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두심씨도 연기력이,

jjj 조회수 : 5,481
작성일 : 2016-07-02 22:00:57
원래 그런사람인것처럼 참 잘하네요.늘 전원일기의 큰며느리일것 만 같은 그런연기자인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짬뽕집 사장 억척스런 엄마 좀 드센 아줌마 같은 역을 어쩜 저리 잘할까요..
디마프 연기자들은 모두 연기들이 다 작두 탄 경지이긴 하지만...

사실 고두심씨는 제가 들은바론
박찬욱이 친절한 금자에 먼저 캐스팅했다 충무로에서 제작비협찬 받기 어려워
이영애로 캐스팅했단 말이 있을정도로
누구나 인정 하는 연기자죠.
워낙 티비만 틀면 나오는 배우니까 연기르 체감하지 못하고 살기도하지만..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맹한 엄마역할도 정말 잘헀죠.
답답하고 싫을정도로..



오늘 끝장면 모두 드레스코드  푸른옷에 같이 트럭을 뒤에서 밀어
주는 장면 인상적이고 훈훈하네요.
젊은 사람들이 그러는거 보다 더 감동이고 따뜻해요.

IP : 124.49.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lrol
    '16.7.2 10:05 PM (59.30.xxx.239)

    저도 감탄하면서 봤어요 어떤 분들은 불편하다고 하셨지만 고집스럽게 쓰는 모자까지도 그 캐릭터를 온전히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거의 끝부분에 집 거실에서 남자친구와 영화 볼 때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니 아, 저 모습이 본래 난희 속의 부드러운 난희였구나 싶더군요
    병실에서 모두에게 둘러싸여 본인 병 얘기할 때 보니 모두의 보호를 받으며 행복해하는 난희씨의 마음이 보이기도 했고요
    드라마의 캐릭터들이 이렇게 저렇게 어울려서 너무나 조화로운 그림이었어요 정말 오래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2. 확실히 차별화 된 배우
    '16.7.2 10:35 PM (180.65.xxx.11)

    깐느 어쩌구씩이나 하면서 맨날 같은 표정과 입술 삐쭉, 코맹맹이 소리 못벗어나거나 하는 배우들과는 차원이 틀림.

    이랬다 저랬다,
    바디 마스크를 갈아입는 것처럼
    배역마다 새로운 캐릭터이죠.
    고상했다가, 억셌다가, 도도했다가,
    차가웠다가, 푸근했다가... 배우는 배우.

  • 3. ㅡㅡ
    '16.7.2 11:24 PM (116.37.xxx.99) - 삭제된댓글

    타.말.에서도 엄청 났죠

  • 4. 고두심
    '16.7.2 11:51 PM (59.9.xxx.55)

    얼굴이 싫어요.

  • 5.
    '16.7.3 2:37 AM (110.70.xxx.40) - 삭제된댓글

    얼굴이 어때서요
    나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932 방금 차 사고 났어요 14 널 뛰다 2016/08/18 3,268
586931 횡단보도위를 점령한 차들 보면... 2 감시 2016/08/18 732
586930 대학생 딸 한테 권유해서 들어 줄까 하는데? 26 삼성생명 유.. 2016/08/18 4,857
586929 평택 아파트 분양 2 .. 2016/08/18 1,842
586928 우병우에 관한 녹취록 1 ㅇㅇ 2016/08/18 803
586927 상대보고 심쿵 할땐 어떤표정이 나오나요? 6 .. 2016/08/18 1,712
586926 고등학교 봉사활동 의무시간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 6 봉사 2016/08/18 3,405
586925 저녁만 굶어도 살이 좍좍 빠질텐데요 19 어려워 2016/08/18 7,644
586924 정부가 공개한 주영 북한대사관 태공사..금전사고 5 탈북 2016/08/18 1,697
586923 반포에 애견유치원 있나요? 1 2016/08/18 925
586922 저는 탁재훈이 좋아요 19 ㅇㅇ 2016/08/18 4,424
586921 이런 남편 어떠세요? 12 ... 2016/08/18 2,825
586920 궁금해서요 딸가진 엄마.. 2016/08/18 333
586919 수육용 덩어리 돼지고기 얼려도 맛이 괜찮을까요? 3 급해요 2016/08/18 744
586918 여행이 취미인 분들은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으신 거예요? 17 여행 2016/08/18 5,953
586917 국민연금에 대해 여쭐께요~~ 9 직장맘 2016/08/18 2,504
586916 매년 8월 말일 까지 더웠어요. 24 구러청 2016/08/18 2,756
586915 외국친구한테 보낸 메일. 씹네요. 8 duftla.. 2016/08/18 2,080
586914 회사에 동갑여직원이 있는데, 언젠가부터 저에게 말을 안하네요 12 .. 2016/08/18 4,074
586913 모두 찬물로 샤워하시죠? 41 여름 2016/08/18 6,607
586912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렸더니... 3 ㅇㅇ 2016/08/18 3,010
586911 제 남자취향이.. 22 .... 2016/08/18 4,193
586910 깻잎김치 고수님 도와주세요 7 요리는 무샤.. 2016/08/18 2,087
586909 김포공한 노동자 파업 1 .... 2016/08/18 398
586908 주방 베란다 결로 같은 아파튼데 왜 우리집만?? 6 111 2016/08/18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