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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마프에서 가장 생뚱맞은 이야기

... 조회수 : 6,901
작성일 : 2016-07-02 09:01:13
고현정 엄마랑 그 편의점 주인 연애 이야기
아닌가 싶어요.
구지 엄마의 연애 이야기가 이 맥락에서
필요한것인가 싶고,
결국은 남자와의 사랑이 삶에 가장 소중한 체험
이라고 말하고 싶은건지.
그리고 일단 둘이 너무 어색하고 안어울려요.
(생뚱맞은 고두심 모자 만큼 부조합 이에요)
장모랑 사위 같아요.
고조커플 이야기는 도리어 의미있는것 같아요.
IP : 115.136.xxx.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난희 인생이
    '16.7.2 9:04 AM (116.121.xxx.245)

    그것도 없으면 너무 불쌍하잖아요.
    남편놈은 친구를 여자로 제일 사랑했고..
    엄마는 늦둥이 아들을 제일 사랑했지만..
    모든 책임은 난희 혼자 지고 있는데..
    저 정도 설레이는 만남 정도는 난희한테 줘야 그게 드라마죠. 그것도 없으면 난희 인생이 너무 불쌍하니까요.

  • 2. 그런데
    '16.7.2 9:08 AM (39.7.xxx.71)

    연애상대가 누가 봐도 뿅가게 잘 어울렸으면 더 좋았을뻔
    했어요

  • 3. ㅇㅇ
    '16.7.2 9:14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니깐요ㅜ
    심지어 전 첨엔 난희한테 사기칠려고 일부러 접근하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뭔가 안어울려요 심하게..
    왜하필 또 연하남인지 ㅋㅋ

  • 4. ..
    '16.7.2 9:14 A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

    잘 보고 있는데 고두심 역할때문에 스트레스가 넘 극에 달아요
    본방이라 넘겨서 볼수도 없구..

    목소리는 짜증나는 하이톤에 앙칼진 억양에 본인 기분 안좋으면 주변인에 말도 안되는 짜증에 뭐하자는건지 진심 미친년 같아요

    본인 아픔과 책임감을 모든 사람이 이해하고 받아줘야 하나~~
    진단내리는 의사한테, 마트 시식 직원에게, 편의점 남자에게 소주살때 드링크 챙겨줄때 표정하며 ..

    뭐가 그리 억울한데
    아 진짜 좋은 드라마 이 캐릭터 때문에 제겐 망한 드라마가 됐어요

  • 5. ...
    '16.7.2 9:25 AM (218.236.xxx.94)

    동감........ 별로예요...........
    근데 이상하게 요즘 고두심씨랑 어울리는 남자배우가 없어요
    전에 서우 나오는 드라마에서 길용우랑 부부였나 그랬는데
    그때도.. 길용우가 너무 어려보였어요

  • 6. 한마디
    '16.7.2 9:27 AM (219.240.xxx.107)

    고두심시는 예전 전원일기 김용건씨말곤....

  • 7. ..
    '16.7.2 9:36 AM (115.136.xxx.3)

    그 억울한 인생 기껏해야 연하남과의 연애라는
    환타지로 보상한다는게, 이 무게있는 드라마랑 가장 안어울리는 점 같아요.

  • 8. 고두심이
    '16.7.2 9:38 A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

    너무 드세기만한 캐릭터라 더 그래요.
    어리고 샌님같은 남자를 ㅠ.ㅠ

  • 9. 디자인플랜
    '16.7.2 9:55 AM (218.38.xxx.198)

    ㅎㅎ 마자요 김용건씨가 정말 잘어울렸던듯해요.

  • 10. ...
    '16.7.2 10:21 A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어우.. 위에 딱 저랑 똑같이 느낀 분이 계시네요. 장난희가 자기 화나는 일 있을때 생판 모르는 사람들한테 반말 찍찍하면서 성질 내는거 보면서 진짜 미친년같더라고요;;;

  • 11. ..
    '16.7.2 10:27 AM (112.140.xxx.23)

    구지 ====> 굳이

  • 12. . . . .
    '16.7.2 10:36 AM (125.185.xxx.178)

    드라마가 실제와 가장 근접한 느낌을 주는 주요인물이죠.
    순간 성질내는거 거슬리는데 실제 사람들이 그러하잖아요.
    아마 수술후 그런 행동방식이 많이 바뀔거 같아요.

  • 13. 굳이 가
    '16.7.2 10:46 AM (124.54.xxx.150)

    맞춤법이 구지로 바뀌지않았나요?

  • 14. 고두심 팬인데
    '16.7.2 10:52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이번...
    보기 싫어요.
    두 모녀 나오면 진심 확 짜증이..
    완전 스트레스 유발..

  • 15. ㅎㅎ
    '16.7.2 10:54 AM (121.167.xxx.114)

    굳이 가 바뀔리가요 ㅎㅎ.
    캐스팅 감독이 문제있는 건지, 작가나 감독이 시청자 입장은 좀 무시하는 스타일인지 모르지만 그 역할에 장현성은 너무 했어요. 가뜩이나 고현정도 30대로 안보이는데. 고현정이랑 장현성 실제나이 비슷하다는 생각만 나더라고요. 장현성은 그냥 착한 사람이고 고두심이 혼자 설레하면 모를까. 신성우한테는 반말 찍찍하며 팰 정도로 늙은 여자로 남고 비슷한 장현성에게는 설레는 여자로 남고 이상해요.

  • 16. ..
    '16.7.2 10:57 AM (117.111.xxx.206)

    특히 어제 데이트할때 모자는 너무 안어울렸어요 모자 안쓰는게 더 이쁜데 왜 이상한 모자를 쓰고 나오는지 거슬리네요

  • 17. ㅇㅇ
    '16.7.2 10:59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두개음화 법칙을 배울때 예시 나올때 보면 굳이 해돋이 미닫이... 순서인데
    이게 왜 바뀌겠어요.
    난 왜 이렇게 쓸데없는것만 기억이 잘나는지;;

  • 18. ㅇㅇ
    '16.7.2 10:59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두개음화 법칙을 배울때 예시 보면 굳이 해돋이 미닫이... 순서인데
    이게 왜 바뀌겠어요.
    난 왜 이렇게 쓸데없는것만 기억이 잘나는지;;

  • 19. ㅇㅇ
    '16.7.2 11:00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두음법칙 구개음화 배울때 예시 보면 굳이 해돋이 미닫이... 순서인데
    이게 왜 바뀌겠어요.
    난 왜 이렇게 쓸데없는것만 기억이 잘나는지;;

  • 20. ㅇㅇ
    '16.7.2 11:02 AM (211.237.xxx.105)

    국어시간에 구개음화 배울때 예시 보면 굳이 해돋이 미닫이... 순서인데
    이게 왜 바뀌겠어요.
    난 왜 이렇게 쓸데없는것만 기억이 잘나는지;;

  • 21. 그러게요
    '16.7.2 11:16 AM (119.70.xxx.159) - 삭제된댓글

    고두심 모자 진짜 많네요.
    쓸 때마다 다른 모자.거기다 각양각색 크로스백하며.
    고두심 악다구니 쓸 때마다 정내미 뚝 떨어져요.
    꼭 그렇게 한가지 모습으로 악다구니 써야 하는지.
    그러다가 남자 홀리는 웃음 흘리면 징그럽기도..ㅎㅎ

  • 22. ..
    '16.7.2 11:55 AM (175.114.xxx.134)

    저도 고두심 때문에 보다 껏네요.
    모자도 안어울리고 확 잡아댕긴 피부가 더 두드러져
    보여요 차돌같이 뺀들뺀들~
    왜 이렇게 성질을 부리는지 원.

  • 23. ..
    '16.7.2 12:35 PM (183.102.xxx.31)

    고두심 남친, 고현정 남친 이 부분 다 패스.

  • 24. 고두심 모자가 이상해서 그래요
    '16.7.2 12:42 PM (1.215.xxx.166)

    맨날 이상한 모자 이것저것 쓰고 나오니
    편의점 남자랑도
    고현정이랑도
    몰입이 안되요

    고두심 모자, 정말 볼때마다 낭패에요 ㅎㅎ

  • 25. 모자만 벗으면
    '16.7.2 12:43 PM (1.215.xxx.166)

    그 남자랑도 어지간히 어울려 보일거에요

  • 26. 저 위에분처럼
    '16.7.2 12:57 PM (1.234.xxx.129)

    장현성이 사기치는건줄ㅋㅋㅋㅋ 극중에서 고두심 인생이 제일 불쌍하긴하죠.ㅠㅠ 비난이 쏟아지는거보니 그만큼 고두심씨 연기를 잘하는것도같고. 그런데 그렇게 사사건건 험한 막말하며 악다구니쓰는거 보니 꼬인 인생 자기가 더 비트는구나 싶던데요. 실제로 보면 너무 징그럽고 정떨어지는 스타일이예요.

  • 27. 그냥
    '16.7.2 1:22 PM (115.66.xxx.86)

    그녀도 순했겠지요.
    순한 마음으로 이쁘게 딸아이 키웠다면 그렇게 요란하게 화장하고 모자며 뭐며 치렁치렁 안하고
    콜라텍도 안가고 목소리 크게 악다구니도 안쳤겠지요.
    자기방에서 남편이 아는년이랑 뒹구는걸 본 순간, 자기 딸한테 약탄 야쿠르트를 준 순간.
    그렇게 변해갔겠죠.
    이 악물로, 악다구니 치고, 의심하고, 화려하게 입고, 허한 속을 다스리며.
    뭐.... 시끄럽긴 한데.
    전 그런 캐릭터니까... 하고 이해 해요.

  • 28.
    '16.7.2 1:28 PM (121.167.xxx.114)

    저도 그런 캐릭터고 연기를 너무 잘해 사람들이 오히려 싫어하는 것 같아요. 다만 장현성을 붙여놓으니 가뜩이나 딸도 조카뻘 남자애랑 좋다는데 엄마도 그러니까 여자가 꼭 열살 스무살 연하하고만 마음 설레는 족속으로 아나 싶고 좀 그래요. 그냥 남자여자 말고 정신이 통하는 동년배의 우정 이런 거는 너무 이상적인 건가요?

  • 29. 음.
    '16.7.2 2:14 PM (61.72.xxx.214)

    맡은 역 잘 소화시키는 거죠.
    죽으려고 했던 후에 딸이랑 살아야 겠다고 마음 먹고
    억척스럽 게 살다보니 성격이 그렇게 변한 거죠.
    그렇게 살아서 자기 가게도 갖게 됐고 딸,부모,동생까지 돌보잖아요.
    고두심 엄마가 박원숙한테 이천만 원 빌리러 갔다가
    난희가 그돈 없을까봐 하니까
    돈 벌면 뭐하냐고 부모 동생한테 다 들어가는데
    했어요.

  • 30. 굳이가 맞아요.
    '16.7.2 8:31 PM (213.33.xxx.131)

    그리고 편의점 하는 남자가 뭔 호텔바에서 와인을.
    너무 개연성없고 상대역도 맞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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