루고.12. 난가끔
'16.7.3 7:10 PM (49.164.xxx.133)님...
님잘못은 안 쓰신것 같다 그쵸
남편분이 즉흥적으로 하신 말씀은 아닌것 같은데..혹시 남편분 복장 터지게 하는 스타일 아니신지 ..
아무것도 안하고는 내가 뭘~ 하는 스타일
남편분이 참다참다 하시는 소리 같은데
이혼 자신 없으시면 사과하시고 뭐가 잘못 된건지 함 곰곰히 생각해보세요13. 참
'16.7.3 7:11 PM (183.104.xxx.144)저는 원글님 편을 들어 드릴 수가 없어요
홀 시어머니 생일인 데
그래도 음식 몇 가지라도 해서 가시지
40분 거리면 서울 이면 같은 서울 안이죠..
출퇴근 왕복 2시간 지하철 타고도 다니는 데..
남편분도 잘 한 건 없지만
님도 이혼 생각은 없는 데
이런 걸로도 이혼 가능 하냐고 물으시는 거 보니...
그냥 남편분 좀 맞춰 주며 살 던지
눈치 보시며 사셔야 겠어요14.
'16.7.3 7:16 PM (49.170.xxx.149)케익도 준비안해가신듯......애들학고 같이 생축노래라도 불러드리지 ~~~~
15. 히야
'16.7.3 7:1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요즘 82에 찌질한 사내새끼들 정말 많아진 거 같네요.
16. sbrn
'16.7.3 7:19 PM (14.52.xxx.60) - 삭제된댓글이혼할 거면서 왜 부려처먹고 지랄이야 이 얌체새끼야.
17. ㅇㅇ
'16.7.3 7:20 PM (211.237.xxx.105)그냥 이혼하세요.
남편도 이혼하자고 한대면서요. 그동안도 상도 엎고 뭐 따로 살자 말나오기도 했었고요.
근데 원글님은 이혼하기 싫으세요?
그럼 납짝 엎드려 하라는대로 하세요.
둘중 하나에요. 이혼하든지 안하고 납짝 엎드려 살든지18. ㅇㅇ
'16.7.3 7:26 PM (223.33.xxx.57)이혼을 하시든지..아님 남편 맞춰주면서 살아야죠 다른답은없네요
19. 고구마
'16.7.3 7:27 PM (1.235.xxx.246)이건 남자나 여자나
둘 다 찌질 한거임.
혼자도 못살고 헤쳐 나가지도 못하고
왜 저리 살까?20. ...
'16.7.3 7:31 PM (183.98.xxx.95)고3이고 동생네는 중1이고 ...각자 생신챙기지 그래요..
정말 남편이나..너무한다21. ᆢ
'16.7.3 7:32 PM (210.105.xxx.154)조금용기를 내서 이혼해볼까도생각중이예요
살아오면서 저한테 막말해도 사과를 모르는사람이예요
저도 친정선 편하게살다 이사람 성격맞추느라
힘들었거든요
제가바라는건 대화되는 다정한사람이거든요22. 답정너
'16.7.3 7:33 PM (117.111.xxx.39)원글님 이혼 못해요 그쵸?
경제력 없고, 경제력 둘째치고 이혼하고 절대 혼자 살 배짱 없죠?
그거 알고 남편이 저러는거에요
솔직히 당장이라도 나가서 100만원이라도 벌면서
난 혼자 살수있어 그리 이혼원하면 해줄께 하면서
애들두고 나간다고하세요
그러면 절대 못그래요 시골집가서 어머님 모셔야되는데 애들은 어쩔것이며, 여차하면 진짜 나가겠다 싶으면 저렇게 막나가진 못해요
매달리니까 뻑하면 이혼얘기 꺼내고 저렇게 평생 협박아닌 협박하면서 원글님 조련하며 본인 원하는거 다 얻어내고 사는거에요23. 참
'16.7.3 7:33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센스 없으실 거 같아요.
저리 효자랑 살면서 이혼 당하고 싶지 않다면 홀시어머니 생신 정도는 챙기는 센스가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사실 님이 생신상 차려서 홀시어머니 오시라 했으면 될 거 같은데요. 그게 그리 어려웠을까요?
다 늙은 노모가 자기 생일에 스스로 밥 차리고 자식 부부 기다렸다니...좀 그러네요.
편들어 주기 힘드네요.24. 00
'16.7.3 7:37 PM (218.146.xxx.19)시어머니집 부엌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음식하는 게 부담스러웠으면
간단한 요리 하나정도는 만들어서 가져 가시지 그냥 가신건가요?
그것도 안되면 떡집에서 맞춤떡이라도 해서 가져가시든가
설마 빈손으로 가셔서 시어머니가 차린 밥만 먹고 설거지 하고 오신 건 아니죠?25. ..
'16.7.3 7:39 PM (210.178.xxx.1)성격차이로 이혼 많이 하쟎아요. 남편분이 그냥 싸우다 홧김에 이혼하자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진짜 이혼하고 싶을만큼 평소에 계속 생각중이신거 같아요. 남편분이 그리고 그 눈으로 원글님을 계속 보고 있는거 같구요. 이혼하실 생각 없으시다면 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실 시점이 아니신가 싶네요.
26. 청매실
'16.7.3 7:47 PM (203.251.xxx.80)재산 분할 요청하고 이혼 하자고 하셔요.애들 크고 나이 쳐먹으며 이혼 하면 누가 아쉬운지 남편놈이 더 잘알니다. 적극적으로 이혼 하자 달려 들면 깨갱 할걸요. 제 경험 입니다. 남편이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팔뿐이네요.홀애비 되서 늙은 엄니랑 살면 꼴 좋겠네요.
27. ...
'16.7.3 7:56 PM (122.42.xxx.28)이혼 무서우면 납작 엎드려 사셔야 하고요...이혼이 두렵지 않아야 저 건방진 버르장머리를 고칠수가 있어요
28. 님 입장만
'16.7.3 7:57 PM (119.67.xxx.187)늘어놨네요.
시어머님 생신상 정도는 동서네가 어떻든 님은 님할일을 톡소리나게까지 정도는 못해도 기본은 할줄 알아야 하는데 무뚝뚝해도 판단이 아주 틀리지 않은 남편이 다짜고짜 저렇게 나오게되기까지 님도 좀 어수룩하며 의존적인 성격인거 같네요.
여기서 동서네 얘긴 끄집어낼 필요는 없고 님도 남들이 말하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맞아요.
그러면서 이혼은 또 무섭고 나가서 돈벌기도 엄두도 안나고 얌체짓을 하네요.
이혼하자면 당당하게 월백이라도 벌수있는 일 찾아 알았다고 하자고 해보세요.정말 이혼하는지 찔러보는것은 아닐테고 여러가지 남편입장서 짜증나고 안맞는게 있을겁니다.
남편얘기도 들어봐야죠.
대개 이런 얘기는 본아입장서 유리하게 뺄거빼고 주관적 괼점서 얘기하는게 많거든요.
여기 다짜고짜 남의 남편 욕하는 분들.좀 무식하고 순진한거 같아요.
윈글님이 울올케 같아도 짜증나고 얄미울거 같은데 원글 남편도 편협하고 이기적인 사람이지만 남 부부 얘기는 한쪽말만 듣고 판단할일은 아닙니다.29. 이혼하실 생각이 없다면...
'16.7.3 8:01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이혼하실 생각이 없다면 남편 기분도 맞춰가며 살아야하는 데...행동이 안따라주네요.
그리고 아무리 싫어도 시어머니 생신인 데, 케익이나 선물을 준비하는 성의를 보여야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남편분의 막말도 나쁘지만, 생일을 맞으신 시어머니 집에 가서 차려주는 밥 먹으면서 싫은 티 팍팍 내는 게 잘한 건 아니죠.
혼자살 생각이 없으시다면 상사라고 생각하고, 기분을 맞춰주시고, 그게 안되시면, 지금이라도 이혼후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이 사건만으로 이혼말이 나왔다고 하기는 어렵고, 남편은 남편대로 원글님께 쌓인 게 많아보입니다.30. 저도
'16.7.3 8:03 PM (50.135.xxx.94)남편이 자상하고 좋은 남편은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 전통적인 효자이고... 그런데 웬지 원글님 위로만 하게 되지 않네요...글을 읽어보니 홀시어니 생신에 끌려온 소처럼 느리고 뚱하게 있지 않았을까 연상이 됩니다. 그러니 남편이 그런 심보 운운하지요. 어머님 생김에 집들이랑 같이 치우지 못한 거랑 동서네 안 온거 꽁한 것도 느껴지고...이혼 자신 없으시면 남편에게 어느 정도 맞춰주시는 흉내라도 내보심이 어떨까요?
31. ......
'16.7.3 8:06 PM (223.62.xxx.129)마음 다 잡으시고 이혼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남편과 대화하세요
이혼이 어럽다는 마음으로 대화하시면 남편이 알고 무시합니다.
그러면 님은 이혼도 못하고 비굴하게 남편과 시댁 식구 비위 맞추셔야합니다. 화병으로 인생은 비참해지고요.
한 번 사는 인생 잘 생각해 보세요
위자료 받으면 여자는 내 노동력을 팔며 당당하게 살 수 있습니다32. ..
'16.7.3 8:13 PM (118.36.xxx.221)그 약간의불쾌함을 감추지못하고 입쭉내밀고 있으신듯 해요.
감정은 말이필요없어요
다~~~느껴지거든요.
시엄니도 눈치보고계셨을테고..
남편분이 가자고했을때 이유를 아셨을텐데33. ᆢ
'16.7.3 8:46 PM (1.250.xxx.101)남편 이야기도 듣고싶네요
지금올린글에도 불만이 보이고 원글님은
모를꺼라 생각하시지만 남편분도 님의
마음을 읽고 빨리 나오자고 한거에요34. 근데
'16.7.3 10:33 PM (119.70.xxx.2)왜 시모생일상은 며느리가 신경써야 하나요
그리 효자면 아들이 챙겨야지. .
장모생일상 챙기는 사위봤나. .
전업이네 맞벌이는 상관없는 얘기구요35. ...
'16.7.3 11:33 PM (1.235.xxx.248)지난가다 딴애기
우리 남편은 장인,장모 생일 자기가 다 챙깁니다.
모든 남편이 다 그리 이상한 줄 아나봐
모자란 남자만 모자란 여자도 반인듯36. ㄴㄴㄴㄴ
'16.7.4 12:15 AM (211.217.xxx.110)요즘 애들은 대부분 챙길 걸요.
당장 학교 후배, 직장 후배, 동생 친구들 기혼남녀 애들이랑 말 나오면
서로 상대 부모 생신은 챙기는 건 줄 알고 있어요.37. ㅇ
'16.7.4 12:26 AM (112.168.xxx.26)결혼했음 자기마누라 우선으로 해야지 남자가 진짜 가부장적이네요
38. ᆢ
'16.7.4 12:29 AM (117.111.xxx.127)일단 시어머님 생신인데 시어머님이 해놓으신 음식 드시고 오신거네요
왜 남편이 저러는지 대충 알것같네요
원글님 할일 미루지마시고 할건 하시고 사세요
남자도 아내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어요
뭐든 상대적인거죠39. 현
'16.7.4 2:30 AM (175.198.xxx.8)글만봐서는 원글님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글에 안쓴 내용이 있나요?
40. 애들이
'16.7.4 5:17 AM (49.166.xxx.152) - 삭제된댓글고등학생이면 글쓴님 나이도 있으실텐데 좀...
홀어머니 생일이 어젠데 어떻게 현충일에 땡겨서 하죠?
일주일정도야 그렇다쳐도 한달이나 앞서서요?
이혼 못하겠고 혼자 살 용기없으면 남편 눈치라도 좀 보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홀시어머니 생일 당일에 애들이 늦잠자는것부터가 문제예요 평소엔 암만 늦게 일어났어도 미리미리 단속해서 내일은 할머니한테 가야하니까 몇시까진 일어나라고 하고 케이크도 준비하고 음식도 메인메뉴 정도는 해가야 하지않을까요?
미친 시모라서 인연끊는 정도라면 모를까 새댁도 아니고 사십대 주부가 이 정도 눈치도 없으세요
남편 얘기도 들어보고 싶네요41. 눈사람
'16.7.4 5:23 AM (181.167.xxx.85) - 삭제된댓글아
욕 나온다.
개 자슥.
그는 님을 전혀 중히 여기지않네요.
이 나이에 어찌혀야 할까요?
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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