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에서 터미네이터 하네요

000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16-07-03 15:30:12
연기는 어색하지만
저때의 린다 해밀턴...
신선하네요. 저 바람 머리...cg도 없고..그냥 좀 순수한 분장들...ㅋㅋ

저 남주 잘생겼다고 학교 에서 먼저 본 친구가 와서 ㅜ시는시간에  얘기하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고등때였나..

 남주는 그때 이후론 못봤네요..

린다해밀턴  되게 못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미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얼굴이라는둥..그후로 뷰티앤 비스트로 떳죠..
보면서 잡힐까봐 조마조마하고
참 아슬아슬하고 무서웠는데 말이죠

세상에 이렇게 재밌는영화가 있다니...충격이었어요.ㅋㅋ
IP : 124.49.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7.3 3:42 PM (39.118.xxx.16)

    남편이 열심히 보고있어서 슬쩍 봤는데
    이름이 누구더라 했는데
    맞아요 린다 헤밀턴 !!
    진짜 저 촌스런 바람 머리 ㅋ
    정말 와 ~~~하면서 재밌게 봤는데

  • 2. 터미네이터2
    '16.7.3 3:47 PM (223.62.xxx.16)

    제 인생영화 중 하나에요
    6학년때 뒷자리앉은 남자애랑 그 영화 얘기하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는데...그 녀석은 뭐할라나~
    정말 간지나는 영화...세기말적인 분위기와 음악,핸섬한 남주,완벽한 캐릭터...지금봐도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아요

  • 3. 가만 보면
    '16.7.3 4:08 PM (125.177.xxx.55) - 삭제된댓글

    공상과학영화들이 은근 철학적인 데가 있어요
    인류의 과학발전이 낙관적이지만은 않으며 미래에 대한 암울한 비전 같은 것들, 주인공이 사이보그 피해 들어간 클럽 이름이 테크느와 라는 것도 그렇고..기계가 인류를 지배하는 것 같지만 또 마지막 장면 보면 여주인공이 기계를 이용해서 사이보그를 프레스로 눌러 죽이는 것도 그렇고...어렸을때는 단순한 로봇sf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다시 보면 느낌이 달라요. 토탈 리콜이나 매트릭스도 어찌 보면 장자의 철학이 생각나기도 하고..과학과 인간의 관계는 참 흥미롭네요

  • 4. 가만 보면
    '16.7.3 4:09 PM (125.177.xxx.55)

    공상과학영화들이 은근 철학적인 데가 있어요
    인류의 과학발전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거, 미래에 대한 암울한 비전 같은 것들, 주인공이 사이보그 피해 들어간 클럽 이름이 테크느와 라는 것도 그렇고..기계가 인류를 지배하는 것 같지만 또 마지막 장면 보면 여주인공이 기계를 이용해서 사이보그를 프레스로 눌러 죽이는 것도 그렇고...어렸을때는 단순한 로봇sf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다시 보면 느낌이 달라요. 토탈 리콜이나 매트릭스도 어찌 보면 장자의 철학이 생각나기도 하고..과학과 인간의 관계는 참 흥미롭네요

  • 5. 남주
    '16.7.3 4:10 PM (175.223.xxx.78)

    마이클 빈
    잘 생겼는데 이후론 안 떴어요

  • 6. 새록새록
    '16.7.3 4:24 PM (221.139.xxx.19)

    터미네이터 오랫만에 다시봤어요.
    가만보면님 글 잘읽었습니다~

  • 7. 가만보면님은
    '16.7.3 4:36 PM (124.49.xxx.61)

    82의 이동진이네요 ㅎㅎㅎ 저도 잘읽었어요 아주 명료해요..멋지고 ㅎ

  • 8. 충격
    '16.7.3 4:50 PM (59.28.xxx.75)

    중학교때 이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 이후로 꼭 터미네이터랑 비교하면서 영화를 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저한테는 이 영화를 따라올만한 공상 과학 영화는 없네요.

  • 9. 80 90년대 미국영화는
    '16.7.3 4:56 PM (124.49.xxx.61)

    재미의 정점을 찍은거 같아요. 그때 우리나라 영화가 워낙 처참한 수준이라 그런건지 내가 어려서 재밌었는지 정말 헐리웃 영화가 재밋었던건지...암튼 너무너무 개봉하는 영화모두 다 재밋었어요.
    프리티 우면, 고스트, 주라기 공원, 터미네이터 셀수 없지만. 스릴러면 스릴러 코믹 로맨스 다 재밌었던거 같아요. 떳다 싶은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는 다 재밋었어요. 개중 실망스런 영화도 있었지만...

    헐리웃도 100년동안 시나리오 만들어 제작을 해서인지 소재 고갈인거 같기도 하고 그영화가 그영화같기도 하고...이젠 예전만큼 재밋지가 않아요. 하도 봐서 그런지 ..
    노인들이 다 맛없다고 하는거 같이 영화도 나이들면서 시들해지나봐요.

  • 10. 제취향에 딱이었죠
    '16.7.3 7:56 PM (175.193.xxx.90)

    핸섬한 남주 꽃미남같기도한
    그래서 더 가슴아프고 더 인상깊은것 같아요.
    정만 수작이라는.

  • 11. ..
    '16.7.3 8:15 PM (211.224.xxx.143)

    이세돌-알파고 바둑 둘때 방송서 이것 좀 해주지 했는데 지금에서야 해주네요. 그때 딱 틀어줬음 죽여줬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179 믹서기로 콩가루 만들어 보신분?? 3 콩가루 2016/08/19 1,446
587178 ㅈㅣ금 우병우사건 뭔얘기에요? 18 ㅅㅈ 2016/08/19 5,391
587177 전실 어떻게 쓰세요? 1 11 2016/08/19 763
587176 2005년 8월생 아들 2차성징이요~ㅠㅠ 5 키 걱정.... 2016/08/19 2,175
587175 숫 개 키우시는분들 중성화수술후 질문이요~ 16 질문 2016/08/19 1,772
587174 살아가는 이유, 무엇때문에 사시나요? 44 -- 2016/08/19 5,287
587173 여름부터 갑자기 두피가 가려워요 9 2016/08/19 2,260
587172 조미료..... 현재 결론 3 ........ 2016/08/19 1,756
587171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캠페인 하고 싶네요 7 주저리 2016/08/19 1,040
587170 유료로 드라마 다시보기 하면요 2 kimhj 2016/08/19 576
587169 가위 자주 눌리시는 분 계세요? 6 ㅜㅜ 2016/08/19 1,445
587168 아이는 정말 축복인가요? 39 아이고민 2016/08/19 4,510
587167 친구들 가족모임할 호텔 뷔페 2 ........ 2016/08/19 1,275
587166 초2 책 문의드려요~ 4 초보맘 2016/08/19 463
587165 갑상선수술 목디스크있으면 안되나요? 1 모모 2016/08/19 668
587164 대구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19 낯선곳으로 2016/08/19 2,837
587163 바보 변호사.JPG 13 감동이네요 2016/08/19 2,241
587162 혹시 주위에 조현증 있는 분들 어떻게들 사시는지... 14 크로바 2016/08/19 3,588
587161 다른 집 개 냄새가 나기도 하나요? 5 ... 2016/08/19 1,244
587160 고루한 성격의 모범생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9 .. 2016/08/19 1,721
587159 여자가 집안청소는 깨끗이 하면서 자신은 안가꾸는거 바보인가요 35 ㅂᆞㅂ 2016/08/19 7,768
587158 대일밴드 대량으로 사 가지고호사를 하네요 4 구두 2016/08/19 2,497
587157 한번 정떨어지면 마음도 안가고 같이 있기도 싫어요 5 ..... 2016/08/19 3,647
587156 생크림 없어 식초넣고 리코타 치즈 만들었는데요.. 1 이름 2016/08/19 1,300
587155 아롱사태 수육 압력솥 vs 무쇠냄비 1 아롱이 2016/08/19 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