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친구가 늘 부재중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안지는 5년 정도 되었고 서로 생일도 챙깁니다
그런데 연락하면 몇 시간 지나야 전화하고 부재중 확인 안 하면 다음날 혹은 한 3일 후 연락 옵니다
공무원이라 비교적 칼퇴근하구요
종교활동이나 여러 활동으로 바쁘긴 합니다
그러면서 연락오면 항상 미안하다는 말부터 합니다
저도 전화기 붙들고 사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러려니 했는데
너무 자기맘대로이고 제가 간혹 친한 사람의 조언이나 나눔이 필요할 때
부재중이니 섭섭함이 쌓였어요
그래서 번호 차단했더니 신경도 안 쓰다 회사전화로 연락 와서 격양된 목소리로 어쩜 자기한테 그럴 수 있냐고.. 적반하장 느낌..
전 그래서 너무 니 중심이다 그래서 관계가 되겠냐
말했고 제가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고 연락 안했는데
님들은 이런 경우 어찌 하나요?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 건가요?
인간관계 많은 것도 아닌데 이제는 여럿 어울리는 관계만 만들어야겠어요
1. ;;;;;;;;;
'16.7.1 10:16 PM (121.139.xxx.71)원래 갑질한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상대방이 먼저 연락 안하면
더 난리나죠 .끊어도 내가 끊어야 한다는 주도권을 원글님이 먼저 사용했으니
연락하지 마세요.
정에 끌려 다시 연락해봤자 원글님만 호구되요2. @@
'16.7.1 10:16 PM (118.139.xxx.59)5년이면 뭐.....
근데 왜 맨날 부재중된대요??
2g폰이라도 울릴 거 아닙니까?
기분 더럽겠어요...팽...3. .....
'16.7.1 11:07 PM (124.49.xxx.100)자기 맘대로 하는 사람이네요. 원글님도 그대로 해주세요. 예전엔 그럼 다 이삼일 후에 연락 닿았게요?
4. ...........
'16.7.1 11:41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그 기분 알거 같아요.
제가 오랫동안 끝없이 양보하고 참고 이해하고 배려했더니 어느순간 모든인간관계에서
항상 뒤로 밀리더군요.
어느날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오랜 친구든 새로운 친구든 모든 관계에서 이해하고 노력하는걸 딱 멈추어버렸어요.
그랬더니 마음이 홀가분하고 기분나쁨이 사라져버렸어요.
이젠 그 어떤 인간관계에도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5. 뭔가
'16.7.2 2:51 AM (49.163.xxx.134)드라마 시작하고 중간없어지고 마지막편 본 느낌이에요
원글이 느낀 그 친구에 대한 섭섭함을 어떻게든 표현하셨어야 한다고 봐요
그러고도 고쳐지지 않았을때에
그 번호 차단같은 극단적인 조취를 취하셨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 친구 마음은 어떤지도 못한채
친구가 자기 번호를 차단했으면
화가 날수있죠 그 친구 입장에서는 원글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을테니까요
성숙하지 못한 태도라고 봐요
하지만 저도 원글처럼 친구가 매번 저렇게 나에게 신경을 안써주면
엄청 서운해서 아주 진지하게 말 했을거에요
너가 그러는 이유가 뭐냐 나는 니가 안그랬으면좋겠다ㅑ ㅇ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2036 | 컴맹이예요 컴터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10 | 컴맹 ㅠ | 2016/07/01 | 1,332 |
572035 | 친한 친구가 늘 부재중이라면 어쩌시겠어요? 5 | .. | 2016/07/01 | 2,043 |
572034 | 라면 반 개만 끓여 보셨나요? 12 | 요리 | 2016/07/01 | 8,050 |
572033 | 써머믹스 , 바이타믹스 사용하시는 분들 후기좀 부탁해요 5 | 지름신 | 2016/07/01 | 3,210 |
572032 | 잘 보이고 싶은 이성이 있는데요. 6 | .. | 2016/07/01 | 1,669 |
572031 | 사내 인간관계 고민 11 | ........ | 2016/07/01 | 3,250 |
572030 | (디마프)완이는 왜? 31 | 너무하네 | 2016/07/01 | 8,468 |
572029 | 22평집 도우미분께 손걸레질 부탁드려도 되나요? 27 | .. | 2016/07/01 | 5,846 |
572028 | 디마프 고현정 마지막 조인성 3 | .?. | 2016/07/01 | 3,601 |
572027 | 고현정 왜 그냥 뛰어간거에요 1 | Zz | 2016/07/01 | 1,917 |
572026 | 디마프 마지막장면 뭔가요? 14 | 뭥미... | 2016/07/01 | 5,761 |
572025 | 수학경시수준 문제 프린트 가능한 곳 아시나요? 1 | 초등맘 | 2016/07/01 | 832 |
572024 | 인색한 사람 글 보니까 생각나는 동창... 1 | ... | 2016/07/01 | 1,741 |
572023 | 빗줄기가 너무 세서 차 창문 깨질것같아요?ㅠ 1 | ... | 2016/07/01 | 1,042 |
572022 | 알바하시는 분들,보통 얼마동안이나 하다 그만두시나요? 3 | high | 2016/07/01 | 1,291 |
572021 | 서울시내 숙소. 서머셋. 프레이저. 4 | 애플 | 2016/07/01 | 1,310 |
572020 | 19금) 보통 ㅋㄷ 구입은 누가 하시나요 21 | ㅇㅇ | 2016/07/01 | 14,959 |
572019 | 학교 급식에 대한 궁금점? 9 | .... | 2016/07/01 | 1,141 |
572018 | 뒷담 전해주는 학교엄마때문에 우울증 걸릴거같아요 18 | 우울한 엄마.. | 2016/07/01 | 7,111 |
572017 | 이해찬세대로서 전 진보교육감을 혐오합니다. 진심으로. 76 | .. | 2016/07/01 | 4,950 |
572016 | 비올땐 뭘 신으세요? 10 | ㄴㅇㄹ | 2016/07/01 | 3,220 |
572015 | sbs 멋집니다. 7 | sbs김관홍.. | 2016/07/01 | 2,096 |
572014 | 엄마가 자녀에게 미치는 감정적인 영향 13 | 동글 | 2016/07/01 | 6,065 |
572013 | led조명 시간이 지날수록 어두워지나요? 1 | 궁금 | 2016/07/01 | 2,482 |
572012 | 홍대거리나 신촌역 근처 2 | pooroo.. | 2016/07/01 | 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