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여자들은 참 좋겠어요...

조회수 : 28,598
작성일 : 2016-07-01 20:19:32

40초반 아이 한명있는 워킹맘이예요.

가방끈이 길어서 32에 처음으로 직장 입사했고 9년차네요.

직장다녀보니 예쁜분들(특히 참하고 단아하게 예쁜 스타일요)

결혼을 했건 안했건 나이가 30대건 50대건 대접받네요.

저는 얼굴은 보통, 몸매만 좋은 스타일인데 여자들만 저를

좋아하는거 같아요ㅋㅋㅋ (무슨의미인지 아시죠?)

그리고 사회생활 오래해보니 남자들의 외모칭찬이 보통

립서비스가 별로 없어요. 말많고 가벼운 스타일의 남자 아니라면

거의 남자들이 표현하는 외모가 정확한 평가인거 같네요.

나이들수록 외모 평준화된다는분들... 나오세요.

전혀 아닙디다... 얼굴 수수한 아짐은 몸매나 가꾸고 일이나

계속 열심히 해야겠어요. 40넘어 질투하는거 좀 쑥쓰러운데

여기에 털어놔봅니다ㅎㅎ

IP : 110.70.xxx.124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 8:24 PM (121.139.xxx.71)

    오늘 동사무소 갔는데 주민등록 재발급 해주는 공무원이 너무 너무 예쁜거예요.
    김하늘하고 박지윤섞어 놓은 서늘한 외모인데
    여자인 저도 참 설레더군요.

    보통 공무원들 보면 퉁명스러워서 민원처리 하러 가면
    짜증이나서 저도 같이 퉁명스러워지는데

    미모가 있어서 그런지 태도도 참 조용 조용 이쁘더군요.

    외모 지상주의 어쩌고 해도
    외모로 대접 못받고 사는 저도 이쁘고 잘생긴게 좋인 좋더라고요.

    그냥 저는 저의 못난이 운명을 받아들이고
    착하게 살려고요 ㅠㅠ 아 눈물나

  • 2. ...
    '16.7.1 8:24 PM (121.171.xxx.81)

    외모도 경쟁력이죠. 질투하는 와중에도 본인 몸매 자랑하시는 것 보니 뭐 크게 기죽어 계실 분도 아니네요.

  • 3. ...
    '16.7.1 8:24 PM (39.121.xxx.103)

    나이들어 몸매 가꾸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몸매도 미모라 생각해요^^

  • 4. 원글
    '16.7.1 8:26 PM (110.70.xxx.124)

    아니 사람이 뭐 하나라도 장점은 있잖아요. 못난이라고 자진신고했는데 몸매자랑하냐며 후추 뿌려야됩니까. 울컥하네...

  • 5. ;;;;;;;;;;
    '16.7.1 8:27 PM (121.139.xxx.71)

    원글님 이해하세요. 사실은 미모보다 돈주고 못사는게 몸매쟎아요.
    샘나서 저래요 ㅋㅋㅋ

  • 6. ...
    '16.7.1 8:32 PM (175.223.xxx.17)

    딴얘기지만 후추도 소금뿌린다랑 같은 뜻인가요? 궁금해서요.

  • 7. 실감했어요.
    '16.7.1 8:36 PM (118.33.xxx.46)

    이쁜 친구하고 카페골목 다니는데 걔가 저를 너무 끌고 다니길래 피곤하다고 약간 짜증냈더니 테라스에 앉아 있던 남자애들이
    이쁜여자한테 짜증낸다고 ㅎㅎㅎㅎ 들으라는 듯이 ...

  • 8. ㅇㅇ
    '16.7.1 8:36 PM (223.62.xxx.114)

    그래도 몸매라도 좋으신 게 어딘가요?
    전 머리통 크고, 다이어트를 해도 커버 안되는 아니 오히려 부각되는 굵고 휘어진 다리, 통짜허리를 가졌습니다. ㅠㅠㅠㅠ
    요즘 미적 기준으로는 최악이죠.
    저희 엄마가 늘 그러십니다. 사람이 그래도 한 가지는 이쁜 구석이 있는데....(말줄임)

  • 9. ...
    '16.7.1 8:39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후추뿌리기ㅋㅋ

  • 10. ..
    '16.7.1 8:40 PM (223.62.xxx.21)

    노인정에서도 이쁜할머니 잘생긴할아버지가 인기좋아요ㅎㅎ

  • 11. 나이들수록 더하더만요
    '16.7.1 8:43 PM (39.121.xxx.22)

    젊을땐 그나마 젊은걸로
    커버되는데
    40넘으니 얄짤없어요

  • 12. ..
    '16.7.1 8:48 PM (125.130.xxx.249)

    이번주가 방과후 학부모 공개수업이라.. 3번 갔는데..
    거의다 두리뭉실 주부들인데.. 좀 얄살하고 예쁘장한
    엄마들 한명은 꼭 있어요.

    강사들 눈빛이 달라져요. 다른 애한테는 안하는..
    애 칭찬을 그 엄마한테는 하구요.

    이쁘면 늙어도 대접이 달라요.

    저는 키크고 몸매만 이쁘네요 ㅎㅎ

  • 13. 125님 그쵸ㅎㅎ
    '16.7.1 8:50 PM (118.33.xxx.46)

    남자들은 제일 이쁜 여자라는 거에 꽂힌다잖아요. 걔중에 제일 낫다는 거에 ㅎㅎ

  • 14. 원글말대로
    '16.7.1 8:53 PM (112.150.xxx.147)

    얼굴 보통 몸매 좋음 = 외모 예쁜편이여야 맞는데요. 근데 남자들이 왜 안좋아해요?
    자기 평가가 후하네요.

  • 15. 얼굴이
    '16.7.1 8:57 PM (121.158.xxx.57)

    막상 그렇게 예쁘지 않아도 어느정도 평균은 된다면
    참하고 단아한 느낌을 갖도록 행동이나 말투를 고쳐보세요.

    그럼 훨씬 매력적으로 보여요.

  • 16. ㅋㅋ
    '16.7.1 8:59 PM (125.187.xxx.126)

    참하고 단아하게 예쁜 스타일이라는 거 공감이요 ㅋㅋ
    젊은 분들고 글코 나이가 들었는데 갸녀리면서 곱게 이쁘신 여자분들은 대접받으시더라구요

  • 17. 원글
    '16.7.1 9:04 PM (112.223.xxx.38)

    영어유창하고 중국어 잘해봤자 시선은 모조리 한쪽으로...ㅎㅎ 바이어들 만나도 "그냥 여기 서계시기만 해도 잘될거같다"는 말을 초면에 하고 서로 에스코트하려고 난리, 똑같이 일 잘해도 칭찬을 배로 듣는듯해요.
    다들 기혼인 마당에 인기가 있고없고를 떠나서 그 미묘한 대접이라는거 있잖아요. 다음생엔 참하고 단아한 외모로 예쁘게 태어나고 싶어라ㅎㅎ

  • 18.
    '16.7.1 9:06 PM (114.206.xxx.113)

    저도 40대
    아쉬울거 없이 다해보고 살았는데
    절세미인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 가끔해요 ㅎㅎ

  • 19. 1111
    '16.7.1 9:13 PM (49.142.xxx.28)

    남자들 외모 평가???
    그거 별로 믿을거 못됨ㅋㅋㅋㅋ
    그리고 지들이 좋게 평가해주면 .. 그거 어따 써요?
    쓰레기같은 관심? 호의?.. 그딴건 지네끼리나 주고받았으면 ㅋㅋ

    저 위에 어떤분 쓰신..
    이쁜여자한테 짜증낸다고 ㅎㅎㅎㅎ 들으라는 듯이 ...
    ㅋㅋㅋㅋ 참나 예의도 지능도 없는 저런 남자들 개소리에 일희일비하지 말자구요~

    여자든 남자든.. 외모만 보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사람은 욕먹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당
    자꾸 외모외모 하니... 다같이 바보스러워지는거 같아요

  • 20. 에고고
    '16.7.1 9:13 PM (175.126.xxx.29)

    원글에서 괜찮아요...라고 하려고 했다가

    댓글에서...서계시기만해도...에서 ㅋㅋㅋㅋㅋㅋ
    에구에구...어쩌나

    원글님도 보통이상은 될거 같은데
    그년들이 워낙 뛰어난 모양이네요....

    보통은 원글님 정도만 돼도
    대접?받고 살수 잇는데....어쩐대요
    직장이 좋은덴가보다.....

  • 21. ㅎㅎ
    '16.7.1 9:17 PM (1.236.xxx.30)

    절세미인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ㅎ
    일반인으로 살거면...
    적당히 날씬 예쁘장하고 원글님 말씀대로 단아하고 참한분위기 있으면 남녀노소 호감을 보이죠
    그냥이목구비 와 몸매가 좋으면 한번 쓱 보고 마는데
    어떤 분위기가 있는 여자는 오래 마음에? 남더라구요

  • 22. ....
    '16.7.1 9:21 PM (58.236.xxx.201)

    네 이쁘면 40대라도 남자 이십대,삼십대도 보는 눈빛이 틀려요 물론 학부모모임에서의 얘기죠 ㅋ
    암튼 무리중에서 이쁘고 몸매괜찮으면요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고 말투도 친절하죠

  • 23. dd
    '16.7.1 9:40 PM (114.200.xxx.216)

    뭘 모르시네..요샌 얼굴보다 몸매에요.............자신을 가지세요..ㅎㅎ 단, 얼굴이 못생기지만 않고 호감형이면요..저도 똑같이 41살이고 얼굴 호감형동안....몸매 170 다들 부러워하는데...애들 학원선생이나 유치원 이사나 남자들이 예쁘다고 .하네요 ㅎ

  • 24. dd
    '16.7.1 9:41 PM (114.200.xxx.216)

    물론 꾸미고 화장할때얘기예요..기미 커버하고..다행히 아직 주름이 별로 없어서..

  • 25. ....
    '16.7.1 9:48 PM (220.126.xxx.20)

    괜찮아요 뭘 그런걸 갖고.. 라고 할려 했는데 .. 저도 위 어느분처럼
    바이어가 "그냥 여기 서 계시기만 해도 잘 될거같다" 에 무너짐 ㅎㅎㅎ;;;
    이건 우어어어 ~~ 오늘 이분한테 소금이나 후추 뿌리지 맙시다. 무너질만 함 ㅎㅎ

  • 26. ...
    '16.7.1 9:52 PM (119.18.xxx.219)

    저는 배우는게 느리고 체력이나 건강이 별로인데요

    안믿으시겠지만 미모가.. 좋.....

    제는 제가 못 가진 직업적 성취 커리어 이런게 너무 부럽네요 ...

    다시 태어나서 선택할수 있다면 혼자 서도 살아 갈수있는 강인함과 커리어 ~~

  • 27. ..
    '16.7.1 10:01 PM (115.137.xxx.76)

    이뿐여자들 이야기 재밌어요
    이뻐지고 싶네여 ㅜㅜ

  • 28. ....
    '16.7.1 10:01 PM (110.70.xxx.28) - 삭제된댓글

    이쁜분들 참 많은데 이쁘면서 세련된분들은 찾기어려워요

  • 29. 죄송
    '16.7.1 10:01 PM (112.154.xxx.98) - 삭제된댓글

    저 40중반인데 아이들 학교가면 담임샘들께서 미인이다라고 말씀해주세요
    담날 아이에게도 엄마미인이시더라 한다네요
    몰랐는데 이게 참 기분 좋고 아이에게 선물 준것 같은 생각들어요
    그래서 더 노력하고 늘어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살아요


    눈치없었다면 죄송해요

  • 30. 자갈치
    '16.7.1 10:03 PM (211.203.xxx.83)

    물론 전 예쁜과도 아니지만 원글님이 더 부럽네요..
    영어 중국어에 몸매까지 좋으시다니ㅜ

  • 31. ...
    '16.7.1 10:05 PM (49.142.xxx.69)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객관적으로 미인아니신데.....
    어릴때 선생님들이 미인이라하셨어요ㅋㅋㅋ
    그냥 여성스러워보이면 그렇게말하시는듯^^;;;

  • 32. tt
    '16.7.1 10:10 PM (220.78.xxx.217)

    얼마전 사무실에 유부녀가 입사했어요
    애도 있다는데 뭐랄까 싱그러운 느낌?
    나이가 적은것도 아닌데요
    유부남 직원들도 다 한번씩 흘낏흘낏 보고 말 걸고 그러더라고요

  • 33. ㅋㅋ
    '16.7.1 10:11 PM (211.203.xxx.83)

    앞에 웬 뜬금없는 자기자랑ㅋㅋ

  • 34. ....
    '16.7.1 10:15 PM (175.223.xxx.19)

    112는 뭔가욬ㅋㅋㅋ

    저도 대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저보다 이쁜 원탑이 꼭 있었어요. 늘 주인공 옆에 서브 여주같은 느낌... 물론 실제로는 그 이하일수도 있구요. ㅜㅜ

  • 35. 에구
    '16.7.1 10:37 PM (110.70.xxx.145)

    학교나 써클 회사 동창회..예쁜 여자들에게 호감 표현하는 남자들 거절한 후..더 어색,불편,게다가 심술궂게 행동하거나 이상한 소문 퍼뜨리거나 등등 처음엔 좋지만 이런 불편한 상황들 마니 겪어요

  • 36. 아니
    '16.7.1 10:59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죄송할 일을 왜 하세요? ㅋㅋ

  • 37. 아니
    '16.7.1 11:03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요샌 얼굴보단 몸매예요...
    이 말 1980년대부터 유행하던 말입니다.

  • 38. 롤모델
    '16.7.1 11:57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참한 여자

  • 39. 이해해요
    '16.7.2 12:16 AM (122.38.xxx.44)

    이번에 해외 여행가서 매번 현지 투어했는데
    여행객들중에 누가봐도 눈에 확 띄게 예쁜 사람들이 있더군요.

    가이드들이 전부 남자였는데 그 예쁜 분들에게 10 마디 시키고 다른 사람한테는 의례적인 1-2 마디 말 걸더군요..

    심지어 나이가 거의 예순 이신 분도 계셨는데 거의 연예인 수준의 미모이다 보니 모두의 시선이 그 분께로 향했다는...

    나이 들어서 외모 평준화 된다는 말은 진짜 외모 안되는 분들의 정신 승리 인거 같아요!

  • 40. ㅇㅇ
    '16.7.2 12:35 AM (1.232.xxx.38)

    저 위에 죄송이란 사람 머리가 텅텅 빈 뇌 청순녀인듯.
    나이먹어서 이리 눈치가 없고 똥오줌 분간을 못하다니..
    진짜 미인들은 익게까지 와서 자기 자랑 안하는데,
    지겹게 칭찬 들어서 굳이 할 필요도 못 느끼는데..ㅊㅊㅊ
    어쩌다 미인 소리 한 번 들으면 고이고이 가슴에 간직했다 여기서까지 뿜어대는.ㅋ

  • 41. ...
    '16.7.2 1:00 AM (118.32.xxx.152)

    학교나 써클 회사 동창회..예쁜 여자들에게 호감 표현하는 남자들 거절한 후..더 어색,불편,게다가 심술궂게 행동하거나 이상한 소문 퍼뜨리거나 등등 처음엔 좋지만 이런 불편한 상황들 마니 겪어요 22222222222222222

  • 42. ...
    '16.7.2 7:41 AM (73.8.xxx.49)

    반대급부란 게 있죠.
    남자들이 대놓고 다른 여자들과 차별대우를 하기 때문에
    그 그룹안의 다른 여자들과 편안하게 친해지기가 쉽지않고
    한꺼번에 많은 남자들이 접근을 하니 대부분 거절할 수 밖에 없는데
    이때 앙심을 품는 남자들이 생겨서 질투하는 여자들과 같이
    이쁜 여자 하나 도마 위에 올려놓고 막 썰어댑니다.
    이뻐서 얻는 호의도 많지만 그만큼 자신을 지키는데 현명하게 처신해야해요.
    이걸 못하면 인간관계가 쉽지않아요.

  • 43. 마른여자
    '16.7.2 8:29 AM (182.230.xxx.95) - 삭제된댓글

    맞어요 나이들면 평준화 어쩌구하는사람들 오징어들이 반란하는것

  • 44. 마른여자
    '16.7.2 8:30 AM (182.230.xxx.95)

    122.38님 동감 나이들면 외모가평준화?이쁜여자들은 나이들어서도이뻐요

  • 45. ㅎㅎ
    '16.7.2 9:50 AM (121.129.xxx.160)

    모처럼 82에서 재밌는 글과 댓글^^

    저도 속으로 맞어 맞어 하면서 읽었네요

  • 46.
    '16.7.2 10:08 AM (211.168.xxx.229) - 삭제된댓글

    이쁘다는 이유로 이름도 이런곳에서 그년이란 소리를 듣다니ㅋㅋㅋㅋㅋ

  • 47.
    '16.7.2 10:09 AM (211.168.xxx.229) - 삭제된댓글

    이쁘다는 이유로 이런곳에서 그년들 이라는 소릴 듣다니 ㅋㅋㅋㅋㅋ

  • 48.
    '16.7.2 10:10 AM (122.34.xxx.218)

    아이 학교(초딩) 행사에서 보는 95%의 엄마들은
    다들 그저 그렇고 그런 체형에 얼굴에 행색이죠...

    허리 라인 구분 안 되고 팔/다리 뭉툭하고
    염색한 머리 질끈 동여매거나 어깨 라인 정도에서 웨이브펌으로 흘러내리거나
    야상 점퍼에 운동화, 많은 분들은 야구 모자 푹 눌러 쓰고...

    그런 가운데
    뭔가 쌈빡한 느낌 주는 엄마들 한 둘 있으면
    자연 시선 가고, 호감 가더군요.. 왠지 뭔가 남다른 품위ㅋㅋ 내지는 지성이 있어
    말이 통할 것만 같은....

    학부모 나이가 되고 보니 무리 가운데 좀 튀는 외모와 스타일 엄마들이
    전혀 질투가 가기 않고 오히려 호감 긍정 으로 작용하던데요..

    진짜 일반 다른 여자들은 거의 여성성을 다 포기한 듯한 분위기......
    안구 혼탁해짐.. ㅠㅠ

    아이 기르면서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만큼 아름답고 멋진 엄마 딱 두명 봤어요.

    한 명은 문화센터 수업에서.
    키 170~172cm 정도, 완전 큰 키는 아닌데 초딩 2~3학년 아들 있는 엄마라곤 도저히 보이지 않는,
    살림과 육아를 한번도 안 해본/ 고된 노동의 잔근육이 붙은 몸이 아니었어요...
    약 80cm 가까운 기장의 롱 스커트에
    미디 기장의 겨울용 재킷을 입었고 무채색 스카프 길게 늘어뜨렸는데
    수수한 옷에 코디도 얼마나 훌륭한지

    아들래미도 수수한 듯하지만 귀여운 옷차림에 렉스 머플러를 둘렀는데
    아들 또한 스타일이 남달랐구요..

    다른 한 엄마는 영재원에서 매주 만나던 엄마.
    잠실 사는 엄마였는데 키 165cm 정도에 늘 바지에 완전 납작한 플랫만 신었는데

    화려하진 않지만 늘 세련된 차림... 살짝 부츠컷 스타일 데님진에
    실버톤의 플랫.... 발렌시아가 모터백 들고....

    성격도 조근조근.. 얼굴 마주치는 모든 사람에게 상냥하게 먼저 인사하고..


    화가 나거나 심술이 잔뜩 난 듯한 표정의 다른 아줌마들과는
    다른 차원에서 사는 여자들 같아, 바라보는 것이 내내 즐거웠어요.

    그녀들의 아들/딸들도 정말 단정한 외모에 예의 바르고

    가끔 롤모델로 삼을 만한 그런 엄마들 만나면 정말 좋던데요...
    주변이 환하게 밝아지는 그런 느낌?

  • 49. ㅇㅇ
    '16.7.2 10:17 AM (121.168.xxx.41)

    원글님 머리 스타일과 화장법 궁금해요

    라미란 보면 저 2개가 무지 중요하더만요

  • 50. 그러나
    '16.7.2 10:22 AM (124.55.xxx.154)

    학부형들 보면....


    튀지않고 평범하고 수수하고 자기드러내지 않는타입이

    여자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제일많아요...


    멋쟁이에 이쁜여자들은 만날려해도
    외모 하나라도 더 신경쓰게되고 부담스러워 하는듯...

    비교,,,,,본인 행색을 다시 보던가 하는 사람의
    근본 심리가 있기 때문에....

    엄마들 사이에서는

    촌스럽지않은 평범한 외모에
    필터링잘하는 두루두루 성격의 소유자가 제일인기

  • 51. .....
    '16.7.2 10:25 AM (211.232.xxx.94)

    맞아요.
    여자 외모는 나이 들어 감에 따라 평준화되는 것이 아니라
    부익부 빈익빈 된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인 것 같아요.

  • 52. .....
    '16.7.2 10:29 AM (211.232.xxx.94)

    '제일 서러운 것이 인물 가난.'
    이 말은 인물이 부자면 제일 행복하고 복 받는다..는 말과 같다고 봐야겠죠.~~
    어쩔수 없는 진리이고 현실이죠..

  • 53. 이쁘면
    '16.7.2 10:30 AM (112.169.xxx.41)

    제가 학창시절에 가끔 버스카드 충전 안한걸 모르고 버스 탔다가 잔액 부족하거나
    돈이 만원짜리밖에 없어서 그럴때

    버스기사 아저씨가 허허 웃으면서 그냥 들어가라고....;; 나중에 내라고....;;;
    몇 번 그런 적이 있었어요.

    그 밖에도 소소한 친절..
    그리고 길 가다가 오래 쳐다보거나 옆에 여친이나 아내 몰래 힐끔힐끔 보는거..

    그런 거...

  • 54. 몸매와 얼굴은 같이가요...
    '16.7.2 10:41 AM (1.224.xxx.99)

    얼굴 이쁜 녀자가 몸매 안좋은 경우는 거의 없던데.
    안생긴 뇨자가 몸매 이쁘가기 많이 대단히 힘들죠. 왜냐. 얼굴 생김새도 결국 골격 이니깐~

  • 55. ...
    '16.7.2 10:42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전 별로 안예쁜데도 버스에서 그런 친절 받아봤는데 ㅋㅋ

  • 56. 솔직히
    '16.7.2 11:10 AM (175.197.xxx.36)

    남 얼굴 이쁜게 저랑 무슨 상관있는데요?

    남의 얼굴 뜯어 먹고 살 것도 아니고.

    제가 데리고 다니는 비서고 어디 술집에서 여자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왜 관공서 민원인으로 가서도 공뭔들 얼굴 품평회를 하고 앉았는지 모르게어요.


    내가 남에게 그런 잣대를 들이미니까

    남도 내게 그런 잣대를 들이민다는 생각은 혹시 해봤나요?




    전 굳이...얼굴 안 따져요. 업무 상대가 올바른 생각에 바람직한 가치관으로 열등감없고 건강한 사고와 인간성을 가진 게 밴질밴질한 얼굴보다 낫겠어요.


    남의 얼굴보고 기분 풀어진다는 사람들......

    머리 텅 빈 것처럼 보여요. 얼마나 생각이 없으면 술집 여자도 아닌데 남의 얼굴 가지고 감놔라 배추놔라 지적질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정말 줏대없고 노예같은 태도예요.

  • 57. 솔직히
    '16.7.2 11:12 AM (175.197.xxx.36)

    미국도 서부는 외모 따지죠, 헐리우드 근처니까 더더욱 그런 듯.

    그나마 덜 도전받는 중부나 동부가면...

    특히 북동부가면....학교 많고 그런 곳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외모에 시간 투자 안 해요.


    머리 속에 다른 내용들이 들어차서

    거울 보면 새 스타일 연구할 시간이 없거든요.

    결국 그게 그 사람의 삶에 대한 자세, 스타일 보여주는 거더라구요.





    외모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하루에 거울 보면서 얼마나 시간 쓰고 있을까.

  • 58. ...
    '16.7.2 11:14 AM (211.202.xxx.195)

    연예인도 아닌데 외모가 큰 변수로 작용한다는 건 우리사회에 여자를 대상화하고 품평화하는 문화가 공기처럼 존재해서 그냥 숨쉬고 산다는 얘기죠. 회사가 무슨 연애 시장이나 무도장도 아니고 남 외모에 대해 언급을 하고 이쁘네 마네. 남자 평가가 정확하네 마네. 그냥 회사 갔으면 자기 일이나 하고 살지들.

  • 59. 쥬쥬903
    '16.7.2 11:26 AM (120.142.xxx.58)

    미모는 능력이에뇨 .집안.학벌과 같운 수준의...

  • 60. ....
    '16.7.2 11:28 AM (211.232.xxx.94)

    여자를 대상화하고 품평화하는 것만은 아니죠.
    이런 현상은 꼭 여자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의 경우도 여자에 못지 않게 적용되는 것이니까요.
    주로 남자들이 하는 영업직의 경우도지인이 키 180 넘고 인물이 정말 잘 생기고 싹싹해서 실적을 싹쓸이 해서
    사내에서 1등하는 바람에 해마다 부부 동반 해외 포상 휴가를 가더군요.

  • 61. ...
    '16.7.2 11:32 AM (211.202.xxx.195)

    외모가 업무 능력에 플러스 알파가 되는 영업직도 어디까지나 그게 영업력의 일부일 때 얘기고요. 일하러 나온 남자한테 대놓고 우와 댁 잘생겼수, 자 그쪽 일 내가 잘 봐주고, 여기 의자 앉으시고, 좋은 자리 앉을래요? 아유 문열어드려요? 우쭈쭈 이럽니까. 업무가 뭐든 일을 어떻게 하든 그저 수시로 여자 외모가 어쩌고 외목 좋으면 남자한테 대접 받고 저쩌고...이건 명백히 대상화죠.

  • 62. ㅎㅎ
    '16.7.2 11:42 AM (175.196.xxx.51)

    외국은 더 한듯...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고,
    걍 다음엔 조금 더 업글되면 좋긴하겠어요.
    네자매중...
    희안하게 나만 그저그래서...
    나머지 자매들은 연예인급,
    전 일반인...ㅠㅠ

  • 63. 오...
    '16.7.2 11:56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학교나 써클 회사 동창회..예쁜 여자들에게 호감 표현하는 남자들 거절한 후..더 어색,불편,게다가 심술궂게 행동하거나 이상한 소문 퍼뜨리거나 등등 처음엔 좋지만 이런 불편한 상황들 마니 겪어요...


    앞에 댓글에 이 얘기 보니 생각나요.
    예전에 책(뭐 이런 걸 ㅎㅎ)에서 봤는데요.
    남자가 예쁜 여자한테 거절당한 게 충격이 더 크다는 결과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 복수심으로 더 욕하고 다닌다고.....
    보면 차인 남자들이 여자에 대해 욕하면서 소문 더럽게 내고 다니더군요.

  • 64.
    '16.7.2 12:07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82하면서 늘 놀라는 게 정말 외모에 대해 예쁜여자가 좋겠다느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점이예요.
    전 평범하거나 좀 못난 축?이랄 얼굴인데 키는 큰편인데 몸매는 그럭저럭 몸매랄 것도 없는 그냥 깡.스타일입니다.
    그런데 한번도 예뻐서좋겠다 예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안해봤었거든요.
    근데 정말 많더라는거죠. 예쁜 걸 부러워하는 사람이..
    전 언제나 똑똑한 여자들, 사회적으로 자리 잡고 자기일 열심히 하고 활동적이고 커리어 탄탄히 쌓은 여성분들이
    참 부럽더라고요. 자기가 부족한거로 그런거 할테지만 저도 아주 못하다 할 정도는 아니게 기본적인 학벌은 되고
    일도 잘한다 소리 듣고 적당한 직업도 있지만 가끔 티비에 정말 똑똑한 여자들 나오는 거 보면 참 부럽더라고요.
    그런 판단력과 명료함이.. 그런데 저 같은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다 들 외모를 많이 부러워하던데 신기하기도 하고..
    좀 이상하기도 하고...뭐..

  • 65. 흠님
    '16.7.2 12:15 PM (118.44.xxx.239)

    저도 흠님과 같은 생각을 해요
    저는 외모 보다는 사회적 성공을 한 여자들이 그렇게 부러운데
    그런 글 보다는 외모 찬양글이 언제나 82에는 많아요 신기해요
    외적 가치를 이렇게 높게 많이 두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해요

  • 66. 그런데
    '16.7.2 12:15 PM (218.52.xxx.86)

    무슨 모임에서 거절했다고 앙심을 품고 그걸 드러내고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그건 수준떨어지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인거죠.
    또는 그냥 그런 미모인데 본인이 착각하고 있거나.
    엄청난 미인은 막 들이대기 어렵고 좀 만만하게 이쁘장하면 개나소나 들이대는 경향이 있어요.

  • 67. 다른 능력과 마찬가지로
    '16.7.2 12:2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외모도 그 사람이 가진 자산인데 굳이 깎아 내릴 일도 아니예요.
    외모가 부러운 사람도 있고 사회적 지위가 부러운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다만 불편한 점이 있다면 그건 금수저와 마찬가지로 노력한다고 다 미인이 되는건 아니니 그런걸테죠.
    사회적 위치나 커리어 등은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거니 거부감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거구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금수저일수록 학벌도 좋고 사회적 지위와 부를 이루기 쉬운 환경이 되어가고 있어
    점점 그게 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갈수록 공정한 사회완 거리가 멀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나마 눈에 보이는 외모는 나도 저 미인처럼 좀 가꾸면 나아지려나 하는 착각?으로 이런저런거 따라해보기나 할 수 있으니 논하기 좀 더 쉽다고나 할까?

  • 68. 다른 능력과 마찬가지로
    '16.7.2 12:2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외모도 그 사람이 가진 자산인데 굳이 깎아 내릴 일도 아니예요.
    외모가 부러운 사람도 있고 사회적 지위가 부러운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다만 불편한 점이 있다면 그건 금수저와 마찬가지로 노력한다고 다 미인이 되는건 아니니 그런걸테죠.
    사회적 위치나 커리어 등은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거니 거부감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거구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금수저일수록 학벌도 좋고 사회적 지위와 부를 이루기 쉬운 환경이 되어가고 있어
    점점 그게 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갈수록 공정한 사회완 거리가 멀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나마 눈에 보이는 외모는 나도 저 미인처럼 좀 가꾸면 나아지려나 하는 착각?으로
    이런저런거 따라해보기나 할 수 있으니 논하기 좀 더 쉽다고나 할까?

  • 69. 다른 능력과 마찬가지로
    '16.7.2 12:2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외모도 그 사람이 가진 자산인데 굳이 깎아 내릴 일도 아니예요.
    외모가 부러운 사람도 있고 사회적 지위가 부러운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다만 불편한 점이 있다면 그건 금수저와 마찬가지로 노력한다고 다 미인이 되는건 아니니 그런걸테죠.
    사회적 위치나 커리어 등은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거니 거부감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거구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금수저일수록 학벌도 좋고 사회적 지위와 부를 이루기 쉬운 환경이 되어가고 있어
    점점 그게 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갈수록 공정한 사회완 거리가 멀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나마 눈에 보이는 외모는 나도 저 미인처럼 좀 가꾸면 나아지려나 하는 착각?으로
    이런저런거 따라해보기나 할 수 있으니 논하기 좀 더 쉽다고나 할까?
    성형왕국인게 그걸 증명하는거 같은데요.

  • 70. 다른 능력과 마찬가지로
    '16.7.2 12:27 PM (218.52.xxx.86)

    외모도 그 사람이 가진 자산인데 굳이 깎아 내릴 일도 아니예요.
    외모가 부러운 사람도 있고 사회적 지위가 부러운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다만 불편한 점이 있다면 그건 금수저와 마찬가지로 노력한다고 다 미인이 되는건 아니니 그런걸테죠.
    사회적 위치나 커리어 등은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거니 거부감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거구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금수저일수록 학벌도 좋고 사회적 지위와 부를 이루기 쉬운 환경이 되어가고 있어
    점점 그게 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갈수록 공정한 사회완 거리가 멀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나마 눈에 보이는 외모는 나도 저 미인처럼 좀 가꾸면 나아지려나 하는 착각?으로
    이런저런거 따라해보기나 할 수 있으니 논하기 좀 더 쉽다고나 할까?
    성형왕국인게 그걸 증명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 71. zz
    '16.7.2 12:34 PM (124.195.xxx.196)

    흠님의 의견에 동의하는데요
    요즘 그렇게 커리어에 성공한 여성들이 외모도 너무 좋고 세련되지 않았나요?

  • 72. 외모가 능력
    '16.7.2 12:44 PM (175.197.xxx.36)

    그 능력이 필요한 곳은 정해져 있죠.

    아무데나, 누구나 다 외모가 필요한 게 아니거든요. 근데 그 경계를 한국에서는 지우려고 하죠, 남성우월주의자, (남자 여자) 마초들에 의해서 상대를 외모로 조정하려 드는 거예요.

    왜냐, 외모가 다른 능력이나 성품보다는 지적질하기가 편하거든요. 적당히 가벼울 수도 적당히 무거울 수도...동시에 많은 자괴감이나 자학도 일으킬 수 있ㄴㄴ 막강한 무기


    남에게 외모 지적질을 하는 건 노예들처럼 남에게 칼자루를 쥐어는 거예요.

    남에게 외모 지적질 하는 건 내가 외모 지적질 받는 것에 대한 암묵적인 동의니까요.




    외모가 능력일 때는 언제일까요?

    술집여자
    모델
    배우
    가수

    또 뭐가 있을까요?

  • 73. ....
    '16.7.2 12:44 PM (211.232.xxx.94) - 삭제된댓글

    흠님 말씀이 맞긴 맞아요.
    그런데 흠님 생각은 당위 쪽에 가까워요.
    세상 이치는 이래야 한다는 그 당위요.
    그런데 세상 돌아 가는 현상이나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은 그 당위 쪽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죠.

  • 74. 이쁜건 진리임
    '16.7.2 1:24 PM (39.118.xxx.12) - 삭제된댓글

    본능보다 더 강한건 없음
    아름다움을 추구하근건 인간 본성임
    붉은장미에 눈이가지 그 옆에 거름으로 쓸 개똥이 눈이가겠음?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와 장미는 심는다고 했어요

  • 75.
    '16.7.2 1:25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보통 그렇게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자분들(이게 명예를 가졌다는 게 아니라 정말 똑똑한 분들 말하는거예요.)은
    대체적으로 예쁘다는 것보다 정말 멋진 외모를 가진 경향이 있긴 해요.
    그런데 그게 가만 보면 그냥 꽃같이 예쁘다가 아니라 자신감 당당함에서 우러나는 카리스마에서 우리가 매혹되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티비에까지 나올 정도면 티비용으로 많이 꾸밀테죠.
    멋있게 꾸미기도 할테고 그런 자리까지 갈려면 당연히 외모도 기본적인 세련됨은 갖춰야할테죠.
    생각을 해보면 얼마나 많은 발표를 할꺼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신뢰를 줘야 할텐데
    기본적으로 헝클어지고 무너진 외모를 가지면 쉽진 않으니 자신을 관리한다고 봐요.
    그렇다고 그녀들이 정말 예쁘다가 아니거든요. 멋진 거지.. 정말 멋져요. 그런 여성들. 부럽고.

  • 76.
    '16.7.2 1:27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보통 그렇게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자분들(이게 명예를 가졌다는 게 아니라 정말 똑똑한 분들 말하는거예요.)은
    대체적으로 예쁘다는 것보다 정말 멋진 외모를 가진 경향이 있긴 해요.
    그런데 그게 가만 보면 그냥 꽃같이 예쁘다가 아니라 자신감 당당함에서 우러나는 카리스마에서 우리가 매혹되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티비에까지 나올 정도면 티비용으로 많이 꾸밀테죠.
    멋있게 꾸미기도 할테고 그런 자리까지 갈려면 당연히 외모도 기본적인 세련됨은 갖춰야할테죠.
    생각을 해보면 얼마나 많은 발표를 할꺼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신뢰를 줘야 할텐데
    기본적으로 헝클어지고 무너진 외모를 가지면 쉽진 않으니 자신을 관리한다고 봐요.
    그래봤자 무슨 샵에서 하루종일 관리받고 그런 걸리느 없죠.
    그런 사람들의 일정은 언제나 일로 가득 차 있을테니까요.
    그녀들은 제 눈엔 예쁘다가 아니라 정말 멋진거예요. 그런 여성들. 부럽습니다.

  • 77.
    '16.7.2 1:30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보통 그렇게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자분들(이게 명예를 가졌다는 게 아니라 정말 똑똑한 분들 말하는거예요.)은
    대체적으로 예쁘다는 것보다 정말 멋진 외모를 가진 경향이 있긴 해요.
    그런데 그게 가만 보면 그냥 꽃같이 예쁘다가 아니라 자신감 당당함에서 우러나는 카리스마에서 우리가 매혹되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티비에까지 나올 정도면 티비용으로 출연할 때는 많이 꾸밀테죠.
    멋있게 꾸미기도 할테고 그런 자리까지 갈려면 당연히 외모도 기본적인 세련됨은 갖춰야할테죠.
    생각을 해보면 얼마나 많은 발표를 할꺼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신뢰를 줘야 할텐데
    기본적으로 헝클어지고 무너진 외모를 가지면 쉽진 않으니 자신을 관리한다고 봐요.
    그렇지만 그래봤자 무슨 샵에서 하루종일 관리받고 그런 일을 할리는 없죠.
    그런 사람들의 일정은 언제나 일로 가득 차 있을테니까요.
    방송을 타도 그 때뿐 본연의 일로 돌아가면 다시 일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이 될테죠.
    그녀들은 제 눈엔 예쁘다가 아니라 정말 멋진거예요. 그런 여성들. 부럽습니다.

  • 78. 사회적으로 성공한여자들
    '16.7.2 1:56 PM (39.121.xxx.22)

    외모도 멋져요
    버는만큼 투자하니까요

  • 79. .....
    '16.7.2 1:57 PM (211.232.xxx.94)

    댓글 이쁜건진리임 님 말씀이 부정할 수 없는 진리네요.

  • 80. ...
    '16.7.2 2:09 PM (211.202.xxx.195)

    본능따라 젊고 이쁜 걸 선호할 데가 있고 안 할 데 있고,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입밖으로 내서 남 외모 품평하고 차별하는 건 다른 문제죠. 그 방식은 사회적으로 학습되는 거잖아요. 본능 그대로 살면 짐승이지 인간입니까.

  • 81.
    '16.7.2 2:44 PM (116.125.xxx.180)

    결혼한 아줌마한테 관심없어요
    아무리 미인여도 -.-

  • 82. ㅇㅇ
    '16.7.2 2:46 PM (88.131.xxx.134)

    여자를 대상화
    동감입니다

  • 83. ㅇㅇㅇ
    '16.7.2 3:18 PM (114.200.xxx.216)

    요샌 능력있으면 외모도 멋져요22
    버는만큼 투자하니까요

  • 84. ..그러고
    '16.7.2 4:38 PM (110.70.xxx.173)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송혜교같은 원시적인 외모가진 애가 스타되는거보면 인생은 참 운빨이커요.
    송혜교
    수지
    왕덩치에 비율도 볼거 없잖아요
    목엄청굵고..


    두상작고
    목길고
    다리길고 곧고
    어깨선 곱고
    머리숱많고
    살결희고 곱고
    자연산 가슴으로 이쁘고
    눈코입 조화롭고..돌출눈이면 안됨.

    이런 미인이 진짜 아름다운 여인인데 연예계에도 거의 없어요

  • 85. 위에 자연산 미인 기준 늘어놓는
    '16.7.2 5:20 PM (1.232.xxx.217)

    인간 결국 하나 납시심ㅋ
    저런 기준은 현실세계에선 의미도 없고 교과서적인 세부기준을 만족해도 살아 숨쉬는 인간으로서 매력있는 거랑은 전혀 별개임.
    원글님은 시원한 몸매시니까 그냥 잘 꾸미고 이쁜척 하세요.
    당당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이미지메이킹 하시면 사람들도 이쁜가보다 멋진가보다 합니다.
    정말 실눈에 납작한 얼굴에 작고 통통하신데 우아한 목소리 말투 헤어 옷발로 미인 포지셔닝에 성공한 여자분을 알거든요. 물론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여성이구요

  • 86. 아이스라떼
    '16.7.2 5:47 PM (58.120.xxx.21)

    전 얼굴보다 몸매 좋은 분이 훨 부러운걸요~~원글님 헤어랑 화장 조금만 신경쓰셔도 확 살 거에요

  • 87. "위에 자연산~" 님
    '16.7.2 5:58 PM (175.211.xxx.175)

    정말 ! 동감합니다 ㅎㅎ

    실제로 비율 따져 뭐 따져 예쁜 사람 그렇게 큰 의미 있나요?
    사회적으로 "예쁜 사람"으로 통하는 정도의 '예쁜 척' 가능하지 않나요?
    편안하고 세련되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살아가려 노력하면 될 거 같아요.

  • 88. .....
    '16.7.2 6:54 PM (211.232.xxx.94)

    얼굴은 푸라스틱 써저리(성형수술을 왜 푸라스틱이라 하는지 알겠어요 ㅋㅋ)로 눈을 속일 수 있지만
    몸매는 절대 불가하죠. 성형수술로 전체 몸매 얼개를 뜯어 고칠 수는 없거든요.
    얼굴보다도 몸매가 중요한 이유가 이거죠.

  • 89. 예쁜 여자가
    '16.7.2 6:59 PM (117.111.xxx.8) - 삭제된댓글

    꼭 외모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거란것도 편견이죠.
    공부잘하는집 엄마는 애 달달볶아 공부시킬거란것처럼..
    맘대로 생각하는거..
    세수,양치,샤워밖에 안하는데 남들은 엄청 관리하는줄
    아나봐요. 그 흔한 팩한장을 못붙이는데.. 년중행사..
    나이40 가까운데 20대부터 쭉 그랬어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683 다음 카캉도 주식 왜 이런가요? 다음카ㅏㅋ오.. 2016/08/18 708
586682 달러 사농으면 나중에 돈될까요.. 4 .. 2016/08/18 2,370
586681 슈퍼에서 팔던 이 빵 이름 뭐죠? 9 davido.. 2016/08/18 1,399
586680 삶은 옥수수 다시 삶아도 괜찮나요?? 6 옥수수 2016/08/18 1,425
586679 나이를 얘기할때 몇학년 몇반.. 18 ㅇㅇ 2016/08/18 5,075
586678 보통들 친정에서 사위에게 이 정도로 잘해주시나요? 14 ... 2016/08/18 3,419
586677 나 좋아해. 묻는거. 6 2016/08/18 1,135
586676 주말부부 장점도 많은가요 24 .... 2016/08/18 7,739
586675 넌 재산 안 받아? 12 못난 2016/08/18 6,982
586674 사생결단식을 시작하며. . 유경근 집행위원장 5 bluebe.. 2016/08/18 450
586673 제주신라 블루클럽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몽실이 2016/08/18 1,735
586672 계곡 트레킹 가보신분 ? 3 궁금 2016/08/18 770
586671 8월 17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8/18 466
586670 악마쿠션 써보신 분 어떠세요? 1 40대지성 2016/08/18 1,248
586669 인천연안여객터미널 근처에 주차시켜놓을때 아시나요? 2 주차장 2016/08/18 483
586668 전기요금할인 환불 2 할인방법이... 2016/08/18 1,041
586667 결혼할 때 한복...얼마나 주셨어요? 7 ㅠㅠ 2016/08/18 1,905
586666 치아교정도 여러군데 가봐야 하나요? 4 궁금 2016/08/18 1,139
586665 치과 금 인레이 재치료 비용 문제.. 보통 어떻게 되나요? 2 이무룩 2016/08/18 2,702
586664 여자의 인생 30대 암흑기라면 40대는 어떤가요? 22 ㅇㅇ 2016/08/18 7,177
586663 건국일..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가? 헌법부정 2016/08/18 370
586662 공영방송 이사들 대거 ‘사드 배치 지지’ 단체 집행위원 1 후쿠시마의 .. 2016/08/18 333
586661 2016년 8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18 376
586660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3 기사 모음 2016/08/18 368
586659 초등2학년 공부방법 좀 봐주세요~ 4 초등맘 2016/08/18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