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자습시간에 등 뒤에서 때렸데요 어찌 해야하나요?

중1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6-07-01 18:18:03
말그대로 자습시간에 a가 세게 등을 때려 맞았데요
아팠지만 어찌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있었데요
친하게 지내던 친구조차 a에게 뇌물을 받았다며 쉬는 시간에 귀찮게 굴고요
아이에게 a에게 엄마가 경고할까? 했더니
3번 참아보고 계속 그러면 선생님께 말해 보겠다네요
옆에서 지켜봐야겠죠
IP : 119.71.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 6:20 PM (14.34.xxx.217)

    참을 땐 참더라도 기록. 가능하면 녹음어플 켜고 녹음까지.

  • 2. 글쎄요
    '16.7.1 6:24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그냥 처음부터 말하는게 나을듯
    저런 애들이 참아준다고 안 그러지 않을거 같네요

  • 3. ...
    '16.7.1 6:26 PM (39.119.xxx.185)

    그런 애들은 상대방이 참는다고 안 알아줄것 같아요.
    대응을 해야 조심할 것 같아요.

  • 4. 제제
    '16.7.1 6:27 PM (119.71.xxx.20)

    폰을 모두 걷는 학교라 녹음은 못하고
    때릴때 본사람.구체적 장소 상황 다 노트에 적으라고 했어요.
    샘께 말씀드렸더니 알겠다 그러시고 그놈도 독한놈은 아니었는지 더이상 안때리더군요.
    맞고 아파했을 애 생각하면 화딱지납니다.

  • 5. 학폭이죠
    '16.7.1 6:38 PM (175.126.xxx.29)

    제때 대응하세요
    어디까지 기다리려구요?

  • 6. ...
    '16.7.1 8:29 PM (116.33.xxx.68)

    중1때 겪은 이야기 해줄게요
    아들이 아는애 하나도 없이 입학했어요 한반에80프로는 같은초등출신 나머진 세개학교에서 섞어서 왔지요
    왜소하고 겁많고 키작고 그런애라 타겟이되었어요
    못된애들이 했던행동은 식판에 남은반찬 붓기 비디오시청시간에 뒤에서 꼬집고 잡아당기고 때리고 학용품가지고가서 망가뜨리고 다시가져다놓기 심지어 여학생한테도 욕듣고 맞았다고하더라구요
    이게 한달만에 일어난 일이었구요
    초등때 친구들이랑 사이좋고 성격좋고 모범생이라고 칭찬받던아이였는데 멘붕이 왔어요
    학교에 가서 담임하고 상담후 학교폭력매뉴얼대로 해달라
    안그러면 경찰서에 신고를 하겠다고 했어요
    증거는 아이가 괴롭힘당할때마다 제가 일지를 쓰라고했어요 그걸근거로 가해아이들과 학생부장이 면담을했고 아이들이 그래도 순진했던지 다 시인하고 저는 학부모호출해서 이사실을 알리고 재발방지서약서에 사인다하라고했어요 물론 아이들도 사과하고 교내봉사명령받았지만 많이개선이되었어요 그뒤 건들었는지 물어보니까 안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어그러데 진짜 못되애는 따로있었어요 전그애를 진짜학폭에신고하고싶었는데 학기말이라 넘어갔어요 공부도잘하고 집도잘사는데 인성이 개망나니였어요 교묘히 자기가 걸릴걸 숨기고 거짓말하더라구요
    하여튼 계속주시하세요 일단 아이에게 하지말라고 소리지르라고하시고 그래도안되면 학교상담가시길바래요

  • 7. 원글
    '16.7.1 8:51 PM (119.71.xxx.132)

    감사합니다.
    저희 아일 괴롭히는 a도 같은 초등학교 출신에 입학식에 선서를 한 아이죠
    저희 아이랑 공부로 앞치락뒤치락
    저희 아인 직장맘 자녀로 조용하고 도서관에서 사는 아이
    암튼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95 남의글에 맞춤법 지적하고 가는분들 할일없으세요? 34 신경꺼 2016/09/14 1,788
596094 82회원 여러분, 추석 잘 쇠고 있는지요? 2 chuseo.. 2016/09/14 324
596093 근데 시댁 욕 하는 분들 중에 1 음. . 2016/09/14 1,030
596092 형제계 돈문제 , 궁금하네요 22 도움 2016/09/14 4,730
596091 말도 안되는%^$#&* 5 이런 2016/09/14 852
596090 명절때 시댁하고 마찰생기는것도.. 7 ㅇㅇ 2016/09/14 1,776
596089 펜슬스커트 사이즈 선택 도와주세요 2 초보 2016/09/14 706
596088 두세시간 전부터 지금까지 막 부친 전들 5 잘될거야 2016/09/14 2,516
596087 익명공간이라고 거침없는 맞춤법 지적질 불쾌합니다 14 익명이라고 2016/09/14 1,203
596086 형제나 시부모님한테 재산 얘기하나요? 7 명절 대화 2016/09/14 2,434
596085 맛없는 갈비찜 구제 도와주세요 2 .. 2016/09/14 1,215
596084 한글 맞춤법 최소 지적 수준 척도 맞습니다 20 영어 2016/09/14 1,354
596083 한진해운 최회장님 (?) 7 가정주부 2016/09/14 2,292
596082 어렸을 때 막 대한 친정 엄마 하소연 5 2016/09/14 1,915
596081 1시간걸었는데 무릎에서 열이나요 1 42 2016/09/14 1,072
596080 박보검 끼가 넘치네요 ^^ 18 .. 2016/09/14 6,716
596079 짜디 짠 냉동조기.버릴까봐요. 2 2016/09/14 936
596078 채끝살로 산적말고 어떤요리할수있나요 3 굿와이프 2016/09/14 814
596077 손발이 찬데 열이 38.8도인 14개월 아기 11 ... 2016/09/14 20,090
596076 옛날엔 부잣집이나 양반집 제사가 동네잔치였지요?? 8 .. 2016/09/14 2,936
596075 자식키우기 힘들어요ㅠㅠ 13 ... 2016/09/14 4,744
596074 방금 빚은 따뜻한 송편 사왔는데 냉장고에 안넣어도 될까요? 3 추석전 2016/09/14 1,829
596073 입주 도우미 5주 들였는데 3 도우미 2016/09/14 3,888
596072 사이버모욕죄로 걸릴 댓글들 많이보이네요 11 ... 2016/09/14 1,360
596071 이래서 시댁 오기 싫어요 18 .. 2016/09/14 10,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