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유영철

ㅇㅇ 조회수 : 3,524
작성일 : 2016-07-03 09:29:55
그 집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었던 거에요? 제가 보다 잠이 들어서..
그리고 형사한테 알아서 자기가 죽인 사람들 쭉 써서 내던데 왜 그랬던 건가요 왜 자발적으로?
IP : 58.142.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3 9:43 AM (211.237.xxx.105)

    어떻게 들어갔나는 안나왔어요. 그게 유영철이 한건지도 아리송하고..(처음에 유영철이 자발적으로
    지가 했따고 떠벌였다가 나중에는 안했다고 부인)
    그 할머니가 맨발로 나와 문을 열어줬다던데 그것도 아리송.. 유영철이 한건지 아닌지 아직 결론 안났어요.

  • 2. 자발적으로 적은거 그건
    '16.7.3 9:51 AM (58.231.xxx.76)

    어제 방송 못봤지만
    싸이코패스다 보니 살인을 무슨 훈장처럼?
    자랑하듯 그런거아닐까요?
    지가 안한것도 했단식인거 보면.

  • 3.
    '16.7.3 10:18 AM (175.253.xxx.158)

    저도 궁금했어요
    잠이 쏟아지는바람에

  • 4. ...
    '16.7.3 10:43 AM (125.177.xxx.71)

    수사당국이 뚜렷한 증거를 잡고 사건을 주도해 간게 아니라
    유영철의 자백에 의해 수사가 이뤄진거예요.
    그자가 말한 곳에 가보면 유기된 시신이 발견되는 일이 11차례인가 계속되니까
    그럼 이것도 니가 한 거냐, 그것도 니가 한 거냐 하면서 온갖 미제사건을 다 들이밀었고
    유영철은 그때마다 내가 했다 안했다 번복하면서 경찰을 갖고 논거죠.
    자신이 사형선고를 받을 거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더 살고는 싶고
    그렇다고 완전히 빠져나갈 수는 없으니
    재판 받아 사형선고 받으면 좀 있다가 새로운 범행을 자백했다고 해요.
    그럼 그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하고 재판하고 이러는 동안 다시 시간이 연장되고 이런식으로.
    물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거물(?)처럼 대우받고 있다는 쾌감도 있었다 하고.
    아주 영리한 사이코패스라고 합니다. 과시욕도 크고.

    그 할머니 사건은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른데 어떤 분은 기존의 패턴과 다르다는 입장이고 어떤 분은 유영철이 늘 일관성 있게 살인을 한 건 아니라며 범행 방법을 바꾸는 과정에서 충분히 벌어졌을 가능성을 수사해야 한다고 했고 무엇보다 초동 수사 때 유영철이 온전히 자신의 지식만을 바탕으로 진술한 것인지 경찰이 말해준 내용이나 언론보도에서 본 내용을 섞어 말한건지 구별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그것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어요.

    마치 자기가 사회정의의 수호신인양 떠벌이고 다녔지만
    유영철의 가장 많은 전과는 절도라고 합니다.
    살인을 하는 와중에도 자잘하게 금품 많이 훔쳤다고 -.-;;
    죄의식도 없는 사이코패스 더하기 자기 잘못으로 이혼당하고 여자한테 거부당한 걸로 여자한테 앙심품고 애먼 여자들 죽이고, 죄없는 돈 많은 노인들 죽이고, 십자가를 목에 걸고 기도하면 죄가 감형될 것으로 믿었으나 실형을 선고받자 하나님도 다 사기라며 큰 교회 주변 부잣집을 타깃으로 잡았다고 하는 말에 정말 헛웃음이 나더군요.

  • 5. 굿샷
    '16.7.3 11:04 AM (223.33.xxx.232)

    윗님... 정리 끝내줍니다

  • 6. ...
    '16.7.3 11:10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사진 보면 얼굴 완전 순하게 생겼더라구요
    생긴대로 노는게 아니더라는
    누가 그런 살인 저지를 놈이라 생각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659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 28 ... 2016/07/04 6,876
572658 호두 어디서 사서 드세요? 추천 해주세요 3 궁금 2016/07/04 967
572657 지금 겨울 파카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2 하마아줌마 2016/07/04 834
572656 집구조 볼때 맞통풍이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11 맞통풍 2016/07/04 7,472
572655 콜롬비안커피 원래 맛이 이러나요? 6 원래그런가요.. 2016/07/04 983
572654 반전세? 올전세? 임대인 입장에서.. 3 ... 2016/07/04 1,219
572653 고등 자식들 키우시는 분 들..아이가 짜증 많이 내나요? 16 고딩 키우기.. 2016/07/04 3,923
572652 얼굴이 오돌토돌하게 돼요... 7 피부미인되고.. 2016/07/04 2,495
572651 단순암기 못하는 아이ㅠ 6 중딩 2016/07/04 3,213
572650 플리즈~~동인비 팩트 써보신분이나 추천하신분 2 화장품 2016/07/04 1,115
572649 맛있는 카페라떼 만드는 법...알려주세요^^ 10 카페라떼 2016/07/04 2,310
572648 남편을 큰아들이라고들 하잖아요 정말 그런가요? 23 나무 2016/07/04 4,564
572647 150리터 정도되는 작은 생수는 어디서파나요? 9 .. 2016/07/04 2,078
572646 자식커갈수록 불안한 마음 1 0000 2016/07/04 1,267
572645 린넨 가디건 물세탁해도 되나요? 4 여름 2016/07/04 1,722
572644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디저트?간식? 6 ㄴㄴㄴ 2016/07/04 1,208
572643 프라다천으로 된 가방 세탁 해보신 분 계세요? 세탁 2016/07/04 584
572642 이사온 지 4개월 됐는데 재건축 해야 한대요. 이런 경우 어떻게.. 17 세입자 2016/07/04 5,371
572641 지금시기(여름 장마철)자동차 김서림 제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6 운전초보 2016/07/04 2,207
572640 진상진상 개진상 15 2016/07/04 7,296
572639 배달음식점 음식 재활용하나요?? 3 질문 2016/07/04 1,091
572638 점 빼면 며칠동안 못나가나요? 3 소리 2016/07/04 1,244
572637 아파트에 갑자기 파리 출몰 ㅠㅠ 3 끼약 2016/07/04 1,589
572636 대구 새누리 정종섭..조배숙등 국민의당 줄줄이 가족채용 6 까도까도양파.. 2016/07/04 825
572635 중국에서 남편카드 쓸건데 3 ㄴㄷㅇ 2016/07/04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