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게 싫은분들 없으실까요..

,,,, 조회수 : 13,859
작성일 : 2016-07-02 17:53:17

성격이 내향적이고 사회성도 없고 해서 인지 혼자 있는게 편하고 좋네요

지금도 혼자 살고 있고요 독립해서

사람들하고 잘 못어울려요 어릴때부터..노력도 많이 해봤는데 이젠 그냥 그러네요

사회생활 하면서 상처도 많이 받아서 그냥 혼자가 좋아요

음...제가 이상한거겠죠

내향적인 성향은 문제라고 고치라고도 하던데..

저같은 분들은 사회생활 어찌 하세요?

그냥 동굴로 가고 싶네요.

IP : 220.78.xxx.21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어요
    '16.7.2 5:55 PM (175.126.xxx.29)

    그냥 인간 자체가 싫음...
    회사는 그냥 잘 다니고 있는데..솔직히 아무하고도 말하고 싶진않음 ㅋㅋㅋ

  • 2. ㅋㅋㅋ
    '16.7.2 5:56 PM (220.78.xxx.217)

    아..윗님 저도 회사는 그럭저럭 다니는데
    회사에 여자들이 많아요 여초회사
    그래서 그런가 일하면서 참 수다를 많이 떨어서 ㅋㅋㅋㅋㅋ
    그냥 제 소원이 일만 하는 회사 들어가는 거에요 ㅋㅋㅋ 그런데 그런 회사가 없겠죠 ..

  • 3. 싫어요
    '16.7.2 5:58 PM (175.126.xxx.29)

    저도 여초회사 랍니다.
    저랑 같은 회사일까요 ㅋㅋㅋㅋ

    저도 수다를 떠는데
    (제 본심은 그냥 입다물고 일이나 했으면...하는...
    남들은 모르겠죠 ㅋㅋㅋ)

  • 4. 개념없는
    '16.7.2 5:59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혐오스런 인간들이 너무 싫어요

  • 5. ..
    '16.7.2 5:59 PM (85.222.xxx.198)

    저요..
    전 제가 이런 성향인지 어렴풋이 알고 있다가
    결혼하고나서 애 낳고 이제야 제 성향을 확실하게
    알게되었네요.

    힘들어요..사람관계에서. 소수모임은 좀 어떻게
    견디는데 4명 넘어가면 함들어요.

    혼자 살아야하는데 결혼도하고 애도 있으니..

    요즘 두통을 달고 사네요.
    천성이 밝으신 분들 부러워요...

  • 6. ..
    '16.7.2 5:59 PM (14.1.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다행히 혼자서 하는 일이라 괜찮은데, 한번 기분이 가라앉으면 올리기가 어렵네요.
    사람들 너무 피곤해요.

  • 7. ...
    '16.7.2 6:01 PM (39.121.xxx.103)

    어릴땐 사람들 정말 좋아하고 그랬는데 나이들 수록 인간관계에 지쳐요...

  • 8. ;;;;;;;;
    '16.7.2 6:01 PM (121.139.xxx.71)

    자기애가 너무 강해도 그런거 같아요.
    나이외에 타인에게 마음을 주는게 어렵고 인간범위를 좁히고 그 안에서만 교류해야
    안정감을 느끼는데 세상은 그렇지가 않죠.
    대부분 내향성인 사람들 처럼 사람 상대 안하고 일만하고 살고 싶지만
    세상은 소통을 해야 돌아가는 시스템이예요. 거기서 적응하고 살아남으려고
    다른 사람들도 미친듯이 노력하는데 그게 유난히 힘들고 에너지가 부족하면
    동굴에만 있고 싶은거죠
    ㅋㅋㅋ
    저랑 비슷한분들 많은데 아마 같은 생각 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더 싫어할거예요.
    왜냐면 내가 싫어하는 모습을 상대방이 보여주니 더 짜증 날수 밖에요.

    나하고 다르고 새로운건 나쁜게 아니라고 자꾸 말해주세요

  • 9. ㅁㅂ
    '16.7.2 6:05 PM (112.184.xxx.17)

    윗님 날까로우시네요.
    저한텐 한말인줄...

  • 10. ㅡㅡ
    '16.7.2 6:07 PM (119.70.xxx.204)

    그냥 그러려니하고 다닙니다
    마음맞는사람은 없다하고살아요

  • 11. ....
    '16.7.2 6:08 PM (39.121.xxx.103)

    마음맞는사람은 없다하고살아요222222222
    내 자신도 가끔 짜증나고 가족도 그런데 남에게 이제 기대안해요.

  • 12. 저도 그래요
    '16.7.2 6:08 PM (1.232.xxx.217)

    밖에서 잘 어울리고 모임도 잘 다니지만
    집에오면 침대콕 스마트폰만 함께해요
    남에게 노출하기 싫은 내 모습도 너무 많고

  • 13. --
    '16.7.2 6:22 PM (84.144.xxx.223) - 삭제된댓글

    어린 시절 부모님 양육 과정이 궁금해요. 사랑을 받으면서 자란 사람이 관계 맺는데 더 유연하더군요. 받은 사랑이 척박한 경우 인간 관계가 굉장히 둔탁하고, 뭘 기쁘게 줄줄도 몰라요.

    지나치게 외향적인 사람 (나대는) 사람 아주 싫어요.
    하지만 경험상 너무 안으로만 파고드는 사람도 곁에 두기 만만찮게 매력없더라구요.

  • 14. ㅇㅇ
    '16.7.2 6:27 PM (112.168.xxx.26)

    저는 사람들한테 상처를많이 받아서인지 항상 혼자입니다 혼자가 편해요

  • 15. 스마트폰 보급때문인지
    '16.7.2 6:29 PM (182.211.xxx.161)

    굳이 타인과 직접 교류해야할 필요를 못 느끼겠어요.
    회사다닐땐 인간관계 너무지긋지긋했어요.
    지금은 전업인데 친구 별로 없어도 별로 외롭지 않아요.
    인간관계 만들묜 피곤하고 신경쓸일 많아져요.
    스마트폰 조금 두드리면 맘편히 다 소통하고 정보 얻을수 있자나요.

  • 16.
    '16.7.2 6:33 PM (1.176.xxx.252)

    뭐 준다는 사람은 1
    뭐든 좀 뜯어가려는 사람 9

    아무도 안 만나는게 9가 이득이고
    매번 같은 내용 지겨워서

    들어주는 기운도 없고
    사심이 보여서 사람이 싫어요.

    솔직한사람이 좋고 나에게 바라는게 없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만나서 내아까운 에너지 방출할 마음 있습니다.

  • 17. .....
    '16.7.2 6:38 PM (122.34.xxx.106)

    이런 말 하면 이상해보여서 혼자만 생각하는데... 저 진짜 사람이 싫어요. 귀찮고요. 그냥 10년 넘게 친분 있는 친구들이랑 가족들만 의식적으로 챙기고 있고 다른 새로운 관계 미련 없어요. 근데 그래서 그런지 그냥 스트레스도 없네요. 그냥 어짜피 그냥 그런 관계라고 생각해서요.

  • 18. 저요!!!
    '16.7.2 6:44 PM (175.193.xxx.66)

    가족이면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칩니다.

  • 19. 저도
    '16.7.2 6:53 PM (125.177.xxx.64)

    인간관계 싫어합니다
    지치고 치이고 눈치보고 뒷담화 내숭 잘난체 우는체 비교 ... ...
    이런 모든 면들이 다 싫어 저도 스따.혼자 다니는거 좋아라 합니다
    맘편한 남편 내자식 들 외엔 다~ 관계가 싫으네요
    혼자가 넘 편하고 좋습니다

  • 20. 55
    '16.7.2 7:34 PM (175.196.xxx.212)

    저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시간이 혼자있는 시간입니다. 뭐..사회성이 떨어지긴하지만 불편한거 딱히 없구요. 사람들을 많이 오랫동안 만나면 기가 빨려요. 나이먹을수록 더 그렇더라구요.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같이 있는게 힘들더라고요.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외로움은 어차피 채워지지 않는다는걸 알아서이기도 하구요. 딱히 사람이 싫다기보다 부득이하게 만나야하는 인간들이라면 만나서 좀 참는 느낌이죠. 그냥저냥 맞춰서 살아가지만 누가 저에게 물어본다면 가장 행복한 시간은 혼자있는시간이라고 말할수 있어요. 사회성좋고 사교적이면 좋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럴 필요도 이유도 없죠

  • 21. 777
    '16.7.2 7:46 PM (122.46.xxx.212)

    님들 어쩜 내 얘기 ㅠㅠㅠ
    저도 가족이나 챙기고 저만 추스리는게 딱이네요. 혼자 있을때가 제일 좋고요
    새벽에 그래서 한 2시간쯤 혼자 시간 가져요.
    가끔은 가족마저도 귀찮고 집에 사람 돌아다니는게 싫으네요.

  • 22. ...
    '16.7.2 10:48 PM (124.49.xxx.142)

    .....

  • 23. say7856
    '16.7.3 11:23 AM (122.40.xxx.111)

    완전 제 이야기네요~ 혼자 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928 궁금해서요 딸가진 엄마.. 2016/08/18 333
586927 수육용 덩어리 돼지고기 얼려도 맛이 괜찮을까요? 3 급해요 2016/08/18 744
586926 여행이 취미인 분들은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으신 거예요? 17 여행 2016/08/18 5,950
586925 국민연금에 대해 여쭐께요~~ 9 직장맘 2016/08/18 2,504
586924 매년 8월 말일 까지 더웠어요. 24 구러청 2016/08/18 2,756
586923 외국친구한테 보낸 메일. 씹네요. 8 duftla.. 2016/08/18 2,079
586922 회사에 동갑여직원이 있는데, 언젠가부터 저에게 말을 안하네요 12 .. 2016/08/18 4,073
586921 모두 찬물로 샤워하시죠? 41 여름 2016/08/18 6,607
586920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렸더니... 3 ㅇㅇ 2016/08/18 3,010
586919 제 남자취향이.. 22 .... 2016/08/18 4,193
586918 깻잎김치 고수님 도와주세요 7 요리는 무샤.. 2016/08/18 2,087
586917 김포공한 노동자 파업 1 .... 2016/08/18 398
586916 주방 베란다 결로 같은 아파튼데 왜 우리집만?? 6 111 2016/08/18 1,969
586915 이마 좁으신분들 앞머리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3 전수연 2016/08/18 1,638
586914 대박이 보면 제 남편 어릴때가 생각나요 7 ㅇㅇ 2016/08/18 2,326
586913 미국 철강 이어 한국산 화학제품에 '반덤핑 정조준' 미국공세 2016/08/18 396
586912 얘한텐 뭘 해줘야 되나요? 4 2016/08/18 761
586911 남편이 창업을 한다는데 답답해요 37 답답해 2016/08/18 8,956
586910 LA, 도쿄, 홍콩 디즈니랜드 비교 부탁드려요~ 10 미국여행 2016/08/18 3,009
586909 대학가 강의 매매 현실이라는데, 구체적 이해가 안되어요 11 ... 2016/08/18 2,173
586908 딩크이신 분들요..남편이나 시댁과 합의가 쉽게 되던가요? 11 궁금 2016/08/18 4,628
586907 연잎밥 맛있는 곳(배송)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연잎밥 2016/08/18 1,512
586906 너무나 시원한 비님이 오시는데, 님들 계신곳도 나리나요? 20 ㅇㅇ 2016/08/18 2,128
586905 빈 둥지 증후군 3 아이사완 2016/08/18 2,320
586904 충치요. 1 토토짱 2016/08/18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