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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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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할때 난소 묶는 피임수술 하신 분들?

둘째 조회수 : 9,254
작성일 : 2016-07-01 19:14:00
혹시 계신가요?

첫애를 제왕절개 해서
둘째도 제왕하기로 했는데

난소묶는 피임수술 을 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아예 ㄱ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갸우뚱했는데
임신 출산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셋째 낳을거 같지도 않고..

혹시라도 정히 애 낳고 싶어지면 복원 확률이 절반정도로 떨어지지만 마취하고 대공사 후에 복원해도 되긴 한다고...

부작용으로 자궁외임신도 있고..
살이찐다? 는 얘기도 있던데 ( 이건 요새는 안그런다고도 하구요)


어떨까요?
괜찮을까요 별로일까요?
개복한 시간이 더 길어지는게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피임은 편해질거 같기는 한데......
잘 몰라서 여쭤보네요
IP : 223.62.xxx.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6.7.1 7:17 PM (182.209.xxx.107)

    궁금한데
    그 수술 자체가 여자한테 안좋다던데..
    남자가 하는 게 훨 낫다던데요;;;

  • 2. 그렇죠
    '16.7.1 7:21 PM (223.62.xxx.85)

    저도 그래서 할 생각이 없었는데..
    산부인과에서 얘기하니

    이왕 ? 수술하는 김에 할까 싶기도 하고.. 잘 몰라서 여쭤보는거예요..

  • 3. ...
    '16.7.1 7:25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권유받았는데
    알아보고 안좋다는 평이 많아서 안했어요

    남편이 정관수술 받았어요

  • 4. ㅇㅇ
    '16.7.1 7:34 PM (39.119.xxx.21)

    20년 전에 했는데 지금도 괜찮아요
    다마 수술후 가스가 좀 늦게 나와요 장이 자리잡을려니 시간이 걸리나 봐요
    지금은 더 좋아 졋겠죠
    살 안쪘어요
    전 부작용없었어요

  • 5.
    '16.7.1 7:41 PM (121.148.xxx.245) - 삭제된댓글

    저는 추천해요

  • 6. ,,
    '16.7.1 7:43 PM (121.148.xxx.245)

    셋째 생각 없다면 하세요
    뭐 부작용 그런거 전혀 없고
    전 개운하기만 하던데요
    다른사람들은 여자가 하는거 좋네 안좋네
    그런던데 특별히 안좋은거 1개도 없네요.

  • 7. 했어요
    '16.7.1 7:47 PM (114.202.xxx.83)

    25년 전에 의사가 권해서 했어요.
    둘째 응급으로 산전진료받던 곳 아닌데서 수술했는데
    그 병원 의사가 그 위급한 상황에서도 수술 권하다라고요.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습니다.
    딱히 나쁜 거 없어요.

    대신 마음은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해보시면 알아요.

  • 8. ..
    '16.7.1 7:59 PM (211.197.xxx.96)

    남자나 여자나 서로 미뤄요
    남자들 사이트가도 부작용 많다고
    정력이 떨어진다나? ㅎ.ㅎ
    울 남편은 무섭다고 해서 제가 할려구요 겁쟁이

  • 9. .....
    '16.7.1 8:11 PM (220.76.xxx.175)

    남녀중에 누군가 수술을 한다면
    남자는 국소마취로도 가능한 건데
    여자는 전신마취하고 배를 열어야 가능하거든요.
    그러니 당연히 수술 위험성이 여자가 훨씬 높죠..

    그런데 제왕절개 예정이면 얘기가 다르죠.
    어차피 수술하러 들어가서 배 열었으니, 연 김에 수술하는 거라서요...
    굳이 수술할 일 없는 남자가 하는 것보다는, 어차피 수술 들어간 여자가 하는 개념이라..

    다만, 수술 중 출혈이 많거나 하면, 나중에 하는 게 나을 수도..

  • 10. 맞아요
    '16.7.1 8:18 PM (14.52.xxx.171)

    그것땜에 개복하는게 어려우니 개복한 김에 간단히 하는거죠
    남자가 하면 좋은데 남자들 진짜 수술 안하려고 해요
    확실히 셋째 생각없음 하세요
    속 편해요

  • 11. 괜찮은데 ,
    '16.7.1 8:33 PM (14.42.xxx.85)

    전 괜찮은데요
    별 부작용 모르겠고
    마음은 무진장 편합니다

  • 12. ...
    '16.7.1 8:40 PM (24.70.xxx.13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제왕절개 하는 김에 하는거니까 큰 부작용은 없다고 설명들었어요. 전 제가 원해서 해달라고 했는데 나이 좀 있으신 남자선생님이 나중에 셋째 낳고 싶을 때 복원 힘들다며 계속 만류했다는...;;;
    근데 전 정말 둘도 버거워서 하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둘째 제왕절개하는 주변인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어요.

  • 13. asd
    '16.7.1 8:56 PM (121.165.xxx.133)

    7년전에 저도 제왕절개 할때 했어요
    부작용? 전혀 없네요 편하고 좋아요

  • 14. momo15
    '16.7.1 9:19 PM (1.228.xxx.199)

    저도 제왕절개라서 둘째낳을때 했어요 삼년반 지났는데 부작용 없어요 살하고는 아무상관없어요

  • 15. ㅇㅇ
    '16.7.2 12:25 AM (111.118.xxx.113)

    저도 둘째낳으면서 개복한김에 제가 했는데
    부작용모르겠고 살도 안쪘어요
    마음편하고 좋아요

  • 16. 555
    '16.7.2 8:15 AM (58.37.xxx.139)

    이 수술 저도 17년 전에 둘째 제왕절개하면서 했는데
    그때 친구들이 말렸어요.
    부작용이 살이 찌고 폐경이 빠르다고.
    그때 의사 말이 난소 건드리는거 아니니 별 무리는 없는데
    그런 보고는 있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근데 지금 52인 저, 유전적으로 살집이 있는 집안이라
    덩치는 있어보이는 정도고 생리는 올해부터 불규칙 해져ㅛ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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