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열받는데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ㅇㅇ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6-07-02 23:29:24
아이가 시댁에서 캠핑하겠대서 오케이하고 남편이랑 둘이 집에왔어요.
9시에 남편친구가 잠깐 집앞에 온다고 해서 잠깐 만나고
심야영화를 보든지 뭘하든지 남푠이랑 저랑 둘이 놀기로했고요
금방 온다길래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결국 두시간이나 지나서 그것도 술에 잔뜩취해 돌아왔구요
친구가 에르메스 벨트를 사줬다고 들떠서 벨트메고 갖은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어달라지않나
전화해서 고맙다고 신나서 웃는 하이톤의 목소리.. 짜증나요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기분만 나쁘네요
IP : 211.244.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 11:32 PM (121.171.xxx.81)

    원글님한테는 미안하지만 근데 이 와중에 남편 친구가 짝퉁도 아니고 명품 에르메스 벨트를 사줬어요?? 진짜로?? 뭐 보증이라도 스셨나

  • 2. ㅇㅇ
    '16.7.2 11:36 PM (211.244.xxx.220)

    각각 사업하는데 서로 많이 도와줘요 급할 때 금전적인 도움도 주고.. 최근에 남편이 많이 도와줬대요. 그리고 짝퉁 줄 사람도 아니고요.

  • 3. ㅋㅋ
    '16.7.2 11:39 PM (112.173.xxx.251)

    둘이 간만에 데이트 하려다 물거품 되니 김이 팍 새긴 하셨겠어요.
    왜 여자들은 결혼을 해도 이렇게 둘이 놀고싶어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작 남자들은 딴 여자랑 더 놀고싶어 하는데..ㅋㅋ 농담입니다.

  • 4. ㅇㅇ
    '16.7.2 11:46 PM (14.138.xxx.40)

    ㄴ 음..그게 여자 남자와의 딜레마이죠..

    남자들은 결혼하면 왜 딴여자랑 놀고싶을까요
    내여자에겐 왜 관심이 없을까요,..그것도 딜레마

    외국남자들은 무조건 아내와 같이 즐기는걸 좋아하고 당연시여기는데요..
    정말 한국남자들 싫네요

  • 5. ..
    '16.7.3 12:0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외국 남자들은 무조건 아내와 같이 즐기는 걸 좋아하고 당연시여긴다는 거 사실인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오류같은데.

  • 6. ㅋ 남편생각엔
    '16.7.3 12:28 AM (1.232.xxx.217)

    간만에 자유니 내시간 가져야지 야호 해방이닷
    아내생각은 간만에 자유니 남편과 데이트..야호 신나신나
    이렇게 다를듯요ㅋ
    근데 전 남편도 이해가네요.ㅎ 결혼했으면 조금은 남편 풀어주세요 편안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455 운동 못하는 분들도 따라하기 쉬운 다이어트운동법 추천해요~ 3 ... 2016/07/03 2,666
572454 체격따라 골격따라 천차만별이네요. 1 ㅎㅎ 2016/07/03 1,338
572453 학교 비정규직 월급 궁금해 3 ^^ 2016/07/03 2,118
572452 개집 인증하신 불페너분 글이요(반려견얘기) 15 하하하하 2016/07/03 2,912
572451 중1들 절대평가죠? 3 중1들 2016/07/03 1,246
572450 내 건빵은 어디 갔나 7 ... 2016/07/03 1,037
572449 요즘 편의점 도시락에 꽂혔어요! 14 맛있어요 2016/07/03 7,634
572448 어머니가 아프신데 이런 꿈을 꿨어요. 무슨 의미일까요. 8 2016/07/03 1,833
572447 바다에서 신기 적당한 신발은 어떤건가요? 3 오렌지 2016/07/03 1,057
572446 더반찬 쇼핑몰 이용하신분 어때요? 바나나 아침에 먹는것 18 ... 2016/07/03 6,808
572445 생각보다 돈 많이버는 직업 90 2016/07/03 66,118
572444 ebs 에서 터미네이터 하네요 10 000 2016/07/03 1,142
572443 생리때도 남편이 관계 요구하시나요? 55 .. 2016/07/03 43,359
572442 결혼전 이정도가 나만 알고 산건가요? 23 정도 2016/07/03 8,309
572441 쿠쿠 밥솥 취사는 되는데 보온이 안되는 경우 1 궁금 2016/07/03 7,247
572440 구리시 토평동 사시는분...계실까요? 4 문득 2016/07/03 1,659
572439 왜 엄마는 힘든 물건을 아빠나 오빠한테 부탁하지 않고 혼자 옮기.. 11 큐알 2016/07/03 3,389
572438 튀김하나 더 줬다고 고소한다는 사장아들 27 죠스 2016/07/03 12,209
572437 핸드폰이 갑자기 이상해요 ㅠㅠ 5 급해요 2016/07/03 942
572436 경복궁에 생리대 가지고 모이자는 여자들... 11 .... 2016/07/03 3,909
572435 기름 유리병은 분리수거 어떻게? 2 ... 2016/07/03 2,007
572434 몇달동안 짐맡기는 곳 은 없나요..? 2 짐땜에못살겠.. 2016/07/03 1,217
572433 요즘 인기 신간 빌려달라는 지인..어휴 31 새책 2016/07/03 7,964
572432 용인 죽전 건영캐스빌과 휴먼빌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용인 2016/07/03 1,704
572431 여성 전업주부의 사회학적 의미를 생각해 보았네요. 13 오픈 2016/07/03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