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 블로거 김치 클래스 수업 1회가 20만원이라네요
요즘은 사먹어도 다 맛있는 같아요. 입맛이 너무 좋은지. ㅋㅋ 놀랍네요.
1. ..
'16.7.1 11:28 PM (124.51.xxx.238)그래도 마감인것보면 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하는거겠지요.
2. ..
'16.7.1 11:29 PM (211.223.xxx.203)1회 수업 들었다고 마스터 하지도 못 하는데
너무 비싸네요...부르는 게 값이네요.
근데 누구래요?3. 베이킹도
'16.7.1 11:30 PM (14.52.xxx.171)20이 기본이더라구요
4. ..
'16.7.1 11:31 PM (112.140.xxx.23)가치는 개뿔
하릴없이 돈질 하러 나가는 거죠5. @@
'16.7.1 11:32 PM (110.70.xxx.135)누구라고 밝히긴 그렇구요. 대패삼겹살 아주 많이 좋아하는 블로거에요.
콩잎 판매처 보려고 들어갔는데 찾다가 안 보여서 나오다가 읽었네요.6. ...
'16.7.1 11:33 PM (124.51.xxx.238)하릴없이 돈질하러 가는 1인 ㅋ
7. @@
'16.7.1 11:35 PM (39.7.xxx.198)저도 베이킹 개인지도로 배웠는데 한달에 15만원이었거든요. 진짜 많이 배웠는데 결국 그냥 사먹네요. ㅎㅎ
8. ..
'16.7.1 11:3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같이 실습도 아니고 시연이래요.
9. .....
'16.7.1 11:36 PM (139.255.xxx.24)필요한 사람은 하면 되고
아님 그만인거지
싸다 비싸다 할 필요 있나요?
블로그에서 공짜로 정보를 얻어가야 하는데
그걸로 돈버니 배가 아픈가봐요?10. ㅇㅇㅇ
'16.7.1 11:37 PM (116.38.xxx.236)당근정말시러 라는 블로거죠?
처음에 네이버 요리 분야 블로그 순위 상위권이길래 들어가보니 본인은 "저는 파워블로거하기 싫은 사람입니다. 자꾸 댓글, 안부 인사글 비밀글로까지 달지 마세요"라더구요.
거기까진 좋은데 비밀글로 달리면 삭제를 아예 해버려서 으음?하고..
그러다 자기 빈정 상하게 하는 글 누가 남기면(이 사람이 가장 열받아 하는 건, 자기 기준에서 당연한 거 같은 얘기 질문하는 건가보더라구요.얼마 전엔 메추리알 한판에 몇개냐는 질문 누가 했다가 심기를 건드렸던가..) 레시피를 폭파시켜요. 그리고 누가 자기 열받게 했다고 힌트를 흘려요.
그러면 이 사람 추종자들이 그 블로그 가서 마구 공격해요..
한 마디로 요리 블로그계의 일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11. ...
'16.7.1 11:37 PM (175.205.xxx.185)비싸다 싶긴 한데, 리스트보니 흔한 김치들도 아니네요.(책에도 없네요)
책만 보고 담그는거 기본 배추김치, 깍두기, 그런거느잘 되요. 그 이상이 어려운거죠.
김치 자립 안되는 주부 많아요. 책만 보고 다 된다는 분은 요리를 원체 타고 나셨던지, 입맛이 무던하시겠죠.12. 누군지도
'16.7.1 11:38 PM (211.223.xxx.203)모르고
얼굴도 모르는데
배 안 아픈데요?13. 예전에
'16.7.1 11:38 PM (110.8.xxx.3)보니 별거 없는 샌드위치 쿠킹클래스
10 만원 이던데요
친구가 8 만원 짜리 쿠클 갔다와서 레시피
보여줬는데 카레라서 놀랐구요
혼자 다 하고 관람만하고 딱 돌아서면 비쌀수도 있는데
제가 가는 쿠클은 요리한걸 다 먹었어요
제 친구는 음식이 식당보다 낫다고
못듣는 날은 수업료만 내고 수업 안듣고
나중에 밥먹을때만 오기도 했구요
내집 치우고 김치 재료 고급 비싼걸로 손질 손 많이
가고
시연하고 싸가거나 먹게하고
뒷풀이 다과라도 한다면 절대 비싼건 아니죠14. @@
'16.7.1 11:42 PM (39.7.xxx.198)저 한국에서 유명한 분, 방송에서 고정으로 강의하시는 분들 다 배워봤고 외국인에게도 수업 받아본 사람입니다. 물론 젊을 때 배운거라 지금 시세하고는 다를 수 있겠죠. 요리 프로그램 방송 스탭도 했었어요. 그때 MC가 박원숙씨였는데 디마프에서 다시 보니 참 반갑네요.
15. ....
'16.7.1 11:45 PM (49.142.xxx.69)저도 강의한번들어볼까하나가...
20만원 시연보고 마음접었다는^^;;16. 20만원이요?
'16.7.1 11:49 PM (207.244.xxx.201)그거 전라도나 경남 같은 남도식 김치 아닌가요?
레서피 보니까 짜고 매울 것 같음.
서울 사람 입맛에는 안 맞을 거 같은데요?17. 음
'16.7.1 11:52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저 블로거 여기서 듣기만 했는데 저는 김치의
명인들이 양가 어머님들이라서 굳이 찾아보진 않았죠.
근데 왜 그렇게 블로그 힘들어하면서 계속 운영할까
잠깐 생각하고 말았는데. 그렇군요.18. 뭐가 그리
'16.7.1 11:56 PM (118.44.xxx.239)비싼 사기인가 싶어서 구경 갔더니 저는 첨 보는 김치라 신기하네요
비싸긴 해고 혹 하긴 하네요19. ;;;;;;;;;;;;;
'16.7.1 11:57 P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왜 블러거 욕을 여기서 하나요.
진짜 지겹다. 욕하면서 거기는 왜 들어가 보는건지.....이해가 안가요.20. 여기가
'16.7.1 11:59 PM (180.66.xxx.214)여기가 판 깔렸다는 그곳 인가요?????
21. 별로
'16.7.2 12:00 AM (14.52.xxx.250)저게 특이한 김치인가요? 가자미 식해는 유행처럼 번져서 많이 해먹는 거고 오징어로 대체한 거잖아요. 오징어 생물김치나 황태김치 같은 건 식당 가면 많이 나와요. 손이 잘 안 가서 그렇지.
특이함만 추구했지 정말 맛깔스럽고 맛있는 김치는 없네요.
차라리 갓김치, 석박지, 개성식 보쌈김치 같은 걸 배우는 게 훨씬 더 쓰임새가 많아요.22. ...
'16.7.2 12:05 AM (223.62.xxx.86)경상도 사람이라 일본 사랑이 저리 대단한 건지? 전 처음에 메뉴와 어색한 글 보고 한국 남자와 결혼한 일본 귀화녀인 줄 알았어요.
음식이 다 너무 짜고 느끼해 보이던데. 김치도 음식솜씨 없는 사람이나 맛있다고 하지, 누가 했다고 해서 먹어보니까 시원한 맛이나 감칠맛 없었어요.
어쨌든 아무리 자긴 특별한 척 해도 역시 82피플 못 벗어나네요.23. ...
'16.7.2 12:07 AM (211.105.xxx.173) - 삭제된댓글8명 정업인 13반에 수업료가 20만원이면 한달에..!!!
시연수업이지만 사실 돈내고 그 레시피를 사는 것이라고 봐야죠. 흔하게 먹는 김치도 아니고 책에도 없는 것이니까요.24. 수고비와 레시피 값이겠죠
'16.7.2 12:07 AM (49.169.xxx.196) - 삭제된댓글그리고 수업하고 먹기도 하고 몇가지는 싸주기도 할테구요~메뉴가 뭔진 모르겠지만 ~
왜 그렇게 비싸냐는건 그 블러거한테 묻는게 좋을듯합니다~25. 근데
'16.7.2 12:12 AM (49.169.xxx.196) - 삭제된댓글메뉴가 4가지인데 20이네요~~^^;
26. ....
'16.7.2 12:14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어떤분에겐 필요할 수 있죠. 전 입이 짧아서.. 젓갈 거의 잘 못먹는데 김치에 새우젓. 멸치액젓 많이
들어가는거.. 정말 싫어해서.. 요리 싫어하는데도.. 김치는.. 요새 배워서 담그는 중인..
젓갈 없는거 좋아하다보니.. 어디 사먹을 곳도 적당하지 않고 책이나.. 배울곳도 적당히 없고.. 해서
엄마가.. 예전에 제 까탈에 뚜껑 열려서.. 소금으로만 김치 담근거 -0- 저한테 딱이라.. 배워요.
백김치는 물론 소금으로만 되는데 빨간 김장김치.. 젓갈 않넣고 하는거..
이렇게 각 필요성이 틀릴 수 있어서.. 뭐 저게 좋으신 분들은.. 20만원 내고.. 배울 수도 있죠.27. 수고비와 레시피값이겠죠~
'16.7.2 12:16 AM (49.169.xxx.196)김치가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니까~
메뉴가 4가지에 20이면 비싸긴하네요~
유명선생님도 그렇게는 안하시던데~
물론 유명하냐 안유명하냐는 중요하지않지만요~
근데 왜그렇게 비싸냐는건 본인에게 직접 묻는게 정확하지않을까요~~~^^;28. oo
'16.7.2 12:33 AM (203.254.xxx.122)1회 20이면 시연이아니고 같이 배우면서 담는게 아닐까요???
29. .....
'16.7.2 12:35 AM (58.236.xxx.154)하릴없이 돈질하러 가는 1인 ㅋ 2222222222222222222222
30. ...
'16.7.2 12:43 AM (211.105.xxx.173) - 삭제된댓글메뉴 3개에 20만원이고 시연수업맞는것 같던데요.
31. 제 친구들 보니까
'16.7.2 1:02 AM (74.101.xxx.62)본인들이 요리를 잘 하는데도 굳이 요리를 배우러 다니더라고요.
근데 가만 보면, 요리수업을 하시는 분들이 인맥이 대단한 집 사모님들인 경우가 많아요.
뭐랄까...
나름대로 사교모임이 되어서, 같이 음식하고, 같이 식사하고, 차 마시고 ... 시간 같이 보내는 참가비로서의 수업료인거죠.
친구는 남편이 교수인데, 다니는 요리수업을 하시는 분이 좀 더 연세가 있으신 교수사모님이시고, 요리 같이 하는 여자들이 대개 의사, 교수 사모들이예요.32. ..
'16.7.2 1:21 AM (114.203.xxx.180) - 삭제된댓글비싸면 안가면 되는거죠.
가는 사람 있으니 그 가격에 하는 걸테고.
스스로 나서서 내 주머니 털어주겠다는데 누가 말릴수 있겠어요?
쨌든 이 글 때문에 또 블로그는 닫겠군요.33. @@
'16.7.2 1:27 AM (110.70.xxx.36)제가 중식을 몇년간 배울때 연희동 화교선생님께 배웠거든요. 재벌 사모님들이 같이 실습하고 그랬는데 시연도 보고 직접 재료 가지고 실습할 수 있었어요. 끝나면 당연히 맛도 보구요. 남기면 아깝다고 열심히 드시는데 좀 신기했어요. ㅋㅋ 끝나면 기사 딸린 차 타고 가시는데 대부분 시댁이나 친정에서 돈 대주고 배우는 거라 꼭 실습한 걸 가족들 앞에서 해봐야하는 스트레스가 있더라구요. 또 웃긴 건 요리하면서 보석반지를 안 빼고 계속 식재료를 만지시고 늘 풀메이크업에 명품 휘감고 오시더라구요. 다들 엄청 부지런하시고 재벌집 며느리로 살면서 맘대로 못하는 것도 많고 제약이 있다고 했었어요. 거의 전업이었구요.
34. ......
'16.7.2 1:33 AM (222.67.xxx.229)스트레스 받아가며, 힘들게 올린 레시피 폭파 시키고, 맘에 안드는 덧글 정리하며, 자기 건들지 말라. 자기는 일반 블로거와 다르다.
돈벌이 목적 아니라서 이딴 덧글들 그냥 못넘어간다며 부르르 떨길래 오호..자존심 있고 심지도 곧은갑다 했는데...35. 뭐
'16.7.2 1:43 AM (125.178.xxx.133)그분만의 자존심이겠죠.
장소도 새로 물색했나 본데 투자 금액이
많았겠지요.
싫으면 안가면 되고..
전 좀 재미있던데요.
요리하다 다른 물건 팔아대는거 보다
요리 기술 파는건데 어때요.
가끔 대놓고 와서 휘젓는 분들도 계시고
어디가나 추종자들도 있는거고.
전 돈과 시간이 없어 못가지만
그렇다고 음식에 크게 관심도 없네요.
그냥..당근시러님은 좀 독특한,
성깔이 맘에 들던걸요..ㅋ ㅋ
그분도 82쿡이라면 이갈리게 싫은껄욪
익명뒤에 숨어서 뒷담화 하니.36. 얄팍
'16.7.2 1:45 AM (5.254.xxx.93)전에 82쿡 나타나서 자기 요리 홍보하는 거 보고 보기보다 insight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여기도 본인인 듯한 댓글이 보여요. 티 너무 나요.37. 그리고 위어 점점점님
'16.7.2 1:48 AM (125.178.xxx.133)그분 귀화녀 아니고 일본 유학파더군요.
여기서 하도 도마에 오르길래
두달전에 블로그 가입했어요.사실은 밝히고
씹어야...38. @@
'16.7.2 1:49 AM (110.70.xxx.36) - 삭제된댓글뒷담화는 아닙니다. 그분 요리책도 다 가지고 있어요. 다만 그렇게 대단한 레시피라는 건 잘 모르겠어요. 사람마다 다 가치관이 다르듯 그럴 수 있지 않나요? 다만, 자기 블로그라고 격하게 감정 표현하는 건 좀 그래요. 일종의 폭력 같기도 하구요. 징하게 댓글로 열뻗히게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겠지만~;;; 실습이 없는 강습은 나중에 힘들어보였어요. 제가 떡 배울때 시연만 봤거든요. 혼자 만드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39. @@
'16.7.2 1:49 AM (110.70.xxx.36)뒷담화는 아닙니다. 그분 요리책도 다 가지고 있어요. 다만 그렇게 대단한 레시피라는 건 잘 모르겠어요. 사람마다 다 가치관이 다르듯 그럴 수 있지 않나요? 다만, 자기 블로그라고 격하게 감정 표현하는 건 좀 그래요. 일종의 폭력 같기도 하구요. 징하게 댓글로 열뻗치게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겠지만~;;; 실습이 없는 강습은 나중에 힘들어보였어요. 제가 떡 배울때 시연만 봤거든요. 혼자 만드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40. 와
'16.7.2 2:35 A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원글님 고수들에게 요리를 그리 많이 배워보셨다니 부럽네요. ^ ^;;
요리에 관심도 많으신 것 같고 요리도 매우 잘 하실 듯.41. ...
'16.7.2 2:43 AM (175.120.xxx.27)전 배우고 싶은데 마감이라 못 신청했어요. 쉬운 거 같아도 그렇지 않거든요 실습장에 가서 배우는 팁도 유용하고 성격까칠하다고하는데 그런 사람이 더 확실하고 정확하더라구요 제가 그분 팬이기도 하지만 쭈욱 지켜본 결과 진상 댓글러들한테 라는 소리 에 매가 기분 나빠할 팔요가 없어요 ㄴ
42. 다른 얘기
'16.7.2 3:05 AM (121.172.xxx.234)주제에서 벗어난 얘기인데요
'하릴없이'는 '어쩔 수 없이'라는 뜻이에요
많은 분들이 잘못 아시는 것 같아 댓글 답니다43. 저는
'16.7.2 3:11 AM (74.111.xxx.121)김치는 김순옥? 님이던가? 그분이 티비에 알려주신 팁이 좋았어요. 거기다가 우리 엄마가 알려주신 기본, 그리고 제 입맛, 이렇게 세가지를 고려해서 만드니 제 입맛에는 최고의 김치가 나와요. 어차피 본인 입맛에 맞는게 최고 아닌가요?
요리에 관심있으시면 몇가지 핵심적인 팁만 배우면 혼자 다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돈 많으신 분들이야 30만원도 별거 아니겠지만 혹시 난 돈 없어서 좋은 방법을 놓치는게 아닌가 싶은 분들이 아쉬워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44. 다시한번
'16.7.2 3:23 AM (39.7.xxx.249) - 삭제된댓글ᆞ들 헛바람 들어서저래요
45. ᆞᆞᆞ
'16.7.2 5:42 AM (220.118.xxx.57)윗분 포기김치 팁좀주세요 ㅠ
46. ^^;
'16.7.2 6:03 AM (14.39.xxx.149)저도 그 분 좋던데... ^^;;;
호불호가 엄청 강하게 갈리는 분인 것 같은데
저는 호 쪽이에요 ㅋㅋ
머 그런 캐릭터도 있는 거죠 머 ㅋㅋ
성깔있다는데 그냥 그런 깐깐함이 맘에 들더라고요 저는47. ㅇㅇ
'16.7.2 8:08 AM (210.178.xxx.97)그분은 우연히 알게 되서 처음 방문해 눈팅만 하는 블로거도 묘하게 기분 상하게 하는 재주가 있더군요. 기승전결 중 기승전까지 잘 나가다가 결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낸다고 할까. 글들이 다 그렇더군요. 한결 같아요. 물론 여기 눈팅해도 이 댓글은 신경 안 쓸 테니 쭉 그렇게 사시겠죠.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니 그분들과 즐겁게 사실듯
48. soon
'16.7.2 8:37 AM (182.161.xxx.143)쿠킹클래스 비용은 수요가 있으니 제3자가 관여할건 아니지만요. 콩잎김치는 레시피 공개할것처럼 하더니 레시피는 본인 책에 나와있다고 하더군요.. 관심있어서 따라해볼려고 마음먹고 있다가 닭쫓던개 지붕바라보는 신세가 된 것같았어요. 오징어김치는 레시피 공개하더니 미처 메모도 하기 전에 비공개로 돌려버려요. 왜그렇게 사람 간만 보고 닫고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레시피 공개안할거면 아예 올리지 않으면 될텐데요. 독설도 참 거침없이 하시죠. 그래놓고 정작 본인은 마음이 여러서안 좋은 말을 들으면 심하게 앓는다고 난리예요. 맞춤법이 잘 틀려요. 누군가 얘기했나봐요. 아주 숨 넘어가게 못 견뎌하더구요. 이 분 블로그를 모를때가 마음이 편했네요.
49. 마법깍두기
'16.7.2 10:01 AM (1.241.xxx.191) - 삭제된댓글청양 고추 몇개(25개~30개) 넣고,,,꼭 그렇게 넣으라고 안 넣으면 맛없다고
꼭 이렇게 담궈야 제대로 알싸하고 톡 쏘는 맛이 된다고 진짜 믿음 가는 글로 장담 하길래
그대로 담궜어요....국물은 시원하고 유산균 파팍...근데 매워서 너무 매워서 속이 아렸어요.
팔랑귀인 나를 탓했네요...
돌이켜 보면 꼭 그런 팁이 아니어도 시원한 국물 깍두기 담을수 있울 수도 있는데..
이분 블로그 보면 약장사거 떠올라요.
홈쇼핑 호스트 같기도 하고....50. 마법깍두기
'16.7.2 10:05 AM (1.241.xxx.191) - 삭제된댓글청양 고추 몇개(25개~30개) 넣고,,,꼭 그렇게 넣으라고 안 넣으면 맛없다고
꼭 이렇게 담궈야 제대로 알싸하고 톡 쏘는 맛이 된다고 진짜 믿음 가는 글로 장담 하길래
그대로 담궜어요....국물은 시원하고 유산균 파팍...근데 매워서 너무 매워서 속이 아렸어요.
팔랑귀인 나를 탓했네요...
돌이켜 보면 꼭 그런 팁이 아니어도 시원한 국물 깍두기 담을수 있울 수도 있는데..
이분 블로그 보면 약장사거 떠올라요.
애들은가라...맛없으면 먹지마...모 이런 뉘앙스...
좀 들쑥날쑥 마이 시끄럽더군요.51. 마법깍두기
'16.7.2 10:07 AM (1.241.xxx.191) - 삭제된댓글마약인지 마법인지 하는 깍두기...청양 고추 몇개(25개~30개 이정도) 넣고,,,
꼭 그렇게 넣으라고 안 넣으면 맛없다고
꼭 이렇게 담궈야 제대로 알싸하고 톡 쏘는 맛이 된다고 진짜 믿음 가는 글로 장담 하길래
그대로 담궜어요....국물은 시원하고 유산균 파팍...근데 매워서 너무 매워서 속이 아렸어요.
팔랑귀인 나를 탓했네요...
돌이켜 보면 꼭 그런 팁이 아니어도 시원한 국물 깍두기 담을수 있울 수도 있는데..
이분 블로그 보면 약장사가 떠올라요.
애들은가라...맛없으면 먹지마...모 이런 뉘앙스...
좀 들쑥날쑥 마이 시끄럽더군요.52. 저는
'16.7.2 12:02 PM (74.111.xxx.121)...님이 저를 보고 물어보신 거면 김순옥님 양념은 찹쌀풀에 고구마가루 약간, 콩물 약간을 넣어요. 비율은 인터넷 다 뒤져보니 매번 약간씩 다르게 하시더라구요. 수업 후기나, 방송에 나왔을 때마다...그래서 그냥 대충 넣어도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고구마 가루 구하기 어려워서 고구마를 삶아서 얼렸놨다가 한조각씩 갈아서 넣어주고 콩물도 매번 만들기 귀찮아서 콩을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조금 꺼내서 갈아서 대신해요. 또 재밌는게 멸치를 손으로 찢어서 넣는데, 갈지 말고 꼭 잘게 찢어 넣으래요. 그런데 김치 먹다보면 그 조그만 조각이 감칠맛이 좋아요. 아마도 갈면 텁텁해져서 그런듯해요. 액젖 양념은 멸치액젖과 약간의 새우젖 간 것. 그리고 고추씨를 넣으면 쉽게 상하지 않아서 넣어줘요. 김순옥님 말고도 다른데서도 고추씨가 잡균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서 김치 등 잡균을 막을 필요가 있는 음식에 넣는다는 말을 좀 들었어요. 안 넣는 것은 양파나 설탕. 이건 저희 엄마 김치도 그렇기 때문에 전통식은 그런가보다 하고 저도 안넣어요.
저희 엄마가 알려주신 것은 간이 맞으면 다 맛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절일 때 너무 내버려두지 않고 자주 확인해보고 뒤집어 주는데 신경을 쓰고요(남들은 다 하겠지만 전 게을러서 예전에는 오다가다 한번씩만 봤어요 ㅎㅎ). 또 저희 엄마는 생멸치를 직접 끓여 달여서 김치를 담았다고 하는데 그건 죽어도 못하겠는데 궁극적으로는 멸치를 찢어넣는 김순옥님 방법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서 더 쉬운 김순옥님 스타일로 합니다.
김순옥님은 무채와 파 한줌 정도를 양념에 비벼서 넣구요, 저는 저희 엄마가 갓을 좀 넣으시길래 무채, 파와 함께 갓도 있으면 좀 넣습니다. 갓이 들어가도 고추씨처럼 김치가 잡균이 덜 생겨요.
제 방법이라면 간을 약하게 해서 좀 아삭하게 하고 그대신 고추씨, 갓으로 간이 약하면 잡균이 생길 수 있는 걸 막는 거예요. 그대신 약간 물이 많은 김치가 되는데 저는 그걸 선호하는 편이라. 그런데 오래두면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보통 2주만에 한번씩 소량 만들어 시어지기전에 다 먹거든요. 양념은 몽땅 만들어 조금씩 소분해서 얼려두면 배추 절이면서 밖에 놔두면 녹아요. 이런 것도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요. 아마 다 아는 것들일텐데...53. 코댁
'16.7.2 12:28 PM (117.111.xxx.78)윗님 상세한 설명 감사해요. 전 생전 첨 듣는것들이에요. 이상하게 김치받아서 우리집 냉장고에 넣으면 쓴맛도나고 김치가 빨리 군내나고해서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도 언젠가 김치를 담가보고싶어요
54. @@
'16.7.2 12:44 PM (175.223.xxx.95)강순의 선생님 레시피 같은데 김순옥 선생님이 따로 또 계신건가요??
55. 저위~ 다른 얘기님
'16.7.2 1:01 PM (112.140.xxx.23)하릴없이는....조금도 틀림이 없이....라는 뜻도 있어요
56. 음
'16.7.2 1:30 PM (183.98.xxx.33)전 책만 선물 받은 사람인데
이런 저런 요리 수업 많이 받아본 원글 입장에선 이깟걸 가지고 싶겠지만
김치 배워 본 적도 없고 옆에서 본 적도 거의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이분 책 보물 같아요
하나하나 말 잘 들어가며 만들다 보면 어느 새 그냥 뚝딱 김치가 익어 있거든요
별 맛 없다는 분도 계신데
전 주변에서 몇번씩 나눠 달라는 얘기도 들었고 저도 참 맛있다 생각하며 먹었어요
그런 사람들에게 시연 하는 거 20 가치 있죠
아마 원글이 처음 연남쪽에서 중식 배우는 걸 보며 아니 뭐 그깟 중국음식을 몇번이나 해 먹는다고 그런 돈을 주고 배우나 하는 사람 있었을걸요
돈을 쓰는 방식은 다들 너무나 다른 거니깐요
이렇게 쉽게 얘기할 건 아니죠57. 다른 얘기
'16.7.2 2:58 PM (121.172.xxx.234)아~
틀림 없이 돈질하러 간다는 의미로 쓰신 거군요
하도 사람들이 할 일 없다는 의미로 쓰기에ㅜㅜ58. 와 비싸다
'16.7.2 8:32 PM (210.178.xxx.1)그냥 20만원 어치 김치 사먹는 걸로...
전 20만원짜리 배워도 제대로 못 담글 곰손이라 ㅠ.ㅠ59. ㄴ극
'16.7.2 8:59 PM (123.111.xxx.220)그분은..그냥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보여요. 중심이 딱 잡혀있지 않고.까칠한것과는 차원이 다른..
60. Zz
'16.7.2 9:17 PM (213.205.xxx.181)블로거 주소가 어떻게되나요?
61. 뭐
'16.7.2 9:31 PM (61.102.xxx.46)대충 계산해보니 한달에 2000이 넘는 수익이 생기더라구요.
물론 재료비에 임대료에 이거저거 제한다 해도 최하 1000-1500은 남겠죠.
대단 하죠.
레시피 올렸다가 닫아 버리고 하는것도 나름 인기끌기 작전중 하나가 아닌가 싶더군요.
살짝 보여줘서 애타게 해서 꼭 강의 들으러 오라구요.
암튼 머리는 좋은거 같아요. 그것도 능력이죠.62. ;;;;;;;;
'16.7.2 9:47 P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원글 의도와는 달리 홍보 엄청 되겠네요.
블로그 주인장은 회자 되는 걸 더 좋아할 것 같아요.63. 어?
'16.7.2 9:56 PM (218.155.xxx.45)콩물,고구마가루,고추씨,멸치 빻은거....강순의씨 특기인데?
강순의씨꺼를 꽤 몇사람들이 도용해서 자기것인냥
하는 사람들 있어요.
윗분 말씀하신 김순옥씨는 누군지
누가먼전지 모르겠고요.64. ㅁㅁ
'16.7.2 10:27 PM (175.115.xxx.149)어우...생물오징어김치라니...ㄷㄷㄷ 초딩입맛인 저는 넘 싫으네요..시연이면 만드는거 구경만하는거고 직접같이담그는게 아닌거예요? 직접해봐야 손에 익지않을까요?..만든거가져가야 뭔가뿌듯할거같은데..
65. ㅗㅗㅗ
'16.7.2 11:23 PM (222.97.xxx.227)생물 오징어에 기생충 붙어 있다고 잘 보라 하는 말을 82에서 읽곤 그뒤론 오징어회 안먹어요.
그럴로 김치..... 흐 먹기 겁나요.66. 저는
'16.7.4 2:48 AM (74.111.xxx.121)강순의님 맞아요. ㄱ ㅅ ㅇ 만 기억났나봐요. ㅠㅠㅠ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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