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적으로 밥상머리에서 최악의 행동

go 조회수 : 18,800
작성일 : 2016-07-03 11:05:00
우리나라 남자들 대체로 식사매너가 좀 떨어지죠.
희안하게 여자라고 특별히 교육 더 받지 않았을텐데
남자들이 유독 씹으면서 쩝쩝대고 밥 다 먹고 쯥쯥대고..
그 중에서 제가 제일 참기 힘든건
가시 있는 생선 먹을때 그 가시를 식탁에 '퉤' 하고 뱉어낸다는 겁니다. 아 상상하니 또 입맛 떨어지려고하는데...ㅜㅜ
볼때마다 경악스러운데 정말 제가 지켜본 상당히 많은 수의 중년남자들은 여지없이 씹다가 가시를 식탁으로 퉤 하고 뱉습니다. 퉤하는 소리까지는 나지 않지만 암튼 그런식으로 뱉어낸다는 겁니다. 저는 맞은편에서 먹다가 뱉을것 같은 자세가 나오면(입술을 쭉 내미는 준비자세) 얼른 고개 딴데로 돌리거나 숙여버립니다. 안보고싶어서..
저는 아래쪽 지방 출신이고요. 지금은 경기도에서 일하는데 40대부터(남자) 직장동료들 그러고 먹습니다. 확실히 20,30대 남자들은 그렇게 뱉어내는 행동 드물고요. 가끔 젊은 남자인데도 그러는 사람 있는데 확 깹니다. 많이 무식해 보이고.. (참고로 제가 다니는 직장이 교육수준 낮은 집단도 아니고 그럭저럭 사회에서 인정받고 선호하는 곳입니다.)
뭐랄까.. 그런 행동이 함께 밥멉는 사람에게 얼마나 불쾌감을 주는지 얼마나 무식해 보이는지 아예 그런 자각이 없는것 같은데..
전 그래서 같이 먹을땐 아예 생선류는 피하고 싶은 정도입니다.
식사예절 전국민 계몽운동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IP : 175.223.xxx.18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리
    '16.7.3 11:13 AM (125.135.xxx.245)

    완전공감
    시아버지가 그러세요 치우는 사람은 생각도 안해요
    이해하려고 들자면 본인이 치우지않으니 그러나봐요

  • 2. 제발
    '16.7.3 11:17 AM (211.178.xxx.161) - 삭제된댓글

    젓가락 잡는 법부터 제대로 배웠으면 좋겠어요.

  • 3. 이유는 한가지
    '16.7.3 11:19 AM (175.113.xxx.10)

    아들이라 우쭈쭈교육 때문.
    아들입에 이것저것 쳐넣어주기 바쁘고
    씹고넘기기도 전에 좋은거 밀어넣어주느라
    식사예절이 거의 짐승수준이죠.

    그리고
    그 복스럽게 먹는다는말 좋다고좀 하지 않았으면.
    맛있게 먹는다는건
    표.정.과 표.현.으로 보여주는 거지
    눈 희번덕거리면서 밥숟가락 주먹으로 쥐고
    퍼넣는건 게걸스러운거지 복스러운게 아닌데
    이 둘을 헛갈리는 엄뉘들이 많은것같아요.

  • 4. ㅇㅇ
    '16.7.3 11:21 AM (61.82.xxx.156)

    미관상 안 좋다는 건 이해가 되는데
    그러면 생선발라먹다 가시가 입속에 들어갈 경우 어떡하나요?
    휴지 찾아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겨우 휴지에 뱉어냈다 하더라도 그 휴지는 또 어떻게 처리하나요?
    근데 또 휴지가 마침 없는 경우는 쓰레기통 찾아서 그 위에서 뱉아내나요?

  • 5. 도리
    '16.7.3 11:24 AM (125.135.xxx.245)

    밥그릇옆에 휴지를 깔아둡니다
    거기다 발라냅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본인이 휴지통에 버립니다

  • 6. 그건
    '16.7.3 11:25 AM (125.180.xxx.190)

    원글이가 남성혐오증이 있어서 그럼.
    젓가락질도 여자들이 대체로 잘 못하고...

  • 7. ㅇㅇ
    '16.7.3 11:26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호텔에서 조식 먹는데 옆 테이블에 앉은 남자 어찌나 시끄럽그 드럽게 먹는지 토나올 뻔했는데 일어나면서 방구까지 빵!

  • 8. ..
    '16.7.3 11:28 AM (116.126.xxx.4)

    저희 아버지가 아마 저러지 싶습시다. 며느리앞에서는 안 그랫길 애아빠도 그러는거 같고

  • 9. 으웩
    '16.7.3 11:30 AM (211.117.xxx.129)

    젓가락으로 반찬 헤집거나 들엇다놓는 거

    숟가락으로 밥 퍼서 조미김에 탁 얹어 밥이 김에 달라붙게 하는 거(김을 집어서 자기 밥그릇르로 가져가지 않고)

    밥 다 먹고 입안에 물 머금고 헹군 다음 삼키는 거

    으웩

  • 10.
    '16.7.3 11:40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반찬 휘젓고 뒤적이는 거. 그리고 자기가 입으로 쭉 빨았던 젓가락으로 음식 정리한다면서 반찬 위에 꾹꾹 누르기.
    쩝쩝거리는 거. 테이블에 팔올려 팔꿈치 괴고 먹는 거.
    동서양 모두 최악의 테이블 매너이고 구역질 나는 역한 행동인데 요리프로그램 모씨가 이런 짓을 티비에서 버젓이 합니다.
    돌아버립니다. 그것도 식사시간에..미친..

  • 11. 정답댓글
    '16.7.3 11:44 AM (49.175.xxx.96)

    정답댓글 ::

    아들이라 우쭈쭈교육 때문.
    아들입에 이것저것 쳐넣어주기 바쁘고
    씹고넘기기도 전에 좋은거 밀어넣어주느라
    식사예절이 거의 짐승수준이죠.//2222222222222

  • 12. ...
    '16.7.3 11:47 AM (175.205.xxx.185)

    식사예절 못 배운 사람 많죠.
    저는 남편 가르치다 지쳤어요. 머리 굵고 배우려니 본인인들 배우겠나요. 왜 밥상에서 코를 푸냐 했더니 그럼 어디서 푸냐고... 네에...
    그래도 10년 끼고 가르치니 후루룩짭짭은 많이 고쳤어요.
    제에발....
    오냐오냐하지 말고 식사예절 좀 가르칩시다.
    이런거 안 배웠냐 했더니 누가 아들 식사하는데 입대겠냐 하더군요. 마인드는 벌써 왕입니다...

  • 13. ....
    '16.7.3 11:56 AM (116.34.xxx.170) - 삭제된댓글

    진짜 남자들 밥먹는거 보다 토할 지경....
    쩝쩝거리고 가시 퉤 뱉고 반찬 다 헤집고 그러면서 드럽게 많이 쳐먹음
    먹고나서 다 올라올 것 같이 트름, 방구도 막뀜,
    그래도 우리아들 잘먹네, 이거 더 갖다 줘라. 남자같이 먹네, 먹는거 같이 먹네..
    고칠리가 있나요.

  • 14.
    '16.7.3 11:58 AM (112.161.xxx.189)

    여러가지 있지만 남들 밥먹는와중 자기 먼저먹고 그자리에서 이쑤시는 사람요 쩝쩝거리며 이쑤시는행동 정말 싫어요

  • 15. 위에
    '16.7.3 12:01 PM (223.62.xxx.28)

    젓가락질 가지고 뭐라시는 분 있는데 저는 젓가락질보다늠 위생상의 개념없는 행동이 밥상에서 더 문제라고 보이는데요
    젓가락질이야 보기 좋지 않을 뿐 남에게 피해주는 건 별로 없는데 원글님이 얘기하시는 가시 발라내서 식탁에 막 뱉는거, 침묻은 젓가락으로 공동으로 쓰는 반찬 헤집는거 최악이고 간접적으로 피해준 게 트림하는 거 먹으면서 소리 내는거죠
    나머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저 네가지는 정말 최악이에요

  • 16. ㅇㅇ
    '16.7.3 12:03 PM (210.178.xxx.97)

    남자한테 관대했죠. 교육을 안 시켜요 저희 어머니도 그랬고. 저는 남동생과 밥 먹는 것도 싫어요. 앞으로는 구분 없이 교육 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 17. 저도
    '16.7.3 12:04 PM (211.196.xxx.25)

    시댁에서 밥상 치울 때 진짜 짜증나요.
    아버님이 그러시는데 다음에는 옆에 휴지 깔아
    놓을까요?^^ 본것만 해도 20년이 넘으니
    그냥 참아야 겠죠?

  • 18. ...
    '16.7.3 12:12 PM (211.58.xxx.167)

    밥그릇 박박 긁는 사람과는 밥을 안먹어오ㅡ

  • 19. 입안에걸
    '16.7.3 12:14 PM (110.8.xxx.3)

    다같이 밥먹는 밥상에 뱉는게 아무렇지도 않나요??
    당연히 안쓰는 그릇이나 휴지에 조용히 뱉어
    안보이게 해야죠
    더럽게 왜 남 입안에 들어갔던 음식잔재를 목격하며 밥먹어야
    하나요??
    자기 비위 좋다고 저런걸로 비위 상하는게
    이해안간다며 까탈부리지 말라는 사람도 있더군요
    정말 밥맛 떨어져서 그냥 숟가락 놓고 일어나요
    너나 퉤퉤 해가며 실컷 * 먹어라

  • 20. ..
    '16.7.3 12:18 PM (124.61.xxx.210)

    175.205.xxx.185

    밥상에서 코푸는게 어때서요. 훌쩍이고 마시는게 더 더러워요. 적당히 실례안되게 푸는게 낫지요.

  • 21. ㅇㅇ
    '16.7.3 1:41 PM (58.141.xxx.112)

    식사예절이 짐승수준....
    맞아요ㅠㅠ
    길고양이가 더 깔끔할 지경...

  • 22. 맞아요
    '16.7.3 1:54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전 젓가락질은 별 신경 안쓰이구요

    쩝쩝 쯥쯥 후르륵 퉷 이런 소리 들으면 역하더군요
    콧물도 마찬가지 콧물 훌쩍이는 거 보다 푸는 게 낫지만
    그런 경우 저는 잠시 일어나서 풀고 들어옵니다
    서양은 그게 매너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서는 아니구요

    아무튼 원래 나는 소리 아니고는 같이 식사하는 사람 밥맛 떨어져요
    정말 쩝쩝소리는 먹다보면 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런 수준이 아닌 아주 추접스럽게 소리내는 사람들이 있고 남자만 그러는건 아니더라구요 뒷자리 여자가 얼마나 쩝쩝 대던지 신기해서 돌아본적도 있습니다

    또다른 부류로는 젓가락으로 이거 저거 헤집는 사람
    온갖 음식 타박하는 사람 과는 같이 식사하고 싶지 않습니다

  • 23. ....
    '16.7.3 2:40 PM (182.217.xxx.68)

    전 남자들 밥 다먹고 물마시면서 입 와글와글 헹구는거요
    그리고 꼴깍 마셔요
    내입에꺼 내가 마신다-하던데 그거보다
    그 헹구는 행위가 너무 비위 상해요ㅜㅜ

  • 24. ㄹㄹㄹㄹㄹㄹ
    '16.7.3 3:20 PM (211.217.xxx.110)

    내 앞에선 그럼 남자 보기 힘든데 ㅎㅎㅎ
    다른 테이블엣 그런 모습은 봤지만 남녀 구분 없이
    사실 아줌마들이 더 더럽다고 지금까지 주욱 생각하고 있었는데ㅎㅎㅎㅎㅎ

  • 25. ...
    '16.7.3 11:31 PM (211.215.xxx.185)

    그니까요

    딸들이나 여자는 남자들이랑 다르게 행동한다는

    착각을 하고 계신 거 같아요

  • 26.
    '16.7.3 11:46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식사예절의 기본은 젓가락질.

  • 27. 제발
    '16.7.4 12:03 AM (61.79.xxx.99)

    여자도, 남자고 간에 제발 뭘 먹을땐 입 좀 다물고 먹었으면 좋겠어요.
    초등 고학년아들이 있는데 친구들 놀러와서 먹을거 주면 여자아이나 남자아이나 왜그렇게 입을 안다물고 먹는지..
    진짜 요즘 밥상 예절 안가르치는구나.. 생각해요.
    씹을땐 입 좀 다물고 예쁘게 먹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28.
    '16.7.4 12:06 AM (219.250.xxx.53)

    남녀노소 막론하고 식사예절 끔찍한 사람들 있어요.
    원글님처럼 퉤퉤 생선가시 뱉어 내다가 식탁차려주시는 분께
    여러 동료들 앞에서 무안당하는 예쁜 아가씨 봤고
    의자에 다리한쪽 올리고 먹는 사람,국을 젓가락으로 먹는 사람,
    쫍쫍 대며 심하게 소리내는 엄마...근데 그집 딸들 둘다 소리..
    반찬 그릇 수저로 드르륵 끌고 다니는 사람,
    돌이나 껍질 씹었다고 아무 빈그릇에 울컥 뱉어내는 사람...
    직장 동료들 잘 살펴보면 식탁예절 엉망인 사람들 많아요.ㅎㅎ

  • 29. ㅠㅠ
    '16.7.4 12:16 AM (124.51.xxx.155)

    저희 시어머니... 식사하시다 말고 젓가락으로 귀를 파세요 ㅠㅠ

  • 30. 펄럭펄럭
    '16.7.4 12:18 AM (77.68.xxx.115)

    근데 팔꿈치 올리는 건 왜요?
    서양에선 특히 할머니들이 올리지말라고 지적한다던데... (그 말은, 젊은이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건가?)
    암튼 늘 의아했어요. 팔꿈치가 왜 안될까......
    밥맛 떨어지게 하는 더러운 행위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 31. 보리밭
    '16.7.4 12:18 AM (49.142.xxx.230) - 삭제된댓글

    밥실컷잘먹고 밥그릇하고수저던지듯놓는사람이요시아버지
    소리는또잘먹었다는신호인지뭔지 으어하는식으로내면서요이건도대체 누구한테어떻게보고배운거지요?
    뭐옛날에는 우리집이렇게 밥도먹고산다 안거르고 이런거옆집에들리게 하고그래야하는거였나요?아시는분?

  • 32. 미국
    '16.7.4 4:38 AM (99.108.xxx.83)

    사는데요..한국 남자들 꼴통 많아요..문화의 차이..

    여기도 한국인들 엔지니어들 많은 곳인데 지나다 보면 삼삼 오오 모여서 담배 피고 침 뱉고 가래뱉고 길거리에 지나가는 여자들 아래위로 훝어 보고

    미국서 담배 펴도 그러는 사람들 없거든요..있기도 하겠지만 본 적이 없어요. 공공의 장소에선 거의 없었어요.
    좀 배려가 없어요들..한국 남자들..

  • 33. ...
    '16.7.4 5:51 AM (91.51.xxx.222)

    밥먹으며 말하는거요. 꿀꺽한다음 얘기하는게 왜 그리 어렵나요. 상대방이 입안에 뭐가 있는지 확인하게 되는게 진짜 비위상해요

  • 34. 저런..
    '16.7.4 6:06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식탁에서 코 푸는 게 뭐 어떠냐며 남의 아이피까지 쓸데없이 복사하는 무매너님.
    코 풀고 싶으면 식탁을 떠나서 조용한 데 가서 풀고 오라는 겁니다. 다른 사람과 음식을 앞에 두고 더럽고 뻔뻔한 짓 하지말고요.

  • 35. ..
    '16.7.4 7:11 AM (180.224.xxx.155)

    새언니가 생선가시.뜯어먹은 갈비뼈..저리 상에 뱉어 놔요
    아이 태어나니 아이가 못 먹고 뱉어놓은 음식물 식탁어 문질러놓구요
    오빠도 기겁을하던데 20년이 다 되도 못 고치고 계속 저래요
    뱉어놓은 뼈와 가시들 밥 다 먹고 자기 밥그릇에 수저로 식탁 끝까지 박박 긁어내려 담아요...그 끌린 음식물 자국보고 비위상해 밥도 다 못 먹은적도 있어요
    오빠가 싫어하고 저희엄마가 휴지 이용하고 안보이게 처리하라고 사람들 없을때 좋게 말해도 매번 저래서 같이 밥 먹기도 싫어요

  • 36. ...
    '16.7.4 7:13 AM (68.96.xxx.113)

    젓가락으로 귀파는 시어머니 1등 먹으신것같아요. ㅎㅎㅎ
    안 믿겨요!!!

  • 37. 존심
    '16.7.4 7:56 AM (110.47.xxx.57)

    전통적인 식사예절 하나
    밥은 뭐로? 숫가락으로
    여러분들 잘 지키고 계시나요?

  • 38. 그거
    '16.7.4 8:09 AM (1.225.xxx.91)

    숟가락으로 밥 먹는 기본
    요즘 안 지키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그게 뭐 어떠냐고 할 사람들 곧 달려올거예요.
    젓가락질도 좀 이상하게 하면 어떠냐며
    그런 것까지 따진다고 뭐라하는 사람들 많아요.

  • 39.
    '16.7.4 8:50 AM (223.62.xxx.50)

    너무 잘생기고 세련되게 보인 젊은남자 ᆢ 밥다먹고 물로가글하고 그물을 밥그릇에 ᆢ나중에 침까지 딸려나옴 어휴 재수없어

  • 40. 식당에서
    '16.7.4 9:02 AM (112.218.xxx.92)

    내가 본 최악은 다른 사람 밥먹는데 젓가락으로 이 쑤셔요~
    진짜 토할것 같아요 직원중에 두사람이 그래요~

  • 41.
    '16.7.4 9:05 AM (219.255.xxx.116)

    시아버지께서 그러셨어요 ㅠ
    배울만큼 배운 양반이...
    몇십년을 그러셨을텐데 아무도 말을 안한건지 ㅠ
    정말 밥맛 떨어져요 ㅜㅜㅜ
    전 말도 못하고 참다가
    집에서 남편이랑 애들 그렇게 못하게 엄청 교육시켰어요.

  • 42. 000
    '16.7.4 9:53 AM (117.111.xxx.72)

    수준이 그정도인 가정.
    같이 밥먹는 가족들이 난리치고 못하게 하면 조금씩 고쳐졌겠죠.
    여자중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헐 했네요. 유식과 교양은 좀 다르구나했어요.
    볼때마다 그생각나서 약간 무시하게 되요.

  • 43. · ·
    '16.7.4 10:37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여자 중에도 쩝쩝거리는 사람보고 짜증났던 기억.
    소리가 진짜 드러웠음

  • 44. 바람의숲
    '16.7.4 10:51 AM (121.174.xxx.216) - 삭제된댓글

    가시 뱉는게 기분 나빴으면 빈 접시라도 올려두고
    거기 가시 모으라고 말이라도 해보던가.
    빈 접시있는데 식탁에 모으면 더럽다 인정하겠는데
    그 정도 센스도 없으면서
    여기서 남편, 시아버지 못 잡아먹어서 난리네.

  • 45. 며칠전 우리아이가
    '16.7.4 11:00 AM (222.106.xxx.90)

    식당에서 나오는 아저씨들이
    혀로 이쑤시는 소리가 너무 듣기 싫대요.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차라리 그냥 이쑤시개로 쑤시지.


    계산하고 나오면서,
    씁 씁 씁 하고 혀로 이쑤시는 소리....ㅠㅠ

  • 46. 위에
    '16.7.4 12:19 PM (175.211.xxx.143)

    팔꿈치 괴는 게 왜 비매너적인 행동인지 모르겠다는분.
    그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런 의문 생기는 걸거에요.
    우리 시부, 남편이 그러는데 보기만 해도 기분 상해요.
    밥 먹기 싫은데 억지로 먹는듯한 태도? 박복해 보이는 자세죠.
    소리 뿐 아니라 자세도 중요해요.
    한 쪽 다리 올리는 게 보기 싫은 것처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999 82쿡 중독은 왜 되는 걸까요? 33 82쿡 중독.. 2016/08/18 3,802
586998 폭염과 함께 생리 10일째 ㅜㅜ 5 ㅠ.ㅠ 2016/08/18 4,531
586997 먹고싶은데로 다먹고도 살이 안찌는 줄 아나봐요 10 .. 2016/08/18 3,020
586996 이 다리 건너실 수 있으시겠어요? 12 무셔 2016/08/18 2,426
586995 직장다니며 운전면허증따려고하는데요 1 ㅇㅇ 2016/08/18 607
586994 카톡방 몇개나 되세요? 10 ## 2016/08/18 2,480
586993 장염으로 입원했어요 4 장염 2016/08/18 1,495
586992 뮤지컬 정글북 무섭나요 2 .. 2016/08/18 494
586991 퍼스트 에센스 쓰면 일반 에센스는 사용하지 않나요?(화장품 순서.. 7 건성 2016/08/18 2,048
586990 소름 끼치면서 웃기는(?) 변태 이야기 6 .... 2016/08/18 4,379
586989 뭘 먹으면ㄴ 속이 바로 아픈데 왜이럴까요? 4 ㅁㅁ 2016/08/18 1,112
586988 6-70년대때 명동 좀 다녀보셨던 분들께 여쭐께요. (중국집) 49 명동 2016/08/18 3,832
586987 개가 그 개가 아니래요. 19 개꿈 2016/08/18 6,912
586986 롯데마트몰, 예치금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3 혹시 2016/08/18 711
586985 외식 특히 중국음식 먹고 나면 6 안녕 2016/08/18 1,903
586984 자식이 신불자인경우 부동산 상속에 대하여 궁금한점이 있어요 8 부둥산 2016/08/18 1,673
586983 얼굴 피부가 화이드 헤드가 많은 피부는 시드물에서 4 111 2016/08/18 2,695
586982 수안보 깨끗한 숙소 아시면 알려주세요 2 포비 2016/08/18 1,059
586981 집에 이상한 벌레가 생겼어요 ㅠㅠ 5 벌레 2016/08/18 3,100
586980 세월호85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6 bluebe.. 2016/08/18 340
586979 무슨 책 좋아하세요? 책 추천 부탁드려요 24 나무야 2016/08/18 2,360
586978 남한 단독정부수립이 건국일? 북한을 이롭게한다. 영구분단 2016/08/18 557
586977 맘에없는소리 하지마라...영어로 5 55 2016/08/18 2,279
586976 키친토크 사진 올리는법 1 키톡 2016/08/18 433
586975 언제 시원해지나요? 2 대체 2016/08/18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