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롱면허자인데, 연수부터 받아야할지 중고차부터 뽑아야할지

..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6-07-02 02:20:40

도대체 순서를. ㅠㅠ 모르겠어요

지금 중고차 사고싶어서 자야하는데 잠도 못자고 중고차사이트나 동호회까페 들어가서

아 이거 가격 좋다, 아 이거 살까

이러고 매일 밤을 보내요

장롱면허라 당장 운전할줄 전혀 모르니까 연수도 다시 받아야해요

근데 중고차 사려면 시운전? ㅜ이런것도 해야하는데

운전할 줄도 모르면 시운전해봤자 뭘 알아야., 그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사람들은 척척 차만 잘만 뽑는거같은데

저는 중고차도 가장 싼거 보는데도 덜덜거리네요


연식 10년 넘은건 백만원짜리도 있대요

.. 그거라도 사서 타고 다니고싶어요.ㅠ


IP : 49.163.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
    '16.7.2 2:23 AM (187.66.xxx.173)

    연수부터 받으셔야죠...
    그리고 너무 저렴하고 오래된 것 말고 연식 짧고 키로수 짧은걸로 사세요. 무사고로...

  • 2. ;;;;;;;;;;
    '16.7.2 2:24 AM (121.139.xxx.71)

    나이만큼 연수 필수

  • 3. ㅎㅎ
    '16.7.2 2:25 AM (125.187.xxx.204)

    저도 한때 그런 김칫국을 들여 마셨던 적이 있죠.
    심지어 저는 장롱도 아니고 면허 자체가 없었는데
    중고차 사이트에서 살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연수 받고 차 사시는거에 저도 한표 드립니다.
    차 사시면 그 차로 연수 좀 더 받으시면 더 좋구요~^^

  • 4. ...
    '16.7.2 2:33 AM (49.163.xxx.134)

    으허 역시..ㅠㅠ
    제가 김치국을 사발로 들이ㄱ키고 있는중이 맞는거군요.ㅠ
    중고차사이트에서 살고 있어요 매일을 들어가요 행복해요
    저 차를 내가 끌까 저차는 어떨까 이러면서.ㅠ

    연수부터 받다가 중고차 사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하니 차를 한참만에 구입하게 되버리면 어쩌지
    그럼 또 운전하는거 까먹는거 아닐까- 이러면서.ㅠ
    그리고 연식 짧고 키로수 짧은건 무척 비싸던데.ㅠㅠ

    중고차사이트나 동호회는 다 무사고래요
    ..

    `
    저 면허증 9년전에 땄는데
    그때 운전면허강사가 저한테 운전 되게 잘한다고 칭찬했어요
    브레이크도 스무스하게 잘밟고, 암튼 운전을 좀 잘하는구나 싶..;
    여하간,,

    답변 주신분들 감사해요.ㅠ

  • 5. 자기 차로 연수받는 게..
    '16.7.2 8:52 AM (183.97.xxx.147)

    초보면 자기 차로 연수받는 게 좋지 않을까요?
    혼자 사는 분 아니라면 남편이나 형제와 같이 가서 중고차 하나 사서 돌아오시고, 그 차로 연수받으세요.
    차마다 깜빡이 켜는 거나 사이드 브레이크 위치, 기타 기능 버튼/키의 위치가 조금씩 달라서
    연수받은 차와 내 차가 다르면 초반에 당황할 수 있어요.
    - 사소한 거는 출발할 때 아니까 상관없는데 모르고 있다가 주행중에 그 기능 사용해야 할 때,
    그 기능 버튼/키가 어디 있는지 모르면 초보는 엄청 당황하죠. 운전에 영향도 주고...

    그리고 일단 연수받은 뒤에는 하루도 쉬지 마세요. 최소 4개월 동안은요.
    저는 3개월만에 2년차처럼 운전 잘한다는 평가를 남자형제/직장 남자동료들에게 받았는데
    그게 면허따고 바로 중고차 사서 하루도 안쉬고 달린 탓이에요. 토요일이고 일요일이고 할 것 없이
    무조건 나가서 100킬로 채우고 들어왔어요. (기름 꽤나 썼어요)
    평일에는 회사가 왕복 100킬로 거리였고... 그렇게 석달 딱 하니 남들보다 빠르게 운전실력 늘었고
    제 기억에 1년 이상 그렇게 매일 운행했어요. 1년만에 4만킬로 뛰었으니 말 다했죠.
    그 뒤로도 어지간해서는 안쉬었어요. 토요일이면 놀러가고 일요일이면 좀 멀리 있는 교회 다녀서.

    그리고 운전 잘한다는 건 속도 조절이나 핸들 조작뿐 아니라
    돌발 상황에 얼마나 침착하게 대처를 잘 하느냐에요. 이게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돌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해서 안전하게 운전한다는 건, 타고난 성격 탓도 있겠지만
    운전 경험이 많아야 해요. 갑자기 앞차가 급정거 한다거나 코너에 주차한 차 뒤나 앞에서 꼬맹이들이 튀어나온다거나 하는 상황 등등..

  • 6. 차부터
    '16.7.2 9:10 AM (222.98.xxx.90)

    운전 맘먹으셨으면 차부터 사세요
    자차로 연수받으면 감각 익히는거 한결 수월하구요
    연수 마치고 차사고 뭐하느라 손 놓으면 금방 감 떨어지고 운전하기 무서워져요
    맘먹었을때 지르세요^^
    그리고 중고는 차 잘아는 사람 지인들께 물어보고 사세요
    요새 중고딜러들 사기 엄청 많잖아요
    아님 아예 모닝이라도 새차 사세요

  • 7. 동시에
    '16.7.2 12:16 PM (223.62.xxx.38)

    저도 차부터 사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연수5일 받았는데 마지막 날은 제 차로 받았구요. 하루도 빼 먹지 않고 동네에서 사부작사부작 다녀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666 얼굴 지방주입 경험자 여쭈어봅니다. 7 .. 2016/07/04 2,368
573665 불편하지 않은데 임플란트 꼭해야 하나요? 3 치료 2016/07/04 2,410
573664 북경 고북수진 1 나마야 2016/07/04 819
573663 해독주스 맛이 좋은데 꼭 과일 들어가야 하나요? 1 동래댁 2016/07/04 1,114
573662 웅진 코웨이 정수기, 발암물질 중금속 검출. 정수기 해지했어요... 23 Lana 2016/07/04 9,144
573661 비오면 왜 10 옛날 2016/07/04 3,106
573660 40대분들 면세점에서 화장품 살때 11 000 2016/07/04 4,815
573659 강아지 다리다쳐 잠옷바지입고 나왔어요 5 동그라미 2016/07/04 1,594
573658 간장1.물엿2.물3.청주1 비율이면 너무 싱거운것 아닌가요?.. 1 만능비법장 2016/07/04 1,164
573657 어찌 보내줘야 할 지...... 13 강아지 2016/07/04 2,972
573656 38사기동대 완전~~ 재미있어요. 22 .... 2016/07/04 4,996
573655 쓸 데 없는 생각(텔레마케팅 관련) 2 문득 2016/07/04 1,013
573654 아이가 걸을 때마다 발목에서 뚝뚝 소리가 납니다. 3 걱정.. 2016/07/04 4,975
573653 학자금 대출 빚에 허덕이는 미국 '흙수저' 대학생들 연체자 2016/07/04 1,269
573652 루꼴라 페스토 원래 이런맛인가요? 12 .. 2016/07/04 2,820
573651 위염에 효과보신 방법 있으신가요? 30 ........ 2016/07/04 5,390
573650 즉흥적으로 여행을 갑니다 3 대구 2016/07/04 1,712
573649 초등아이. 학원다니기싫어하는 완벽주의 성향ㅜㅜ 4 ... 2016/07/04 1,696
573648 남편 만나게 해준 사람의 막말 4 .. 2016/07/04 3,131
573647 과외 중단하려면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요~? 6 달땡이 2016/07/04 1,732
573646 아이 면옷들, 속옷 건조기 돌리면 줄어들겠죠?? 1 배숙 2016/07/04 1,379
573645 중학생들 학원에 성적표 제출하나요 5 베아 2016/07/04 1,259
573644 소형 아파트 투자로 창동, 노원, 구로, 철산, 당산, 문래 중.. 3 ,,, 2016/07/04 3,488
573643 샐러드 파스타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1 부탁 2016/07/04 714
573642 부츠컷 25 ........ 2016/07/04 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