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단골이니까 만만한가봐요

불쾌함 조회수 : 6,472
작성일 : 2016-07-02 02:46:28
아파트 앞에 단골카페가 있어요 브랜드는 아니고 개인이 하는 커피점이요.
커피가  맛있어서 가는건 아니고 그냥 브라운톤의 카페 분위기가 편해서 갔어요
커피는 날마다 흐렸다 진했다 다르더군요.
아파트 앞이다 보니까 원래 아이 엄마들 또 요즘은 애기들도 많이 가구 유모차 부대 한가득이예요

몇달간 단골이 되서 종종 방문 하는데 유치원 다니는 딸도 같이 가곤했어요
제 친구랑 저랑 딸이랑 셋이 가는 날이 가장 많고. 아니면 저랑 딸이랑 둘이서 가기도 해요.
커피나 주로 과일음료 케익이나 샌드위치를 사죠.
딸은 음료를 안좋아해서 따로 빵을 시켜서 먹어요. 그럼 뭐 동네니까 비싸진 않고 1.5 ~ 2만 이내로 나와요.
오래 수다떠는것도 아니고 30분에서 ~ 40분 정도 있다 나오구요.
케익이나 샌드위치를 사는건 솔직히 맛은 없지만 아이가 가끔 떠들때도 있으니까 미안해서 그냥 시켰어요.

그러니까 여길 단골 삼은건 카페 분위기가 편하고 동네라 만만하고 위치상으로 좋아서 가는거죠.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팔아주면 팔아줬지. 덜 시키는것도 아니구요.

근데 오늘 딸이 요거트 음료를 마시고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배가 불러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다고 해서 아이 빵은 두고
제 친구와 저 음료 2잔과 샌드위치를 시켰죠.
아이 빵은요? 하고 왜 맨날 먹던걸 안먹냐는듯 주문할때 묻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안먹겠대요 하니까
여기 외부음식 반입 금지라면서 요거트를 저번에도 여기서 먹던데 그런것 유의 해주시라고 하는거예요.
아마 여기 50번도 넘게 갔고 그중 요거트를 거기서 먹은날이 오늘 포함 3번일거예요.

순간 너무 멍해서 충격받았던것 같아요.
바보같이
아 네.. 그러고 말았는데 앉아서 너무 불쾌한데 나 혼자 화날뿐 ㅎㅎㅎ 화내봤자 뭐겠냐 싶더라구요.
안가면 되지... 네.  아 이 불쾌함이란..

여기 사장이 단골이니까 만만했던거죠???
이제 오지 말라는거죠?? ^^:
밖에서 이런대접 처음 받아봐서 지금까지 기분이 나쁘네요.

IP : 122.46.xxx.21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 2:50 A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헐...진짜 개어이 없네요

    주문할때 그런 싹퉁바가지 소리 할때..아 네 그래요? 주문 됐어요
    이제 그만와야 겠네...하고 걍 오시지!!

    거기 곧 문닫겠네요 ㅎ 참...

  • 2. ..
    '16.7.2 2:50 AM (112.140.xxx.23)

    헐...진짜 개어이 없네요

    주문할때 그런 싹퉁바가지 소리 하면..아 네 그래요? 주문 됐어요
    이제 그만와야 겠네...하고 걍 오시지!!

    거기 곧 문닫겠네요 ㅎ 참...

  • 3. ㅇㅇ
    '16.7.2 2:51 AM (1.244.xxx.49)

    장사 진짜 못하네요...

  • 4. ..
    '16.7.2 2:53 AM (223.62.xxx.66)

    개인카페가 원래 대부분 외부 음식 반입 금지긴 해요.
    그 이유가 한 손님이 외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다른 손님들도 외부 음식 먹는걸 당연시 여기니까요.
    그래서 그런걸꺼에요.
    근데 상황상 사장이 많이 유도리가 없고.. 좀 단골 모으긴 힘든 성격인 것 같네요... 앞으로 자주 가지마세요.

  • 5. 불쾌함
    '16.7.2 2:56 AM (122.46.xxx.212)

    안그래도 상황 모르는 친구는 나중에 말하니까 주문 취소하고 나와버리지 그랬냐고 하네요 ㅎㅎ
    제가 너무 맹해서 순간 그 생각을 못했어요.
    생글 생글 웃으면서 말하는데 아 그냥 갈게요 이러는것도 웃겨서 오늘 끝까지 커피 마시고 대화 할거 하고 나왔네요. 요거트도 다 먹이구요 ㅎㅎㅎ
    담부터 안가야겠어요. 근데 밤되니 욱한마음이 올라와 적어봅니다 ㅎㅎㅎ

  • 6. ..
    '16.7.2 3:08 AM (112.140.xxx.23)

    생글 생글 웃으면서 말하면 님도 생글 생글 웃으면서
    아..그럼 주문됐구요~~~하고 날려줘야죠 ㅎ
    그런말 듣고도 주문 고고하니 진짜 우습게 아는거죠
    자기가 뭐라도 된냥...ㅎ

    그런 부류들은 정말 눈 앞에서 똑같이 해줘야 돼요

  • 7. 불쾌함
    '16.7.2 3:11 AM (122.46.xxx.212)

    앞에서는 생글 생글 웃으면서 네~ 알겠어요~ 호호 하면서 주문 하고
    먹을거 다 먹고 친구랑 대화 다 하고 애기 요거트도 그냥 먹으라고 하고 나왔네요. ㅋㅋㅋ
    그리고 친구들과 한껏 욕한뒤 자기전에 커피마시려다 문득 욱했어요 ㅎㅎ

  • 8. ..
    '16.7.2 3:40 AM (119.204.xxx.212)

    50번쯤 갔다면 완전 단골인데 주인이 참 센스없이 행동했네요. 카페는 많아요...편하고 좋은곳 다시 찾으면 되죠...

  • 9. @ @
    '16.7.2 4:08 AM (118.139.xxx.59)

    새록새록 올라오는 그 불쾌감...알겠어요..
    진짜 만만하게 본거네요..
    보통 동네 장사 안 저런데...
    커피맛 왔다갔다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네요.

  • 10. 그런 집은 망하죠
    '16.7.2 4:55 AM (74.101.xxx.62)

    진상도 아니고, 제대로 돈 쓰며 다니는 단골을 우습게 아는 업주들 가게들은 망해도 된다고 봅니다.

  • 11. 멍청한 사장
    '16.7.2 6:31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거기 곧 문닫겠네요' - 22222222

  • 12. 기분 푸세요..^^
    '16.7.2 6:43 AM (59.6.xxx.196)

    저도 장사하는데 단골 고객들은 더 세심하게 챙겨드려야 한다는게 기본인데...
    그 이가 아직 장사한지 얼마 안되었나봐요.. 원글님 같은 매너는 베스트 손님인데..
    제대로 된 마인드 갖고 있는 자영업자는 단골을 절대 만만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외려 바뻐서 제대로 못 챙겨 드렸네... 할때도 있구요...

  • 13.
    '16.7.2 7:12 AM (112.173.xxx.251)

    데리고 오는 게 싫은 듯..

  • 14. ...
    '16.7.2 7:35 AM (218.236.xxx.94)

    스벅이 좋긴 좋아요. 이런 면에서..

  • 15. 동네카페
    '16.7.2 8:20 AM (203.90.xxx.103)

    보는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이미 사용했던 우유를 다시 스팀해서 카페라테에 재활용해요ㅠㅠ
    개인컵 가져가서 테이크아웃하면서 플라스틱 뚜껑 하나 달라고 해도 안된다고 하고...
    그래서 개인이 하는 곳 말고 멀어도 투썸이나 스벅 같은 체인점 가요.

  • 16. 열받네요
    '16.7.2 8:36 AM (115.137.xxx.76)

    저같으면 싫은소리 한번 하고 다신안갈듯요

  • 17. 어휴
    '16.7.2 8:43 AM (175.118.xxx.178)

    동네장사 한편으론 이해가는데 참 주인장 배불렀구만요. 이러니 차라리 프랜차이즈가 편하단 말 나오고요.

  • 18. dma
    '16.7.2 8:56 AM (14.39.xxx.48)

    인원수대로 시키지 않고 아이를 외부음료 마시게 했다면 주인이 그런안내를 할 수도 있겠지만.. 원글님은 음료 2개에 샌드위치까지 주문하셨으면 인원 3명에 음료나 음식 3개 주문한거라 인원수에 맞게 주문한거라고 볼수 있는데... 저 주인 너무 사람이 빡빡하네요.

  • 19. 우리동네
    '16.7.2 11:05 AM (112.173.xxx.132) - 삭제된댓글

    저녁먹고 가면 배불러서 또는 밤잠 안와서 3명이 두잔 시킵니다.
    그럼 빈 잔을 한개 같이 줍니다.
    좀있다. 커피 리필 해주러 옵니다.
    잠 안올까봐 두잔 밖에 못시켰다고 하면 연잎차를 서비스로 줍니다.
    이러니 딴데 안가고 이 집만 갑니다.
    단골이 넘 많아 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 20.
    '16.7.2 11:29 AM (116.39.xxx.42)

    제가 다 기분나쁘네요.
    님 암말 안 하신 거 잘 하셨어요. 담부터 안 가면 되죠.
    진짜 웃긴 주인이다. 애가 요거트음료 먹고 있을 때부터 기분나빠서 눈여겨보다가 한 소리 했나부네.
    어휴 웃겨..다시는 가지 마시고 소문내세요.

  • 21. ..
    '16.7.2 12:04 PM (49.173.xxx.215)

    와 커피숍가게주인 인성 인격 꼬라지가...
    장사하는 사람이 정말 더럽게 모자라네요.

  • 22. ...
    '16.7.2 2:04 PM (223.62.xxx.39)

    어린 아기는 우유젖병도 못 먹겠네요.
    외부음식 반입을 엄격하게 막는 미국디즈니랜드도 아이들 음식은 허용해요. 아이들 건강과 직결되니까요.
    아이들이 그곳 음식 먹고 탈나면 안되잖아요.

  • 23.
    '16.7.2 2:50 PM (1.235.xxx.221)

    그래서 전 동네 가게 단골이 안될려고 해요.자주 가다가도 주인이 아는 척 하면 그때부터 안가요.
    단골이라고 좀 더 챙겨주는 집보다는 이런 식으로 더 만만히 보는 주인들이 더 많더라구요.
    친해지면 예의가 없어지는 게 친구나 연인뿐 아니라 주인과 손님 입장에서도 그래요.

  • 24. ...
    '16.7.2 4:06 PM (222.67.xxx.229)

    장사도 머리 좋아야 잘한다니까요.

  • 25. ..
    '16.7.2 5:10 PM (211.187.xxx.26)

    만만하게 본 건 아니고 그 사람이 부족해서 그래요
    누구나 당할 수 있는데 님은 오래 가셨으니 의외의 행동에 놀라신 거고 저도 그랬을 거 같아요
    거긴 안 가실테니 잊으세요 손님 놓친 그 여자 손해져

  • 26. 정말
    '16.7.2 5:58 PM (124.49.xxx.181)

    이건 조금도 원글이 결례한게 아니네요 아니 무슨 동네 장사를 저따위로 하나요 저도 어디 가게가서 실례되는 행동 굉장히 싫어하는데 이건 주인이 정말 왕싸가지인겁니다 내가다 화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535 다리에 살 트임 심하신분 계세요? 7 에휴.. 2016/07/21 2,494
578534 여름휴가 다들 많이 가시나요? 3 도토리 2016/07/21 1,309
578533 원빈 차기작이 나온다네요^^ 15 래하 2016/07/21 4,337
578532 염색안한 자연 흑발 어때요? 25 염색할까? 2016/07/21 11,548
578531 같이 사는 남편에게 본인이 전혀 위로 안될때 있으세요? 6 답답함 2016/07/21 1,835
578530 실비보험 인상되니 확오르네요.. 5 JP 2016/07/21 2,173
578529 미국 마트에서 데빗카드 쓸때 캐쉬백 하겠냐고 나오면 no 하면 .. 12 캐쉬백 2016/07/21 4,162
578528 착하게 생긴 얼굴 6 ..... 2016/07/21 5,634
578527 마지브라운 염색후 뿌리염색 1 뿌리염색 2016/07/21 1,394
578526 청소년기 아들 있으신 분들 영화 '부산행' 추천해요~~ 9 아마 2016/07/21 2,912
578525 리스문제로 속상하신 분들께 26 고찰 2016/07/21 9,141
578524 목동 뒷단지 남학생 신목 양천 어디가 나을까요? 10 .. 2016/07/21 1,706
578523 그 동네 엄마들이 참 쎄다... 할때 쎄다는 의미가 뭔가요? 11 무슨뜻 2016/07/21 3,582
578522 오늘 저녁에는 혼자 술 마시며 책을 읽을까 해요 9 그냥 2016/07/21 1,317
578521 항상 되새기던 유산했던 아이들을 올핸 잊고 넘어가버렸어요.. 3 ㅇㅇㅇ 2016/07/21 1,865
578520 미용고등학교 혹시 아시나요 10 happy 2016/07/21 1,563
578519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다면 저녁엔 뭐 드시겠어요? 14 메뉴 2016/07/21 2,130
578518 생리전에 단 음식 땡기는 거, 정말 장난 아니네요T 7 흐아 2016/07/21 5,553
578517 부산행 12살 남아 보여주면 무리일까요.? 9 . 2016/07/21 1,731
578516 이혼했어요...부산 경남쪽 살기 좋은 도시 추천해 주세요... 31 자유 2016/07/21 7,791
578515 시판피클 추천해주세요 12 마트예요 2016/07/21 1,622
578514 함틋 보다가 6 수지 목소리.. 2016/07/21 1,338
578513 여기 커피숍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커피숍하면 주말에 시간 내기 어.. 7 ... 2016/07/21 2,099
578512 열무(김치용) 다듬는 방법 좀 봐 주세요~~ 5 여름김치 2016/07/21 1,177
578511 쿵푸팬더3이나 정글북2016 대본 좀 찾아주세요. ㅜㅠ 아무리 .. 3 뮤뮤 2016/07/21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