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육권.. 친구없으면, 가족끼리 왕래가 많지 않으면, 양육권에 불리한가요..?

양육권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6-07-03 16:34:37

이혼소송중입니다.남편이 제가 친구가 없다고 제 성격과 인간관계에 문제를 제시했습니다.그리고 우리집이 명절에 모이지 않는다고 아이를 키우기 적합하지않은 환경이라구요.. (우리집은 명절에 굳이 안모여도 됩니다. 제사도 없고 명절에 해외여행 간다고 하면 부모님이 쿨하게 그러라고 하세요.. 명절음식도 평상시와 거의 같구요.. )

친구가 없으면

가족끼리 왕래가 적으면 양육권에 불리한가요..?

우리집은 그냥 형제끼리 만나고 각자의 배우자들과는 굳이 모임을 만들어서 만나지 않습니다.부모님도 며느리나 사위에 대해서 요구하는것도 없고, 전화 안해도, 안 찾아와도 아무런 문제 못 느끼십니다. 저는 그냥 이것이 우리집의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판사나 다른 사람이 보기엔 많이 이상할까 싶네요..

IP : 180.182.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3 4:37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그런것보다는, 글쓴분이 경제력이 있는지 아이가 어린지, 운책은 누구에게 있는지 이런것에 좌우되는거 아니에요?

  • 2. 보리보리11
    '16.7.3 4:38 PM (211.228.xxx.146)

    남편 참 찌질하네요. 걸고 넘어질게 없으니 이런걸로 시비거는건가...

  • 3. 변호사
    '16.7.3 4:47 PM (14.58.xxx.186)

    가족이 자주 모이고 친한 것도, 잘 모이지 않는 것도 말로 전하기 나름이예요. 변호사의 능력이랄까...
    가족들끼리 서로 친하다를 간섭이 심하다고 할 수도 있고요. 안친한걸 자식들 각각의 삶을 존중해준다고 할 수도 있어요.
    변호사와 잘 의논해서 대처하시길 바래요.

  • 4. ㅣㅔ
    '16.7.3 4:50 PM (123.109.xxx.20)

    그런 논리라면 외가 사람들이 적은 경우에는 올바른 양육이 어렵겠네요.
    웃기는 소리 같아요. 근데 결국 판사의 의중이 중요한 거라서 담당 변호사와
    잘 상의하셔서 그 논리를 이겨낼 방안을 마련하셨음 합니다.

  • 5.
    '16.7.3 4:51 PM (211.36.xxx.38)

    솔직히 불리하죠. 친구없는 사람은 사회성에 문제가 있으니까요. 여가서야 무슨 문제라하겠지만 현실에서 친구없으면 문제있는거죠. 사람이 혼자 사는게 아닌데...영화 헝그리하트 한번 보시길...

  • 6. 이혼
    '16.7.3 6:17 PM (218.146.xxx.19)

    아이가 많이 어린가요?
    양육권판단에 가장 중요한 건 경제력인데 부,모 둘 다 비슷하다면
    판사는 다른사항을 고려해서 판단 하겠죠?
    남편쪽에서 양육비 안주려고 단단히 준비했나보군요.
    님도 그쪽에서 방어하지 못할 부분을 찾으셔서 공격하세요.
    결국 양육권 지키고 양육비도 제대로 받아 내려면 이혼전문 변호사 구하셔야겠네요.

  • 7. 원글이
    '16.7.3 6:35 PM (180.182.xxx.130)

    아이는 이제 33개월 됐구요 27개월부터 제가 키웠어요..
    남편이 조정관과 판사 앞에서 제가 성격 더럽고 우리 집안이 이상하고
    자기네 집안은 화목하고 자기는 능력 좋고 블라 블라 떠들다가
    임시 양육비 주라고 하니까 자기는 돈이 하나도 없대요.
    그래도 줘야 한다고 하니까 자긴 돈이 없다고 지금 상황에서 양육비 지급하라고 하는건 늙으신 부모님 주머니 털어서 양육비 줘야 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조정관이 부모님 주머니 털어서라도 아이 양육비 주라고 했어요. 남편 식은땀 흘리고 한푼도 못주겠다고 했다가 20만원 주겠다고 하는걸 20만원이라는 양육비는 없다고 해서 겨우 30 만원 받아냈어요..
    그렇게 양육의지를 불태우고 자기 능력 과시하던 사람이 양육비 못준다고 생때를 쓰는걸 보니 결국 양육비 때문에 저렇게 유책 들추고 소송하고 그러는건가봐요..

  • 8. 꼬투리잡을것도 드럽게 없군요
    '16.7.3 7:13 PM (116.127.xxx.10)

    남자 정말 찌질해요
    아이가 어리고 지금도 직접 키우고계시고
    조정관앞에서 그따위소리 지껄이고
    아내분이 이상한사람같지도 않으시구요
    애기엄마한테 유리합니다
    힘내시고 이혼이든 아니든 잘되시길바래요
    저도 겪어봐서 댓글남기게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357 여성 전업주부의 사회학적 의미를 생각해 보았네요. 13 오픈 2016/07/03 2,738
573356 급질) pdf는 인쇄할려면 뭘 깔아야되나요 3 시험지 2016/07/03 909
573355 저 아래 댓글 중 고등학교 역사선생님 별명이 그리스여신이었다는 1 궁금 2016/07/03 1,171
573354 동물보호관련 단체에 기부하고 싶은데요 4 추천 2016/07/03 615
573353 장판과 데코타일 10 이사 2016/07/03 2,647
573352 급질)장판에 녹제거 어떻하나요? 1 ^^* 2016/07/03 4,247
573351 어제 귀지를 팠는데 오늘 통증 2 아유 2016/07/03 1,697
573350 미드 제목 알려주세요~~~~~~플리즈~~~~~~~ 5 .... 2016/07/03 1,108
573349 눈썹정리칼로 강아지발미용 가능할까요? 9 점점 2016/07/03 2,575
573348 제가 사는 아파트는 20층 이상만 베란다에 곰팡이가 피어요. 2 아파트 2016/07/03 2,171
573347 목줄 안하는게 자랑. 2 뭐냐 2016/07/03 1,111
573346 고양이가 스트레스로 소변을 아무데나 봐요,, 7 야옹 2016/07/03 1,934
573345 친구가 1명뿐이에요. 인생 잘못 살아왔다 느껴요. 21 .. 2016/07/03 6,937
573344 클래식 잘 아시는 분들~ 9 클래식 2016/07/03 1,438
573343 유해진 나오니까 반가워요~ 1 삼시세끼 2016/07/03 942
573342 데이터 무제한으로 넘어가는 요금제로 바꾸었더니.. 16 ... 2016/07/03 4,263
573341 안 좋은 기억들 1 제이나 2016/07/03 707
573340 미모가 빼어난데도 연애 한번 안 하고 노처녀 되는 분들 38 있나요? 2016/07/03 14,800
573339 서른해 못살고 자꾸 죽을것 같다는 죽고싶단 생각이 들어요 7 어떡해야하니.. 2016/07/03 2,025
573338 여름이니 벌레가 득실거려요 5 ff 2016/07/03 1,908
573337 종아리 보톡스 맞으려고 하는데요 13 **** 2016/07/03 4,380
573336 호텔에서 휴가보낼껀데 추천해주세요 3 2016/07/03 1,570
573335 엊그제 남편 데리러 오라고했다가 싸운이에요. 63 엊그제 2016/07/03 18,058
573334 퀼트 1 빙그레 2016/07/03 891
573333 동유럽패키지... 많이 걷나요? 5 여행초보 2016/07/03 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