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워서 식당을 못가겠어요.

조회수 : 6,043
작성일 : 2016-07-01 17:16:48
에어컨 온도를 어찌나 낮춰놓는지
왠만한 식당들은 추워서 소화도 안될 지경이에요.
그렇게 추위를 타진 않는데 저만 그런가요ㅠㅠ
춥다고 에어컨 좀 줄여달라고 하면 다른 손님들이 더워해요 라며 면박 일쑤 ㅠㅠ
전기 비상 이런 얘기 왜 최근에 쏙 들어갔나요.. 작년부턴가..
이제 전기가 남아도나요? 제가 잘 모르나요...
IP : 110.70.xxx.16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 5:1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여름엔 너무 춥습니다.
    환절기에도 안걸리는 감기를 한여름에 조심 해야해요

  • 2. ;;;;;;;;;
    '16.7.1 5:19 PM (121.139.xxx.71)

    전 얇은 니트 가디건 하나씩 챙겨 다녀요.
    버스나 지하철도 바람세게 나오면 너무 추워서요

  • 3. 82
    '16.7.1 5:20 PM (1.233.xxx.76)

    뜨거운 음식 나오면 금방 더워져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름엔 핸드백 속에 가디건 필수가 되었어요

  • 4. ...
    '16.7.1 5:23 PM (183.98.xxx.95)

    옷 챙겨다녀야해요..
    어쩔수 없는듯

  • 5. 가디건
    '16.7.1 5:25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여름용 가디건 필수로 갖고 다녀요. 반팔도 웬만하면 좀 긴 반팔로 입고요.

  • 6. ...
    '16.7.1 5:28 PM (221.151.xxx.79)

    사람마다 체감온도가 다르니 가디건 하나 들고다니면서 추우면 걸쳐입으세요. 덥다는 사람한테 춥다는 손님 있으니 그냥 참아라 할 순 없잖아요.

  • 7. ..
    '16.7.1 5:32 PM (211.197.xxx.96)

    이상하게 덥다고 하는 분은 화를 내세요
    춥다고 하는 분은 화 내는 분이 적어요
    업장에서는 조용한게 좋아서 춥게 맞춥니다

  • 8. dma
    '16.7.1 5:32 PM (119.206.xxx.252)

    전 더위를 너무 타서...
    더운데 다른손님이 에어컨 좀 줄여주세요 하면 막 짜증나요~~
    저 같은 사람 위해서 얇은 겉옷 가지고 다녀 주세요^^

  • 9. ..
    '16.7.1 5:36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추운건 하나 걸치는 걸로 해결이 되는데
    더운건 해결이 안되죠.
    그래서 저도 가디건 들고 다니는데
    그거 없이 식당 가는 날에는 입술이 파래져서 다들 놀래요.

  • 10. ㅇㅇ
    '16.7.1 5:36 PM (125.129.xxx.214)

    211/ 더우면 아무래도 사람이 예민하고 신경질적이 되기 쉬워서 그런가봐요. 이해는 되네요.

  • 11. 그래도
    '16.7.1 5:41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너무 온도가 낮아요 그 기준이 조금의 더위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조절하니까요 1차 에너지 97% 수입에 의존해서 쓴다는 나라가 냉.난방 최고로 틀어 낭비하는 면이 있어요 겨울에 대중교통 안은 더워서 피곤할 정도 여름은 음식점도 춥고 대중교통은 더 춥고 평균 적정온도를 놓고 더 춥거나 더운 사람이 알맞게 차가운 공기가 덜 한쪽 환기량이 많은 쪽 챙겨서 움직였으면 좋겠는데

  • 12. 아무리
    '16.7.1 5:45 PM (175.209.xxx.57)

    걸쳐도 추운 공기를 마시니 목도 아프고...몸이 건강하지 못해서 그런가봐요.
    열 많은 사람들이 많나봐요

  • 13. 그래도
    '16.7.1 5:47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열도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지만 화를 잘내고 잘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위를 못견뎌 하더라고요

  • 14. ㅇㅇ
    '16.7.1 5:51 PM (220.83.xxx.250)

    저도 추위 잘 타지만 에어컨 온도는 더운 사람 기준으로 맞춰야 하는거 같긴 해요
    전 봄가을보다 더 따듯하게 입어요 여름 에어컨 환경에서는요

  • 15. 동감
    '16.7.1 5:56 PM (182.209.xxx.107)

    진짜 추워 죽겠어요.
    적당히 좀 틀었슴 좋겠어요.
    그래서 긴팔 옷 갖고다녀요.
    입어도 추운 식당도 있어요.

  • 16. ..
    '16.7.1 5:59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음식점에 문열고 들어가자 마자 느끼는 온도가 너무 차면 한번 둘러보고 그냥 나와서 다른 음식점 문 열어 보고 들어가요 여름은 특히 그래요

  • 17. 여름에 추워봤음...
    '16.7.1 6:02 PM (125.180.xxx.190)

    옷 제대로 챙겨 입으면 안 추워요
    이 더운 여름에 더위타는 사람에게 맞춰야죠

  • 18. 틀면 춥고 끄면 더움
    '16.7.1 6:02 PM (175.223.xxx.39)

    식당같은 곳은 서비스를 하는 곳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더운 사람들은 엄청 화를 내니까요. 서비스 운운하면서...
    글고 전기는 남아도는 게 맞아요~~ 항상 모자란다 블략아웃 올거다 그러지만~ ^^

  • 19. ...
    '16.7.1 6:03 PM (175.205.xxx.185)

    가디건 가지고 다닙니다. 더운 사람은 벗을 수 없지만 추우면 입을 수 있으니까요.

  • 20.
    '16.7.1 6:18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가디건이나 스카프 가지고 다녀요
    추우면 걸치면 되지만 더운 사람이 벗을 순 없으니까요

    춥다고 하는 제 지인들 중에는 가디건 스카프 같은건 절대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는데 에어컨 틀어대는 것만큼 이해가 안 됩니다
    본인 체온이 절대적인 것도 아닌데 추워추워 하면서 절대 겉옷은 안들고 다니더라구요

  • 21. ㅇㅇ
    '16.7.1 6:19 PM (1.236.xxx.30)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이 화를 잘낸다는 말이
    좀 웃기기도 하면서 맞는말인거 같아 신기하네요

    다혈질이면서 급한 사람들 더위를 잘 타는거 같긴해요
    제 남편이 딱 그런데
    자기만 시원하면 됐지 저보고 덥지 않냐고 벗으라고 난리...에휴

  • 22. 지혜를모아
    '16.7.1 6:21 PM (223.62.xxx.37)

    맛아요 가디건 얇은거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되요
    남자들이.특히 더워하는 정도가 우리랑 달라요
    제가 가게에 남자애를 데리고 일하는데 엄청 더워해요
    저는 에어컨땜에 가디건 늘 걸치고 있어요
    그러니까 온도조절을.요구하면 안되겠더라구요

  • 23.
    '16.7.1 6:21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가디건이나 스카프 가지고 다녀요
    추우면 걸칠 수 있지만 더운 사람이 벗을 순 없으니까요

    춥다고 하는 제 지인들 중에는 가디건 스카프 같은건 절대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는데 에어컨 틀어대는 것만큼 이해가 안 됩니다
    본인 체온이 절대적인 것도 아닌데 추워추워 하면서 절대 겉옷은 안들고 다니더라구요

  • 24. ..
    '16.7.1 6:23 PM (1.250.xxx.20)

    저도 성질이 불같은데
    더위를 많이 탔었어요.
    6월이면 에어컨 틀고 에어컨 없으면 못살고요
    지금은 몸이 약간 추위를 타는데
    성질도 많이 유해졌어요.

  • 25. 더위
    '16.7.1 6:23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타는 사람 안타는 사람 문제가 아니라

    실내에 쉬고 있을때 무난한 온도로 그런 사람기준으로 맞춰야죠. (식당 카페)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 튼 실내에 좀 앉아 있으면 괜찮아요.
    몸은 가만히 있어서 열 내리고 냉기는 나오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은 단 1분도 못참더군요. 더운데서 막 들어오면서
    덥다고 에어컨좀 내리라고 그러고.
    떙볕에서 바로 걸어들어오면 더운건 당연하죠. 좀 앉아있음 어련히 식을텐데.
    그 때마다 계속 그 기준으로 내리면 안은 점점 추워질 수 밖에.

    사람들은 이제 조.금.도 못참는 것 같아요.
    솔직히 여름에는 에어컨 없이도 살아낼 수 있어야죠...하지만 도시생활이란게 그렇지 못하니
    어느 정도 무덥지만 않으면 되는건데
    아주 겨울보다 춥기를 바라고. 잠깐만 더우면 온도를 내리고.

  • 26. 전기가 남아돈다?!!
    '16.7.1 6:26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전력 남아돌면 악순환이 반복될 수도 있다는 것!
    전력 남아돔 -> 수요 up -> 전기 더 필요 -> 발전소를 더 짓는다.
    이런 식이랄까? 남아돈다도 더 쓰라하면 다시 부족해지고 그 수요를 채우기위해 발전소를 더 짓고 악순환만이 된다는 것이다.
    http://goo.gl/3HZwTe

  • 27. 발전회사가 떼돈을 번다 그래서 민영화 반대
    '16.7.1 6:36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전기가 남아돈다. 우리나라는 발전회사와 항만을 세우기만 하면 떼돈을 번다. ..에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려다 시민들의 반대로 실패한 업체가....매립지에 항만과 에너지개발사업을 하겠다고 해수부에 제안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그 회사가 서울에서 정부 고위직을 지낸 ..사람을 임원으로 영입을 했단다. 시민들의 반대가 커서 시민들을 설득하는데 그 영입인사가 필요하다.
    http://goo.gl/n4hExP

  • 28. 추워요
    '16.7.1 6:40 PM (175.126.xxx.29)

    식당같은 곳들은 전기료가
    가정의 절반값밖에 안들어요

    그러니 팡팡 쓰고
    출입문도 열어놓고 그러죠

    이런 행태들 다 처벌했으면 해요

  • 29. 박근혜 정부에서 부활한 민영화의 망령
    '16.7.1 6:40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875

  • 30.
    '16.7.1 6:53 PM (122.34.xxx.112)

    에어컨 전기 펑펑 쓰고 전력수요 맞춘다고 발전시설 늘리고 미세먼지 증가하고.. 악순환이죠.

    더위 많이 타는 체질도 있지만 진짜 조금도 못 참는 사람들 때문에 기침나올 온도로 에어컨 낮추는거 싫지만 봉변당할까봐 뭐라고 말도 못하겠어요.

  • 31. 여름
    '16.7.1 7:31 PM (210.222.xxx.251) - 삭제된댓글

    여름에 식당갈때 꼭 가디건하나 챙겨다닙니다. 아주 얇은건 소용도 없어요.
    에어컨 바람 직빵으로 오는 자리에서 밥먹고 탈 난 이후부터요
    더위많이 타는 남편을 두고보니 적응됐어요

  • 32. ㅇㅇ
    '16.7.1 7:45 PM (121.167.xxx.170)

    저도 추워서 에어컨에서 먼쪽에 앉는데
    남편은 더워해요
    특히 음식 먹으면 더 더워하고..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계속 움직이니 더워해요
    더운것보단 추운게 해결이 간단하니 얇은 긴팔 입어요

  • 33. 추워보고 싶다.
    '16.7.1 8:10 PM (121.129.xxx.211)

    추우면 입을수 있으니 추운 사람이 부러워요
    더운 사람은 답 없으니 가디건 챙기세요
    남자들은 보통 정장이나 긴바지 입으니 땀 뻘뻘인데
    여자들은 시원한 노출 패션 입고 춥다고 에어컨 꺼달라는데
    여자인 제가 봐도 정말 화나요.
    더위 안타서 에너지 얘기 하면서 에어컨 막 튼다는데
    겨울에 전기 아끼라며 온풍기 꺼달라고 하는 느낌이에요.

  • 34. 가디건
    '16.7.1 8:17 PM (223.131.xxx.17) - 삭제된댓글

    한겹만 더 입어도 죽을만큼 춥지 않아요.
    가디건 입고 따뜻한 음식 드시구요.

    저도 추위타지만 여자들처럼 시원하게
    못입은 남자직원들보면 불편하단 생각안들어요.

    식당주인들도 온도 높히면 당장 불만 나오니
    그렇겠죠. 전기료 싸다고 마구 튼다니 황당하다네요.

  • 35. 가디건
    '16.7.1 8:19 PM (223.131.xxx.17)

    한겹만 더 입어도 죽을만큼 춥지 않아요.
    가디건 입고 따뜻한 음식 드시구요.

    저도 추위타지만 여자들처럼 시원하게
    못입은 남자직원들보면 불편하단 생각 안들어요.

    식당주인들도 온도 높히면 당장 불만 나오니
    그렇겠죠. 전기료 싸다고 마구 튼다니 황당하네요.

  • 36. 12
    '16.7.1 10:22 PM (211.193.xxx.74)

    저는 식당에선 그래도 더운 음식먹으니 견딜만 한데 ktx오래 타니 너무 추워서 두꺼운 가디건 입고 신문지로 몸을 감싸고 있을때도 많아요 완전 노숙자삘

  • 37. 저도 추위 많이
    '16.7.2 12:00 AM (210.103.xxx.224)

    타는 편이긴 한데, 더울 땐 더위 잘 타는 사람은 벗을 수도 없으니, 그냥 제가 가디건 늘 소지하고 다녀요.
    또 남자들이 여자들보다는 더위 많이 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민소매나 가벼운 옷 입고 다닐 수 있는 여자들에 비해, 여름에 외투까지 챙겨 입고 다녀야 하는 남자들도 있으니, 그냥 제가 가디건 챙겨서 다닙니다.

  • 38. 아니
    '16.7.2 2:10 AM (49.163.xxx.134)

    다른곳도 아닌 식당인데
    식당은 음식 먹다보면 땀나요
    춥다 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빼샥 고른 여자 아님 중년여성, 할머니등이 그렇게 추위를 타더라구요
    전 더위 엄청타는데
    춤네 쌀쌀하네 이러고 있는 사람 보면 짜증나요 솔직히
    더우면 키는게 에어컨인데
    본인 체질 맞춰서 가디건 들고 다니면 되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563 양자역학에 대해 쉽게 쓰여진 교양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추잉 2016/07/02 1,240
572562 만성피로때문에 너무 힘든데요, 뭐 먹으면 나아질까요? 18 나 미친다 2016/07/02 5,912
572561 운동하면 예뻐지나요? 10 커피 2016/07/02 3,695
572560 가스건조기가 원래 습기차게 하나요? 3 자두 2016/07/02 1,278
572559 라미실정(무좀약) 복용해 보신 분? 2 대발이 2016/07/02 6,077
572558 저 지금 열받는데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5 ㅇㅇ 2016/07/02 1,963
572557 전자렌지로 마늘까기 정말 되긴 하는건가요? 4 ... 2016/07/02 2,763
572556 엽기적인 그녀2ㅜㅠ 4 2016/07/02 2,327
572555 마패드랑 인견 이불 판매하셨던분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4 제노비아 2016/07/02 1,065
572554 기혼도 가끔은 답답하지 않나요? 12 ^^ 2016/07/02 3,667
572553 카메라가 부식됐어요 2016/07/02 785
572552 갓혜자와 나문희 어쩜 이렇게 연기를 잘할까요? 3 레이나소피아.. 2016/07/02 2,437
572551 DW 독일의 소리, 한국 정부 여전히 잘못 은폐? light7.. 2016/07/02 447
572550 독일분유가 확실히 국산보다 좋을까요? 5 여름밤 2016/07/02 1,649
572549 회원장터 있을 때 인견 옷이나 소품 직접 만들어 올리셨던 닉넴이.. 8 소낙비 2016/07/02 1,339
572548 초등아이 선풍기 켜도 되냐고 물어보고 낮잠오면 자도 되냐고 물어.. 13 왜그럴까? 2016/07/02 2,945
572547 에어콘 바람 - 냄새 나는데 방향제 추천 부탁드려요... 2 향기 2016/07/02 978
572546 바닷가 근처 아파트..별로인가요? 6 .. 2016/07/02 3,335
572545 손톱 전문 병원 1 time 2016/07/02 1,813
572544 환갑기념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Asdl 2016/07/02 735
572543 오늘 너무 설렜어요 15 설레는 2016/07/02 7,218
572542 좋아하는 김혜수씨랑 악수했어요 6 김흥임 2016/07/02 6,647
572541 Bbc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다들 보셨어요? 1 궁금 2016/07/02 1,509
572540 지금 골프 채널 보세요. jtbc 골프요. 4 골프 2016/07/02 2,740
572539 못생기고 뚱뚱했다가 못생기고 날씬해진 여잔데요. 8 .. 2016/07/02 6,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