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싫은소리를 못해요 ...제가 너무 싫어요

ttt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6-07-02 01:17:19

자존감이 낮아 그런가

남한테 싫은 소리를 못해요

부당한 말 대우를 받아도 그냥 참고 말아요

거절도 잘 못하고요

저 왜이럴까요

지난번 회사 다닐때는 저보다 나이 어린 직원한테 무시도 당했네요

만만하니까요

저 정말 죽고 싶어요 ....

IP : 220.78.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7.2 1:23 AM (112.173.xxx.251)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그런데 그것도 자꾸 싫다 표현 하면 점점 괜찮아져요.
    세상에 나보다 소중한 사람은 없으니깐요.
    남을 없신여기지도 말아야 하지만 적어도 부당한 소리에 가만 있으면 안돼요.
    자꾸 그러면 정말 바보로 알아요.

  • 2. ,.
    '16.7.2 1:37 A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연습해보세요
    조금씩

  • 3. ..
    '16.7.2 1:47 AM (223.62.xxx.66)

    남들이 그러든가 말든가
    나 스스로 떴떴하고
    남들에게 피해준거 없으면
    남들이 나한테 뭐라하든 그냥 개소리 하는구나 하고 마세요.
    부당한 일을 겪었을 땐 꼭 짚고 넘어가시구요.
    전 세상 사람들이 다 저랑 비슷한 줄 알았고
    좋은 사람이 많은 줄 알았는데 막상 겪어보니 좋은 사람이 정말 얼마 안되더라구요. 그거 알고나서부턴 사람들에게 먼저 막 친해지려고 하지도 않고 잘해주려고 하지도 않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잘해주고 최선을 다해요.
    나머진 그냥 기본적인 예의만 지키고 선을 넘으면 분명히 말해요. 내 권리는 내가 주장해야 해요.

  • 4. ;;;;;;;;;
    '16.7.2 2:22 AM (121.139.xxx.71)

    여기서 본 댓글인데 우수운 사람이 되지 말고 무서운 사람이 되라고
    대개 자존감 상관없이 사람들이 한번 쿡 찔러 봐서 반응이 녹녹하면 계속 그래요
    원글님도 내색은 못하지만 딱봐서 내밥이야...감이 오는 사람이 있지 않나요?
    그런사람들 대부분 허둥대고 일 실수 많고 그런 사람이죠

    원글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봐서 딱 파악될 단점 있으시면
    고쳐가면서 사시면되요.

  • 5. 소심
    '16.7.2 2:25 AM (112.148.xxx.101) - 삭제된댓글

    저두 원글님 같은 성격이고 내성적이라서 윗분 처럼 사람들이참 무섭고 나쁜 면들이 많더라구요 이런곳에서 윗분님 같은 조언들 많이 보고 처세 대처 하는거 많이 배웁니다

  • 6. 소심
    '16.7.2 2:27 AM (112.148.xxx.101) - 삭제된댓글

    윗분님 같은 글보고 저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참 인간 관계 어렵고 사람들이 참 무섭습니다

  • 7. 소심
    '16.7.2 2:31 AM (112.148.xxx.101) - 삭제된댓글

    여기서 저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인간관계 어렵고 사람들이 무서운 존재라는걸 느낍니다

  • 8. 소심
    '16.7.2 2:38 AM (112.148.xxx.101) - 삭제된댓글

    저두 원글님같은 성격이고 예를 들어 작은 옷장을 둘이서 사용해야 해서 저는 상대방 배려해서 내가 먼저 갈아입게 되면 실내에서 갈아신어야할 신발도 있어 내신발을 안쪽으로 넣고 그사람 실내화를 바깥쪽으로 놓아주고 항상 작은거라도 배려 해줬는데 상대방은 전혀 안하길래 저두 이제 안합니다
    그리고 왜그릫게 남말 하기 좋아하고 성격좋고 말잘해서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들 ᆢ 참 남얘기 잘하고 ㅠ.사람들이 무섭네요

  • 9.
    '16.7.2 4:50 AM (125.179.xxx.5) - 삭제된댓글

    자꾸 표현안하고 삼키면 더 표현력도 떨어지고 자기변호도 못하고 뒤집어 쓰게되더라구요 힘들어도 삭히기만해서는 안될듯요

  • 10. ㅇㅇ
    '16.7.2 8:47 AM (183.109.xxx.94)

    남한테 싫은 소리 하면 미움받을까봐 그러는 거 같아요..
    그걸 감당할 기도 약하시고..
    싫은 소리 듣는 것도 싫어하시죠?
    근데 싫은 소리 잘 하는 남들은 어지간한 소리 들어도 별 신경 안 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846 키티 포케몬 리락쿠마 산리오 캐릭터들 일본의 비결이 뭘까요? 3 ... 2016/08/15 841
585845 가난을 벗어나고 싶어서 34 ㅇㅇ 2016/08/15 16,117
585844 마법의 날 침대패드에 무슨 조치를 취하나요? 20 ... 2016/08/15 4,667
585843 음악 좀 찾아주셔요 1 클래식 2016/08/15 371
585842 해외여행 자주 가시눈 분들, 4 ㅇㅇ 2016/08/15 2,264
585841 매일 선선해진다고 어쩌고 하다가 막상 당일되면 6 구라청 2016/08/15 2,711
585840 자유형 속도가 느린데요 15 수영 2016/08/15 6,769
585839 (원전)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3 후쿠시마의 .. 2016/08/15 450
585838 민족의 등불된 의로운 한국부자들 4 애용하자 2016/08/15 718
585837 시크릿가든 재미없어요 16 ... 2016/08/15 3,681
585836 피부에 빨간점 5 ㄷㄷㄷ 2016/08/15 5,816
585835 남편이 육아를 못하니까 홧병날것 같아요 25 행퍼ㅏㅏㅣ 2016/08/15 6,448
585834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던 최필립. 유이아빠요~ D 2016/08/15 10,553
585833 올림픽 도마에 출전한 75년생 옥산나 햇살 2016/08/15 1,300
585832 우리만 못먹는 열무김치 36 ㅇㅇ 2016/08/15 8,103
585831 외국에서 커리어 쌓으시는 님들 질문! teledirect라는 회.. 10 외국 2016/08/15 2,104
585830 아이폰6s를 지금 살까요 아님 기다렸다가 아이폰7을 살까요? 9 애쁠애쁠 2016/08/15 2,434
585829 한국말이 어렵네요. ... 2016/08/15 595
585828 토익브릿지 시험대비 궁금이 2016/08/15 713
585827 잔머리 굴리며 거짓말하는게 눈에 보이는 남자 9 lemon 2016/08/15 3,388
585826 가운데 구멍 방석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6/08/15 1,167
585825 최근 층간소음으로 경찰에 신고해보신분 계세요? 14 최근 2016/08/15 4,780
585824 다이어트 싫어요!!!! 20 -.-; 2016/08/15 5,535
585823 오늘 뉴스 보다 부성 2016/08/15 582
585822 bb나 cc크림 저렴이 추천 부탁드려요 3 뭐가 좋나요.. 2016/08/15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