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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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근처 아파트..별로인가요?
습해서 별로일까요?
좋은 금액에 나온 매물이 하나 있어서 매수하려는데 바닷가쪽 아파트 별로란 말이 많아서 고민스럽네요ㅜㅜ
1. 장마때
'16.7.2 10:54 PM (112.173.xxx.251)많이 습하구요.
태풍 오는 날 파도 치면 무서워요.
지금처럼 해수면 상승이 계속되면 백년후 바다 인접 아파트 다 물에 잠길거라고 하네요.2. 소금물
'16.7.2 11:27 PM (175.114.xxx.7)가구 금방 상하고 우울해서 막상 토박이들은 바닷가 옆 아파트는 안 산대요. 태풍때 바람 너무세서 무섭구요. 창문은 안 깨진다네요. 참고하세요.
3. ...........
'16.7.2 11:51 PM (182.230.xxx.104)해운대 살때 전자제품이 자주 고장나서 왜 여기만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러니깐 기사분이 해운대는 바닷가근처라 빨리 뭐든 상한다고 부식된다고 그러더라구요.다른데 가서는 그런일이 없었어요.저 어릴때 할머니가 바닷가 근처에 절대 집사지 말라고 하셨어요.빨래하고 창문열면 습하니깐 빨래가 늘상 꿈꿈하다고 그러셨거든요.경치는 좋은데 다른 단점이 있죠.근데 바닷가 근처는 그 바닷가 환상이란게 있어서 매매가 항상 되지 않나요? 장기적으로 사는사람에게는 불편해도 그거야 뭐 감수하는거고요
4. 저도
'16.7.3 12:10 AM (175.253.xxx.141)바닷가가 습해서인지
몸도 안좋아요
자기장 원인으로 가전제품 고장도 잦고 몸도 전기가 통하니까
초미세전류를 몸에 통한채로 사는건가?의구심이 들더라구요5. 20년째
'16.7.3 12:28 AM (175.214.xxx.228)바닷가에 살아요. 가구와 전자 제품이 왜 바닷가와 상관있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김치 냉장고도 15년째 사용하고 뭐든 지켜워서 바꿀 뿐 다른 곳보다 고장난다는
것을 느끼지 못해요. 장마때는 어느 곳이든 습한 것이 당연하구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해서 새 아파트로 이사를 못가고 있습니다.6. ...
'16.7.3 12:42 A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바닷가고 볕 잘 드는곳에 살아요
모든가전제품들 최소 15년은 넘게 쓰고 있고
세탁기와 에어컨은 20년이 넘었어도 아직 잘 돌아가요
빨래도 햇살에 까슬하게 잘 마르구요7. ᆞᆞᆞ
'16.7.3 12:53 AM (14.75.xxx.128) - 삭제된댓글그해운대 바닷가에사는대요
불편한건 딱한가지
베란다가 없어 화분 잘못키우고 빨래를 건조기로돌리는
거예요
나머진 다좋습니다 가전제품도지금껏 잘쓰고
바닷경치로 항상 전망이 시원하니 좋아요8. 바닷가 근처는
'16.7.3 11:45 AM (211.207.xxx.100)놀러가서 잠깐 보는것이 좋지요.
살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