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세끼

몸살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6-07-01 15:46:09

대학생 둘이 원룸얻어서 각자 생활하다가

딸아이는 방학때 실습한다고 새벽밥하고

방학때 공부한다고 독서실 끊어서 다니고

신랑까지 삼시세끼를 다챙겨서 먹이려니

생각보다 힘이 드네요

 

몸살이 날까

이비오는데 커피 진하게 한잔 타 마시고 있네요

오늘 저녁은 뭘 줄까요?

IP : 14.42.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 3:49 PM (210.90.xxx.6)

    컨디션 안좋은데 집에 있는걸로 간단히 드시던가 한끼정도
    시켜 드세요.
    저는 얼큰 수제비 먹으려고요.

  • 2. 몸살
    '16.7.1 3:55 PM (14.42.xxx.58)

    각자 밥 먹는 시간이 다 달라서 시켜 먹는 것도 그렇고
    이렇게 이주하고 진을빼고 있네요
    저도 오늘 뜨끈한 수제비 생각이 났어요
    감사해요

  • 3. 너무
    '16.7.1 9:10 PM (211.109.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 정석으로 차리려하면 힘들어요.
    20년 넘게 아무때나 들락거리는 남편 때문에
    터득한겁니다.
    밥은 항시 대기조로 있어요. 2~3인분씩 소분해서 냉장상태로
    비치해두기. 저희집은 김냉을 냉장고로 사용해서 일반 냉장고 보다
    선도 유지가 오래 갑니다.
    미반찬 하루에 한가지씩 만들다 보면 찬은 항상3~4가지 있구요.
    국이나 찌개도 끓일때 다소 넉넉히 끓여서 한두통은 항시 비축시켜두기.
    냉동고엔 함박스테이크나 자반류의 생선이 들 대기.
    요렇게 해두곤 중간 접시에 반찬만 주르륵 돌려 담기. 밥, 찌개로 주던가
    고기류 구울때 넉넉하게 구웠다가 살짝 뎁혀서 주던가해요.
    이젠 아이들도 대딩이라 각자의 시간대로 움직이니 더더욱 개인 플레이죠.
    이 생활도 요령것 해야지 안 그럼 밥차려주다 세월 다가고 진 다빠져요.
    그러군 12시 넘어선 나몰라라~ 다들 성인 이쟎아요. 청소년기도 아닌데
    기운 소진해가는 엄마 입장도 헤아리라고 해야죠.
    이러다 식구들 모여 있는 날엔 따끈하게 바로 해서 주면 되지 않나요?
    저두 님처럼 여러번 힘들어 하다가 터득 한거랍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4. 몸살
    '16.7.4 11:30 AM (14.42.xxx.58)

    맞아요
    오랫만에 온 아이들이라서 넘 잘해주려고 했나봐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025 이해찬세대로서 전 진보교육감을 혐오합니다. 진심으로. 76 .. 2016/07/01 4,950
572024 비올땐 뭘 신으세요? 10 ㄴㅇㄹ 2016/07/01 3,220
572023 sbs 멋집니다. 7 sbs김관홍.. 2016/07/01 2,095
572022 엄마가 자녀에게 미치는 감정적인 영향 13 동글 2016/07/01 6,064
572021 led조명 시간이 지날수록 어두워지나요? 1 궁금 2016/07/01 2,477
572020 홍대거리나 신촌역 근처 2 pooroo.. 2016/07/01 852
572019 근데 저는 젖병세정제 손으로 씻다가 습진나서 2 베스트 2016/07/01 1,180
572018 타인에 대한 기대 수준을 바닥으로 내리고 살자 3 82 2016/07/01 1,722
572017 일체형 도어락 추천좀 해주세요 1 추천 2016/07/01 900
572016 내팔 내 흔든다....란말 9 뻘쭘 2016/07/01 3,711
572015 아.. 팔이 너무 아파서요 1 가랑비 2016/07/01 976
572014 라면은 정말 다이어트의 적일까요 11 ㅇㅇ 2016/07/01 14,986
572013 집에 친척 와서 자고 가는 거 괜찮으세요? 15 푸른 2016/07/01 6,267
572012 세월호80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2 bluebe.. 2016/07/01 461
572011 월세 부동산 수익률을 어떻게 계산하나요? 4 ... 2016/07/01 1,479
572010 디마프 연하는 5 ..... 2016/07/01 2,426
572009 오늘 디마프 일찍시작했어요 5 무명 2016/07/01 2,248
572008 예쁜 여자들은 참 좋겠어요... 66 2016/07/01 28,855
572007 사랑니 안나는 분 있나요? 18 장마 2016/07/01 5,208
572006 길냥이는 비오면 굶나봐요 ㅠㅠ 9 ㅁㅁ 2016/07/01 2,438
572005 KBS, 수신료 인상안 설명하다 교수에 혼쭐-미디어몽구 1 좋은날오길 2016/07/01 664
572004 인테리어시 문틀없애는 공사 18 .. 2016/07/01 4,937
572003 홍은동 4 저냥 2016/07/01 2,021
572002 그동생이 볼까봐서...내용은 지우겠습니다. 7 이해하기 어.. 2016/07/01 2,949
572001 비오는날 심해지는 두통 어쩌죠? 4 고3맘 2016/07/01 1,532